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ron Super Sport
시론 슈퍼 스포트 300+의 파생형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스탠다드 모델을 바탕으로 고성능 모델을 만드는데, 
시론 슈퍼 스포트는 베이론 시절과 달리 기존의 슈퍼 스포트 300+의 낮은 트림 모델로 만들어졌다. 
300+와 외형은 같지만 슈퍼 스포트 전용 휠과 카본 파이버 대신 페인트로 외관이 칠해진다. 
또한 300+와 동일한 출력을 가지지만 440km/h(273mph)에서 최고 속도가 제한되며 
5.8초 안에 0~200km/h(0~124mph), 12.1초 만에 0~300km/h(0~186mph)까지 가속할 수 있다. 
300+와 달리, 속도 제한장치는 비활성화가 불가하다. 


divo
엄밀히 말하자면 완전한 파생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점이 상당히 많지만, 
파워트레인과 섀시 등 대부분을 공유한다.

Centodieci
EB 110을 기념하는, 단 10대만 생산된 한정 모델이다.


La Voiture Noire
부가티 타입 57sc 애틀랜틱(57453)을 재해석 한 차량.

부가티 시론 에르메스(Chiron habillé par Hermès)
부가티와 에르메스가 협업해 만든 차량. 
오너는 매니 호쉬빈 이라는 자동차 애호가이다. 


부가티 시론 앨리스(Bugatti Chiron Alice)
영국 런던의 부가티 대리점에서 남편이 아내 앨리스의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커스텀 주문한 차량. 
기반 모델은 부가티 시론 스포트이고, 
부가티에서도 지금까지 쓴 적 없던 분홍색 색상을 외부에 넣기도 하였다. 
내부 색상은 회백색이다. 
헤드레스트와 도어 등에 "Alice"라는 글씨가 자수로 박혀있다.
참고로 남편과 아내의 신원은 불명이다.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트(Bugatti Chiron Super Sport)
기반 모델은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트, 
그것도 무려 첫번째로 출고되는 슈퍼 스포트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은 "Vagues de Lumière"라는 작업을 통해 수작업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며, 
반사 효과를 냈다고 한다. 
내부는 주황색 범벅과 검은색으로 디자인되었다. 
해당 차량은 2022년 4월 6일에 주인에게 출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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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론은 Pur Sang, Pegaso Edition, Fbg par Hermes 등의 한정 모델이 존재하며 
매 해마다 30~70대가 제작되고 생산되는 총 댓수는 300대이다. 
2011년에 일반 베이론 270대, 고성능 슈퍼 스포트 30대, 
도합 300대 생산을 완료했으며 그에 따라 쿠페형 모델들은 단종되었다. 
그랜드 스포트(Grand Sport) 로드스터와 고성능 비테세(Vitesse) 로드스터는 
추가 150대 생산을 마쳤고, 
결국 2015년 마지막 베이론 비테세 차량이 출고됨과 동시에 10년에 걸친 베이론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 
이 차량은 곧 150번째 베이론 로드스터이자, 
전체 모델의 생산대수로 치면 450번째로 생산된 차량이다.


특이하게 차 키가 메인 키, 스페셜 키 등 2종류인데, 
대시보드의 키 홀에 메인 키만 꽂으면 최고속도가 342km/h에서 제한되며, 
그 이상으로 달리려면 운전석 왼쪽 아래 문턱에 마련된 전용 키 홀에 스페셜 키를 꽂아 
이른바 "최고 속력 모드"를 켜야 한다. 
이렇게 하면 베이론 내부의 시스템이 차 상태, 특히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전부 검사한 뒤, 
모든 부위에 이상이 없으면 스포일러와 차체를 낮춰 다운 포스를 일부 희생하는 대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407km/h의 속도를 그대로 발휘할 수 있다.


최고속도 측정은 모회사인 폭스바겐의 에라-레지앙 테스트 트랙에서 이루어졌다. 
출발점에서 시작해서 반대쪽으로 코너를 돈 후에 
직선 구간에서 최고 속도까지 끌어올리는 방식이 이뤄졌다.


사진은 Ehra-Lessien 트랙. 
보이는대로 직선 구간이 엄청나게 길고, 
곡선 구간도 나스카 레이스 서킷처럼 기울어짐이 있는 완만한 곡선 구간이기 때문에 
진짜로 일반적인 도로에서 400km/h 이상의 속력을 내기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 
그저 홍보용 기록측정에 사용될 뿐. 
트랙의 총 길이는 약 21km나 된다! 
어찌되었든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차 중에는 가장 빠른 속도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되었으나 
당연히 다른 회사들이 가만히 놔둘 리 없었고, 
결국에는 코닉세그 CCXR과 SSC의 얼티밋 에어로 TT에게 기록을 빼앗겼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