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나 산호세 등 실리콘밸리 인접 지역의 테슬라 운전자들을 보면
손으로 핸들을 간간히 툭툭 건드리기만 할 뿐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으며
심지어는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을 켜 놓은 채 핸들에
귤(손을 잡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을 끼워놓고 책을 보는 엄청난(!)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운전 중 책을 보아도 되는 시스템이라면 왜 주기적으로 핸들에 손을 올리도록 강제하겠는가?

model s autopilo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분명히 인지하고 있어야 할 점은,
아직 자율주행 시스템은 시험단계일 뿐 실생활에서 인간의 개입이 없이
처음부터 완벽히 동작하는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아직 완벽하지 않은 시스템을 켜 둔 채 운전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건 자살행위이자 살인행위다.

 

소음
- 모델 S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전기차의 어쩔 수 없는 한계지만
탑승해본 사람들이 생각만큼 조용하지 않다는 감상을 내놓고는 한다.
사실 자동차에는 엔진 말고도 소음을 발생시키는 부분이 엄청나게 많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는 엔진음이 다른 소음을 압도하기 때문에 별로 거슬리지 않지만
전기차는 그 엔진음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사소한 소음들이 더 부각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그래도 여전히 내연기관 차보다는 훨씬 조용한데다
모델 S는 다른 전기차보다 모터에서 발생하는 고주파수 소음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다.

model s batter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배터리에 대한 논란도 있다.
모델 S의 배터리가 고가인 것은 사실이지만
배터리 교체를 할 경우에는 수거한 배터리를 분해해서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새 배터리를 사는 것보다 훨씬 저럼한 가격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는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8년의 배터리 워런티를 제공하는데,
모델 S가 2012년에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유상 배터리 교체를 받은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고 여겨진다.

model s batter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따라서 모델 S의 실제 배터리 교체 비용이 얼마일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지만
테슬라 서비스센터 측의 답변이나 2008년에 출시된 로드스터의 사례를 참고하면
대략 12000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

 

배터리 수명에 대해서도 잘못된 추정이 있다.
테슬라 직원이 "적어도 5년간은 배터리 수명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라는 취지에서 한 말을
"5년이 지나면 배터리 교체를 해야 한다." 라는 뉘앙스로 해석해서
5년 후에 큰 보수 비용이 발생하는 것처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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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2018. 5. 16. 11:46

대부업신용대출 조건 이자 수수료 알아볼때 주의사항


정부기관인 금융감독원에서는 대부업체 신용대출 담보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용자(예비 차주) 여러분들이 알아두면 유익할 꿀팁 10계명을 공지하였습니다.

현재 대부업체이용자수가 250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대부업체 관련한 금융민원이나 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런 듯 싶습니다.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정부기관에서 마련한 대부업체 이용지침에 대해서 공유하오니 필요하신 분들 잘 확인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나친 부채는 해롭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1. 대출 계약시 조심할 사항


1) 금융위․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업자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불법업체 이용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에 금융위원회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업자인지를「파인」에서 조회한 다음에 이용해야 합니다.


     조회 : 「파인(http://fine.fss.or.kr)」-금융회사-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


 2)  법정최고금리를 준수하는지 확인


 ◦ 사례금, 할인금, 수수료, 공제금, 연체이자 등등 대출과 관련하여 대부업자가 따로 요구하는 돈은 모두 이자에 해당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대출이자율은 법정최고금리(24.0%*)를 초과할 수 없고, 초과하여 받아간 경우는 불법입니다. 소비자는 이에 대해 반환할 것을 요구할 수 있지요.


 신고 :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국번없이1332) 및 경찰서


 3) 대출계약서 기재사항을 설명받은 후 직접 자필로 서명해야 합니다.


    * 등록 대부업자는 등록증 및 대출조건(등록증, 대출이자율, 이자계산방법, 상환방법, 연체이자율, 대부업등록번호)을 본인의 사무실, 영업소에 잘 보이게 게시를 해야하는 의무가 있답니다.


 ◦  소비자는 대부대출계약 중요사항(대출금액, 대출이자율, 상환기간, 연체이자율)을 꼭 스스로, 자필로 작성해야 합니다. 


 4) 대부이용자는 대출중개수수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음


 ◦ 대출중개수수료(대출중개와 관련한 대가)는 대부업자가 부담하며, 소비자에게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바로 신고를 하시길 바랍니다.


