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무쏘에 쓰였던 OM662N/A엔진은 W124 E250D 에들어가던것을 기초로 

스프린터등의 상용형에 들어가던 2.9리터 사양을 채용했다. 

사실 쌍용이 최고급 SUV를 만들어 보겠다고, 

벤츠에게 OM603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주길 요청 하였지만 거부당한다.


무쏘의 출시 전 쌍용자동차는 슬슬 떡밥을 던지더니 

1993년 8월 대놓고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이라 광고하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


국산 4WD 차량 중 처음으로 ABS를 장착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전자식 4WD 전환 스위치를 채용하였다. 

경쟁차종인 갤로퍼는 오리지널 미쓰비시 트랜스퍼 케이스를 장착하여 

2H, 4H, 4L 전환을 위해서는 주행 중인 차량을 멈춰야 했으며 

다시 2륜구동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후진을 해야 했지만, 

보그워너의 트랜스퍼 케이스를 장착한 무쏘의 경우는 

시프트 온 플라이 시스템을 채용하여 2H에서 4H로 전환할 경우 시속 60~70km 속도에서는 

주행 중에도 전환할 수 있었다. 

물론 시프트 온 플라이가 장착되었다고 해서 로우레인지까지 사용할수는 없었고, 

무쏘 역시도 로우기어로 전환할 때 차량 정지 상태에서 해야하는 점은 같다.

OM662N/A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등화관제등이 달린 차량 중 하나이다.


무쏘의 엔진은 당시엔 생소했던 벤츠의 직렬 5기통 디젤 엔진이었고 

트랜스 미션은 체코제 였다. 

이는 유럽에서는 디젤 모델에 한해 흔한 구조로 고속 주행시에도 소음이나 진동에 유리했다. 

따라서 갤로퍼에 비해 장시간 고속주행에도 소음면에서는 안정적이었다. 

물론 그 때 당시의 얘기.


본좌의 나라에서 온 엔진답게 내구성은 가히 최강이라 할 수 있는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무쏘를 가지고 무려 누적 88만km를 무보링으로 주행하였다.


OM602 엔진은 본디 승용형 디젤엔진이라 다른 상용 디젤보다도 

최대토크 회전수 시점이 높았다. 

2.9리터 버전의 경우 상용형으로 개선했음에도 2500 rpm 부근에서 최대토크가 나왔다. 

여기다 DMF(듀얼 메스 플라이 휠)을 기반으로 개발된 엔진이나, 

쌍용의 경우 원가절감의 필요로 인해 국내용의 경우 SMF(싱글 메스 플라이 휠)을 적용해 버려 

수동변속기에선 최악의 말타기를 보여주었다.


자동변속기는 토크 컨버터가 엔진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다.

무쏘 수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무쏘는 엔진 내구성이 뛰어났는데, 

당시 OM602엔진을 생산하던 시절의 벤츠는 '오버엔지니어링' 혹은 '과잉품질' 이라는 

이명을 얻을정도로 원가가 다소 올라가더라도 품질과 신뢰성을 극도로 추구하던 시기였다. 

실제로도 골수 벤츠 매니아들도 이시기의 벤츠가 엔진과 변속기의 내구성이 

가장 뛰어났었던 시기라고 증언할 정도. 

이 외에도 그간 일본제 엔진에 기반을 둔 국산 디젤엔진에서는 찾아볼수 없는점이 많았는데, 

효율이 높으면서도 구조가 간단한 직타식 밸브 리프트 시스템을 사용했고, 

유압으로 밸브와 태핏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HLA를 적용했으며, 

국내에서 주로 쓰이던 분배식이 아닌 독립식 플런저등 많은 요인이 있어서 내구성이 뛰어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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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번에 소개할 차량은 쌍용의 렉스턴 차례이나

SUV를 이야기 하면서 또 쌍용을 이야기 하면서 렉스턴 전에 집고 넘어가야 할 차가 있다.

바로 쌍용 무쏘이다.


쌍용자동차에서 1993년 8월에 출시하여 2005년까지 생산했던 4WD SUV 차량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3년간 약 25만 대가 판매되었다. 

참고로 무쏘는 코뿔소의 또 다른 이름인 '무소'를 변형한 것이다(정확히는 흰코뿔소).

대우 맵시나, 삼성 야무진, 대우 누비라와 함께 몇 안되는 순우리말 이름의 차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스페인에서는 '코란도 훼미리'로 판매되었는데, 

이유는 'Musso'가 스페인어로 여자의 영 좋지 않은 거기를 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992년은 쌍용자동차에게 암울했던 해였다. 

