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기존 싼타페 TM에 최첨단 안전사양과 고급감을 더한 
스페셜 모델 'Inspiration(인스퍼레이션)' 모델이 나왔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의 전면부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그리고 기존 싼타페에서는 안개등 자체가 없는 
LED 안개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이,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와 스키드 플레이트가 신규 적용됐다. 
외형과 사양을 하위 트림들과 차별화했다는 점에서 보면 
20년전의 갤로퍼 슈퍼 엑시드(Super Exceed)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또 실내 인테리어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1열에 차음 윈도우 글래스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컨티넨탈 타이어 및 패들쉬프트를 기본 적용해 운전성을 높였다고 한다. 
문제는 이 차량의 가격이 팰리세이드 시작 가격과 비슷하다는 거다.


2018년 11월에 중국 시장 전용 싼타페인 셩다가 공개되었다. 
전장이 4,930mm으로 기존 싼타페보다 긴 롱바디 모델로 
측면과 후면의 디자인이 달라지고 실내에는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되는 등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세계 최초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존 DM 롱바디였던 맥스크루즈의 TM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차인데, 
이 싼타페 롱바디는 중국용으로만 나오며, 
미국용과 내수용으로는 싼타페 롱바디는 더이상 나오지 않고, 
대신 팰리세이드가 판매된다. 


그런데 막무가내 현까들은 팰리세이드의 존재는 무시하고 이것을 새로운 트집거리로 삼아 
대대적으로 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먹힐 수 있는 디자인은 왜 안쓰고 중국한테만 쓰고 
지문인증하고 버튼식 기어는 왜 내수용에는 안넣어주냐? 자국민 조롱하는것도 얼마 안남았다. 
이런 식의 논리를 전개한다.
중국 국민을 상대로 유료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설은 
이들의 막무가내 패악질 속에 묻혔다. 

공식 출시는 2019년 4월 13일에 이루어졌다. 
한국 시장에는 싼타페 롱바디 대신 차체가 더 큰 상위 모델인 팰리세이드가 등장 했으므로 
이 모델이 한국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없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