     ☞불법 중개수수료 요청시 :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국번없이1332)에 신고






2. 대출 원금/이자 갚을때 주의할 점


5) 대출상환 확인증 등 각종 증빙서류를 보관해둘것


 ◦ 각종 증빙서류(계약서, 상환확인증등)를 반드시 보관하고, 은행 자동이체나 계약서에 명시된 방법을 통해 원리금 등을 상환하여 증거를 남겨둬야 합니다.


6)  대출 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중도 상환 가능함


 ◦ 대부업자가 조기상환을 거부하거나, 연락두절로 대출금 상환이 곤란한 경우 대부이용자는 원리금을 법원에 공탁하고 소송 제기를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7) 본인 대출채무의 양수도 내역 및 소멸시효 완성여부를 확인


 ◦ 대부업자가 대출채권을 다른 대부업자에게 양도한 경우 대출잔액 및 이자는 대출채권을 인수한 대부업자에게 상환하여야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소비자가 인수한 대부업자에게 대출원리금을 갚아야 하는데, 잘 몰라서 원래 빌렸던 대부업자에게 상환을 할 경우 이와 관련한 피해구제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채권자변동 조회시스템을 통해 본인 대출채무의 소멸시효 완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과도한 채권추심에 따른 피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조회 : 「파인(http://fine.fss.or.kr)」 -공통 - 채권자변동조회







이 외에도 

8) 더 저렴한 금융기관을 먼저 알아보거나 서민우대대출상품을 알아볼 것

9) 빚이 감당이 안된다면 개인회생, 개인파산, 개인면책 제도를 알아볼 것

10) 불법적인 빚독촉(채권추심)을 받을 경우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을 대부업체 소비자를 위한 행동지침 10개를 제시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런 지침을 잘 활용하시여 필요이상의 비용을 물거나 불법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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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2018. 5. 16. 11:23

맞춤형내집마련대출 서민주택담보융자 추진방안


국토교통부에서는 주거안정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담보대출 추진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문정부 출범이후 가계부채 관리강화로 인하여 오히려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받아 내집마련을 할 기회가 사라졌다는 역차별 문제가 불거졌는데요, 이를 완화할 목적으로 부랴부랴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느라 바쁜 모양입니다.


LTV, DTI등의 규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결국 결론은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비용조달에 어려움이 없게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세부 정책이 나온것은 아니지만,

다음의 방향성을 갖고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① 금리, 상환방식, 기간, 금융기관과 소비자의 위험 분담 등으로 구분되는 다양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소득, 자산, 연령 등 가구 특성에 맞춰 제공


② LTV규제는 주택가격 안정화 수단으로써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DTI규제는 취약계층에 대해 완화 적용하되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


③ DSR규제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주택담보대출 이용 제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지표 계산, 기준 설정 시 신중하게 접근





④ 취약계층의 경우 금리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므로 대출금리 스프레드 상한, 연체가산금리 인하 등을 통해 위험 완화


⑤ 무주택자의 주택구입자금대출, 1주택자의 이주에 따른 주택교체 수요를 위한 주택구입자금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실제 거주를 위한 수요자의 주택구입 지원을 위해 LTV규제는 완화


 




앞으로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들을 위한 담보대출정책이 약간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해도 될 듯하군요. 이런 정책이 나오면 오히려 주택매수수요자들이 좀 더 기다리게 되는 효과만 나올텐데, 정책을 하려면 좀 빠르게 신속하게 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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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조작의 어려움
- 모델 S는 가속/감속과 스티어링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조작을
17인치 터치스크린에 맡기고 있다.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는 아주 편리한 기능이지만 운전 중에는 얘기가 다르다.
물리적 버튼이나 다이얼과는 달리 촉감을 사용한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운전자가 전방에서 시야를 떼고 터치스크린을 바라봐야 한다.
때문에 불편할 뿐 아니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모델S 터치스크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만 음악 재생, 에어컨 등 일부 기능은 스티어링휠에 달린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고,
음성인식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추후 업데이트로 완화될 수 있다.

모델S 터치스크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편의기능의 부재
- 자동으로 문 안으로 수납되는 손잡이와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오토트렁크 등
출시 당시만 해도 다른 차량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기능을 탑재한 반면,
이상하게도 몇 가지 기본적인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다.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이 대부분 기본 탑재하고 있는 열선 시트가 옵션인데다,
문에 사이드 포켓이 없는 것도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바이저 내부 거울에 조명이 없는 것도 단점으로 꼽혔으나,
2018년 1분기에 생산된 차량부터는 선바이저 조명이 탑재되어 있다.

