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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31 1세대 아반떼, 아반떼 - 2
  2. 2016.08.30 준중형차의 기준, 아반떼 - 1

애초에 라인업은 1.5 GLS, GLS DLX PACK, 1.8 GLS DLX 3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1996년 8월에 97년형 이어모델이 나오면서 1.5 GL이 추가되었고, 

1997년에 현대자동차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가죽으로 된 기어노브와 스티어링 휠을 달고, 

5스포크 휠로 차별화시킨 스페셜 모델이 등장하였고, 

이어 7월에는 최상급 모델인 GOLD 트림이 추가되었는데, 

GOLD 트림은 전용 가죽시트와 우드그레인을 채택하고, 

외부에는 금장 현대로고와 금장 "A V A N T E" 레터링, 기존 스페셜 에디션 휠에 고급 휠캡, 

리어스포일러를 더했다. 

이 당시 GOLD 트림의 차값은 준중형 차량 중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었다. 

이후, 스페셜 에디션의 한정판매가 끝나면서, 

스페셜 에디션에 적용되었던 사양들은 1997년 말에 자연스레 DLX PACK 트림에 선택사양으로 옮겨갔고, 

단종 직전까지 계속되었다. 

구아반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등장 초기에는 눈망울 모양의 브레이크 등이 상당한 이슈이기도 했다. 

곡선형 디자인으로 여성성을 두드러 강조함과 동시에 브레이크등 한가운데는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구조 였는데 멀리서 보면 눈꼬리가 올라간 눈망울처럼 보이기때문에 

처녀귀신눈깔 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여전히 구아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엔진에 대한 튜닝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튜닝 부품이 많이 나와 튜닝이 흔하게 이뤄졌다. 

지금도 요란한 배기음을 내며 도로를 질주하는 1세대 아반떼를 이따금 볼 수 있을 정도.


이때까지는 로터스 엘란과의 브랜드 유사성 문제에 '아반트'라는 모델의 브랜드 유사성까지 겹쳐있어서 

대부분의 지역에는 랜트라(Lantra) 또는 엘란트라(Elantra)라는 예전 이름으로 수출하였다. 

1996년 이후 기아자동차가 로터스로부터 상표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구매하였고, 

1998년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상표권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그래서 2000년 이후 모델은 엘란트라로 수출중이다.

아반떼 투어링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J2형의 가지치기 모델로 스테이션 왜건 타입의 아반떼 투어링이 존재했었다. 

다만 정말정말 못생긴데다 당시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은 왜건의 무덤이라고 할 정도였고 

경쟁모델인 대우 누비라 스패건과 달리 그냥 단순히 늘이기만 한 제품이라 

누비라 스패건에 밀려 한없이 2인자 자리를 면치 못했다.


올뉴 아반떼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판매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불필요한 치장을 많이 하여 디자인 완성도 측면에선 혹평을 듣기도 했다. 

1998년 중반에 고유가를 벗어나기 위해 연비형 모델인 '린번' 엔진을 장착한 '린번' 모델을 내놓았는데, 

95마력으로 힘이 딸렸을 뿐만 아니라 실주행연비가 공인연비를 너무 밑돌아서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

1999년 1월에 린번에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했고, 

그 해 3월에는 준중형 차 최초로 염가형 일부를 제외한 전 모델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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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각 회사의 엔트리 모델인 준중형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가장 기본이되는 아반떼부터 시작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차다 보니 내용이 어마무시 하다.


현대차를 키운 차량이자 쏘나타, 그랜저 와 함께 현대를 대표하는 모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준중형차

국민차

매년(1년 단위)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10위 이내로 드는 차

파일:현대 아반떼.jpg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공식적으로는 엘란트라의 2세대 모델부터 대한민국 국내에서의 시판 차명을 모두 통칭한다. 

현대자동차의 생산 차량 중 최초로 2014년 10월 통산 판매량 1천만대를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연간 및 월간 판매량 1위를 놓고 현대 쏘나타, 현대 포터와 경쟁하는 베스트셀러 차종.


이름의 뜻은 스페인어로 전진, 발전, 앞으로이다.

신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정상을 목표로 향해 나아가는 현대자동차를 의미한다. 

별칭은 아방이

아반떼 자체가 엘란트라 프로젝트의 연장선이었고 외국에서는 

계속 엘란트라의 이름을 달고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에서는 엘란트라 시절을 공식적인 아반떼의 역사에 포함시키고 있음은 물론, 

대한민국의 각종 자동차 프로그램에서도 미국이나 유럽의 자동차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엘란트라를 아반떼의 역사에 포함시키고 있다. 

당연히 통산 판매량 1,000만대 넘어선 것도 엘란트라 시절부터 계산한 수치이다.


미국 시장 내에서 토요타 코롤라와 혼다 시빅의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 시장 compact 시장은 토요타 코롤라와 혼다 시빅이 라이벌 관계에 놓여 있었다. 

코롤라와 시빅이 북미에서 월 3만 대 가량이 팔린다면 엘란트라는 2만 대 정도를 판매하는 중. 

여전히 코롤라, 시빅에게 조금 밀리긴 하지만 아반떼 HD부터 조금씩 평가가 좋아지고, 

MD부터는 품질을 어느 정도 인정받아서 이들과 경쟁할 수있는 발판을 갖추게 된다. 

현재 미국 시장 compact 시장의 3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안전성, 편의성, 가격 대비 합리성은 딱히 밀리지 않지만 주행성능이나 차량 내구성은 좀 부족하다.

파일:M1PwCDw.jpg

2세대 엘란트라인 아반떼 (프로젝트 J2)가 1995년 3월에 출시, 

1.5리터 알파엔진과 1.8리터 베타엔진을 탑재하였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는 물방울 형상의 곡선이 두드러진 유려한 디자인과 

엘란트라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출력성능, 안정된 주행성능으로 

기아 세피아와 대우 에스페로가 박터지게 싸우고있던 준중형급 시장을 순식간에 장악, 

현재까지 부동의 준중형급 판매 1위를 지키게 한 첫 모델이다. 

국산화율 99.9%로 현대 엑센트에 이어 두 번째 완전 국산화 모델이며, 

현대자동차 최고의 역작으로 꼽힌다. 

역대 아반떼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시하자마자 첫 날부터 3,669대를 팔아 돌풍을 일으켰고, 

계약대수도 11,600대로 신차 출시 처음으로 1만대를 넘길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린다. 

중간에 강력한 경쟁상대로 대우 누비라가 등장하면서 조금 주춤하나 했지만 

대우자동차의 상황과 이미지가 악화되면서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다. 

출시하면서 동급 최초로 듀얼 에어백을 장착하였고, 2-Din CD 플에이어 옵션(고급사양)도 

처음으로 적용하였다(기본형은 2DIN 전자식 EQ장착, 저가형은 기계식 1DIN 카세트 오디오였다. 

이는 현대 쏘나타 Y3 모델에도 장착된 것과 동일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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