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으로는, 지역마다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조기폐차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면 폐차를 하는 게 낫고, 

아니면 하루빨리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하체 전체에 언더코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부식이 심하던 시절에는 스타렉스를 기피하고 

카니발을 굴러야 합리적이었던 것으로 보이게 할 정도였으니 

그래서 스타렉스를 기피하게 되던 시절에는 카니발이 스타렉스보다 잘 팔렸다.(9인승 모델만)


2세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팔리고 있는 모델이다.

그랜드 스타렉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세대 스타렉스의 성공 이후 그레이스 형태의 원박스 미니버스 대신 

세미보닛형 승합 후륜구동 미니밴으로 승합차 라인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2007년 4월에 열린 서울모터쇼에 결과물이 출품되었다. 

하지만 아직 이름을 못 정해서 프로젝트명인 TQ로 출품되었고, 

이후 스타렉스라는 이름 앞에 "그랜드"자를 붙여 

그랜드 스타렉스라는 이름으로 2007년 5월 28일에 출시되었다. 

정작 사람들이 부를 때는 그냥 스타렉스라고 부른다.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등과 같은 

유럽의 세미보닛 밴들과 유사한 실루엣을 가진다. 

1세대엔 없었던 좌측 슬라이딩 도어도 생겼다는 점이 외장 사양으로는 가장 큰 차이다. 

참고로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이후 1997~2006년전 모델보다 좁아졌다.

승용 모델로 분류되어 자동차세가 비쌌던 7인승, 9인승 모델은 삭제되었다.

관련 이미지

주력 파워트레인은 현대 A 엔진으로, 2.5리터 디젤 VGT 사양이다. 

159마력 2.4리터 세타 LPG 모델도 추가됐지만 연비가 안습. 

자동변속기의 경우 디젤에는 5단, LPG에는 4단이 적용된다. 

그 중 2.5L VGT엔진의 175ps라는 강력한 출력, 

2,000rpm에서 터지는 46토크는 웬만한 2.0리터 중형차 못지않는 가속성능을 낼 수 있다.

때문에 고속도로의 폭주차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몸이 되었다. 

그랜드 스타렉스 3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라인업중 3인승 밴 사양이 있는데, 

6인승이상 옵션들과 달리 운전석 뒤로 격벽을 제외하면 

시트고 뭐고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짐을 별로 싣지 않았을 경우 정말 날아다닌다. 

때문에 법이 개정되어 2013년 말에 승합차들에 110km/h 속도 강제제한 장치가 

의무 탑재되게 되었다.

그러나 암암리에 속도제한장치를 무력화시켜 공도를 폭주하는 스타렉스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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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는 H-1이라는 이름으로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국가로 수출되었다. 

1세대의 경우 캐나다에서 잠시동안 판매했다고 한다. 

판매중단 이유는 배기가스 때문이라고 한다.

스타렉스 중국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중국형 모델은 현대자동차와 장화이기차의 합자 투자 기간 동안에 

스타렉스 1세대 차량을 기반으로 만든 차량이다.

초기에는 JAC 리파인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나, 

이후 리파인 제품이 브랜드화가 되어가면서 리파인 M5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초기형 차량은 현대 스타렉스 그 자체일 정도로 차이점은 없지만,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후면부 테일램프, 후면부 디자인 등이 확연하게 다르며, 

2011년 2세대 차량이 등장한 이후에도 2015년까지 계속해서 판매되었다. 

리파인 M5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은 1.8L 가솔린 I4 엔진, 

2.0L HFC4GA3형 가솔린 I4 엔진, 

2.0 L HFC4GA3-1C형 가솔린 터보 I4 엔진, 

2.4L HFC4GA1-C형 가솔린 I4 엔진, 

1.8L HFC4DB3-2C형 디젤 터보 I4 엔진, 

1.9L HFC4DB1-2C형 디젤 터보 I4 엔진, 

2.8L HFC4DA1-2B1형 디젤 터보 I4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5단 수동변속기, 6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스타렉스 부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4년~2006년에 생산된 뉴 스타렉스의 경우 부식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그랜드 스타렉스가 출시되기 직전의 07년식은 조금 양호한 편. 

