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EV6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제 막 출시한 모델로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만 알아보고,
추후에 다시 다루기로 하자.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에서 출시할 예정인 전기자동차이다.


1세대 (CV, 2021년 7월 출시 예정)

2021년 7월경에 출시 예정이며, 
현대기아차에 적용된 E-GMP 플랫폼이 탑재되었다. 
이로 인해 휠베이스가 기존 니로 EV에 비해 길어진 편이며, 
오버행은 짧아지고 무게중심은 낮아졌으나, 
실내공간의 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크로아티아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리막 오토모빌리의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며, 
350kW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이 경우 80% 충전 시 약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1회 충전 거리는 약 450~500km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의 75~100kWh 배터리팩이 적용되며, 
강력한 성능의 이중 모터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휠베이스는 2,900mm로 모하비보다도 5mm 더 길고, 
현대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수치이다. 
3,000mm인 현대 아이오닉 5보단 100mm 짧다.


제로백은 3.5초로 2021년 기준 국산차 제로백 1위인 제네시스 G70(4.7초)보다 더 빠르다.
다만 경쟁 모델인 모델3 퍼포먼스 트림보다 0.2초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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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볼 때 차의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차체 크기는 4,635mm, 전폭 1,880mm, 전고 1,605mm로 
투싼 NX4보다 조금 큰 정도지만, 
축간거리는 무려 3,000mm이다.

 
이 정도면 팰리세이드보다 100mm 더 길고, 모하비보다 105mm 더 길고, 
GV80보다 45mm 더 길다. 
이 때문에 차가 기형적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축간거리가 길고 차체가 비교적 짧다는 것은 전기차 특성상 
배터리를 많이 저장할 수도 있고, 
같은 크기의 차보다 훨씬 많은 실내 공간을 만들어낼 수도 있으며, 
대형급 자동차의 실내를 가지고 있어도 차체는 짧은 편이기 때문에 
주차도 비교적 수월하게 되어 큰 차와 작은 차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차의 비율이 기형적으로 보이는 것 외에는 
축간거리가 긴 것은 상당한 장점이 된다. 


축간거리가 길면 회전반경이 커지면서 코너링이나 급격한 움직임에 약해지는 
악영향을 주는 부분도 있으나, 
오히려 장거리 크루징 상황에서는 편안함을 주는 장점을 가지기도 한다. 
또한, 회전반경이 커지는 부분은 4륜조향 시스템이 들어가면 상당 부분 상쇄되기도 한다.

실내는 E-GMP 덕분에 센터터널 없이 완전 플랫한 플로어를 보여준다. 
이는 전기차 플랫폼의 장점으로, 
2016년에 출시된 쉐보레 볼트EV 역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마찬가지로 센터터널이 없고 플로어가 평평하다.


1열 가운데에도 센터 콘솔박스가 없어 마치, 레이나 스타렉스와 같은 형상을 보여준다. 
암레스트가 앞뒤로 조수석과 같이 움직이고 
기어 레버는 컬럼식 레버가 적용된다. 
현대자동차가 승용 라인업에 컬럼식 레버를 적용한 것으로 트라제 XG 이후 처음이다.

앞으로의 선전이 기대되며,
아이오닉 브랜드로 출시될 다른 모델들의 기대감도 높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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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시작 첫날에만 무려 23,760대가 계약되면서 
경이로운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아이오닉 5의 1년 목표 판매량을 26,500대로 잡았는데, 
사전계약에서만 23,760대나 계약된 것이다.
아이오닉 5가 기존 내연기관보다 소비자들에게 거리감이 있는 '전기차'라는 점과 
테슬라라는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이자 큰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로 대단한 수치이다.
현대차의 진정한 첫 전기차라는 점을 꾸준히 광고한 것이 큰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로써 카니발의 사전계약 기록 23,006대를 몇달 만에 새로 갱신하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초도 물량 3000대에 한해 사전계약이 실시되었는데 
목표의 3배가 넘는 1만 명이 접수했다고 한다. 
사전계약금이 한국의 10배인 1000유로(한화 136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높은 수치. 
또한 사전예약과는 별개로 구매 문의 건수는 23만 6000건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베이스인 45 EV Concept
양산형 45 EV(아이오닉 5)가 확실해 보이는 테스트 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대한민국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었다. 
콘셉트 카에서는 롤스로이스처럼 코치 도어를 사용했지만 
양산형 버전은 일반 레귤러 도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휠부터 차량의 전체적인 차량의 라인 등이 콘셉트 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콘셉트 카 앞모습에서 볼 수 있었던 역 이등변삼각형의 디자인도 양산형 차량에 그대로 적용된듯하다. 
이런 디테일 한 점까지 비슷한 것을 보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콘셉트 카와 거의 비슷하게 
출시될 가능성이 커보였었다. 
심지어 몇몇 스파이샷을 보면 캠 타입의 미러리스 사이드미러가 장착되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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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컬러는 아틀라스 화이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루시드 블루 펄, 올리브그린 펄, 디지털 틸그린 펄 등 
총 9가지이다. 
내장 컬러는 다크 페블 그레이 투 톤, 테라브라운/머드그레이 투 톤, 옵시디안 블랙 모노 톤, 
다크 틸 그린 투 톤 총 4가지이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벌써부터 수 많은 옵션 항목이 있는 
임시 가격표가 공개되어 또 옵션으로 가격대를 올린다며 
넷상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라고 보는것이 더 옳다. 
6000만원이 넘어가는 모델은 보조금 지급이 되지 않으므로, 
6000만원 미만 가격대 모델 하나에 선택가능 옵션을 더 다양하게 넣어서 
옵션추가로 가격대가 높아져도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려는것. 
테슬라가 보조금을 얻기 위해 가격을 5999만원으로 맞춘 것과 여러모로 비슷하다.


다만 직접적인 경쟁차종이될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스탠다드의 경우 
색상과 휠을 제외한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별도옵션없이 
기본옵션이 풀옵션인 형태라 풀옵션끼리의 가격경쟁에서는 다소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400 초반대의 짧은 주행거리 역시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406km를 주행할 수 있는 코나 일렉트릭보다 조금 길지만 의미있는 차이는 나지 않는다.
코나 화재 사건으로 인해 배터리를 소극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25일, 사전계약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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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현재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이오닉5이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서브브랜드 아이오닉에서 2021년 출시 예정인 중형 전기 CUV.


콘셉트카의 공개 시점이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 
포니가 출시된 지 45주년을 맞아 Hyundai 45 EV Concept라는 이름이 붙었다.


2021년 1월 13일에 티저 이미지와 티저 광고가 공개되었다.

2021년 2월 23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정식 공개되었다. 
택시 모델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형이 컨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공개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나, 픽셀로 된 라이트 부분도 그대로 적용되어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양산차량으로,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런칭하면서 양산차의 이름은 
아이오닉 5로 결정되었다. 
국내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의 포지션까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얇은 전조등과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파팅 라인을 최소화하여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전면 범퍼 하단의 지능형 공기유동 제어기를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여 주행거리 연장 및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갖춘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이 적용되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HDA(고속도로 주행 보조)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 기술도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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