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을 생략함으로 도장 비용 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을 단순화하여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평면 표면은 비닐랩등의 시공 난도를 낮추어 
오히려 개인 튜닝을 통하여 다양한 색상이 출연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너무 단단한 재질과 각진 디자인에 대하여 보행자와 충돌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발표 이벤트 직후 실제로 시승 행사가 진행되었다. 
자동차 공간은 180 cm 이상의 덩치가 큰 어른들이 
뒷좌석 세명이 앉아도 무릎공간도 넉넉하고 좌석은 상당히 편안하다. 
시승에서는 앞좌석은 가운데 좌석은 접혀서 컵홀더로 쓰여 두명만 앉았지만 
앞좌석에 세명이 앉아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특이한 천정모양이나, 모델 X보다 더 넉넉하여 천정이 없는 느낌을 준다. 
대시보드는 대리석 재질(실제로는 재생 종이로 만들어져 있다)로 보이며 새로운 느낌을 주지만,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는 지적들이 있다. 
스티어휠은 경주차나 비행기 조종간 형태의 원형의 상단과 
하단을 자른 직사각형으로서 일반 운전자들이 어느 정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보아야 할 듯하다. 


터치 스크린은 가로형 17인치로서 기존 소프트웨어와는 다른 
사이버펑크 테마의 폰트나 느낌을 주는 버전이 장착되어 있다. 
승차감은 다른 트럭보다 훨씬 조용하고 편안하지만, 
워낙 차체가 높기 때문에 다른 테슬라 차보다는 떠다니는 느낌이 느껴지며 
급가속시 앞차체가 위로 들리는 느낌이 느껴진다.
(아답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쉽게 고쳐질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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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레이드 러너(1982) - 영화 30분경에 주인공 데커드가 타고 가는 순찰차가 비슷한 형태이다. 일론 머스크는 발표전부터 블레이드 러너 트럭으로 자주 언급했다.
블레이드 러너의 예술 감독이며, 미국의 원로 컨셉 아티스트중 최고로 꼽히는 
시드 미드는 사이버트럭의 미래형 디자인은 숨막힐 정도로 세련되어 
자신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며 극찬.


영화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
영화 백 투 더 퓨쳐(1985 ~ 1990) - 타임머신으로 차용된 들로리안 DMC-12도 
겉면이 도장없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다.
비디오 게임 헤일로 시리즈 - 전투 차량인 Warthog


사이버펑크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만들다 만 것 같은 허전함에 곡선 없이 철저히 직선만으로 이루어진 조형을 두고 
비판하는 쪽도 있는 반면, 
과장과 허세, 장식이 나날이 심해지는 오늘날의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에 
과감히 도전하는 시도로 좋게 평가하는 쪽도 있다.
직선 디자인인 이유는 재질이 너무 단단하여 
굽히려고 하면 프레스 머신이 망가지기 때문


원래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스페이스 X의 스타쉽 재질로 개발된 스테인리스 스틸이 
훨씬 뛰어난 강도를 보이면서 차용되었다.

처음부터 사이버펑크 디자인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기 보다는 
방탄과 강도 높은 차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여 
강도가 높은 재질은 굽히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로 인하여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직선형 디자인을 만들어서 
사이버펑크 스타일로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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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V 교류 전기 콘센트
공기 압축기 + 압축공기 공구 포함
볼트 하단에 추가 수납공간
볼트 옆면(세일 필라; Sail Pillars) 바깥 쪽으로 표면이 열리는 추가 수납 공간이 있다.
볼트 내부에 좌우 옆면에 L-트랙이, 
내부 바닥과 후면에 T-슬롯이 있어 적재 물건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앵커/훅을 설치할 수 있다.


