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K3의 ADAS 기능들은 경쟁 차종인 현대 아반떼보다 월등히 우월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차급에 따른 기능제한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K5 2세대 페이스리프트 출시 행사장에서
기아자동차의 한 대리급 관계자가 국내에서는
GT 트림을 운영,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당장 K5 페이스리프트만 봐도 판매부진과 스팅어와의 상품성 간섭을 이유로
GT 트림이 삭제되었다.
K3 역시도 GT 트림도 비슷한 맥락에서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K3의 형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현대 아반떼의 경우에도
스포츠 트림의 판매 비중은 전체의 4%도 되지 않는다.
또한, K5 2세대가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1.6터보 모델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상황에서
K3 GT와 K5 1.6 터보 모델의 최하위 트림 간 판매 간섭이 일어날 수도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장이 4,640mm로 종전에 비해 무려 80mm나
중형차 뺨칠 정도로 커졌는데 기존 아반떼 AD에 비해 전장이 70mm나 길다.
1세대와 달리 2도어 쿠페는 아예 출시되지 않고,
5도어 해치백은 패스트백으로 바뀐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비교하는 코믹한 영상을 내놓았다.
2018년 2월 13일날 런칭쇼를 열었으며 이 때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가속시 일반 자동변속기처럼 단수가 나뉘어진거처럼 세팅이 되어있다.
닛산의 CVT와 비슷하게 구현되었다.
2세대 기아 K3의 IVT 변속기는 8개의 기어비를 구현하였다.
유압식/DCT 자동변속기의 변속과 유사하게 보인다.
이로써 0~190km/h 까지의 가속은 40초로서 MPI로 변경되면서 출력이 줄어들었는데도
오히려 아반떼 AD 1.6 GDI 보다 무려 11초 빠른 기록을 냈다.
T-GDi 모델과 디젤을 내지 않겠다던 기존의 입장에서 선회해서,
2018년 하반기에 파워 트레인을 다양화한 모델을 낼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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