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를 한참 능가하는 악명 높은 부품 가격으로 인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부품 가격이 많이 내려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비싼 편이기는 하다. 
하지만 보증이 5년 10만키로로 수입차중에선 볼보,아우디와 유이하게 
보증이 5년을 넘긴 럭셔리 메이커라는 점에서 예비 구매자와 오너들에게 
넉넉한 안정감(?)을 선사하고 있다.


소설·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원제는 그냥 Lincoln Lawyer이며, 이 문서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온 것 맞다.
2011년 이 소설이 영화화되며 매튜 매커너히가 주연을 맡았는데, 
매커너히는 이 영화를 촬영하며 실제 링컨의 팬이 되었다고 한다. 
매커너히는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타게 되었던 타운카에 매력을 느껴 이후 직접 구입했고, 
이후 네비게이터까지 자가용으로 구입해서 타고 다녔다. 
그 인연으로 마침내 링컨 자동차의 광고까지 찍게 된다. 
매커너히 광고에서 "난 누구한테 돈을 받기 전부터 링컨을 운전해 왔다" 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인연 때문이다.


문제는 그 광고라는 것이 상당히 괴랄한 물건이었다는 점이다.

2014년 링컨은 영화배우 매튜 매커너히를 내세운 MKC 크로스오버 광고를 방영했다.
영화 <드라이브> 의 니콜라스 빈딩 레픈이 감독을 맡아 영상미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내용이 괴상하기 짝이 없다는 점. 
뭔가 확실한 의미를 전달하는 여타 자동차 광고와는 달리, 
처음 나온 광고는 매커너히가 링컨 MKC를 타고 시내를 누비면서 
"가끔은 앞으로 가기 위해 뒤로 돌아가야 한다" 같은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하는 장면밖에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아예 한 광고는 매커너히가 길막 도로 위에 서있는 소와 대화를 시도하는 내용이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