볼트 내부 옆면 L-트랙 바로 위에 LED 스트랩이 설치되어 볼트 내부의 조명 역할을 한다.
(추가옵션) 태양광 충전 - 볼트 커버에 태양광 충전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하루 최대 48km 항속거리 충전. 
인공위성처럼 펼치는 태양 충전 패널도 고려중
(추가옵션) 테슬라 사이버쿼드
(Tesla Cyberquad; 2인승 전기 사이버 ATV - All terain vehicle; 4륜 오토 바이크)
볼트 후면 도어(tailgate)를 하단으로 내려 확장하면 
바이크를 굴려 올릴 수 있는 진입 경사로(Ramp)가 되며, 
아답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앞차체를 높이고 뒤차체를 낮추어 쉽게 적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볼트 내부 콘센트를 통하여 충전 가능


지상간격(Ground Clearance): 406.4 mm
접근각도(Approach Angle) : 35도
이탈각도(Departure Angle) : 28도

250kW 이상 수퍼차저 충전
오토파일럿 및 완전자율주행
수납공간
볼트 - 후면 적재 공간
프렁크 - 전면 트렁크
볼트 바닥 - 후면 적재 공간 바닥에 추가 공간이 있다.
세일 필라(Sail Pillars) - 트럭의 볼트 옆면에 바깥쪽으로 열리는 문이 달려 있고 
안에 수납공간이 있다. 
아답티브 에어 서스펜션 - 높이 조절과 승차감을 위한 진동 흡수 기능으로서 
상황에 맞게 조절. 
트럭이나 무게 변경비가 큰 자동차에 있어서 이 기능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캠핑 패키지 (공개 사진중 캠핑하는 모습에 나온 장비)
부분적 공기정화 기능, 캠핑등을 위하여 볼트공간의 에어컨 제공, 
2열 후면으로 볼트 접근 가능


적재용량등 무게 변화에 따른 최대가속, 제동거리, 코너링, 
경로상의 고도 변경등에 따른 항속거리, 견인용량, 
항력저항등의 변화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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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에서 공개한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


외부 재질은 "초고경도 냉간압연 30X 스테인레스 스틸"
엑소스켈레톤 방식의 3mm 두께의 방탄(9mm 총탄)
충격에 의한 찌그러짐 및 손상, 긁힘과 녹슮에 강하도록 설계
스페이스 X의 차세대 재사용 로켓 스타쉽의 외부 재질로 개발된 소재
테슬라 아머 글래스
전면 최상단에 레이저 블레이드 라이트 장착
타이어/휠은 35인치
B필라와 앞바퀴 커버 뒤편에 옆면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좌측 뒷바퀴 뒤쪽에 충전포트로 보이는 자리가 있다.
도어 창문은 프레임이 없어 열릴 때 살짝 내려온다.
무광검정(Matte black) 색상도 제공될 예정


포드 F-150와 거의 같은 크기
사이드 미러가 없으며, 전면 와이퍼가 보이지 않는다.

어른 6인승(1열 3인, 2열 3인), 1열 가운데 좌석은 등받이가 접혀서 컵홀더등으로 수납
스티어링 휠은 테슬라 로드스터(2020)처럼 비행기 조종간 형태.
속도 계기판은 없으며, 가로형 17인치 터치 스크린 장착.
룸미러는 거울이 아니고 후면 카메라의 시야를 보여주는 디지털 스크린
대쉬보드는 하얀 대리석처럼 보임(실제로는 종이를 재사용한 재질)


픽업트럭의 후면 적재공간(Truck Bed)으로 "Vault"(금고형 적재공간)로 부르고 있다.
매직 토너 커버(Magic Tonneau Cover)는 자동으로 개폐되며 
위에 사람이 설 수도 있을 정도로 튼튼하고 잠금장치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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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은 캡처와 QM6의 사이의 준중형 SUV 급으로 판매된다. 
단종된 르노삼성 QM5와 같은 차급이다. 


르노 본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산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질 것임을 확정지었다. 
르노와 르노삼성 측 입장에 의하면 
국내 발매 후 시장 반응을 본 후에 수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아르카나보다 고급스러운 방향으로 제작될 예정이고, 
특히 실내 품질에 있어서는 한국 시장의 품질 요구 수준이 높기 때문에 
아르카나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부산공장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이다.


2019년 12월부터 소수의 최종 테스트 차량 생산을 시작하였고 
2020년 2월 21일에 실차가 공개되고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하는 수준이다.