현대정공에서 갤로퍼를 출시하면서 순식간에 SUV 시장을 장악해 버렸기 때문이다. 

갤로퍼는 미쓰비시 파제로를 베이스로 했던 만큼 신뢰도가 높았던 데다가 

디자인이나 내장재도 코란도 훼미리에 비해 훨씬 고급이었는데, 

당시엔 코란도의 병크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무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특히 코란도의 엔진에 참 문제가 많았는데 

쌍용자동차도 당시엔 참 암울했던게 처음에는 엘프 엔진이라 불리는 

일본 이스즈사의 4BA1 2.8리터 디젤 엔진을 사용했지만 

용도에 비해 성능이 너무 과분하여 다운그레이드 하면서 

이스즈의 C223 엔진과 변속기를 사용했다. 

구 코란도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러다가 파워트레인 국산화를 위해 대우중공업에서 만든 DC23 바네트 엔진

(C223을 라이센스 생산한 엔진)에 국산 통일중공업 변속기를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대우중공업 노사 분규 문제 때문에 한동안 엔진을 공급받지 못해서 

코란도의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중간에 잠깐 푸조의 엔진을 공급받아 쓰기도 했다. 

핵심은 당시의 코란도는 고장이 많았던 데다가 고치기는 정말 X 같았다.


사실 갤로퍼의 4기통 2.5리터 디젤 엔진도 그다지 좋은 엔진이 아니긴 했지만 

당시의 갤로퍼는 출시 초기라 아직 퍼질 때는 아니었고 

설령 고장이 나도 갤로퍼는 부품값이 코란도에 비해 엄청 저렴했다.


게다가 현대자동차의 광고 물량공세도 어마어마했다. 

결국 성능, 서비스망, 정비성, 부품가격, 디자인.. 

뭐 하나 갤로퍼랑 상대가 되는게 없었으니 

코란도 시리즈 하나에 목 매달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무쏘 벤츠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결국 쌍용자동차는 주저앉고 자동차 업계가 정리되나 했는데, 

얼마 후 일본의 AWD 승용차 전문 메이커인 후지중공업과, 

트럭, SUV 전문 메이커인 이스즈에게도 못 받아낸 기술제휴를 

자동차 본좌의 나라 독일로부터, 

그것도 그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받아 오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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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두 차량은 독보적인 위치로 적긴 해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차라는 걸 생각하면 

캡티바의 무변화는 그냥 본사에서 관심이 없는것에 가깝다. 

실제로 캡티바는 페이스리프트 전까지는 거의 안팔린다고 봐도 될정도의 판매량을 자랑했고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저 두차량의 판매량을 못이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 캡티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나마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전면부 디자인이 확실히 개선되고, 

내부도 어느정도 쓸만해져 일단 렉스턴은 제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 평가도 암울한 것이 렉스턴은 2017년 출시초기 대형 SUV의 자리로 컴백하면서 

풀체인지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판매량은 동급차중 꼴찌를 하고있다. 

캡티바는 2016년 3월에 2015년형 재고 소진으로 인해 1대를 판매한 이후로는 

2016년 4월부터 쭉 4백여대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계속 QM5의 판매량을 이기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2016년 5월에는 

쌍용 렉스턴의 판매량을 앞질러서 드디어 경쟁차중 꼴찌를 탈출했다! 

2017 캡티바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GM에서 캡티바를 수입으로 바꾼다는 임단협 결과가 나왔다만... 

현재모델이 아닌 내년에 생산될 후속 모델이니 착각하지 말자. 

현재 모델은 일단 한국 내수도 계속 생산된다.


2013년에 올란도 페이스리프트라는 제목으로 올란도 몸통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범퍼을 써서 테스트 하던 차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조롱거리가 잠깐 되었던 테스트 하던 사진이 있었는데 

그게 캡티바와 오펠 안타라 차체 테스트 뮬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조롱했으나 하체사진을 본 몇몇 사람들이 

"올란도 차체에 4륜이 얹어??" 라며 기사 본문을 찾아봤고 

캡티바의 테스트 뮬이라고 했다. 

그러나 2016년 현재 여전히 스파이샷 하나 뜨질 않으며 캡티바의 신차소식은 감감 무소식이다.


그리고 풀 모델 체인지되는 에퀴녹스를 수입해서 판매한다. 

