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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4 후기형 뉴 스타일 코란도C, 코란도 - 3
  2. 2020.10.12 쌍용의 중형 SUV, 코란도 - 1

후기형 (뉴 스타일 코란도C) (C250, 2017~2019)
My 1st Family SUV
2017년 1월 4일, 쌍용자동차는 자칭 5세대 코란도C라고 주장하는
코란도C의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전방 카메라, 무선 휴대폰 충전기, HID 등 소소한 옵션을 추가했고 
스티어링휠과 계기판 디자인 개선 등 상품성이 개선되었으며, 
옵션표만 보면 기본모델 수동에도 스마트키가 달린다. 


전면부는 구형 스포티지와 티구안을 반씩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후면부는 윈스톰 맥스가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이라 중국 전략모델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단,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낫다고 한다. 
참고로 출시되자마자 2월까지 천안아산역과 광주 유스퀘어에 전시되었다.
코란도 투리스모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같이 코란도C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이유가 후드 내부 디자인이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새로운 라이팅 옵션에는 불이 들어오는 엠블럼도 달린다!


2018년 9월부터 판매량이 적은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내수시장에서는 단종하여 2019년 2월에 단종될 때 까지는 전량 수출용만 생산하게 된다.

우선 코란도C는 쌍용자동차 최초의 가로배치 전륜구동 승용차량이다.
기존의 쌍용 SUV와 승용차는 전부 FR기반의 차량이었으나 
C200은 쌍용차 최초로 혼다 CR-V, 
현대 투싼 등 세그먼트 리더와 같이 모노코크 타입 보디 SUV로서 최초로 가로배치 전륜구동 차량이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최초의 전륜구동 차량은 이스타나다. 
공식적으로 쌍용자동차에서도 인정했지만 이스타나는 상용차였고 
세로배치 전륜구동이라는 다른 점이 있다.
쌍용자동차의 RV 계통 차량 중에는 본 차가 가로배치 전륜구동 기반의 SUV 제1호가 된다. 
2015년에 출시된 티볼리도 전륜구동 베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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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쌍용 자동차의 코란도이다.

쌍용자동차에서 2011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


2009년 쌍용자동차 사태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했던 쌍용자동차를 
기어코 재기할 수 있게 한 초석이기도 하다.

1세대 (코란도C, C200, 2011~2019)

전기형 (C200, 2011~2013)

코란도C 초기형
CLASSY UTILITY VEHICLE
2011년에 출시되었으며, 액티언의 후속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 당시의 코드 네임은 C200이다.
엔진은 새로 개발한 유로5 2.0 e-XDi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변속기는 현대 트랜시스제 6단 수동변속기와 DSI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당시 회사가 기로에 서 있었기에 쌍용자동차의 사활이 걸린 제품이었다.
이후에 나온 순수한 신차는 코란도C가 출시되고 4년 후에 나온 티볼리다.

액티언이 아닌 코란도 시리즈로 이름을 붙이면서 
괴이한 디자인으로 실패했던 액티언이 아니라 과거 쌍용의 전성기를 상징하던 
코란도처럼 다시 한번 쌍용을 살려주기를 기대했다. 
디자인은 컨셉카의 대부분의 터치를 그대로 양산화했다. 
디자인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디자인 회사인 이탈디자인 쥬지아로에서 담당했다.


쌍용자동차에서 말하는 코란도C의 네이밍 유래는
국내 최장수 모델로 대한민국 SUV의 역사를 이끌어 온 '코란도'의 브랜드 전통을 
계승 및 발전시켜 새로운 SUV의 역사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미이다.
C는 ‘세련된, 귀족적인’을 표현한 ‘Classy’와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의 ‘Comfortable’, 
그리고 ‘환경 친화성’의 ‘Clean’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라고 한다. 
또한, 기존 CUV와 차별화되는 Classy Utility Vehicle(CUV)을 표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투싼의 Sexy Utility Vehicle 드립만큼이나 설득력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