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에는 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라는 변형 컨셉트를 선보였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런저런 이유가 맞물려서 현재 판매량은 그야말로 파리만 날리는 수준. 

월 100대가 안 된다고 한다. 

과거 그레이스가 단종 직전에도 월 2,000대 가량 팔았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안습한 수준이다.


일단 그놈의 가격이 문제다. 

5,582~5,927만원이 책정 가격인데, 

이 가격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한 등급 위의 차체도 훨씬 크고 넓으며 

수송인원도 많은 자일대우버스 레스타나 현대 카운티같은 

마이크로버스들도 구입이 가능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자일대우버스 레스타 2015년형은 단축형 모델의 경우 

5,500~6,000만원대 초반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3천~4천만원대를 기대했던 시장과 전혀 다른 가격 책정이라서 반응이 냉담하다. 

기존 15인승 원박스카의 후속이 아닌 데다가 가격까지 비싸서 

쏠라티 출시 이후에 기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었던 구형 15인승 원박스형 승합차들은 

단종임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편이다. 

쏠라티 가격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 15인승 이하 승합차들이 2005년 기아 봉고3 이후 모두 단종된 지 13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 

스타렉스나 카니발은 11~12인승이 한계다.


그러니까 다인승 차량이 필요할 때 쏠라티를 살 정도의 여유가 된다면, 

아예 차라리 수송능력이 월등한 카운티, 레스타를 사용하고 

쏠라티의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는 훨씬 저렴한 스타렉스, 카니발을 산다.

스타렉스, 카니발은 풀 옵션을 가도 3,500만원 이하다. 

수송 능력면에서도, 가격면에서도 대체재가 충분한 상황에서 이딴 쏠라티가 잘 팔릴 리가 없다.

자일대우버스 레스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래서 대부분의 시설차량으로는 아예 수송인원이 적더라도 

현대 스타렉스를 쓰거나 아니면 돈을 조금 더 보태 

현대 카운티나 자일대우버스 레스타 등의 윗급 모델을 쓰지, 

쏠라티를 쓰는 곳은 정말 진짜로 적다. 

오죽하면 오래 된 구형 원박스카들을 멱살잡고 굴릴 지경이니 말 다 했다. 

대표적으로 이스타나와 스타렉스 최초기형. 

아직도 노란 이스타나는 평촌동, 대치동같은 학원 밀집 지역에서 정말 흔히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선 봉고3나 그레이스(모두 15인승)도 아직 볼 수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

다만 그레이스나 봉고같은 류의 15인승 원박스카를 

현대, 아니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다시 내놓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사실 15인승의 수요부터 대한민국의 운전면허중 

1종 보통 면허의 한계선이기 때문에 나온 수요이고, 

1종 보통면허의 제한을 더 깎으면 15인승 수요는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당장 1999년도까지는 1종 보통면허의 한계선이 16인승이었고, 

현대 코러스나 기아 콤비같은 차를 끌고 다니는 1종 보통 운전자들도 꽤 있었다. 

원박스카 사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21세기로 넘어가면서 점점 안전과 편의성에 민감해지면서 

15인승 차량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원박스카를 논하면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논하는 것은 이중잣대에 가깝다. 

참고로 외국의 경우는 한국처럼 10인승 이상의 면허를 

일반인이 쉽게 얻을 수 있게 내주지 않는다. 

유럽의 경우 B면허가 우리나라의 보통 면허와 비슷하게 간주되는데,

승차인원이 9인승(8+1)으로 제한된다. 

일본도 10인승 다음 단계는 29인승이고, 

미국은 캘리포니아가 15인승을 일반 면허로 몰지 못하게 하고 있다. 


선진국 대다수가 10인승 이상의 승합차를 대형면허에 준하는 

면허로 몰 수 있게 규정하고 있는 추세이다. 

15 passenger van safety(혹은 forbidden)으로 구글링하면 

해외에서도 논쟁이 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쏠라티 어린이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 5월 23일에는 구급차, 어린이용, 장애인용 등의 특장차와 

냉장 밴, 윈도우 밴을 내놓았다. 

외국에 먼저 판매 중이던 밴형 모델을 대한민국에 내놓은 것. 

동시에 캠핑카도 내놓았는데, 가격이 1억을 넘어간다. 

캠핑카에는 샤워 부스가 설치된 화장실,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썬루프, 에어컨, 와인 보관함, 29인치 모니터, 무시동 히터를 달았고 

야외에서 전력 이용의 편의를 위해 태양광 충전판 차량 내부 보조 배터리를 더했다. 

