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에는 958대가 실제 판매되었다.
2018년 1/4분기 판매량은 다음과 같다.
2018년 2월에는 1063대
2018년 3월에는 1233대
2018년 4월에는 1103대
무난하게 잘 팔리고 있으며, 가격대를 생각하면 최소한 중박이상은 친걸로 보인다.
스포츠성을 더 강조한 스팅어는 500대도 못 파는 걸 상기하면,
고급성을 강조한 '제네시스'라는 브랜드가 한국에서는 더 잘 먹히는 듯 하다.
'탑리뷰' 에서 진행한 인제스피디움 테스트에서 타이어 교체(RS4)와
브레이크 패드(윈맥스) 보강만 한 상태로 1분 53초 89를 기록하였다.
순정 BMW M4의 기록(1분 50초)과 근사한 수준으로,
약간의 튜닝만 하면 서킷에서는 순정 상태의 M4 에도 크게 지지 않을 성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미디어에 따르면 사용설명서에는 분명히 리모트 컨트롤로
유리창을 닫을 수 있는 원격 유리창 닫힘 기능이 있다고 적혀있으나
실제로는 없는 기능이라고 한다.
이에 대하여 현대자동차에서는 앞으로도 이 기능을 넣지 않고,
오히려 사용설명서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한다고 한다.
그러나 원터치가 앞좌석 유리에만 적용되어 기능 자체가
애초에 들어갈 수 없는 모델임에도 설명서에 해당 기능이 적혀있었던 것은
G70 이전 모델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EQ900의 설명서를
수정해서 만드는 과정에서의 편집 오류일 가능성도 있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상 과정에서 넣으려다 만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편집 오류인지는 현대차 관계자만이 알 수 있는 일이다.
현대자동차 첫 스포츠 세단이다보니 오랜 테스트를 통해서 가성비를 뽑게 되었고,
그 결과 현대자동차 역사상 개발 기간이 손꼽히게 긴 차량이다.
'탈것들에 대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국민 미니밴, 카니발 - 1 (0) | 2018.09.21 |
---|---|
마지막 이런저런 이야기, G70 - 9 (0) | 2018.09.20 |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G70 - 7 (0) | 2018.09.18 |
포커스를 둔 구매대상층, G70 - 6 (0) | 2018.09.17 |
좁아도 너무 좁은 뒷좌석, G70 - 5 (0) | 2018.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