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기준 볼트의 전기차 모드 주행 가능 거리는 56km로 측정되었으며,
방전 시 휘발유를 태워 움직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기를 다쓴다->가솔린을 이용해 전기로 변환한다->계속 달린다'고 보면 된다.

 

이 경우 연료를 가득 채웠을 시 최대 운전 거리는 약 483km.
즉 외부전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차를
마치 일반 하이브리드카처럼 연비를 표기해 사기를 친 것.
이 논란 이후로 미국에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위한 연비기준(MPGe(MPG Equivalent))이
마련됐다.

쉐보레 볼트 주행가능 거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GM 워런 디자인 스튜디오의 김영선 수석 디자이너가
차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맡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에 공개한 컨셉트카가 그 모태가 되었으며,
공기저항을 줄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듬기 위해 컨셉트카와 디자인이 상당히 달라져
디테일 몇 가지 정도만 양산차에 반영하는 형태로 마무리지었다.

김영선 수석 디자이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GM 계열사 브랜드를 통해 유럽에는 오펠 암페라, 영국에는 복스홀 암페라,
호주에는 홀덴 볼트라는 이름으로 수출됐다.
홀덴 버전은 로고만 다르지만 오펠/복스홀 버전은 범퍼와 램프류 디자인도 살짝 다르다.
캐딜락 브랜드로는 볼트를 기반으로 한 쿠페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ELR을 출시했다.

 

여담으로 밥 루츠는 2016년 8월에 카앤드라이버 잡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차로 플러그인 볼트를 꼽은 적이 있다.
그의 설명으로는 "워낙 진보적이라 손해볼 걸 알지만,
공동으로 작업한 일들 중 가장 어려운 일(의 결과)"이 플러그인 볼트라고 한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등장하는 졸트가 위 차량으로 위장하고 있다.

쉐보레 볼트 수출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세대는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전기 모터의 무게 45kg 감량,
0-48km/h 초반가속성능 향상,
배터리 무게 감소와 동시에 용량 확대,
신형 1.5리터 휘발유 엔진(레인지 익스텐더),
새로운 VOLTEC 시스템,
바디 강성 및 정숙성 개선,
후석 열선시트, 브레이크 개선 등을 특징으로 한다.

Posted by 그대옆에
금융정보2018. 5. 28. 11:01

주택담보대출중도상환수수료 적은곳, 아파트잔금 투기과열지구 전국가능한곳


안녕하세요?

주택임대사업자를 하다보니 아파트담보대출이나 아파트후순위대출(추가담보대출)을 알아보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전세세입자를 잔금기한에 맞추지 못할 경우에는 피치못하게 잔금대출을 알아봐야 하는 경우가 생기죠.


월세로 임대세팅을 할 것이라면 모를까, 전세임대를 놓아야 하는경우 이렇게 담보대출을 받으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부담스러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1금융권 은행의 경우 1.5% (3년 차감)정도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야 하죠. 1억을 대출받으면 중도상환수수료만 150만원이라... 참 부담스럽죠.

그래서 이런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적은곳을 찾게 되는데요, 저도 이번에 한군데 찾았습니다. 물론 1금융권은 아니고 보험사대출입니다. 

(캐피탈대출은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2.9%나 하더군요 도둑놈들...)


대출조건은 아래 공유할게요.






모생명보험사 아파트잔금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저렴한곳 조건


1) 대출한도

- 타 담보대출 없는 분은 KB시세의 70%까지 (시세가 2억이면 1억4천만원까지)

- 타 담보대출 있다면 60%한도 (시세가 2억이면 1억2천만원까지)


2) 대출이율

- 4.2%~4.3%





3) 중도상환수수료

- 6개월까지, 6개월이후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 1.2%부터 슬라이딩, 1달지나면 0.5%정도 나오게 됨


4) 취급지역, 기타

- 전국가능

- 출장자서 가능

- 대출실행일 3주전에는 자서하길 추천




이정도 조건이면 급하게 대출을 써야 할때 유용하게 활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임대사업을 하는 것도 돈이 참 많이 들어가는 일인데 남들은 쉽게 버는줄 알죠. 

뭐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어쩌겠어요 ㅎㅎㅎ


필요하신 분들 잘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그대옆에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한다는 것이 하이브리드카의 개념이므로
볼트는 빼도박도 못하는 전형적인 하이브리드카임에도 불구하고,
쉐보레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이 차를 '내연기관 발전기를 갖춘 전기차 (EREV)' 라면서
전기차라고 우기기 시작했는데,
국내법상 사실 엔진을 갖췄으면 전기차라고 부를 수 없다.

