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우 18년 8월 기준으로 기존의 ‘선계약’이 아닌 ‘주문’으로 메뉴가 바뀌어 
롱레인지 모델은 3개월 정도면 인도가 가능한 수준까지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은 상황. 
18년 11월 기준으로 듀얼모터 AWD가 2주일 안에 출고가 가능하다.


다만 미국 외 지역, 특히 유럽과 중/일 제외 아시아 지역의 경우에는 
아직도 지금 계약을 넣으면 예상 인도일자가 2020년 2-3월일 정도로 
기나긴 웨이팅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 
(한국에서 예약을 빨리 한 사람들은 예상 인도일자가 2019년도로 나온다)
아시아 지역(APAC) 출시 시기는 2019년 2분기로 예상된다.

2018년 말 인터뷰 내용을 보면 유럽 지역은 1분기 출시를 예측하였고, 
실제로 2월 첫째 주에 네덜란드에서 첫 고객 인도가 완료되었다. 
APAC 지역은 빨라야 1분기 말이고 대체로 2분기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분기 별 보고서를 보면 2018년 Q2에서는 "유럽과 APAC"이라는 표현을 쓰다가 
Q4에서는 "유럽과 중국"이라는 표현으로 바뀐다. 
APAC의 첫 타겟은 중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인승에 대시보드가 미니처럼 가운데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존 모델들처럼 전부 전자동인 것을 발표하였다. 
오토파일럿이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오토파일럿은 하드웨어만 장착되고, 
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단계별로 따로 구매해야 한다. 
즉, 아마도 $5000 정도의 추가 패키지를 내야 할 것이다. 
테슬라는 이미 모델 S에서도 이런 식의 정책을 적용했었다.

최대 5인승, 풀차지 시 스탠다드 모델은 345km (롱레인지 모델은 499km) 에 
제로백 5.4초 (롱레인지 5.1초) . 
전 부분 안전성 5등급, 올 글라스 루프, 슈퍼차저와 오토 파일럿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있다. 
시작 가격은 $35,000 USD 이다. 
S나 X에 비해 (미국 가격 기준) 절반 이하 가격이다.


예약주문 사이트 개시 36시간 만에 25만 대를 돌파했다. 
2017년 말이 지나서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데 
선뜻 1000달러를 예치한 사람이 이 정도나 된다. 
사전에 확보한 매출만 106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조 원 이상이다. 
단 하루 반 만에 기록한 금액이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