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U611, 2019~현재)
2018년 4월 뉴욕 오토쇼에서 프로토타입이, 동년 11월 28일 LA 모터쇼에서 양산형을 공개했으며, 
2019년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1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노틸러스와 네비게이터 사이에 포지셔닝한 SUV로, 
성격이 다른 MKT의 후속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MKT는 판매 부진을 이유로 후속 없이 단종됐다.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와 공유하는 후륜구동 기반 4륜구동 CD6 플랫폼을 공유하되, 
전륜 더블 위시본/에어 서스펜션으로 익스플로러와 차별화를 두었다. 
파워트레인은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리저브/블랙 레이블) 및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플러그인 하이브리드(그랜드 투어링/블랙 레이블) 엔진을 탑재하여 
버튼 타입의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링컨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종이다.


기술적으로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연관은 있어도 디자인은 과거처럼 뱃지 엔지니어링 형태가 아닌 
링컨 고유의 최신 디자인로, 컨티넨탈, 네비게이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고, 
경쟁 차량들에 비해 보수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다.

휴대폰을 이용하여 차량의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교통 혼잡 경보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리버스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후진 시 물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거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전체적으로 해외 리뷰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며, 
29개 스피커가 탑재된 레벨 사운드 시스템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스피커를 평가하는 수많은 자동차 매체들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에선 모터그래프에서 진행한 음악인을 대상으로 한 스피커 비교 테스트에서 
쟁쟁한 경쟁 상대들을 꺾고 최고의 사운드로 평가받았다. 
가격이나 외장과 내장디자인, 품질같은 만듦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서 
북미 올해의 차에서 유력후보로 선전했지만, 
기아 텔루라이드가 선정되는 바람에 후보에 그쳤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