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에 있었던 4륜구동은 2세대가 나올 때 단종됐다가, 

2013년 11월에 부활했다.

4륜구동은 파트타임식이고, 원형 전환 스위치가 있으며,

5단 자동변속기만 장착된다. 

사실 스타렉스는 흉기라고 조롱당하는 일부 국내에서 비하하는 별명과는 맞지 않게 

의외로 가성비가 좋아서 국내에서 팔리는 가격보다 해외에 수출하는 가격이 높아 

신차를 바로 중고차라고 하여 해외로 판매하는 사례가 있었다. 

덕분에 현대에서 대처를 한다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명확한 해명도 없이 

수출업자로 의심된다며 판매를 거부한 사례가 있다. 

스타렉스 4륜구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시장에서 경쟁 상대가 없는 관계로 업무용 승합차(즉, 상용 미니밴) 시장에서는 

독점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컨버전 밴이나 

장애인 이지무브 차량, 냉동차, 구급차 등의 특장차로도 인기가 있다. 

일부 대형차량이 들어가기 힘든 지역에서는 마을버스로도 쓴다. 

스타렉스 캠핑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제일 인기 좋은 특장차는 2013년 3월에 출시된 스타렉스 캠핑카. 

이 캠핑카 버전은 중소 특장차 회사에서 개조된 뒤 출고되는 주문생산 모델이며, 

연간 생산량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2014년에는 150대 한정으로 잡아놨는데 1월 2일에 주문을 받자마자 1년치가 매진됐다!!!! 

연간 판매량을 제한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중소기업 보호 목적. 

완성차 업체가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 중소규모의 특장차 개조업체들이 

빈사할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기에..


현재는 캠핑카 개조 관련 법 개정으로 11인승 이상 승합차에 한해 

구조변경을 통해 캠핑카로 개조가 가능하다.

스타렉스 캠핑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현 카탈로그에서는 3인승 밴/5인승 밴/9인승 승용/11인승 코치/12인승 코치까지 선택할 수 있다.


2015년 8월 10일, 2016년형 그랜드 스타렉스가 출시되었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던 전면 범퍼 디자인과 동일한 것으로 모습이 변경되었고, 

주유구 덮개 크기가 커졌으며, 

대쉬보드 디자인과 실내 조명, 휠 디자인, 오디오가 바뀌었다. 

다만 후면 디자인의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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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는 디젤의 경우 수동6단/자동5단 변속기가 장착되며 

LPG 모델은 수동5단/자동4단 변속기가 달려 나온다.


라인업은 크게 CVX와 HVX로 나눌 수 있다. 

HVX가 상위 트림이고, 투톤 컬러를 적용할 수 있었다. 

밴은 CVX만 가능. 

초기에는 밴 모델은 측면에 방향지시등이 없다가, 

대략 2012년부터는 밴에도 지시등이 달린다. 

언제부턴가는 CVX/HVX 구분이 사라지고 그냥 VGT라고 달린다. 

이때부터 4륜구동 모델에는 HVX 모델의 휠이 달린다.

그랜드 스타렉스 색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그랜드 스타렉스의 색상은 대부분 정해져 있다. 

CVX 트림 기준 크게 흰색, 은색, 회색, 하늘색, 검정색, 노란색(어린이 보호차량)으로 나뉜다. 

은색과 하늘색은 출시 초기부터 대략 2012년까지만 나오고, 

그 이후부터는 더 이상 출고되지 않고 그 대신에 회색이 추가된다.


2011년식까지는 수동, 자동 모두 174마력 VGT 엔진이 달렸으나 

유로 5 시행으로 인하여 엔진이 변경되고 

수동변속기에는 기어 단수가 5단에서 6단으로 바뀌면서 

원가절감차원에서 수동변속기는 WGT 140마력짜리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단, 자동은 기존의 5단을 유지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수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현대 쏠라티는 170마력 VGT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서 나온다. 

여담으로 수동 차량에 한해서 WGT로 변경된 것은 

원가절감의 이유도 크지만 고출력으로 인해 변속기가 버티질 못해서 바뀌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듀얼메스 플라이 휠(DMF)의 수명이 짧다고 하며, 

수리비도 100만원 이상 정도 하는 등 문제가 꽤 있는 편이다. 

이런 이유로 돈을 더 주고서라도 자동변속기로 뽑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쏠라티의 예시를 볼 때(VGT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달린다.) 

원가 절감의 이유가 가장 큰 듯.

그랜드 스타렉스 WGT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몇몇 6단 수동변속기 모델들이 플라이휠, 클러치 디스크, 클러치 압력판(삼발이) 문제로 A/S가 잦다.

큰 자체결함이나 이상은 아니고, 대부분 클러치 디스크 마모 때문이다.

화물-승합차인 경우 반클러치를 쓸 일이 잦아 클러치 디스크의 수명이 더 짧게 느껴진다. 

급한경사로를 등판해야 하거나 다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반클러치를 되도록 자제하고, 

좀 귀찮더라도 2단출발보다 1단출발을 생활화 하면 더 오래 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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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으로는, 지역마다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조기폐차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면 폐차를 하는 게 낫고, 

아니면 하루빨리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하체 전체에 언더코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부식이 심하던 시절에는 스타렉스를 기피하고 

카니발을 굴러야 합리적이었던 것으로 보이게 할 정도였으니 

그래서 스타렉스를 기피하게 되던 시절에는 카니발이 스타렉스보다 잘 팔렸다.(9인승 모델만)


2세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팔리고 있는 모델이다.

그랜드 스타렉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세대 스타렉스의 성공 이후 그레이스 형태의 원박스 미니버스 대신 

세미보닛형 승합 후륜구동 미니밴으로 승합차 라인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2007년 4월에 열린 서울모터쇼에 결과물이 출품되었다. 

하지만 아직 이름을 못 정해서 프로젝트명인 TQ로 출품되었고, 

이후 스타렉스라는 이름 앞에 "그랜드"자를 붙여 

그랜드 스타렉스라는 이름으로 2007년 5월 28일에 출시되었다. 

정작 사람들이 부를 때는 그냥 스타렉스라고 부른다.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등과 같은 

유럽의 세미보닛 밴들과 유사한 실루엣을 가진다. 

1세대엔 없었던 좌측 슬라이딩 도어도 생겼다는 점이 외장 사양으로는 가장 큰 차이다. 

참고로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이후 1997~2006년전 모델보다 좁아졌다.

승용 모델로 분류되어 자동차세가 비쌌던 7인승, 9인승 모델은 삭제되었다.

관련 이미지

주력 파워트레인은 현대 A 엔진으로, 2.5리터 디젤 VGT 사양이다. 

159마력 2.4리터 세타 LPG 모델도 추가됐지만 연비가 안습. 

자동변속기의 경우 디젤에는 5단, LPG에는 4단이 적용된다. 

그 중 2.5L VGT엔진의 175ps라는 강력한 출력, 

2,000rpm에서 터지는 46토크는 웬만한 2.0리터 중형차 못지않는 가속성능을 낼 수 있다.

때문에 고속도로의 폭주차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몸이 되었다. 

그랜드 스타렉스 3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라인업중 3인승 밴 사양이 있는데, 

6인승이상 옵션들과 달리 운전석 뒤로 격벽을 제외하면 

시트고 뭐고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짐을 별로 싣지 않았을 경우 정말 날아다닌다. 

때문에 법이 개정되어 2013년 말에 승합차들에 110km/h 속도 강제제한 장치가 

의무 탑재되게 되었다.

그러나 암암리에 속도제한장치를 무력화시켜 공도를 폭주하는 스타렉스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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