이게 실현되면, 캡티바는 단종 확정이다.

쉐보레 공장 철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얼마전 쉐보레의 공장 철수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

아무래도 캡티바는 단종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최장 사골이 드디어 없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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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스토리2017. 6. 1. 12:53

개인회생종료후대출,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 정책자금



오늘은 금융감독원 소식입니다.

2017년 7월18일부터 저축은행 등을 통해,

채무조정을 완료한 저신용자여러분들을 대상으로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을 출시한다고 하네요.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

법원 개인회생프로그램을 완료한 지 3년이내면 대상자가 됩니다.


채무조정기간중에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워서,

졸업을 해도 신용도가 낮아 대출상품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금리는 20%미만으로 책정되며,

최대한도는 1천만원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아래 알아보겠습니다.








*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대출 공급예정방안


1. 대상자

- 연소득 1천200만원이상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 연금소득자는 800만원이상

- 법원면책결정문,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변제계획 이행완료확인서가 있는 자

- 신용회복위원회와 캠코의 소액대출 이용자 가능

- 햇살론특례대출 이용자 가능



2. 대출기간, 상환

- 최대 60개월

-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3. 한도

- 1인당 최대 1천만원



4. 금리

- 신용등급에 따라 14~19%로 보증표포함 예상



5. 대출신청방법

- 15개 저축은행에서 신청 가능

- 오케이, 페퍼, 동원제일, 웰컴, 신한, BNK, KB, IBK, NH, HK, 한국투자, 모아, 키움, 진주, 대한 저축은행에서 취급 예정


6. 기타

- 저축은행 사잇돌대출과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대출 둘다 신청이 가능하여

- 중복대출은 아니지만 둘 중에 유리한 조건으로 선택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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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스토리2017. 6. 1. 12:41

8등급저신용자대출 사잇돌 서민자금지원 현황



6~8등급 저신용자를 위한 정부자금대출이 몇개가 있는데요,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그리고 사잇돌대출 이라고 있습니다.


9개 1금융권은행과, 4개 지방은해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금리는 6~9%대,

저축은행 38개에서도 취급을 하며 금리는 14~18%대로 운영되고 있죠.


서민취약계층이 신용등급이 낮아 높은 이자를 내고 신용대출을 받아서 

더욱 재기하기 어렵기에 이를 도와주기 위한 정책자금이지요. 


일반 저신용등급대출 뿐 아니라,

채무조정졸업자를 위한 급전도 2017년 7월 18일부터 저축은행을 통해 출시 예정입니다.


상호금융권 사잇돌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 아래 소개해드릴게요.









* 상호금융권 사잇돌 공급방안


1) 대상자

- 연소득 2천만원이상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 연금소득자는 1천2백만원이상인자

- 소득증빙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의 경우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농축산물소득자료, 어가겨제주요지표상 어업소득 등을 참고하여 심사가 가능하게 하고 있음


2) 대출기간, 상환

- 최대 60개월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3) 한도 

- 최대 2천만원


4) 금리 : 9~14%


5) 신청

- 전국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6) 기타 신청 가능한 금융기관

-  은행, 저축은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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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스토리2017. 6. 1. 12:06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변경내용


2017년 6월1일부터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모든 조합과 금고로 확대시행이 됩니다.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도 이제 1금융권 은행과 같은 기준을 적용받게 되는 것이죠.


그간 상호금융권은 거치기간이 3년정되 되는 상품들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상품은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어떤 내용들이 변경이 되었는지 간략하게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주요 개편내용 요약








1) 객관적 소득증빙 제출

- 신규로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전부에 적용이 됩니다.

- 원천징수영수증, 사업소득증명원, 신용카드사용금액으로 추정 가능

  즉, 원천징수영수증이 없는 무직자담보대출, 주부담보대출 가능



2) 비거치식 부분분할상환 적용

- 매년 원금의 30분의 1을 상환해야 합니다

- 만기 3년이상의 신규주택담보대출로서 구입자금용 대출, LTV60%이상, 3천만원 초과 건

- 거치기간 1년이내



3) 비거치식 분할상환적용

- 역시 신규주택담보대출로서 본건 포함 총 3건이상 담보물건이 있는 경우

-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

- 거치기간 없음



4) 분할상환 예외 조건

- 기존대출, 분양주택 중도금과 재건축 재개발 이주비 집단대출, 단기대출, 불가피한 생활자금의 경우 

- 상속, 채권보전, 추가분담금 대출, 경매참가 등 불가피한 채무인수의 경우

- 명확한 상환계획이 있는 단기자금



이번 새로운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대출한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니,

기준에 맞게 서류를 준비하신다면 어려움 없이 심사 가능합니다.