 

심지어 볼트의 엔진은 BMW의 i3의 추가 엔진처럼 발전 전용이 아니라 구동에도 참여한다.
사실 볼트에 쓰이는 GM의 볼텍(Voltec) 시스템은
도요타의 시너지 드라이브와 거의 흡사하며 (공동개발이라고 하지만),
다만 배터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배터리 위주로 주행할 뿐이다.

쉐보레 볼트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실제로 프리우스 프라임같은 도요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GM의 볼트는
시스템적으로 거의 유사하다.
가끔 기자들도 볼트의 엔진이 발전 전용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볼트의 엔진은 엄연히 주행에도 참여한다.

쉐보레 볼트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차의 특징은 동력원으로 전기외에 가솔린도 쓴다는 점.
따라서 '전기를 다쓴다->충전전까지는 못 움직임'이라는
기존 전기차의 문제점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이라고 한다.

 

기존의 하이브리드카가 휘발유 엔진을 주동력, 전기모터를 보조동력으로 했다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휘발유 엔진이 보조동력이다.
그래서 전기차의 짧은 순항거리를 보조한다는 의미로 엔진이라는 표현 대신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라고 일컫는다.

쉐보레 볼트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GM은 이 차가 하이브리드카가 아니라 전기차라고 우기면서
거기에 들어간 내연기관은 엔진이 아니라 휘발유를 사용하는 발전기라고 우겼던 바 있다.
또, 내연기관이 있으니 당연히 하이브리드카이지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면
전기차 주행 모드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카가 아니라
전기차라고 우기기도 했다.

쉐보레 볼트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GM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공인연비 측정기준이 갖춰져 있지 않던 점을 악용해
배터리 완전 충전 상태라는 점을 숨기고 리터당 98km를 달린다며 언론플레이를 했는데,
시승차를 받아본 자동차 미디어들로부터 금방 들통났다.

Posted by 그대옆에
금융정보2018. 5. 24. 11:55

MOR(시장금리), 코픽스금리(COFIX), 주택담보대출변동금리 장점과 단점


저는 이번에 임대사업자 담보대출신청을 모 단위*협에 요청하였고 다음주에 자서를 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사업자이므로 가계대출이 아닌 기업시설자금대출로서 받게 되었죠. 

이번에 대출금리에 대해 알아보다가 부동산담보대출 시행 시, "코픽스 금리와 MOR금리 중 뭐가 더 나은가요?"에 대한 답을 좀 찾아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사실 금리체계에 대해서 그동안은 그냥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고, 변동금리냐 고정금리냐에 대한 것만 관심을 두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요새는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3개월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각 은행별로 기준금리가 되는 시장금리(MOR금리)의 종류도 다릅니다. 

그래서 좀 알아봤습니다.






모 은행의 금리결정 체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신금리 (고객에게 대출해줄때 금융기관에서 적용하는 금리, 대출금리)


● 시장금리(Market Opportunity Rate) 연동체계

- 자금시장의 만기별 금리를 기준금리(Base Rate)로 설정하고 적정 스프레드를 가감,

대고객금리를 산출

- Repricing 주기와 기준금리의 만기가 일치

- 기준금리는 CD, 금융채, KORIBOR의 기간별 유통수익률


●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Cost of Funds Index) 연동체계

- 국내 9개 은행(정보제공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하여 산출되는

COFIX를 기준금리로 설정하고 적정 스프레드를 가감하여 대고객금리를 산출

- 기준금리 : 잔액기준 COFIX, 신규취급액기준 COFIX, 혼합기준 COFIX, 단기 COFIX




● 고정금리체계

- 특정조달수단의 금리가 연계되어 조달상품만기와 Repricing 주기가 일치

- 고정금리 적용기간은 1,2,3,5년 등으로 운용

 ‌ 

● 대고객 대출금리는 위 기준금리에 유동성프리미엄, 업무원가, 부대비용, 신용위험스프레드,

필요마진, 가감금리 등을 감안하여 결정






코픽스나 엠오알금리나,

같은 변동금리이긴 합니다만, 금리변동의 속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MOR금리의 변동성이 조금 더 큽니다. 

따라서 금리상승기에는 MOR금리의 상승폭이 더 커지겠지요.

