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묘하게 신형 쉐보레 크루즈와 출시일이 똑같다.
앞모습 일부의 사진이 유출되었다.
세간의 반응은 기존 2세대 모닝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했다는 평도 많으며,
또 유럽에서 먼저 발매될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를 많이 닯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12월 22일부로 신형 모닝의 렌더링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실차 사진이 유출되었다.
많은 사람이 예상했듯이 미니 프라이드 느낌이 많이 난다.
1월 4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됐으며 개선형 1.0 MP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개선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 되었다.
전작과 달리 출력이 78ps에서 76ps로 줄었다.
대신에 토크가 9.6kg*m에서 9.7kg*m으로 올랐다.
그리고 모닝 밴, LPi 모델과(바이퓨얼에서 LPi로 회귀), 터보 모델은
4월 정도에 출시 예정이라 한다.
그리고 전방추돌경고장치(FCWS)가 탑재되며 국산경차 최초로 AEB 기능이 탑재되고
센터 콘솔이 탑재된다.
쉐보레 스파크 처럼 최고급형은 16인치 알로이 휠이 들어간다고 한다.
(기본형은 쉐보레 스파크와 달리 13인치 스틸휠이 적용)
쉐보레 스파크와의 경쟁이 불가피한 기아차에서는 '통뼈경차'라는 광고 멘트를 내세우는데
차체 강성 부분에서 기존 2세대 모닝에 비해 많은 개선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초고장력 강판을 무려 44.3%나 적용하고 핫 스태핑 강의 적용과 개선된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으로 차체강성 17%향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는 경쟁 차량인 더 넥스트 스파크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인 38.7%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며,
센터필러와 주요 차체 골격부위에 배치하여서 충돌사고시 세이프티존으로 불리는
승객석에 대한 안전을 높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구조용 접착제는 차량 제작시 이용되는 접착제이다.
자동차에 적용된 일반 양면 스폿 용접점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용접이 되어있다.
하지만 구조용 접착제를 해당 부위에 연속적으로 도포함으로서
용접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참고로 구조용 접착제는 특수한 방식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참고로 더 넥스크 스파크에 사용된 구조용 접착제는 15.4m이며, 3세대 모닝은 67m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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