일부에서는 스프린터 퇴역 후 쏠라티 구급차를 도입한 곳도 있는 모양이다.

쏠라티 좌석버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경상북도 경주시 시내버스 회사인 새천년미소에서는 이 차량을 놀랍게도 좌석버스로, 

같은 금아버스그룹의 회사인 금아리무진에서는 시외버스로 운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관광버스에도 역시 투입되며 전북미니관광이라는 영세 업체에서도 

16인승 모델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용되고 있다.


이 다음에는 쏠라티를 공영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등 

저수익 노선을 흑자 노선으로 쓰는 차량을 활용할 업체가 생길 가능성 역시 있다. 

하지만 출력은 스타렉스에 가격은 카운티값이니 현재로선 쏠라티를 활용할 방법으론 

나름 일리가 있는 방법이다. 

바보도 아니고 금아 아니고서야 이렇게 비싼 차를 살바에야 

돈 더 얹어서 카운티나 레스타 사지 그 외에 DHL의 대한민국 지사에서도 

화물 밴으로 이 차를 사용 중이다. 

위에 언급한 화물 밴을 여기서 처음으로 사용하는 셈.

Posted by 그대옆에

국내 출시는 2015년 4월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후 계속 연기되다가 10월에 판매를 시작했다. 


2015년 10월 19일 완주공장에서 쏠라티 1호차 인도식을 열었다.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기본형인 스탠더드 14인승이 5,582만원부터이고 

최고급형인 15인승 럭셔리가 5,927만원이다. 


여기에 후방카메라 + 내비게이션 옵션만 넣어도 6,000만원을 찍는다. 

2005년 봉고3의 단종 이후 드디어 10년 만에 15인승 이상 승합차가 출시되어 기대했으나,

반응은 시큰둥했다. 

서민들은 최대한 저렴한 15인승 승합차를 원하지, 

결코 이런 비싼 차를 원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쏠라티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 가지 설명을 붙이자면 그레이스같은 원박스카와 1.5박스카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차다. 

사실상 의자에 바퀴 단 인력의 가축수송으로써 기능한다. 

따라서 편의성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최대한 많이 사람을 채워서 움직이면 그만이다. 

그레이스, 봉고 3 미니버스, 이스타나가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다마스가 아직도 현역인 이유가 국내유일한 원박스카라서다. 

근데 다마스는 2020년에 단종. 


당연히 쏠라티도 마찬가지이며, 

애초에 완전히 타겟이 다른 차이기 때문에 이 둘을 비교하는건 무의미한 일이다. 

그레이스나 스타렉스같은 차는 몸을 구겨 넣어가며 타야 하지만, 

쏠라티는 버스와 똑같이 실내에서 서서 걸어다닐 수 있다.

원박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전문가들이나 자동차에 어느 정도 관심있는 사람들의 입장이고,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 15인승은 그저 사람 많이 태우는 차일 뿐이다. 

그래서 현대 카운티를 넘보는 저 가격은 여러 모로 논란이 일고 있다. 

어차피 학원 셔틀 등의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차라리 돈 몇백 더 얹고 현대 카운티, 자일대우버스 레스타를 사는게 효용이 좋으며 

그보다 작은 차는 스타렉스,카니발을 사는게 낫다. 

쏠라티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탓인지 잔존개체가 적고, 판매량도 적다. 

스타렉스보단 크고 현대 카운티보단 작지만, 

그 차체 사이즈가 좁은 공간 주행 차이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라

애초 카운티가 마이티와 공유되는 덕에 승차감이 레스타보다 못 한 형국임에도 

잘 나가는 이유가 대량으로 찍어낸 낮은 단가로 구입하여 

단거리 운송에서는 가성비 쩌는 대량의 승객 수송이다. 

특히 그 이상 체급으로는 수요가 안 되는 영역일수록 말이다. 

레스타의 반격에 침묵한 것 자체에 대해 현대가 아주 배불러졌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

또 한가지 H350에 부정적인 면은 보통 경상용차는 길이가 1~4단계, 

높이가 1~3단계 정도로 나눠져 구매자가 용도에 맞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지만, 

H350은 L2와 L3만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다. 

심지어 높이 옵션은 없다. 

마케팅 또한 시궁창이라 구입을 위하여 시승차량 문의를 서너번 보내도 답장조차 하지 않는다. 

즉 현대에서는 이 차량을 팔 생각이 없다. 

유럽용 차인데 유럽에서 이런 식으로 할 것이면 대체 왜 만들었냐?