하지만, 금리가 내려갈때는 더 빨리 내려가는 장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행기준금리 인상 상황에 따라서 뭐가 더 좋은지에 대한 기준이 바뀌게 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시기에는 MOR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금리인하속도가 좀더 빨라지므로 유리할 것이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코픽스금리를 적요하는 것이 금리인상속도가 비교적 MOR보다 느리므로 장점이 될 수도 있지요.




따라서 2018년 5월현재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기준금리를 올리는 포지션에 가까운 편이므로, 

선택할 수만 있다면 코픽스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금리인상에 대한 충격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는 방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사실 큰 차이는 없다고는 합니다.


단 큰 차이를 보이는 시기는 있는데요,

바로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이 올때는 MOR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금리가 엄청 높게 뛰네요.

찾아보니 2008년 10월 금융채금리는 1년제가 7.57%까지 올라갔던 것이 확인이 되네요. 여기에 각 은행별 가산금리가 더해지니 8%이상의 금리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죠.


실제로 저도 2008년 여름쯤에 모 단위*협에서 담보대출을 연8%이상의 금리로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금융위기가 점점 해소되어가던 1년후 2009년 10월의 금융채기준금리는 1년제가 4.06%까지 떨어지는 것도 확인이 되는군요.


사실 이런 기준금리(코픽스, MOR)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은행마다 다른 가산금리입니다.

은행의 이자 산출은 은행별기준금리 + 가산금리로 구성되니까요.




Posted by 그대옆에
생생정보2018. 5. 24. 10:40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국세청 홈택스 인터넷 출력


안녕하세요?

5월말일까지 완료해야 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다들 잘 마무리하고 계시나요? 날짜 넘기지 않게 잘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근로소득자이신 분들 중에서도 사업소득이 따로 있는 분들은 이번 5월중에 신고를 따로 하셔야 하므로 놓치지 마시구요, 오늘은 작년 본인의 사업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인터넷발급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개인사업자, 프리랜서(3.3% 세금 떼는 분) 모두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므로 놓치시면 안됩니다.

인터넷 홈택스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손쉽게 조회, 발급이 가능합니다. 






먼저 인터넷 홈택스 사이트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크롬 브라우저가 아닌, 인터넷 익스플로러 창으로 접속하시길 바랍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합니다.




조회/발급 -> 지급명세 등 제출내역을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그러면 본인이 일했던 사업소득에 대해서 해당 회사가 신고한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를 보니 몇년전것부터 쭉 조회가 되네요. 

저는 근로소득,  임대소득 이외에,

부동산입대업외의 사업소득, 비과세 기타소득, 분리과세 기타소득, 필요경비 없는 기타소득,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양도소득, 상금및 부상, 원고료, 그밖에 필요경비 있는 기타소득 등등 다양하게 있는 편입니다.

어쨌든 회사에서 신고한 근로소득, 사업소득 모두 조회가 됩니다.






그리고 지급명세서 보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거주자의 기타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지급명세서)'가 보이죠. 소득자 보관용이 보여지게 됩니다. 저의 지급명세서를 샘플로 캡춰 해 봤습니다.





이번에저는 세무사무소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므로, 모두 출력하여 세무사님에게 전송하였답니다. 필요하신 분들 이렇게 간단하게 자신의 사업소득명세서를 출력할 수 있답니다. 정말 쉽죠?



Posted by 그대옆에

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모델S 보다는 대중적인 전기차 쉐보레 볼트이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가 만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였다가
2015년 1월 발음이 비슷한 Bolt라는 전기차 컨셉트가 추가되었다.

 

한국에서는 Bolt를 볼트라고 하면 Volt와 혼동되는 관계로 '볼트 EV'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V볼트, B볼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쉐보레 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보통 '~EV'라고 하면 스파크 EV, 레이 EV, 쏘울 EV 등처럼
원 모델과 차체를 공유한다는 생각 때문에 혼동될 여지가 있지만,
볼트(Volt)와 볼트 EV(Bolt)는 차체가 완전히 다른 별개의 모델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Volt부터 알아보자.

