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5.08 마지막 이야기, 컨버터블 - 10
  2. 2018.03.13 포르쉐 카레라 터보 모델

5. 볼란테(Volante)
애스턴 마틴에서만 사용한다.
음악 용어이며 "나는 듯이 가볍게"라는 뜻의 이태리어.
이런 뜬금없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애스턴 마틴이 알파벳 V로 시작하는 단어에 상당히 집착하기 때문이다.
(뱅퀴시(Vanquish), 밴티지(Vantage), 비라지(Virage) 등.)
단 오늘날에는 V8 모델에는 로드스터를 사용한다.

애스턴마틴 볼란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애스턴 마틴 DBS 볼란테 등.

 

6. 타르가 탑(Targa Top)
뒷유리창과 필러는 그대로 두고 머리 위의 지붕만 떼어내거나 수납할 수 있도록 한 모델.
자동개폐방식은 드물며, 손으로 간단히 탈착할 수 있게 만든다.
떼어낸 지붕은 트렁크를 열고 그대로 집어넣으면 된다.
뭔가 보기에는 그렇지만,
성능을 위해 극단적인 경량화를 추구해 접어넣은 지붕과 지붕 접어넣는 장치의 무게마저 아까운
모델, 혹은 종종 가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특별히 컨버터블 형식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최고급 슈퍼카 모델의 경우
대개 이 방식으로 지붕을 탈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많다.
때문에 직접적인 사용보단 오픈카 지붕이 열리는 방법에 대한 명칭에 가깝게 쓰인다.

포르쉐 타르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포르쉐 911 타르가 등. 쉐보레 콜벳, 로터스 엘리스, 코닉세그,
   혼다 S660, 포르쉐 카레라 GT 등.

 

7. 캔버스 탑(Canvas Top)
필러를 남겨둔 상태에서 천정이 열린다.
타르가와 다르게 뒷유리 여부는 무관하며,
천으로 된 지붕을 사용한다.
원래는 소프트탑의 또 다른 이름.
때문에 영어로 검색하면 군용트럭이 잔뜩 나온다.
즉 군용 차량에 있는 모든 차량이 이 분류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다.

쏘울 캔버스탑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기아 프라이드 캔버스탑, 기아 쏘울 캔버스탑 컨셉트카 등.

 

8. 수동 탑
말그대로 수동으로 열리는 거다.
주로 억지로 뚜껑을 떼어내서 천을 접어 뒤에 스포일러처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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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레라 터보 모델


아래는 991의 모델 그레이드.

 

911 카레라/ 카레라 S
3436cc(카레라)/3800cc(카레라 S) 엔진을 탑재.
이전보다 출력이 더 올라가 각각 350마력, 400마력의 힘을 낸다.

 

911 카레라 4/카레라 4S
위와 동일한 엔진을 탑재.
역시 PDK의 힘을 보여준다.

 

911 터보 / 터보 S ('13)
터보 모델 40주년을 기념해 터보와 터보S가 동시에 발매되었다.
수동트림은 사라지고 PDK만 가능하며
각각 520/560 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적용시 공인 0->60mph가 3.2초(터보S는 3.0초)이며
스펙보다 실제 성능이 더 높게 나온다고 한다.

포르쉐 991 카레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911 GT3
출력이 대폭 상승해 475마력의 3.8리터 급 엔진을 탑재했다.
양산형 중에는 처음으로 액티브 리어 휠 스티어링을 채택했다.
포르쉐의 기술력을 쏟아부은 모델로,
여러 부품들을 개조 및 개량해 레드라인은 무려 9000rpm,
제로백은 3.5초에 달하며,
최고 시속은 PDK 7단에서 315KM라고 한다.

포르쉐 991 GT3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911 50th Anniversary
911 출시 5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아이덴티티였던 푸흐스(Fuchs)휠이나 크롬 엔진 그릴 등
클래식 포르쉐의 향수를 재해석해 담아낸 모델이다.
911의 첫 생산년도인 1963을 기념해 1963대만 생산했다.

 






911 타르가
북미오토쇼에서 발표.
현대에 와서 글라스 루프로 굳어져 가고 있던 타르가 트림에
과거 은색 롤 바를 장착했던 타르가의 디자인을 복각시켰다.
물론 완전히 그 때로 돌아가는 건 아니기에 카브리올레 모델들처럼
루프를 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게 기술이 적용되었다.
다만 완전 정지 상태에서만 할 수 있다는 게 유일한 흠.
4륜구동 시스템과 하드탑 메커니즘 때문에 100kg 가량이 더 얹어져
포르쉐의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강력한 것을 얹었음에도 0-60mph 가속은 4초대 후반에 머문다.

포르쉐 991 타르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911 GT3 RS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
포르쉐 GT 디비젼의 걸작중 걸작이다.
무려 500마력 46.9kg.m를 발휘하는 자연흡기 4리터 엔진을 장착했는데
이는 전작 GT3 RS 4.0과 같은 스펙이다.
기존 GT3와 비교해서 제로백이 0.2초 빨라져 3.3초의 제로백을 자랑한다.
엔진의 스트로크가 더 커진것으로 사료되는데,
이로 인하여 레드라인이 991 GT3 의 9000rpm 에서 8500rpm 으로 낮아졌다. 


991 터보의 와이드바디 샤시를 베이스로 제작 되었으며,
각종 에어로파츠가 굉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폐에서
카레라 GT보다 9초나 빠른 7분 20초를 기록하였다.
911 매니아로 유명한 영국의 유명 자동차 리뷰어 크리스 해리스가
리뷰 에서 침이 마르도록 극찬 했다.
현재는 게임 아스팔트 8의 A클래스 이벤트 추가차량으로도 등장했다.
레고로도 나온 바 있다.

포르쉐 991 GT3 레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테크닉 모델인데,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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