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에 출시된 모델은 문제가 없었지만 이후 양산된 차량은 내구성 문제로 말이 많은데
소모품들이 고작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망가져 교체되는 경우도 있다.
파워윈도우 모터도 유리를 잡아 유도하는 레일 역할을 하는게 생략되어서
직각으로 바르게 올라가는 게 아닌 덜덜거리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며
트럭커스에 출연한 한 차주에 의하면 내구성이 수입차의 30%도 못따라간다고 한다.
출발할때 울컥 하는 현상 때문에 미세한 조정을 할때는
따로 DM1(rpm 제한 크롤 기능)으로 변속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또한 1축 운전석쪽 판스프링이 자주 깨져서 4개월에 3번 교환했다는 차주도 있다.
또 트럭커스 출연 차주에 의하면
구입 3년후부터 전자식 스티어링 오류, 변속기 마운트 결함, 에어컨 결함, 조인트 결함,
스프링 결함, 전자제어 에어서스팬션 (ECAS) 벨브 결함, 기름통 배치 문제로 구멍이 생겨
누유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에 요소수 탱크 누수도 있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서 안전과 직결되있는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놔도 차가 밀린다는 중대한 결함이 존재한다.
방음재 흡착재를 붙이는 실리콘 같은 사소한 부분도 수입차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이다.
거기에 외제차량에 비해 철판도 얇아서 비틀림 강성등에서 떨어지는것도 있고
페인트 또한 여러겹을 입히는게 아니기에 비교적 쉽게 벗겨지고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불만도 있다고 한다.
디퍼런셜 오일도 말이 많은데 디퍼런셜 오일 호스가 옆으로 휘어져 나와
세륜기를 통과하는 덤프 특성상 물이 유입되어 차동기어에 부식이 생긴 경우도 있다고 한다.
거기에 이전 유로5 모델은 탑을 올리는데 사용하는 마그네틱 센서가 얇아서
열을 받아 팽창, 망가져 에어가 샌다고 한다.
에어컴프레서도 큰 결함이 있어서 자주 관리 안해주면 금방 나가버린다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운전석 시트도 유격이 있고 통풍시트도 자주 고장나서
볼보 시트로 사비를 들여 교체하는 차주들이 늘고있다고 한다.
범퍼도 앞으로 많이 튀어나와 있고 약해서 잘깨지는 문제에 사소한 볼트마저 잘 풀리는 결함이 있다.
스프링이 잘나가는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일부 차주는 주요 부품을 전부다 볼보제로 교환한다고 한다.
차주도 파운드 고무를 볼보제로 교환하고 구형 트라고 후축 판스프링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유로6 모델의 경우 80%의 차량이 인젝터 소음 문제를 호소해서
교체하는 차주들이 많고 부동액이 거꾸로 흘러나오는 문제까지 있다.
사이드 미러에 유격으로 인한 떨림 현상또한 발생한다고 한다.
거기에 덤으로 현대자동차에서는 최저사양 금호타이어와 배터리를 장착해
차주가 8개월만에 교환했던 적도 있다.
배기쪽 매니폴드 또한 냉각수 유입 문제로 고장이 나는 경우도 발생한 적이 있다.
핸들은 유격이 약간 있어서 선회시 조향이 핸들에 비해 늦게 따라오는 감이 있다고 한다.
가끔 핸들이 토우 얼라인먼트와 맞지 않아 사고차처럼 꺾여서 직진하는 차량도 있다고 한다.
이 문제는 판스프링을 잡아주는 샤클핀이나 스티어링 너클핀 또는 타이로드에
유격이 있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다.
거기에 무게 중심도 동급 수입차 대비 높기에 코너를 돌 때 불안정하다는 큰 단점도 있다.
차량 리모컨도 2년을 버티지 못하고 고장나기에 내구성은 나쁜 평이 대부분이다.
거기에 후미등 위치도 나쁘기에 덤프트럭으로서는 비적합한 차량으로 평가된다.
거기에 더해서 비포장 도로 주행시 진흙등 접지력에 딸리는 곳에는
변속기가 브레이크 때는 시점을 예측하지 못해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한다.
2013년에 출고된 초기형 모델에서 누수 현상과 조립 불량이 발견되었으며
일부 차량은 CAN통신 불량으로 추정되는 전자 장치 오작동이 있다.
2019년에는 410마력 모델의 휠마력이 124마력 밖에 나오지 않는 출력저하 문제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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