쉐보레 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막대한 적자와 차량 사고시 수리 등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이유로
제너럴 모터스가 2000년대 초중반에 GM EV1을 전량 회수해 폐차하기로 결정을 내리면서
환경단체와 EV1 오너들의 비난이 따르자,
폐차 결정을 내렸던 당시 부회장이였던 밥 루츠는
인프라가 떨어지고 개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등으로
현실성이 떨어지는 연료전지 자동차 대신 개발할 전기차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LG화학 등의 도움을 받아,
당시로서는 토요타 등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자동차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더고 주장하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쉐보레 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처음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와 연료전지 자동차의 개발을 고집하는 분위기,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적 한계가 보인다는 기술팀의 주장,
EV1 시절의 금전적 손실을 이유로 반대하는 분위기가 있었으나
리튬이온 배터리로 300km급의 주행거리와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테슬라 로드스터의 데뷔가
볼트의 개발에 힘을 실어줬고,
회사 내부에서 당시 루츠의 측근이였던 존 라우크너가
순수 전기차의 보완책으로 주행거리 연장용 엔진을 추가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개념을 제안하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서의 볼트의 윤곽이 잡혔다.

volt batter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개발 중에는 효율성을 이유로 토요타 프리우스와 비슷한 병렬 방식으로 가야 된다는 기술팀과
전기차다운 운전 경험을 최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직렬 방식을 주장하는 루츠와 라우크너의 의견이
충돌하긴 했지만,
컨셉트카 공개 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사내 분위기도 항상되었고,
심지어는 EV1 개발팀들과 연료전지 개발팀,
독일 오펠 출신의 개발진들도 참여함에 따라 프로젝트가 탄력을 얻어
2010년 여름쯤에 첫 차를 공개할 수 있었다.

Posted by 그대옆에

또한 모델 S의 배터리는 처음부터 분리를 상정하고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를 위해 멀쩡한 차를 분해해서 엉망으로 만드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테슬라가 공개한 배터리 교체 기술 시연을 보면
자동화된 장비로 90초 만에 한 대의 배터리를 통으로 교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테슬라 배터리 교체 시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주행 중에 에어컨을 조절하거나 음악을 틀기 위해서
반드시 터치스크린을 조작해야 하는 것처럼 말하면서
사고 위험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에어컨과 뮤직 플레이어는 스티어링휠의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보닛 안에 물이 들어가는 문제는 설계 미스라고 보기 힘들다.
내연기관 차량의 보닛에 물막이 처리가 되어있는 이유는
그 안에 엔진을 비롯해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곤란한 장치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모델S 트렁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러나 모델 S의 경우는 보닛 안에 전면 트렁크를 제외하면
사실상 아무것도 없고 트렁크 부분에는 당연히 물막이 처리가 되어있다.
사실 내연기관 차량도 엔진룸 부분에만 물막이가 돼있고
그 주변부는 노출되어 있어서 보닛 안에 물이 튀기도 한다.

 

단지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룸이 보닛 내부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모델 S는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은 트렁크만 있어서 보호되지 않는 공간이 넓은 것 뿐이다.

모델S 서스펜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한 서스펜션에 대한 비판은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모델 S의 서스펜션은 몇 년 전에 불거졌던 결함 의혹을 제외하면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스펜션에 대한 비판은 휠에 따라 다른데,
19인치 휠 사용자 사이에서는 승차감에 대한 불만이 거의 없는 반면에
21인치 휠에서는 비판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것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도 테슬라에서 어떤 차를 만들어 낼지 궁금하다.

Posted by 그대옆에
생생정보2018. 5. 21. 20:13

종합소득세 신고 필요서류, 개인사업자 (신고기간, 신고방법)


안녕하세요?

곧 작년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죠?

보통 개인사업자들은 매년 5월말일까지 작년도 종합소득에 대한 신고를 완료하여야 합니다.


연말정산신고를 이미 마치신 분들, 즉 근로소득이 있는 분들도, 사업자소득이 있다면, 5월에 수정신고를 해야하지요. 오늘은 종합소득세신고필요서류, 개인사업자 기준으로 뭐뭐가 필요한지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간단한 소득이 아니라면, 셀프신고는 권하지 않아요. 꼭 뭔가를 빼먹더라구요.

적당한 비용을 주고 세무사무소에 맡기는 것이 속편하긴 합니다.

어쨌든 필요서류 알려드릴게요.






종합소득세준비서류


1. 관할세무서 종합소득세 안내문


2.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전화 1577-1000에 전화로 요청하면 받아볼 수 있습니다.


