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양의 10개인 에어백이 8개로 줄였다. 

북미형 에어백(운전석, 조수석 무릎에어백, 운전석 에어백, 조수석 에어백, 커튼에어백, 앞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은 

도합 10개의 에어백이 존재하며 국내형은 북미형과 달리 

운전석, 조수석 무릎에어백이 빠진 총 8개의 에어백이 존재한다. 

에어백 갯수를 줄인것도 모자라 전방 에어백(운전석, 조수석)에 디파워드(2세대) 에어백이 장착되어 

보배드림을 중심으로 원가절감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전 세대의 말리부는 앞좌석 탑승자 무게를 감지할수 있는 스마트(3세대) 에어백을 장착하였는데 

올 뉴 말리부는 2세대 에어백을 장착하였으니 원가절감이 맞다. 

심지어 경쟁차량 현대 쏘나타는 2016년형 이전엔 스마트(3세대) 에어백 장착, 

2016년형 이후로는 어드밴스드(4세대) 에어백 장착, 

기아 K5는 스마트(3세대) 에어백 장착, 

르노삼성 SM6도 스마트(3세대) 에어백을 장착한것과 비교 하면 안습이다. 


올뉴쏘렌토, SM6에 이어서 기름이 샜다. 

이 차도 휘발유 차량이라 누군가 담배꽁초라도 버리거나 스파크라도 튀었으면 

차량화재는 물론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상황이었다.

단, 누유사례가 한건 발견됐다고 해서 인터넷상에서 보이듯 

차종 자체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매도하는것은 곤란하다. 


싼타페 같이 누수사례가 빈발하거나 아이오닉의 경사로밀림 현상같은 

해당차량 전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는 설계결함이 맞지만 

판매량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의 차량이 가진 문제라면 설계결함이 아닌 조립, 

검수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A필러 부근 내장재쪽 조립품질, 마감이 너무 엉망이라서 불만이라고 하고 

전세대 말리부 후드에 적용된 가스 리프트가 2세대 와서 빠지고 

막대 고정형식으로 바뀌면서 여러가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로워암이 대한민국 기준 1세대(알루미늄 로워암)와 달리 2세대는 주철이라고 해서 논란이 일어났다. 

쉐보레 고객센터 답변으로는 주철이고 은색 고 내식성 코팅을 입혔다고 결론이 났다.

(북미형 9세대 말리부(대한민국에선 2세대 말리부)는 알루미늄 로워암) 

국내형 VS 북미형과 비교하면서 원가절감으로 말이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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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발표 미디어 시승회에서는 거의 모든 매체에서 호평을 쏟아 냈다. 

쉐보레가 그동안 잘 해 왔던 단단한 하체 세팅과 튼실한 섀시를 바탕으로 한 주행 안정성에 더해 

253마력 2.0리터 에코텍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의 고출력으로 인한 여유로운 드라이빙에 

특히 많은 칭찬이 쏟아졌다.

우려했던 보령 미션에 대한 논란도 수동모드를 제외하고는 크지 않은 편이며, 

패밀리 중형세단에 맞는 세팅이라는 평가가 중론이었다.

(미디어 시승회가 빗길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추후 와인딩 로드 코너링에 대한 평가가 오를 여지 또한 충분하다.) 


스포티한 외관과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은 차량이라는데 평가가 모아지는 중. 

특히 가격 책정이 공격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경쟁사의 가격인하 가능성도 매우 높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시승기와 판매량 추이가 주목된다. 


현 상황은 간만에 맞는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의 부흥기라고 볼 수 있다. 

신형 말리부나 SM6같은 차량들이 전작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상품성을 갖게 되었기 때문. 

소비자들은 업체들의 경쟁을 보며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 상황이다. 

5월 12일 기준으로 사전 계약 1만대를 맞이했다. 

이는 출시한 지 단 8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SM6와 K5의 경우랑 비교하면 실로 경이로운 수준. 

2.0T도 의외로 인기가 있는지 주문이 3달치가 밀렸다고 하며, 

1.5T는 2달치가 밀렸다. 

부평2공장 풀 가동은 덤. 

6월 총 판매량에서 국내8위로, SM6의 뒤를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SM6는 판매량이 감소중인 반면 말리부는 상승중이다. 


북미의 2017년형은 전륜(FF)형 9단 미션이 들어간다. 

기존에 2.0T에 있던 두개 트림중 가격이 낮은 2LT을 삭제하고 프리미어만 남기는대신 

포드와 GM이 함께 새롭게 개발한 9단미션을 넣겠다는것. 

1.5T는 기존의 6단미션을 유지한다고 한다.  


북미에서는 9세대 말리부의 디젤 라인업 출시를 취소했으며, 

경쟁 업체들처럼 1.8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였다. 

그러나 국내 초저공해 자동차(K-SULEV)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보조금이 없다.

2리터+하이브리드 체계인 쏘나타와 K5도 통과한 규정을 1.8리터가 통과하지 못했는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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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중량은 이전 말리부에 비해서 경량화되었는데, 

1.5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400~1,420kg, 

2.0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470kg이다. 

