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소나타 터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7.29 터보 모델의 놀라운 성능, LF소타나 - 5
  2. 2016.07.28 연비에 집중한 파워트레인, LF소나타 - 4

쏘나타 터보, 7세대 폭스바겐 골프 GTI, 아우디 A4 2.0 터보가 함께 한 

400m 드래그 테스트 영상이 공개되었다. 

예상과 달리 쏘나타 터보가 핫해치의 상징과도 같은 골프 GTI보다도 결승선에 먼저 들어옴은 물론, 

아우디 A4 2.0T를 한 대 차이로 여유있게 앞서는 결과로 충격을 안겨주었다. 

영상에서도 테스트에 나섰던 드라이버들조차 믿을 수 없다는 식의 대화가 계속된다. 

3대 모두 순정 타이어가 아닌 한국타이어 VENTUS R-S3 타이어로 교체하였고, 

런치(Launch) 스타트를 금지하는 등 공정한 환경을 위해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가솔린 터보 엔진 개발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한동희 연구위원의 말에 따르면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조작 등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다만 다른 모델과 하면 안 되므로 일부러 이 모델을 선정했다고 한다.

성능 말고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기존의 2015년형 쏘나타와는 차별된다. 

터보 전용 18인치 휠 디자인과, 터보전용 라디에이터그릴, 듀얼 트윈팁 머플러, 반광 사이드 몰딩, 

리어 스포일러등과 많은 지적을 받았던 안개등 대신 데이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후면 테일램프도 태두리쪽만 LED가 적용된 전구+LED였던 기존 LF쏘나타와는 달리, 

Full LED가 적용되었다.


2015년 7월 2일에는 감마 1.6 가솔린 터보, 1.7 디젤, 2.0 PHEV가 출시되었다. 

193마력 2.4 GDI는 전작인 YF에 이어 또 단종이 선포되며 다시 내수 라인업에서 빠졌다.

1.6 터보와 1.7 디젤에는 DCT가 물린다. 

테일램프는 전 모델 터보처럼 풀 LED로 바뀌었다. 

충돌위험이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리는 전방추돌경보장치 FCWS는 

충돌위험 감지 시 차량이 스스로 제동을 걸어 정지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 AEB로 대체되었고 

국산차 중 3번째로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되었다. 

참고로 첫번째 적용차량은 2015년형 제네시스, 

두번째 적용차량은 싼타페 더 프라임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완속충전 케이블과 220볼트용 충전 케이블도 제공하지만, 

가격이 그랜저, 알페온, 임팔라등 한등급 더 위의 준대형차의 가격인 4천만원대로 책정되었다. 

엔진은 기존 2.0 하이브리드처럼 156마력을 유지하고, 

EV 모드로는 4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로, 용량은 9.8kWh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현대자동차 측에서 내수용과 수출용의 안정성을 차별한다'는 

논란을 없애기 위해 내수용 쏘나타와 수출용 쏘나타를 직접 충돌시키는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모두 2.0 터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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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슬람과 현까들은 LF쏘나타가 100kg 더 무거운인 경쟁차종인 말리부보다 느리다며 환호하였으나 

그 기쁨은 금새 뒤집어지게 되는데!


오토뷰 기사와는 달리 영암 서킷을 4랩 도는 경기에서는 

경쟁 차종인 말리부와 SM5를 학살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오죽 말리부와 SM5가 못 따라오는지 일부러 느릿느릿 갔는데도 총 랩타임이 말리부보다 18초 앞섰다. 

결과는 LF쏘나타-i40-K5-말리부-SM5순이다.

하지만 아래의 드레그 테스트와 달리 LF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은 

구형 렌트카 모델들로 차량 연식이나 컨디션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타이어 인치나 컨디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완벽히 공정한 테스트라고는 볼 수 없는 점이다. 


그 근거로 파워트레인이 유사하면서도 더 가벼운 K5-LF의 경우, 

LF와 i40의 경우의 차이는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봤자 K5와 i40하고의 비교에서도 멀찍히 뒤떨어졌다. 


특히, 말리부의 젠1 자동변속기는 보령 미션으로 악명높다. 

젠2 미션도 크게 다르진 않다. 

아이신미션을 장착한 말리부 디젤 모델은 제로백9.8초를 기록. 

아마 비슷한 컨디션을 맞췄다면 조금 더 결과에 대한 신빙성이 증가하였으리라 생각된다.


다음 카테스트의 주행성능 테스트에서도 서킷위에서 동급 중형차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190마력인 SM5 TCE 1.6 가솔린 터보보다도 빨라 출력빨이라는 비판을 잠재웠다. 

2400~2500cc인 동급 일본 중형차들보다 1~2초 늦고, 

같은 2.0인 말리부보다 훨씬 빠른 랩타임을 보여 주었다.


2014년 12월 16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됐다. 

YF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달리 GDi가 장착되어 156마력으로 엔진 자체는 살짝 출력이 상승했다. 

연비는 16인치 타이어로는 18.2km/L, 17인치 타이어를 달면 17.7km/L이다.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에 연비가 더 높다고 한다. 

2015년 2월 11일에는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도 2.0리터 세타2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 사양을 

출시했다. 

271마력의 YF 터보에 비해 245마력으로 출력이 낮아졌고, 최대토크는 36.0kg.m이다. 

다른 트림과 달리 계기판 클러스터가 아우디의 차량에서 많이 보이는, 

(엔진/속도)정지 때 계기판 바늘을 수직으로 세워 놓은 형태로 나왔다. 

1.6 터보는 일반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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