모델S 오토파일럿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오토파일럿 오작동
-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상용 차량에 탑재된 주행보조 기능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작동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중앙선을 차선으로 오인하고 침범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오토파일럿 사용 중 발생한 두 건의 대형 충돌사고 사례를 보면
아직은 완전히 신뢰하기 어렵다.

모델S 오토파일럿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이 문제 역시 이 차의 단점이라고 본다는 것은 어폐가 있다.
상기된 것처럼 현재 상용 차량에 탑재된 주행보조 기능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지
단점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오토파일럿의 사용은 운전자의 책임이며 오토파일럿 이용 중 일어나는
충돌사고들의 1차적인 원인은 결국 운전자 본인에게 있다.
오토파일럿 등의 시스템을 활성화시킬 때 "이 보조 시스템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마시오" 라는
경고 문구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모델S 오토파일럿 사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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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2018. 5. 15. 09:55

2018년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조건, 월세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서울시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조로 신혼부부 임대차보증금 대출지원사업을 18년 5월15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최대 2억원 한도로, 보증금의 90%이내, 최장 6년까지 저금리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정부자금융자사업이오니, 결혼을 앞두신 신혼부부들은 꼭 활용을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조건은 아래 공유합니다.






■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주요내용


○ 지원대상자

혼인 5년이내이거나 6개월이내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이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세대주


○ 대상주택

서울시내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인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 대출한도

최대 2억 원 이내(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 이자지원 기간 : 2년

최초대출금의 10% 상환 시 4년까지 연장 가능(출산, 입양 등 가족구성원 변경 시 2년 추가 지원)


○ 이자보전금리 : 최대 연 1.2%p

–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 1.0%p

–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 원 초과 8,000만 원 이하 : 0.7%p


※ 추천서발급일 기준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또는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연 0.2%p 추가지원

※ 은행의 내부규정에 적합지 않을 경우(개인신용도 등) 대출취급이 불가할 수 있음.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서울시 청년주거포털에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은행에서 사전에 본인이 대상자가 되는지 상담은 필수입니다)

임대차보증금이 5억이하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주택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후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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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모델 S의 디자인은 제너럴 모터스와 마쓰다주식회사 출신의 디자이너인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이 담당했다.

 

2016년 4월에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신모델이 공개되었다.
전면부 디자인이 모델 X와 같은 스타일로 변경되었고
핸들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 라이트의 방향이 변하는 조향가변형 전조등이 탑재됐다.
그리고 생화학적 위협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에어필터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모델 S 출시 후 성능에 대해서는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차는 없는 만큼 세간의 찬양에 가까운 호평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들이 있다.

모델S 인테리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델 S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차량의 만듦새와 편의기능에 대한 것인데,
이는 테슬라가 신생 업체인 만큼 자동차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것과
고가의 배터리와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함에 따른 가격 상승을 억누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완성도 면에서 타협을 해야 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모델 S 플랫폼 자체의 문제점도 고려해야 한다.
테슬라가 처음 출시한 차량인 로드스터는 로터스 엘리스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테슬라가 자체 설계한 최초의 상업용 차량은 모델 S로 봐야 한다.

모델S 플랫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만든 플랫폼인데다
플랫폼의 구조 자체는 2012년 첫 출시 후 거의 변한 게 없기 때문에
미처 잡아내지 못한 보완점이 다수 존재한다.
실제로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 X도 비슷한 문제점을 공유하는 반면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델 3의 경우는 실내 인테리어 마감에 대해
몇 가지 불만이 제기됐지만 전반적인 완성도에 면에서는 모델 S보다 오히려 낫다는 평이다.

 

다음은 주로 지적되는 모델 S의 문제점들이다.

모델S 단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차량 외장의 단차 및 마감 품질 문제
- 가장 많이 지적되는 문제점이다.
외장 파츠들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단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비가 올 때 사이드미러가 가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차도 나왔다.

 

차량 상태가 워낙 천차만별이다 보니 별 문제가 없는 차도 있지만
과연 이것이 1억원 대 차인가 싶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차도 있다.

모델S 인테리어 품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인테리어
-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대체적으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않다.
가격이 5000~6000만원대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1억원을 호가하는 차에 걸맞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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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내연기관 4륜구동 차량과는 달리 4륜구동 버전의 주행거리가 5% 길다.
내연기관은 4륜구동시 복잡한 기계식 장치로 바퀴에 동력을 분배하면서
동력 손실이 커져서 연비가 크게 하락하는 데 반해,
전기차는 각 바퀴의 구동축에 모터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동력배분 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각 모터의 최대 효율구간에 맞추어 분산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연비가 상승한다.

