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기능의 경우 조수석 밑에 CD체인저가 있는데, 
8개의 CD가 들어간다. 
현대 구형에쿠스랑 같은 CD체인저다. 
재생하는 시간과 되감기/빨리감기, 반복기능도 있다. 
AM FM TAPE CD중 틀때 아이콘이 뜨는데 CD기능에서만 CD가 쓸데없이 고퀄이다. 
다른것은 파란선에 귀찮은지 대충 그렸는데 CD만 고퀄).
 환경설정이 있는데 화면색상을 바꿀 수있고 화면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스피커 소리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화면에는 차량내부그림이 떠서 화살표 터치버튼으로 조절할 수있다. 
EQ조절기능이 있어서 저음 중음 고음 이렇게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설정가능. 
순정스피커는 렉스턴이나 테라칸보다 못하다고 보면 된다. 
일단 가격부터 렉스턴과는 500만원 이상 차이난다. 
사실 쏘렌토는 당시 가격은 대형 SUV고 몸집이나 사양은 중형 SUV급.


사실 초창기 쏘렌토는 당시로써는 정말 획기적이었고 
지금도 좋게 평가받는 일명 프리옵션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고객이 입맛대로 원하는 옵션만 넣어서 출고할 수 있었던 것이고, 
수동변속기 풀옵션도 당연히 가능했다.
다만, 2004년 즈음부터 사라졌다.


내수용에는 2000년 초반부터 기아차가 적극 밀던 밀레니엄 로고를 달았다. 
기엠더블유라 놀림받던 밀레리엄 로고를 검정색으로 손봐 
보란듯이 당당하게 붙이고 나왔으며 호평 일색이였다. 
2세대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기존 CI로의 환원 선언으로 
비로소 내수용도 수출용처럼 기업 로고로 교체됐다. 
대부분은 타원 로고+짧은 판형 신형 번호판이나 타원 로고+구 전국번호판 개체이지만, 
타원 로고+지역번호판 조합의 개체도 존재한다.

2003년 12월 12일 2004년형을 출시했다.


2005년식 차량부터 VGT를 선택할 수 있었다. 
2006년 뉴쏘렌토부터 174마력 VGT장착 엔진이 장착되는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2005년식 쏘렌토에도 VGT가 들어간 경우가 있다. 
어째서인지 자동차 보험사나 네이버 자동차, 중고차 거래 사이트 등, 
자동차 트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에는 VGT가 들어간 2005년식 쏘렌토 트림이 없고 
디젤 커먼레일 하나 뿐인 경우가 종종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

변속기는 디젤의 경우 수동6단/자동5단 변속기가 장착되며 

LPG 모델은 수동5단/자동4단 변속기가 달려 나온다.


라인업은 크게 CVX와 HVX로 나눌 수 있다. 

HVX가 상위 트림이고, 투톤 컬러를 적용할 수 있었다. 

밴은 CVX만 가능. 

초기에는 밴 모델은 측면에 방향지시등이 없다가, 

대략 2012년부터는 밴에도 지시등이 달린다. 

언제부턴가는 CVX/HVX 구분이 사라지고 그냥 VGT라고 달린다. 

이때부터 4륜구동 모델에는 HVX 모델의 휠이 달린다.

그랜드 스타렉스 색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그랜드 스타렉스의 색상은 대부분 정해져 있다. 

CVX 트림 기준 크게 흰색, 은색, 회색, 하늘색, 검정색, 노란색(어린이 보호차량)으로 나뉜다. 

은색과 하늘색은 출시 초기부터 대략 2012년까지만 나오고, 

그 이후부터는 더 이상 출고되지 않고 그 대신에 회색이 추가된다.


2011년식까지는 수동, 자동 모두 174마력 VGT 엔진이 달렸으나 

유로 5 시행으로 인하여 엔진이 변경되고 

수동변속기에는 기어 단수가 5단에서 6단으로 바뀌면서 

원가절감차원에서 수동변속기는 WGT 140마력짜리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단, 자동은 기존의 5단을 유지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수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현대 쏠라티는 170마력 VGT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서 나온다. 

여담으로 수동 차량에 한해서 WGT로 변경된 것은 

원가절감의 이유도 크지만 고출력으로 인해 변속기가 버티질 못해서 바뀌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듀얼메스 플라이 휠(DMF)의 수명이 짧다고 하며, 

수리비도 100만원 이상 정도 하는 등 문제가 꽤 있는 편이다. 

이런 이유로 돈을 더 주고서라도 자동변속기로 뽑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쏠라티의 예시를 볼 때(VGT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달린다.) 

원가 절감의 이유가 가장 큰 듯.

그랜드 스타렉스 WGT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몇몇 6단 수동변속기 모델들이 플라이휠, 클러치 디스크, 클러치 압력판(삼발이) 문제로 A/S가 잦다.

큰 자체결함이나 이상은 아니고, 대부분 클러치 디스크 마모 때문이다.

화물-승합차인 경우 반클러치를 쓸 일이 잦아 클러치 디스크의 수명이 더 짧게 느껴진다. 

급한경사로를 등판해야 하거나 다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반클러치를 되도록 자제하고, 

좀 귀찮더라도 2단출발보다 1단출발을 생활화 하면 더 오래 탈수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