2004년 이전 스타렉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원가절감 때문인지 

뉴 스타렉스의 부식이 매우 심각하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프레임 부식으로 차량을 지지하고 있는 프레임이 삭아서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당시 현대차 종특인 휀더부식은 덤... 뒤 트렁크 번호판 부식 역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스타렉스 부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프레임 부식 무상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 트라제 XG와는 달리 

아직까지 리콜한다는 이야기가 없어 차주가 자비를 주고 수리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하체 프레임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트라제 XG처럼 가장 심한 후륜프레임 부분만 대상이라고 한다. 

대상 차종은 2000년 11월~2007년 5월에 생산된 차종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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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Di 모델이 가속력과 최고속력이 특히 우수해, 

제로백이 8~9초에 최고속력도 200km/h에 육박한다.


초기형부터 2004년 2차 페이스리프트 이전까지의 스타렉스는 

아반떼와 같은 디자인의 계기판을 사용했다. 

속도계가 180km/h까지만 표기되어 있었고 시계가 없었다는 것이 차이점.

스타렉스 제로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뉴 스타렉스는 페이스 리프트로 2007년부터 2007년에 나왔다.

2003년에 그레이스가 단종되면서 스타렉스는 그레이스의 정신적 후속작인 

승합차 역할을 맡게 된다.


2004년 1월 29일에는 페이스리프트가 되어 뉴 스타렉스가 출시되었다. 

전면 디자인이 대거 수정되었고 계기판도 트라제 XG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프론트 마스크 때문에 이 버전을 햄토리라고도 부른다. 

2.5리터 103마력 터보 인터쿨러 엔진, 2.5리터 145마력 커먼레일 디젤 엔진으로 

라인업이 재구성되었다. 

기존 V6 3,000CC LPG 엔진은 단종되었다.

뉴스타렉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북한에도 들어갔다.


여담으로 밴형의 경우, 후면 해치 도어 대신 미니 클럽맨의 뒷문처럼 

트윈스윙 도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북한 스타렉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승차인원에 따라 3인승 밴, 6인승 밴, 7인승 리무진, 9인승 리무진, 9인승(RV모델), 

12인승 점보 모델이 있었다.


가지치기로 인해 RV 모델과 JUMBO 모델 별도의 라인업이 있었다.

JUMBO 모델이 약 20cm 정도 길이가 길고 차고도 높다.

JUMBO 장축형을 개량하여 고급화시키고 7/9인승 시트로 개조한 

컨버전 밴 스타렉스 리무진이 출시되기도 했다. 

스타렉스 4륜구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4륜구동 모델도 있었다. 

갤로퍼의 섀시와 4륜구동을 얹어 험로 주파성이 뛰어났다.

최저지상고가 높아 별도의 승하차 발받이가 있을 정도. 

4륜구동 리무진 모델도 있었다. 

1세대 스타렉스는 2007년까지 꾸준히 생산되다가 그해 5월에 후속 모델인 

그랜드 스타렉스(TQ)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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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3년부터 안전규제 및 배기가스 규제로 원박스형 승합차들이 줄줄이 단종되고 

그레이스 역시도 단종의 길을 걷게 되자,

현대에서는 스타렉스를 기존 승용차와 승합차의 사이에 있는 모델이 아닌 

완전한 승합차로 이미지를 굳히려고 12인승 모델을 주력으로 밀었고 

구급차, 어린이버스 모델도 출시하였다. 

그러게 하다가 결국 스타렉스는 "그레이스의 후속 역할"이라는 이미지가 되었다.

현대 그레이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후에 스타렉스의 후륜구동 플랫폼을 응용한 세미보닛형 1톤트럭 현대 리베로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소형트럭은 승합차와 달리 안전규제를 통과하지 못해도 계속 판매를 할 수 있어서 

포터는 그레이스와 달리 수요가 계속 꾸준해서 차마 단종을 못해서 

일단 리베로는 2007년 스타렉스가 단종된 후에도 포터랑 같이 병행 판매하다가 

2007년 12월 31일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현대 리베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당시 국산차 중에서는 보기 드문 세미 보닛형 상용차량이며 원박스카인 

현대 그레이스, 기아 봉고 3 미니버스, 쌍용 이스타나에 비해 

전면 충돌 안전성에서 유리하다. 

1세대 모델은 승객석 시트를 그레이스와 공용하기도 했다.

델리카 스페이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세대 스타렉스는 미쓰비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의 스타일과 패키지를 벤치마킹한 차다. 

