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s-Maybach (2014년 - )
더 고급스러운 벤츠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마이바흐를 벤츠의 서브 브랜드로 활용하기로 결정한 벤츠는
2014년 W222 S클래스의 전장 확대 모델인 마이바흐 S500 4MATIC, S600을
메르세데스-마이바흐로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그릴의 경우 2019년식 모델 부터 마이바흐의 상징인 세로그릴이 들어간다.
미국에서의 판매가격을 비교해보면,
마이바흐 S650과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기본가격이 20만달러 정도로 비슷한 편이다.
그리고 롤스로이스는 모든 라인업의 기본가격이 30만달러 이상이라 가격대가 크게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전 마이바흐의 수제 차량이라는 인식과 달리,
이제는 그저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길다란 S클래스'라는 인식으로 바뀌며 비판받기도 했다.
그와 별개로 판매량은 높지만,
같은 플랫폼이기는 했어도 이래저래 바꾸러 노력한 이전 마이바흐 57/62에 비해
똑같은 S클래스에 길이 좀 늘리고 로고와 문짝만 바꾸어서 내놓다 보니
격이 굉장히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2016년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길이가 6m에 달하는 컨셉트 카 쿠페를 공개했다.
LA모터쇼를 통해 S클래스 카브리올레 기반의 Maybach S650 Cabriolet을 공개했다.
2017년 2월초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사열차
마이바흐 G 650 Landaulet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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