경쟁사 모델 대비 30~100kg 이상 가벼운 수치라고 볼 수 있으며, 

2.0 가솔린 터보는 전작의 2.0 NA보다 중량을 60kg 줄였다. 

130kg 줄였다는 것은 전작의 2.0 NA와 2세대의 1.5T를 비교해서 생긴 것. 

가격은 동급 경쟁 차량들과 비슷한 가격대인 2,310만~3,181만원(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1.5리터 가솔린 터보의 경우에는 엔진 배기량으로 자동차세를 매기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소형차로 분류되기 때문에(1,490cc라 1년 세금이 약 27만원 정도) 

매년 내는 자동차세는 다른 2L급 중형차(1년 약 52만원)의 반값 수준이다. 


다만 옵션이 조금 생뚱맞게 난해한 편. 

다른 동급에서는 옵션이나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2열 에어벤트나 ANC, 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최하위 트림에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상품성 자체는 높은 편이다. 

또한 경쟁 모델과 달리 중간 트림부터 안전 보조 장비

(자동주차보조시스템, 씨티브레이킹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LKAS,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전방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등)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놓은것도 분명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죽시트나 열선 시트는 LT 디럭스나 되어서야 장착할 수 있고, 

그 이전트림은 옵션으로도 둘을 선택할 수 없다. 

신형 말리부에서 가죽시트에 앉기 위해서는 사제로 장착하거나 아니면 기본형보다 400만원 더 비싼 

LT 디럭스형을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2열 열선 시트가 전 차종 미적용인 상태이다. 

예전에 토스카가 중형 세단 최초로 2열 열선 시트를 적용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물론 기존 말리부의 이해조차 안 되는 옵션 트림과 비교도 안 되게 좋아졌고, 

차후에 연식변경 모델이 나온다면 해결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다. 


에어백이 북미에서는 10개인데, 국내에서는 무릎 에어백을 제거한 8개만 적용된 것이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토글식 수동변속 모드를 못 버렸다는 것도 흠이다. 

마이링크에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더했지만, 

최근의 유행처럼 CD플레이어가 삭제됐다.

스마트폰 거치대를 위한 최적의 자리가 없어졌다!!! 

그리고 쉐보레 마이링크에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무선충전 옵션은 일부 안드로이드 폰만 지원하나 아이폰에서도 무선충전 패치등을 장착하면 

사용이 가능하긴 하다만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한다면 유선으로만 연결할수 있기 때문에,

(충전이 동시에 되므로..) 굳이 무선으로 충전을 할 이유가 없다. 


덧붙이자면 안드로이드오토의 내비도 구리고,

애플 카플레이 내비도 구리고,

순정내비도 구리니까 스마트폰의 내비를 사용하게 될것이다. 

고로 무선충전은 이래나저래나 계륵이 될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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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별다른 개선 없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얘기가 

이미 확정적으로 나와있는 상황이라 여전히 장사할 의지 없는 쉐보레라면서 

욕을 시작 전부터 먹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올뉴말리부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5년 4월 1일 뉴욕 오토쇼에서 풀 모델 체인지된 9세대 북미형 말리부가 공개되었다. 

출시는 2015년 말을 기점으로 한다고 한다. 

전륜구동 플랫폼은 E2XX로 바뀌었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차체가 더 커졌고, 동시에 무게가 60~130kg 가량 줄어들었다. 

북미 라인업은 4기통 1.5리터 터보 가솔린 160마력, 

4기통 2.0리터 직분사 터보 가솔린 250마력, 

4기통 1.8리터 직분사 하이브리드 182마력으로 구성된다. 


많은 국내 네티즌들이 디자인과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 우수한 연비의 하이브리드 소식을 반가워했었다. 


2015년 4월 2일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9세대 말리부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었다. 

8세대 말리부 모델이 2014년 19,157대 팔리며 전년 대비 69.9%로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주뉴스에서는 차세대 말리부의 국내 생산이라는 기사를 쓰기는 썼었으나 

기사에는 신빙성 있는 출처를 대지 못했고, 

정작 한국GM 금속노조에서는 차세대 말리부 투입 확약을 요구하는 중이었다. 


2015년 7월, 한국GM이 노조와 임금협상 교섭을 하면서 임팔라의 도입 및 수입 확정과 

알페온의 단종 수순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부평2공장 생산라인에 차세대 말리부의 생산을 제안했다.  

생산라인 확인 결과, 2016년 2분기에 출시 예정으로 잡혔다. 

이르면 2016년 5월 출시 예정. 

하지만 공식적으로 언제 출시한다는 언론의 발표는 없는 상태지만, 

부평에서 생산라인 변경 공사를 시작했다고 하여 사실상 부평2공장의 생산라인을 

신형 말리부 생산을 위해 개조 중이라는 것은 확인된 상태다.


2016년 4월 27일 신차 발표와 동시에 사전 계약에 들어갔으며, 

차량 인도는 5월 19일부터다. 

발표회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루어졌다. 

166마력 1.5리터 가솔린 터보와 

253마력 2.0리터 에코텍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2가지를 출시했다. 

복합연비는 2.0T 10.8km/L, 

1.5T 13.0km/L(19인치 타이어 적용시 12.5km/L)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6년 여름에는 1.8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1.8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7.1km/L로 인증을 마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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