거기다 시작가가 1,795만원부터이며, 
동급 차량들 중 흔치않게 엠비언트 라이트(무드등)가 들어가며 
LED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점과 
원터치 파워윈도우가 전 좌석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예약 3일만에 2,500대를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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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아르카나와 기본 컨셉을 공유하는 르노삼성 버전의 차량이며,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이다. 
르노 - 르노삼성과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KINTEX에서 2019년 3월 29일부터 열린 제12회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전면 그릴 등의 형태가 아르카나와는 다른 차량이며, 
르노삼성자동차 측에서도 아르카나와는 다른 개발 과정을 거친 차량이라고 한다.


1세대 (LJL, 2020. 3. 4 ~ )


공개된 파워트레인은 1.3 TCe
(가솔린 엔진. 최대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kg.m.습식 DCT 7단 미션 장착)와 
1.6 N/A(가솔린 114마력, CVT 미션)이다. 
다만 1.6L 모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작년에 단종된 르노삼성 SM3의 파워트레인과 CVT 무단변속기가 맞물리는것 까지 
완벽하게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꽤 낮은 가격에 출시되었으나 
재고떨이 의혹을 받고 있으며, 
차후 가스차량인 2.0 LPe도 내놓을 예정에 있다.


앞서 말한대로 4륜구동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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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르노삼성의 새로운 SUV XM3이다.


르노 CMF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쿠페형 SUV 차량으로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 아르카나를 기반으로 제작한 차량이다. 
일각에서는 QM3 베이스로 만든 쿠페형 SUV라는 분석이 있었지만, 
반 덴 애커 부회장은 XM3는 르노 클리오 기반의 차량이 아닌 
새 플랫폼으로 만든 차량이고, 
크기도 더 크다고 언급하면서 르노 캡처와는 다른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가 르노 메간 베이스로 제작된 차량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르노 캡처와의 연결고리를 희석시키고 
국내 소비자의 출시 요구가 비교적 높았던 르노 메간과의 연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CMF 플랫폼은 소형에서 중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그먼트 모두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르노 아르카나가 개도국에서 르노 플루언스를 대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가장 노후화된 모델 중 하나인 
르노삼성 SM3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르노삼성 측에 의하면 디젤 모델 출시는 없다고 못 박았으며,
1.6리터 가솔린과 이후에는 이 모델을 통해서 
르노삼성이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 보일 예정이며, 
2분기쯤에는 LPG 모델도 추가로 출시하여 
엔진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유럽형 르노 아르카나의 경우에는 1.3 TCe(가솔린 터보)와 
르노삼성 QM6에 들어간 2.0 가솔린 직분사(DCe)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르노 카자르 가솔린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XM3에도 동일하게 탑재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4WD 옵션이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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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 최초의 언박싱(?) 컨텐츠를 장식했다.
리플들 보면 차보다 와썹맨의 차잘알에 놀라고 있다… 
더욱이 와썹맨은 god 활동 당시 현대 클릭의 광고에 출연한 인연도 있다.


이후, The Log, 가전주부, UNDERkg, 디에디트 등 
IT기기 관련 유튜버들이 리뷰를 했다. 
여담이지만 와썹맨을 포함해서 상기된 4명은 모두 같은 번호판을 단 쏘나타를 리뷰했다.
현대에서 리뷰어들에게 같은 차로 돌아가며 제공 중인 듯.

2020년 슈퍼볼 광고에서 크리스 에반스, 존 크라신스키, 레이첼 드래처와 함께 등장했으며, 
보스턴 영어의 진가를 볼 수 있는 광고이다.


최초 등장은 보이스 3 13화였는데, 주차된 차량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도 등장한다.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김하늘의 차로 등장한다.

광고 모델 여자친구의 신곡 열대야에 2대 등장한다. 
하나는 1.6 터보, 하나는 2.0 자연흡기 모델.