국내에는 미쓰비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를 라이센스 생산하여 

디자인만 바꾸어 개발한 차로 잘못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 번이라도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의 실물을 보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두 차량의 크기, 제원이 완전히 다르다.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는 길이는 스타렉스와 비슷하지만, 

5넘버 과세 기준에 맞추기 위해 폭이 스타렉스와 비교해서 매우 좁다. 

지금은 없어진 카액션 이라는 자동차 커뮤니티의 '영화 속 자동차 소개' 코너에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를 베이스로 스타렉스를 만들었다고 잘못 소개한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1997년 출시 당시에는 4기통 2.6L 80마력 D4BB(T-2) 디젤 엔진과

시리우스 2.4L SOHC 가솔린 엔진과,

 2.4L SOHC LPG 엔진을 달고 나왔으며, 4WD 옵션도 있었다.

스타렉스 2002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0년 1월 10일에는 페이스리프트되면서 2.4L 가솔린 엔진 모델이 단종되고 

기존 T-2 디젤 엔진이 103마력 터보 인터쿨러(D4BH)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LPG 모델 역시 135마력의 3.0L V6 SOHC LPG 엔진으로 바뀌었다. 

2002년부터 145마력 2.5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CRDI)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커먼레일에 터보조합이라 밟는대로 튀어나가는 무식함(...)을 자랑한다. 

같은 차량으로 포터가 있긴 한데 얜 미션 문제로 123마력 제한이라도 걸었지, 

이건 145마력 그대로 인지라 아주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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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현대의 스타렉스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승합차

3대 15인승 원박스형 승합차인 그레이스, 봉고 3 미니버스, 이스타나가 

모두 단종된 후 국산 승합차의 자리를 지키는 유일한 자동차.

스타렉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현대자동차에서 1997년부터 생산중인 1.5박스형 후륜구동/4륜구동 중형 승합차이다.


현행 그랜드 스타렉스는 2007년부터 계속 판매중인 의외의 사골인데, 

사실 상용차는 풀체인지 주기가 상당히 긴 편이다. 

편의성보다는 경제성이나 내구성이 더 중요하고 

가격 상승을 어느정도 억제할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쏠라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에 현대자동차에서 새로운 승합차 현대 쏠라티가 출시되었다. 

그러나 차 크기가 더 크고 가격은 넘사벽이다. 

쏠라티는 유럽에서 LCV(경상용차)라고 불리는 차종으로서, 

원박스카 대신 유럽에서 사용되는 보닛 방식 형태의 차종이다. 

즉, 쏠라티는 스타렉스보다는 카운티와 비교하는 것이 타당하다. 

보닛이 튀어나온 방식이 우리나라에서 생소하며 카운티보다 작고 

수송능력이 적으면서도 가격이 카운티와 맞먹는게 문제일 뿐이다.


일단 1세대 부터 알아보자.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판매가 되었다.

스타렉스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97년 3월 5일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해서 출시한 후륜구동 1.5박스 타입 다목적 차량이다. 

국내 시장에 없었던 고급 RV형 승합차임을 내세워 영업용에서는 

현대 그레이스가 차지했던 시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래저용에서는 기아 카니발과 양분하였다.


봉고차로 알고 있는 원박스카들은 엔진룸 보닛이 없고 길쭉한 차체로 

승용차보다는 버스의 형태를 한 반면 스타렉스는 상대적으로 짧뚱한 차체에 

보닛이 앞으로 나와 승용 감각을 지닌 새로운 스타일과 패키지를 선보였다. 

핸들도 대형버스처럼 스티어링 휠이 누워 있는 그레이스와 달리 

스타렉스는 승용차처럼 핸들이 세워져 있다.

스타렉스 1세대 7인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한 당시 스타렉스는 승용으로 분류되던 7인승 모델까지 있어서 

전 모델이 승합차로 분류되던 그레이스와는 포지션이 아예 다른 차로 인식되었고, 

외견상으로도 루프랙 등도 승합차보다는 미니밴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도 있었기 때문에 

승합차의 성격이 상당히 옅었다. 

쉽게 말해 승합과 승용의 사이에 어중간하게 걸쳐있는 모델로 

일반적인 승용차보다는 수송능력이 좋고, 

승합차보다는 편의성이 좋은 포지션을 잡게 된다. 

즉 현재와 달리 처음 나올 때의 스타렉스는 그레이스를 대체하려고 출시한 차량이 아니었다. 

스타렉스가 출시되고도 그레이스는 6년이나 더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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