3. 기부금 명세서

- 종교단체, 사회복지단체, 정당기부금 등 기부단체, 홈택스에서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가능


4. 차량, 화재보험료 영수증

- 보험증권, 계약서 사본


5. 금융기관 차입금(대출금) 이자지급내역

- 대출이자내역서, 차량이나 기계장치의 할부내역서, 캐피탈 상환스케줄 내역서


6. 작년 지출영수증

- 대표자 본인의 체크카드, 신용카드, 직불카드 세무내역 목록

- 휴대폰 등 통신요금 1년 내역서

- 각종 공과금 영수증 (전기, 수도, 도시가스, 관리비, 면허세, 재산세(매매사업자), 주민세

- 기타영수증들 (택배, 수리비, 경조사비, 각종비용 금액 송금내역, 통장사본)





일단 기본서류는 위와 같구요,

해당사항이 있는 분들은 아래 서류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1. 기본공제대상 부양가족 공제서류

-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 부양가족 변동이 없다면 제출할 필요 없음


2. 장애인증명서, 복지카드, 수첩

- 본인, 부양가족


3. 재고자산명세서 (해당업종에 한함: 제조업, 건설업, 주택매매업, 도소매업 등등)

- 작년 1년 기준


4. 외상매출금, 외상매입금, 미지급금 등등

- 작년 1년 기준


5. 고용장려금, 영업보상금, 국고보조금, 판매장려금 (도소매업) 등 통장에 입금된 내역

- 관공서 및 지급기관 내역


6. 매출누락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


모든 개인사업자, 사장님들, 꼼꼼하게 준비하시어 만족스런 결과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그대옆에
금융정보2018. 5. 18. 18:17

담보대출특판(아파트, 주택) 금리 저렴한곳, 결코 싸지 않을껄?


요새 주택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이 많이 막혀서 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 중 금융권 특판대출을 찾아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택임대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대출을 많이 이용하시기때문에 이런상품에 혹하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오늘 알아보니 단위*협에서 주택담보특판으로 금리를 3%초반을 제시하더군요. 근데... 이게 과연 저렴한 금리일까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저렴하다고 덥썩 물 것은 아니더군요.

이렇게 1금융권금리가 현재 3프로 중반대인것에 비해, 이런 곳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를 제시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미끼상품인겁니다.


일단 미끼를 물고 싼 금리라고 좋다고 대출실행을 합니다
--> 3~6개월후 변동금리 적용

--> 은행권에 비해 급속하게 금리를 올려버림

--> 차주는 사알짝 ㅈ 되는 거지요.





싼 이자에는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는 겁니다.

은행은 대출문턱이 높지만 금리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이고,

그외 금융기관들은 이런식으로 대출영업을 한다는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조금은 금리가 높더라도 1금융권 시중은행 담보융자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나중에 금리인상기에도 상대적으로 급등하는 이자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오늘의 요점입니다.

특판상품 너무 좋아하지 말자~!!!


Posted by 그대옆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배터리가 2-3년 정도 사용하면 눈에 띄게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언뜻 타당한 주장처럼 들리지만
이는 전기차와 스마트폰의 사용환경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예측이다.
일단 전기차는 스마트폰에 비해 충전 주기가 훨씬 길다.
스마트폰은 하루에 2회 이상 충전과 방전을 겪는 경우도 흔한 반면,
전기차는 보통 며칠이 지나야 1회 충방전 사이클이 채워진다.
이것만 고려해도 전기차의 배터리는 스마트폰에 비해
몇 배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model s batter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한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충전 중 사용과 완충/완방을
훨씬 적게 겪는다.
스마트폰은 몇 시간만 사용하면 충전된 전력을 거의 다 소모하기 때문에
할 수 있을 때 가능한 많이 충전 시키는 경향이 있고,
완전히 방전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나 전기차는 여행이라도 가지 않는 한 완전히 충전하는 경우 자체가 드물고
완전히 방전시키는 경우도 거의 없다.
당장 내연기관 차만 해도 연료통 가득 주유하거나 혹은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달리는 일이
과연 얼마나 자주 있는지 생각해보라.
따라서 전기차는 가장 이상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환경인 충전량 50%-80%를 유지하기 쉽고,
이것이 더 긴 배터리 수명으로 이어진다.

model s batter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해 전세계에서 수집된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 성능 저하 데이터를 살펴보면
주행거리가 20만 킬로미터를 넘은 시점에서도 여전히 배터리 용량의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1년에 2만 킬로미터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배터리 용량이 80% 이하로 떨어지는 데
적어도 2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model s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만약 사용환경이 좋지 않아서 15년만에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로 감소했다고 가정해도
한국의 평균 자동차 보유기간은 88개월로 8년이 채 못 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 시점에서 소유자는 이미 새로운 차를 구매할 것을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모델 S를 비롯한 테슬라 차량은 일반적인 주행환경과
자동차 유지기간 안에서 거의 반영구적인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