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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4.20 세이프티카와 브라보 휠, 쿤타치 - 4
  2. 2019.10.24 거의 없는 후방 시계, 쿤타치 - 3

메르세데스-벤츠가 F1에서 세이프티 카를 독점 공급하지 않았던 1996년 이전에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공기역학적이지 못한 경광등을 달고 세이프티 카로 운영되었다.


쿤타치의 파생형 모델인 쿤타치 LP5000QV는 
캘리포니아 새크라맨토 내셔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2018년 8월 한 차고지에서 20년 넘게 방치되던 쿤타치가 발견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LP400의 한정판 시리즈1의 휠은 
자전거 제조사(!) 캄파놀로가 제작한 브라보라는 휠이 들어갔다고 한다. 
캄파놀로는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자동차 휠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철수한 적이 있다.


쿤타치 에볼루치오네
호라치오 파가니가 람보르기니 재직 시절에 만든 콘셉트카이다. 
아벤타도르처럼 차체에 카본파이버와 케블라를 사용한 버전이다.

2021년 8월 11일, 람보르기니는 쿤타치의 부활을 암시하는 듯한 영상과 함께 
베일 속에 가려진 차량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차량 일부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엔진룸에 V12가 적혀있는 걸로 봐서는 직계 후손인 아벤타도르의 섀시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리고 8월 14일 정식 공개되었다. 
이름은 쿤타치 LPi 800-4이며 섀시는 예상대로 아벤타도르의 것을 사용했고,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통해 800마력과 함께 제로백 2.8초, 최고속도 355km/h를 뽑아낸다.
전반적으로 과거 쿤타치의 특징들을 사용했지만 
디자인 요소중 일부는 2021년 람보르기니의 디자인코드가 다수 들어갔다.
112대 한정으로 생산되었으며 공개되자마자 완판되었다고 하나 
상세한 제원이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 아스팔트 7: 히트에서 등장한다. 
그리고 후속작에도 25주년 기념이 등장한다.

게임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모바일)에서 등장. 
개조를 하고 탑승 후세대 차량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NFS 에디션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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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시계가 나쁘기로 유명하고 타고 내리는데도 불편한 점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뒷 창문이 매우 작은데, 
안그래도 작은 이 창문을 흡기구와 (옵션으로 추가했다면) 스포일러가 다 가려서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얼마나 후방시야가 나쁜가 하면 
실제 후방 주차 시에 차 문턱에 걸터앉아 모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제레미 클락슨이 말할 정도였다. 


실제로 문턱이 사람이 앉아도 될 정도로 두껍다. 
그래서 세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차에 타지 않고 운전이 가능한 차.. 라는 말이 있다. 
사실 시저도어가 장착된 이유가 
매우 나쁜 후방시계 때문이라고도 한다. 
후방시야가 안좋으니 문턱에 걸터앉은 채 뒤를 보면서 후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후방시계 문제는 후기형으로 갈수록 리어스포일러나 에어스쿠프 등 
온갖 장식들이 덕지덕지 붙으며 나빠지면 더 나빠졌지 개선되지는 않았다.

간혹 쿤타치의 초기형인 LP400의 최고속도가 320km/h를 돌파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1970년대 당시 람보르기니광으로 유명했던 캐나다의 석유왕, 
월터 울프의 특제차를 두고 하는 소리다. 
'울프 쿤타치'라고 불리는 이 차에는 1971년 공개된 LP500처럼 5L 엔진이 장착됐고, 
후에 LP400S에서 선보일 여러가지 튜닝 파츠들과 유사한 것들이 먼저 더해져 있었다. 
현재 유럽이나 일본 등지의 4,50대가 소년시절 접한 사진 속 드림카는 
보통 울프 쿤타치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2대가 제작된 울프 쿤타치 현재 독일과 일본에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이프티카를 독점하지 않았던 예전에 
모나코 F1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공기역학적이지 못한 경광등을 달고 세이프티카로 출전하였다.
요즘 암행순찰차도 저것보다는 나은 경광등이다

쿤타치의 파생형 모델인 쿤타치 LP5000QV는 캘리포니아 새크라맨토 내셔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최근 한국에서 포착됐다.
2018년 8월 한 차고지에서 20년 넘게 방치되던 쿤타치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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