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온 또다른 스페셜 모델 중에는 "4x4² 더블 서스펜션"이라는 모델도 있다.
기존의 G550 모델에 서스펜션을 각 휠마다 두개씩 장착한 모델로
그냥 6x6의 4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체 자체는 일반적 G클래스과 차이가 없으나 바퀴도 진짜 오프로드 전용으로 크고
서스펜션 또한 높아 일반 모델과 차체만 같고 높이면에서 차이가 난다.
외모도 6x6에서 바퀴 한쌍을 뺀거랑 별차이 없이 거대하고 크다.
뒤에 G클래스의 아이덴티티라고 볼수있는 스페어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대신 6X6버전과 다른 점은 일반적인 G클래스에 달리는 시트를 장착했기에
2열 뒷시트가 암레스트 없이 평평한 벤치시트이다.
가격은 북미기준으로 $225,000 인데 AMG G65와 거의 동일한 가격이다.
AMG나 마이바흐가 아닌 일반 벤츠 이지만 스페셜 에디션이라 가격이
다른 일반 벤츠 모델에 비해 넘사벽급이다.
한정판으로 100대쯤 양산될것으로 알려져있다.
4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이 사용되었다.
한국에는 직수입 업체들을 통해 소수가 수입되었으며 야생마가 이 차를 본인 채널에서 리뷰했다.
3세대 (W463 2세대, 2018~현재)
2018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겉모습에서는 다른 게 없지만, 곡선의 느낌을 주었다.
이런 디자인상의 미묘한 변화에 해외 팬층은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존의 강인한 이미지가 사라지고 순둥이가 되었다는 이유.
헤드램프에 멀티 빔 LED을 적용하였고, 테일램프가 바뀌었다.
후진등과 후방안개등이 통합되어 반사판이 범퍼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플랫폼도 바뀌었고,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무게를 줄이고, 크기를 약간 높였다.
프론트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 리어서스펜션은 기존 리지드액슬 방식에
멀티링크가 추가된 형상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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