쏠라티 가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 4월에 있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상용차 공장인 전주공장에서 생산하여 6월 즈음 출시할 예정이였다.

이스타나 옴니는 2003년 5월에 단종되고, 

그레이스 투어는 2003년 12월에 단종되고 

기아 봉고 3 미니버스는 2005년 5월 30일 월요일에 단종된 이후 

15인승 승합차 모델의 명맥이 끊겨버린 대한민국에서 

다시 선보이는 대형 수송차량인 만큼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가격 형성은 3,000만원대의 그랜드 스타렉스와 6,000~7,000만원 대의 카운티의 

중간 가격대(?)인 5,000~6,000만원대로 책정되었으며, 

스타렉스와 카운티 사이의 틈새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쏠라티 구급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14~16인승 모델이 우선 출시된 후, 

캠핑카나 구급차 등의 파생형 모델이 나왔을 때 화물 밴도 같이 나왔다. 

유명인사급(특히 높으신 분들) 임원을 태우기 위한 기업 의전 차량으로 

많이 활용될 것임을 예상하여 고급 수요를 노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참고로 16인승은 중간 사양 트림인 디럭스형에만 있다.

쏠라티 캠핑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앞으로 현대자동차에서 나오는 승합차 모델들은 장기적으로 

엔진이 앞으로 튀어나온 세미보닛 형으로 바꿀 계획인데, 

원박스 형태의 상용차가 안전성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 예시로 포터가 2008년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Poor(취약)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원박스형 상용차를 단종시키고 세미보닛형으로 모두 바꾸기에는 

서민들의 차값 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로 인해 정부에서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일명 "서민차"라고 불리는 다마스, 라보까지 원박스(캡 오버)형 상용차에 해당되며, 

이런 이유도 결합되어서 한국GM이 단종을 시도했던 거다. 

쏠라티같이 세미보닛형으로 설계하면 원가도 엄청나게 상승한다. 

대한민국에서 세미보닛형으로 생산했던 상용차는 1톤 트럭 현대 리베로였지만 

현대 포터에게 밀려 시장에서 사라졌다.

Posted by 그대옆에

2016년 12월에 8단 자동변속기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자동변속기 옵션 가격이 무려 320만원이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자동변속기가 기본사양이 되고, 

수동변속기는 마이너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번외로, 마이티랑 엑시언트와 더불어 현대 상용차 중 최신형의 다이캐스트 모형이 있다.

쏠라티 자동 변속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 4월부터 터키의 카르산 사에서 모델명 H350으로 생산된다.

15인승 사이의 밴과 화물차 모델을 선보인다. 

스프린터 등 세미보닛 형태의 박스형 경상용차가 대부분인 유럽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만큼 현지 조달을 통한 저렴한 가격 공급으로 승부할 것으로 보였으나 

경쟁 모델인 푸조 BOXER나 피아트 Ducato 오펠 Movano보다 비싸고 

심지어 길이 및 높이, 엔진 선택이 무한히 자유로운 스프린터와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 등으로 판매량은 바닥을 찍고 있다. 

터키 카르산 H3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어느 정도냐 하면 2018년 3월 5일 기준으로 2016년 8월에 등록된 차량이 

아직도 신차로 팔리고 있을 정도. 

심지어 해당 차량은 주행거리가 50킬로밖에 안 되는데 가격도 

2만유로 이하로 낮춰 떨이 판매를 하고 있을 정도다. 

게다가 유로5 차량들은 도심통행규제로 인해 가격이 바닥을 향에 급가속 중이다.


그리고 유럽에서의 마케팅 역시 거의 안 하다시피 하는지라 

현대에서 경상용차가 나온 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특히 신형 포드 트랜짓과 전면부가 유사하게 생겼기 때문에 헷갈리기도 하고, 

H350은 기존의 현대에서 유럽에 파는 승용차들처럼 푸짐한 옵션을 넣어 팔고 있는데, 

문제는 영업용 차량에 꼭 필요하지 않은 옵션들이 많이 있다. 

쏠라티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위에서 언급한 비싼 가격도 다른 회차의 동급 차량들도 비슷한 옵션 수준이면 

가격자체는 엇비슷하지만 상용차 시장에서는 라디오 기능밖에 없는 

카스테레오마저도 옵션으로 선택해야 할정도로 단가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업자의 시선에는 괜히 쓸데없는 기능이 많고 비싼데다가 검증되지 않은

3박자를 고루 갖춘 구입을 피해야 할 차량이었다.


