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종은 쉐보레에서 국내 출시한 픽업트럭 콜로라도이다.

쉐보레에서 생산하는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이다. 
한 단계 상급 차종으로는 쉐보레 실버라도가 있다. 
국내에선 2019년 8월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중이다.


쉐보레 풀사이즈 SUV들과 쉐보레 픽업트럭에 종종 탑재되는 
Eaton사의 G80 AD 락커가 장착된게 특징이다.

2세대 (2012~현재)
한국에 2019년 8월 26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트래버스도 이후에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가 유력한 모델은 4기통 DURAMAX 2.8L 디젤로 
181마력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 51.0kg.m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어 출시 될 줄 알았으나,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으로 출시가 확실시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SUV의 가솔린 엔진 비중이 낮은 편이고, 
더군다나 대배기량 엔진 장착으로 인한 가격 상승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콜로라도가 출시되어도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를 끌어내리기에는 
가격 경쟁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2020년으로 연기되었기는 하나, 
쉐보레가 2.7/3.0급의 개선형 듀라맥스 엔진을 
실버라도와 같은 픽업 라인업에 출시하기 위해 연구중인 만큼, 
향후 디젤 모델의 국내 투입 여지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모터쇼에서 직원의 말에 따르면 
시작가는 4천 초반대가 제일 유력하다고 한다. 
렉스턴 스포츠는 이 돈이면 풀 옵션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연 콜로라도가 한국 시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렉스턴 스포츠가 인기있는 이유가 큰 차체와 제법 준수한 옵션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인데, 
모터쇼에서 보인 콜로라도 기본형은 옵션이 부족하면서도 
가격은 더 비싸 여러모로 메리트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