테슬라 p100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한, P100D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런데 이 모델은 제로백이 2.5초이다.
그리고 2016년 11월 이스터에그 펌웨어 업데이트로 2.4초로 향상되었는데
2017년 1월 또다시 이스터에그 펌웨어 업데이트로 또 2.34초로 향상되었다.
가속력이 그렇게 빠른 닛산 GTR 니스모 버전의 제로백이 2.4초이며,
이보다 제로백이 빠른 양산차량은 제로백 2.3초의 닷지 챌린저 데몬과 부가티 시론,
그리고 실측 2.2초의 포르쉐 918 스파이더뿐이다.

테슬라 모델S 제로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물론 전기자동차의 특성상 위에서 줄창 이야기한 빠르다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속칭 '제로백'이라는 발진 가속력에 한정한다.
변속기가 없다보니 전동기가 상당한 고속 회전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속도가 붙은 이후의 가속력은 출력저하로 인해 매우 큰폭으로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으며,
그러다보니 동등 사양의 다른 차종에 비해서 아무래도 속도가 붙었을 때의 성능이
밀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전기차가 고속에서 느리네" 라고 하기는 뭣한게,
애초에 출력부터가 페라리 F12쪽이 훨씬 더 높다.
P85D가 503마력, 페라리 F12가 750마력이다.
오히려 저속 구간에서 250마력 차이를 제끼는 P85D가 더 독보적인 셈이다.

 

이런 전기자동차의 단점은 전동기의 성능이 개선되거나
차량의 설계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두고 볼 일이다.

 

미국에서 테슬라가 자사 고객들에게 비밀유지 각서를 작성하라고 한 상황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차량의 안전 논란을 이야기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모델 S의 경우는 한때 미국 정부에서 직접 서스펜션 결함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나서면서
테슬라 사의 주가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했으나,
서스펜션 결함문제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테슬라 모델S 국내 출시 가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4년부터 꾸준히 국내 출시 루머가 제기됐지만
테슬라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는데,
2016년 하반기에 테슬라 한국어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홈페이지에서
모델 S의 국내 사전예약을 개시했으며,
2017년 6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가격은 90D 기준으로 약 1억 2천 100만원, 풀 옵션이 약 1억 6천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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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테슬라의 모델S이다.

테슬라가 2012년 출시한 준대형 세단이다.


기종간 차이점은 항속거리 즉 배터리 용량 차이와 후륜구동/사륜구동의 차이다.
모델 넘버에 D가 붙으면 두 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4륜구동이고
P는 후면에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모델임을 의미한다.

 

놀랍게도 BMW에서 가장 빠른 세단이라는 '컨셉'으로 내놓은 M5를 실성능으로 압도하고,
닷지 차저 SRT 헬켓으로부터 가장 빠른 세단이란 타이틀을 빼앗았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전기차에 깐깐하기로 유명한 컨슈머리포트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은 것.
이전에 닛산과 제너럴 모터스의 전기차는 각각 69점과 68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놀란만한 점수다.

테슬라 모델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델 S의 판매호조로 테슬라는 창사 이후 계속되던 적자를 흑자로 돌릴 수 있었다.
단, 이 실적은 전기자동차업체로서 탄소배출권 관련 수익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덕분에 이 회사에 공매도 폭탄을 쏟아부은 투기세력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그 부작용으로 주가가 3배나 뛰어버리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다만 배터리의 특성상 기후나 냉난방기 작동,
충전 후 시간에 따른 자연방전 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조건에 따라서는 항속거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노르웨이에서 대대적 겨울 내구테스트를 벌이는 것으로 응수했다.

테슬라 모델s 차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실제로 성능상 문제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되려 홍보 효과로 인해 북유럽에서의 판매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모터에서 나오는 열을 배터리팩에 전달하여 온도를 유지한다.)
유튜브에서 노르웨이 사용자의 여행기 동영상을 보면
남은 주행가능거리가 충전소까지의 거리보다 짧게 나오자
히터를 끄고 덜덜 떨면서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4년 말에 전기모터를 2개 설치한 4륜구동 고성능 버전의 모델S인 P85D를 출시했다.
기존 모델S가 모터 하나로도 닷지 차저 SRT 헬켓을 드래그에서 이길 정도였는데
모터 2개를 달면 성능이 어떨지 더 말할 것도 없다.