더구나 2018년 3월 현재까지도 독일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H350의 견적을 낼 수 없는 상태다. 

유럽은 자동차 회사 홈페이지에서 옵션하나하나 세세하게 정해서 견적을 낼 수 있는데, 

이런 기초적인 비교조차 못하는 상태이다. 

Posted by 그대옆에

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스타렉스 소개할때 나왔던 쏠라티이다.


승합차계의 아슬란

잘못된 가격 책정이 판매량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반면교사

쏠라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현대자동차에서 그랜드 스타렉스(i800/iMAX)의 상급 상용 모델이자 

카운티의 하위급 모델로서 개발한 유럽 전략형 세미보닛 LCV 모델이다.


2014년 9월 24일에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15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내수 출시명인 쏠라티라는 이름은 2015 서울모터쇼의 현대자동차 보도자료를 통해 

뜬금없이 이름이 공개되었다.

쏠라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개발 초기부터 현대자동차에서 그랜드 스타렉스보다 상위 모델이고, 

카운티보다는 하위 모델이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비아노, 포드 트랜짓급의 

유럽 공략 경상용차 모델을 계획한다는 소문이 있었고, 

2013년경부터 해당 차량의 스파이샷이 떠돌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미니버스 형태의 승합차와 트럭 형태의 차량 2종이 선보여졌고, 

그 중에서 미니버스 모델을 H350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선보였다. 

쏠라티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은 그랜드 스타렉스에 들어가는 직렬 4기통 2.5리터 현대 A2 엔진이 들어갔다. 

출력으로는 나쁘지는 않지만 내심 V6 3.0리터 S엔진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소식.

170마력으로 세팅되어 있는데 

사실 이거... 스타렉스 2012년식 이전 연식에서 수동, 자동 전부 

VGT 엔진 달던 시절에 달리던 엔진과 똑같은 스펙이다. 

유럽에서는 한국 돈으로 5,000만 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도 기본 가격이 5,600만 원 가까이에서 책정됐다.

Posted by 그대옆에

한국에서는 상용차 성격이 강하지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토요타 알파드/벨파이어나 닛산 엘그란드같은 

고급 대형 미니밴과 경쟁하며, 

그랜드 스타렉스 로얄/프리미엄이라는 고급형 버전도 존재한다. 

사실 외관 디자인과 루프만 제외하면 내수용의 스타렉스 리무진 사양과 비슷하다.

동남아 스타렉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로앤캡에서는 별 5개중 3개를 받았다. 

반면 라이벌이라고 치는 포드 트랜짓은 만점을 받았다. 

이 점수를 현대 쏠라티가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


출시 10년차가 되었지만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자가 없는 

독점적 지위를 누려오고 있는 탓인지 특별한 사양 변경이라 할 것도 거의 없이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나, 미국, 일본, 유럽 상용차들도 

모델체인지 주기가 최소 10년 이상이다. 

당장 1세대 스타렉스도 10년 동안 생산했고, 

르노에서 들여오는 르노 마스터 차량도 연식변경 8년 정도가 지난 차량이며, 

쌍용 이스타나만 해도 모태인 아우토 유니온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우려먹기 역사 41년을 자랑하며 미국 포드 E시리즈 밴이라고 샤시를 

40년 우려먹은 차도 있다(...) 

쏠라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4년 말 현대차가 15인승/1.2톤급 승합 신차 쏠라티를 선보였는데,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한 신형 스타렉스 또는 대체 차종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2015년 들어 전세계적인 악명을 떨치고 있는 광신도 집단 IS가 

서방의 언론을 대상으로 방문 취재(?)를 허락했는데, 

이때 홍보 담당이 취재진과 같이 타고 다닌 차가 바로 스타렉스(...)

더뉴 스타렉스 네비게이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한때 스타렉스의 옵션이나 편의사항은 포터보다도 빈약했다. 

우선 상위트림에 LED 사이드 리피터가 달리는 포터와 달리 

스타렉스는 옵션에도 없으며 전부 휀더에 달리는 작은 턴시그널 뿐이었다. 

그나마 기본형에는 그마저도 없다. 

이전에는 TUIX 내비게이션도 포터는 중간 트림부터 옵션 선택이 가능했었으나 

스타렉스는 풀옵션에도 TUIX 내비게이션이 없었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스타렉스(밴 모델 포함)는 깡통 바로 윗등급부터 

승용차에서 쓰는 스마트 네비게이션이 선택가능해지면서 이것도 이젠 옛말. 

그리고 LED 사이드 리피터 또한 2017년 12월 2차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추가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