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청킹 해프닝
2016년형에서 타이어가 뜯겨나가는 청킹 현상이 일어났다며 논란이 일었다.
19인치 휠과 미쉐린 프리미어 LTX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에서 주로 있었던 논란인데,
이 타이어는 닳을수록 타이어 그루브가 넓어져서,
젖은 노면에서 성능이 처음과 비슷하게 유지되는 미쉐린의 신기술인 에버 그립이 적용되어 있다.
그런데 타이어가 닳으면서 컴파운드 내부의 넓은 그루브가 드러나는 모양이
꼭 타이어 청킹과 비슷해보여서 논란이 일었던 것.
제조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클레임이 끊이지 않자
2017년부터 콘티넨탈 크로스콘택 LX 스포츠로 출고 타이어가 변경되었다.
CCLXS도 좋은 타이어지만, 미쉐린 프리미어 LTX는 미국 최대의 타이어 사이트인
타이어랙에서 크로스오버 SUV 투어링 타이어 분류 소비자 평점 1위를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유지해오고 있는 북미, 아시아 시장의 끝판왕급 타이어인데,
심미적인 이유와 소비자의 불신으로 퇴출되어버린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었다.
에바포레이터에서 나오는 백색 가루(일명 올뉴쏘렌토 에바가루)
해당차량과 3세대 스포티지에 에어컨 가동시 백색가루가 송풍되어
최근에 청와대 게시판까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조장치의 실외기를 역할하는 에바포레이터 부품에서 산화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송풍구를 통해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만큼 중요한 사안인데도
기아자동차 측에선 리콜 대신 무상수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공인기관 검사결과 '수산화 알루미늄'으로 드러났다.
출고한 지 하루 만에 시동을 걸자마자 연료가 새는 조립 불량 사례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하여 기아차에서는 환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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