담보건 진행을 계획하신다면 상담사에게 요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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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국GM이 유로6을 충족하지 못하는 디젤엔진 탑재차종을 단종시킨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해당 차종중에는 캡티바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기사가 현실이 된다면 모델 자체가 단종된다.

일단 쉐보레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캡티바의 물량이 소진되어 

견적을 낼 수 없다는 메세지만 나온다. 

그것을 제외하면 일단 캡티바의 홈페이지 접속은 원활하다. 

1월 현재 사이트 확인결과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쓰여저 있는걸 보면 

F/L이 나오는듯.


일단 해외에선 2016년형 모델로 F/L을 거쳤다. 

대한민국에도 출시가 확정되었으며, 2월 중으로 출시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나마 내부는 많이 뜯어고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3월에 출시된다고 한다. 

점점 출시일자가 늦어지는 것도 문제인데, 

장기적인 전망도 밝지는 않다. 

2016년 3월 21일에 출시된다고 한다. 

기사 내용 중 2.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다는 내용도 있다. 

그리고 한국GM에서는 캡티바의 2016년형 F/L 모델을 2016년 3월 21일에 출시했다. 

캡티바 2017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오펠제 디젤 엔진과 아이신의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기사 내용만 봐서는 2.0 디젤 기준으로 가격이 2,809만원(LS)부터 

3,294만원(LTZ)까지라고 하며, 

이는 2,691만원(LS)부터 3,069만원(LTZ)까지였던 2015년형에 비해서 

110~23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한 것이며 게다가 4WD까지 빠졌다.

캡티바 요소수 주입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SCR 방식을 쓰면서, 요소수 주입구는 리어 범퍼 좌측 하단에 설치했다.

캡티바 요소수 주입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무래도 첫번째 논란은 사골 논란이다.


'캡티바'라는 모델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인식은 '사골'이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에서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최근 언급을 하였는데, 

"현재의 캡티바가 가장 최적화되어 경쟁력 있는 상태다."라는 내용이 있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국산 SUV중 대형 SUV일수록 

모델 변경이 잘 되지 않는 편이라고 실드 칠 건덕지가 없는것이, 

일부 SUV들이 풀체인지가 늦는것은 모하비, 렉스턴처럼 프레임 바디를 채용한 모델이라는 점이다.

애초에 캡티바는 대형 SUV도 아닐뿐더러, 

프레임 바디가 아닌 모노코크 차량이다. 

결국 하라는 풀 체인지는 안하고 강산이 변할동안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만 거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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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섀시는 윈스톰과 같으며, 

엔진을 기존 150마력 2.0리터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삭제하고 

4기통 184마력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168마력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올렸다. 

보령에서 만든 자동변속기도 5단에서 6단으로 상향되었으며, 

올란도나 크루즈에 들어가는 미션과 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있었던 2.0리터 디젤 엔진이 없어져서 세금제도상 불리해졌고, 

온갖 원성을 샀으나 1년 뒤에 163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한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조용히 부활시켰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전체적인 크기는 차고가 5mm 하향되었고 차체길이가 길어졌으나 

휠베이스는 기존 윈스톰과 같은 2,705mm로 동일하다. 

차량중량은 기존 모델보다 약간 늘어난 1,825kg(전륜구동형 7인승 기준)이다.


기존 윈스톰에 비해 모든 면에서 발전하였으나, 

전면부를 제외하면 변화가 없는 디자인(실내포함)인 데다가 

차값은 윈스톰 시절에 비해 거의 500만원 가량 올라 버려서 

이래저래 원성을 듣는 중이다. 

더군다나 이 바뀐 전면부는 뚱뚱하고 멍청해보인다는 소리를 들으며 

썩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드디어 2013년식 캡티바에 스마트 키가 추가되었다. 

거기다 LED 테일램프고 미션은 보령에서 만든 GEN2로 변경되었다. 

2013년부터는 기존 모델에 비해 범퍼 디자인이 일정부분 변경되었으며, 

휠 또한 18인치 휠이 새롭게 등장했다. 

그리고 자동변속기의 교체로 전년 모델에 비해 주행 성능이 개선된 것이 장점. 