쌉니다 천리마 마트 드라마판에서 조미란 대리와 정복동 이사가 모는 차량 
그리고 마트 직원 전용 천리카로 나온다. 
차이점은 조미란 대리의 차량은 금색이고 정복동 이사의 차량은 검은색 
그리고 천리카는 빨간색에 터보 모델이다.

영화 백두산에서도 주차되어 있는 차량으로 한 대 등장한다.

월드카 파워키를 통해 모형으로 노란색 차량과 흰색 차량, 빨간색 차량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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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에서의 DN8은 2019년 4월 경 진행될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2019년 10월에 이루어진다. 
현대자동차 북미 법인의 발표에 의하면, 
1.6리터 터보 엔진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북미 시장의 DN8은 전량 엘라바마 공장에서 생산한다.


차량 발매일 즈음 유투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다. 
평소에 자동차에 관한 리뷰는 거의 없던 IT관련 유투버들까지 유료 광고 리뷰를 했다.


2019년 7월 현대차는 DN8에는 4륜 구동을 적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만일 4륜 구동을 옵션으로 운영하는 경우 센터 터널이 설계에 이미 반영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DN8 섀시에는 센터 터널 설계가 반영되어 있지 않다. 
현대의 중형 세단에 4륜 구동이 들어가려면 
최소한 DN8의 페이스리프트 때에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여지가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기도 했으나, 
2019년 10월에 개최된 현대-기아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DN8에는 4륜 구동을 적용하지 않는다', 
'쏘나타 고성능 차량에도 적용 계획이 없다'란 사실을 재차 '확인'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2019년 12월 초 미국에서 일부 언론에 공개한 쏘나타 N라인의 경우 
전륜구동만 제공한다고 아예 박아서 발표했다.

신형 쏘나타의 네 가지 특징(원격주차, 인공지능 비서, 스마트키, 빌트인-캠)을 주제로 
광고영상을 만들었는데, 
이전 쏘나타 광고에선 상상할 수 없는 젊은 감각으로 제작되었다. 
여러모로 엄마, 아빠차 이미지에서 벗어나려 하는 노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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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쏘나타의 유럽 진출은 일찌감치 포기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유럽에서 애초에 중형차 수요가 적은 데다가 
SUV로 수요가 대거 이동해서 현대는 SUV 강화 차원으로 
유럽 시장에 투입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다만, 앞에서 '유럽 진출을 포기했다'라는 내용은 
유럽 시장용 중형차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기자가 상상해서 쓴 내용에 지나지 않는다. 
쏘나타는 유럽에서 사라진 뒤였다. 


NF까지는 유럽에 진출했다가 YF부터는 유럽에서 팔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디까지나 i40 때문이었다. 
유럽 전용 모델이 있는 시점에서 YF가 끼어들 자리는 없었다.
사실상 유럽 쏘나타인 i40가 버젓하게 팔리는 마당에, 
괜히 판매 간섭을 일으킬 까닭이 없다는 소리다. 
유럽용과 미국용 중형차를 따로 파는 전략은 혼다, 토요타, 폭스바겐, 포드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 채택되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모델을 하나로 묶는 추세다.


이제까지 왜소했던 유럽용 중형차는 커지고, 
질이 떨어졌던 미국용 중형차는 더욱 고급스럽게 바뀐다. 
포드는 유럽용 모델 몬데오와 미국용 모델 퓨전을 하나로 묶었다. 
토요타도 유럽용 중형차인 어벤시스를 미국용인 캠리와 통폐합했다. 
현대도 쏘나타가 YF에서 LF로 바뀔 무렵에 유럽용인 i40은 페이스리프트만으로 유지했다. 
8세대 쏘나타인 DN8부터는 유럽용인 i40와 통폐합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면 유럽에서는 기존 이름인 i40를 계승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실제로 DN8의 문고리 잠금 해제 방식 등은 
i40에 채택된 유럽용 방식과 동일하다. 
유럽에서 중형차 수요가 낮을 뿐이지, 
i40 같은 중형차가 그렇게까지 커다란 모델도 아니다. 
굳이 이를 단종시킬 이유도 없다. 
그러니까 i40는 DN8에 흡수 통합될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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