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세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11.25 크게 증가한 바디 강성과 5세대의 등장, BMW M3 - 7
  2. 2020.11.20 3세대와 고질병, BMW M3 - 4

특히, E36 M3 시절부터 항상 고질병이자 M3 최고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바디강성이 크게 증가하여, 
코너만 만나면 고삐풀린 망아지 같이 날뛰던 구형과는 다르게 
좀더 세련되고 안정적인 주행질감을 갖추며 개선 되었다. 
반면에 M3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는 줄어들었다는 매니아들도 상당수 찾아볼수 있다.


또한 7단 M-DCT가 장착되어 훨씬 민첩한 변속능력을 선보이게 되었다.

2도어 쿠페로써 마지막으로 M3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후대에는 세단 타입이 M3, 쿠페 및 컨버터블이 M4로 변경된다.

마지막 자연흡기 M3이며 다운사이징과 점점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에 
터보에서 자연흡기로 돌아올 일은 없어보인다.


경량화와 성능 튜닝을 거친 한정판 M3 GTS도 출시되었다.
GT2 모델이 니드 포 스피드: 쉬프트의 표지모델이 되었다.

5세대 (F80 M3, 2014~2019)

2013년 12월에 발표되었다. 
F30 3시리즈 세단이 베이스로, 
BMW의 모델 체계 분리에 따라 M3는 앞으로 오로지 세단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코드네임은 F80으로 처음으로 3시리즈와 코드네임이 분리되었다.


기존 M3를 상징하던 쿠페 모델은 F32 4시리즈 쿠페가 출시됨에 따라 
별도로 F82 M4 쿠페로 출시된다. 
대세에 맞춰 다운사이징한 431마력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터보 엔진(S55B30A)을 적용했으며 
7단 M-DCT 듀얼클러치 미션과 조합된다. 
제로백은 4.1초이다.

M3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하여 보닛에 엔진부근이 불룩 솟아있으며 
탄소섬유 재질의 루프를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

국내에도 10대 이상의 적지않은 수가 존재한다. 
개중에는 일반 E36의 차체에 M3의 사고차에서 적출한 S50엔진과 수동미션을 올려 만든
짝퉁차량도 있다. 
M3 컨버터블도 적어도 3대는 존재한다. 
대부분은 일본 및 미국에서 직수입한 것. 
한국에서는 E46부터 정식으로 팔렸다.

3세대 (E46 M3, 2000~2007)


2000년 10월에 발표되었고, 2001년부터 판매되었다. 
쿠페와 컨버터블만 나오고 세단형은 안나왔다.

피스톤 속도 24 m/s (2005년 당시 F1 V10의 피스톤 속도가 25 m/s), 
최대 회전수가 8,000rpm에 달하는 고회전형 S54 직렬 6기통 3.2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하여 343마력, 리터당 105마력, 제로백 4.9~5.1초 (SMGII vs 6MT)로 
역대 M 엔진 중에 가장 리스폰스가 뛰어난 엔진을 장착하였다. 
또한 E36 모델에서는 옵션이었던 SMG 변속기(321마력의 S50B32 유로 모델 한정)의의 신형인 
SMG2 반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장착 가능하였다.
E46부터 미국형과 유럽형 모델의 성능이 동일하게 출시되었다.


M3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이나 최악의 고질병은 
서브프레임 마운트 균열 발생 현상이다. 

 


5년 이상 된 M3가 사고 한 번 없었는데도 차대에 금이 가며 찢어지는 현상이 
세계적으로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
차대 보강 전력이 있는지, 그외에도 바노스의 문제, 
SMG변속기의 경우 유압유닛의 문제 등등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고 사야 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goodwill로 보강 처리를 무료로 받은 케이스가 꽤 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