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테슬라 차종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이스터에그들이 존재한다.

네비게이션 지도 화면이 실제 화성의 위성사진 지도로 바뀌어
마치 화성을 주행하고 있는 탐사선처럼 변한다던지, 
그림판도 있고, 
테슬라의 반자율주행모드인 오토파일럿 실행 스틱을 4번 당기면 
대시보드에 나타나는 도로가 무지개길로 변하며 괴상한 음악이 재생된다.
음악 중단이 안돼서 끝날때까지 계속 들어야 하는 건 덤


게다가 모델 X 한정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모양 버튼을 누르고 차에서 내리게 되면 
헤드라이트와 방향지시등을 번쩍이고, 
팔콘윙을 여닫으면서 날아오르며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다 쳐다본다.

마치 스마트폰처럼 주기적으로 제조사에서 보내는 펌웨어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재치있는 다양한 이스터에그가 계속 추가될 수 있다고 한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미국에서 개인사업체를 갖고있다면 모델 X를 구입하면서 
$25,000에 달하는 엄청난 세금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건 전기차에게 주어지는 기존 $7,500와는 별도로 추가 지급되는데 
원래 이건 농업이나 광업에 종사하는 개인 사업자들을 위한 
"중장비" 구입 지원 프로그램이고 
6,000 파운드가 넘는 중장비가 그 대상인데 
모델 X의 gross vehicular weight이 뜬금없이 여기에 해당되어버린것.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는 것에 비해 실제로 보면 무척 크다.
크고 무거워서 주차 타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휠이나 범퍼를 긁는 차주가 많다.


걸윙 도어인 뒷문에 말썽이 비교적 많아서 신뢰성을 깎아 먹는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호주에서는 콴타스 항공과 테슬라의 콜라보로 
모델 X를 이용하여 보잉 787을 토잉하는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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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테슬라 모델X이다.

테슬라의 고성능 고급 준대형 SUV이다.


1세대(2015 ~ 현재)
2012년 2월에 발표하였고 2015년 9월 30일에 정식 출시하였다. 
5~7인승(기본 5인승, 옵션에 따라 6인승 및 7인승 선택 가능)에 
팔콘 윙 도어를 탑재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편하게 내릴 수 있다. 
또한 바이오 디펜스 모드 시스템을 갖춰 생화학 공격시 차량 안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시작가격은 83,000달러로 약 9천 4백만원이다.


2018년 여름 테슬라 한국 홈페이지에서 500만원의 예약금과 함께 사전 예약을 받았다. 
8월 넷째주에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선공개하였으며, 
가격은 1억 3천만원부터 풀옵션 1억 6천만원가량으로 책정하였다. 
모델 S와 달리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한국 정부의 친환경 인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 
앞으로도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 사유는 본사 방침이라고 해서 사전계약자들로 부터 불만이 폭주하였다고 한다.
9월 15일 이후 계약 차량은 슈퍼차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없다.


2017년 6월 13일 테슬라 모델 X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 테스트 결과 
모든 항목에서 별 다섯 개를 받으며 역대 평가 SUV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SUV가 모든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모델 X가 처음이다. 
테슬라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13일(현지시각) 상세한 내용을 전했다.

카메라가 8개 달려있으나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4개이며 
어라운드 뷰나 블랙박스 기능은 지원되지 않았으나, 
시스템 업데이트로 모든 카메라를 사용하고 블랙박스 기능이 제공되며 
어라운드 뷰는 주행중 계기판에 주변 차량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적용하였다.


연예인 손지창이 이 차량의 75D 모델의 오너 인데, 
손지창은 이 차량에 대해 아주 최고로 만족해 하며, 
손지창의 주변 지인들 중에 손지창의 추천으로 이 차량을 구입한 사람도 있을 정도 였다고 한다. 
그러나 2016년 9월 10일 손지창은 미국 LA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차고에 차량을 주차하려던 도중 급발진 사고를 당했는데, 
손지창의 말에 의하면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돌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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