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르노 마스터이다.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르노에서 1980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경상용차 차량이다.
1세대(1980~1997)
1980년 9월에 출시되었다.
초기에는 피아트의 2.5L 디젤 엔진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1984년에는 2.1L 엔진 차량이 출시되었다.
가솔린 버전은 2.0L와 2.2L 버전의 차량이 판매되었다.
1990년에는 피아트 2.5L 엔진 차량 버전이 새로운 엔진의 등장으로 단종되었다.
르노가 가져온 닷지 50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은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출시 당시에 르노 트래픽도 출시되어 상용차 시장의 범위가 커지게 되었다.
생산은 파리 근처에 갓 지어진 바띠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현재도 마스터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르노 B 시리즈
르노 트럭에 의해 B70과 B120로 판매되기도 했다.
르노 트래픽과 마스터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전임 차량이었던
SG2와 SG3는 단종 수순을 밟게 되었다.
B90 차량도 존재하는데 1987년 다카르 랠리에 참여했으며
1990년부터 1999년까지 판매되었는데,
1993년부터 르노 메신저로 판매되었다.
2세대(1997~2010)
1997년 10월에 출시되었다.
차량의 플랫폼 형태는 피아트 두카토 등에서도 나타나기도 하며,
여러 회사 간의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다.
엔진은 르노 S타입, G타입 엔진과 닛산의 YD엔진이 사용되었다.
2003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는데,
전조등 부분이 개선되었다.
엔진의 경우 2.8L 엔진은 후에 닛산의 ZD30 엔진에서 파생된 ZD3 3.0L 엔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후에 차량의 그릴 형태가 바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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