테슬라 모델s 차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력이 무려 691마력이며 2015년 2월 펌웨어 기준으로 제로백 2.8초가 나온다.
현존하는 모든 4도어/5도어 세단 중 가장 빠르다.
P85D보다 빠른 차는 코닉세그 아제라R(20억), 부가티 베이론(18억), 라 페라리(14억),
맥라렌 P1(12억), 포르쉐 918 스파이더(9억), 메르세데스-AMG GTR(2.5억),
911 터보S(2억), 닛산 GT-R NISMO (1.5억), 쉐보레 콜벳Z06/07 (1억), 닷지 바이퍼 (1억)
정도의 억소리 나는 초고성능 스포츠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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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볼란테(Volante)
애스턴 마틴에서만 사용한다.
음악 용어이며 "나는 듯이 가볍게"라는 뜻의 이태리어.
이런 뜬금없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애스턴 마틴이 알파벳 V로 시작하는 단어에 상당히 집착하기 때문이다.
(뱅퀴시(Vanquish), 밴티지(Vantage), 비라지(Virage) 등.)
단 오늘날에는 V8 모델에는 로드스터를 사용한다.

애스턴마틴 볼란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애스턴 마틴 DBS 볼란테 등.

 

6. 타르가 탑(Targa Top)
뒷유리창과 필러는 그대로 두고 머리 위의 지붕만 떼어내거나 수납할 수 있도록 한 모델.
자동개폐방식은 드물며, 손으로 간단히 탈착할 수 있게 만든다.
떼어낸 지붕은 트렁크를 열고 그대로 집어넣으면 된다.
뭔가 보기에는 그렇지만,
성능을 위해 극단적인 경량화를 추구해 접어넣은 지붕과 지붕 접어넣는 장치의 무게마저 아까운
모델, 혹은 종종 가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특별히 컨버터블 형식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최고급 슈퍼카 모델의 경우
대개 이 방식으로 지붕을 탈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많다.
때문에 직접적인 사용보단 오픈카 지붕이 열리는 방법에 대한 명칭에 가깝게 쓰인다.

포르쉐 타르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포르쉐 911 타르가 등. 쉐보레 콜벳, 로터스 엘리스, 코닉세그,
   혼다 S660, 포르쉐 카레라 GT 등.

 

7. 캔버스 탑(Canvas Top)
필러를 남겨둔 상태에서 천정이 열린다.
타르가와 다르게 뒷유리 여부는 무관하며,
천으로 된 지붕을 사용한다.
원래는 소프트탑의 또 다른 이름.
때문에 영어로 검색하면 군용트럭이 잔뜩 나온다.
즉 군용 차량에 있는 모든 차량이 이 분류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다.

쏘울 캔버스탑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기아 프라이드 캔버스탑, 기아 쏘울 캔버스탑 컨셉트카 등.

 

8. 수동 탑
말그대로 수동으로 열리는 거다.
주로 억지로 뚜껑을 떼어내서 천을 접어 뒤에 스포일러처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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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우디는 카브리올레(A3, A5), 로드스터(TT), 스파이더(R8)
세 가지 명칭을 모두 사용하며,
BMW의 경우 같은 모델(1시리즈)에도 컨버터블과 카브리올레를 혼용한다.
그야말로 카오스.

 

1. 컨버터블(Convertible)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쓰이는 명칭.
말 그대로 convert(변환)할 수 있다는 뜻.
아래의 카브리올레와 함께, 그냥 첫글자 C만 붙여서 사용하기도 한다.

미니 쿠퍼 컨버터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미니 쿠퍼 컨버터블,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벤틀리 컨티넨탈 GTC 등.

 

2. 카브리올레(Cabriolet)/카브리오(Cabrio)
2륜 마차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다.
때문에 매우 유서깊은 명칭이며,
일반적으로 2+2시트이상의 좌석을 가진 모델에 붙는다.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며,
미국에선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명칭이다.
예외가 있다면 포드 포커스 카브리올레인데,
이건 유럽 포드에서 디자인한 차량이기 때문에 미국차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비틀 카리브올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폭스바겐 더 비틀 카브리올레,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마트 카브리오, 르노 메간쿠페 카브리올레

 

3. 로드스터(Roadster)/스파이더(Spyder, Spider)
2시트에 지붕이 없는 차량으로 설계된 자동차를 뜻한다.

mx-5 스파이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로터스 엘란, 케이터햄 세븐, 혼다 S2000로드스터, 마쓰다 Mx-5 스파이더 등

 

4. 드롭헤드 쿠페(Drophead Coupe)
카브리올레의 영어 명칭.
영국에서만 사용한다.

드롭헤드쿠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명칭을 사용한 차량 :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등.
지금은 컨버터블로 통일한 재규어도 과거 이 명칭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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