다만 19인치 휠이 주행성능을 떨어뜨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식부터는 일부 트림에만 적용되던 옵션들을 확대 적용했으며, 

2015년식부터 신설된 어드벤처 패키지도 이같은 상품성 개선을 위해 추가된 트림이다. 

그 외에 차음도어 윈드 실드가 적용되어 방음에도 신경을 쓰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5년식은 결국 오토뷰 시승기에서도 대차게 까였다. 

대체로 주행성능이나 옵션은 기존 모델에 비하면 나아졌다지만,

무식하게 올려대는가격과 도태된 경쟁성 때문에 신차로 구매하기는 꺼려진다는 것. 

오죽하면 김기태 PD가 시승기에서는 송구영신이라는 사자성어를 쓰면서까지 쓴소리를 내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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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맥스 모델이 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나 유럽시장 전략형으로 개발된 오펠 안타라(Antara)가 있다. 

원래 유럽 시장과 호주 시장에 투입되었으나, 

2008년에 국내에도 윈스톰 맥스(MAXX)라는 이름으로 5인승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다. 

맥스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차체는 일반 윈스톰보다 오히려 작다. 

오펠 수출형으로 나가는 차를 억지로 한국화한 차라서 GM대우 로고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것이 차밍 포인트.

윈스톰맥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윈스톰 맥스는 수출형 사양을 사실상 그대로 갖다 팔은 것이기에, 

주행감성이 수입 컴팩트 SUV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한국 시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불편한 편의장비, 

그리고 작아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싼 가격 때문에 외면받고 

2010년 12월에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트림 버전이 윈스톰음 LS,LT,LTX 이렇게 3가지가 있었던 반면 

이차량은 고급형,최고급형 이렇게 있었으며,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프로젝션 헤드램프의 유무 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판매되고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흑역사를 재현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그랜드랜드 X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럽 시장에서는 현재 단종된 상태이고 푸조 3008과 플랫폼을 같이 쓰게 될 

오펠 그랜드랜드 X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는 새턴 뷰의 2세대 모델로 판매되었다가, 

새턴 브랜드가 없어진 후에는 특수목적 및 관공서용 차량으로서 

쉐보레 캡티바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2011년 3월에 GM대우의 사명이 한국GM으로, 

판매 브랜드명도 쉐보레로 바뀌면서 윈스톰은 수출명인 쉐보레 캡티바로 바뀌게 되었다. 

코드네임은 C140. 

디자인도 페이스리프트되었는데, 

전면부가 마치 거대한 아베오를 연상하게 한다. 

이름이 바뀌어서 마치 세대교체를 한 것마냥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제는 10년 넘게 우려먹고 있는 나름 사골 모델. 

유명한 타 회사 사골이랑 비교하면 10년이 넘어가는 렉스턴이나 모하비는 

프레임 방식에다 몇차례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로 성능개선 또한 몇 번 이루어진 차인데다 

후속차량 썰이 꾸준히 풀리는 차다. 

르노삼성 QM5는 완전 풀체인지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되었지만 

캡티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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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와 QM6를 소개할 때 QM5가 상당한 사골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모델 체인지 없이 데뷔부터 QM6로 바뀔때 까지 생산이 되서 사골을 우려먹는다고 해서

사골이라는 표현을 쓴다.

하지만 진정한 사골은 쉐보레에 있다.

바로 쉐보레의 중형 SUV 캡티바이다.


캡티바는 GM대우 시절 윈스톰부터 시작된다.


2006년 GM대우에서 출시한 중형 SUV. 

2010년 12월을 끝으로 윈스톰 모델은 단종되었으며, 

쉐보레 캡티바로 이름을 바꿔 2017년 4월 현재까지 생산 중이다.

그리고 캡티바는 2015년 11월에 시행된 유로6 규제 대응을 못하여 판매가 중단된 상태였지만, 

수출형의 외관과 비슷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재출시되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GM의 전신인 GM대우가 만든 최초의 SUV이다. 

코드네임은 C100.

부평에서 디자인하여 2004년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쉐보레 S3X 컨셉트가 디자인 모티프였고, 

시판형 모델은 2006년 7월부터 국내에 판매되었다. 

컨셉트카 디자인이 양산형에 거의 그대로 적용되어 출시초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GM 세타 플랫폼의 전륜구동 베이스 모노코크 바디로, 

이 플랫폼은 쉐보레 에퀴녹스, 캐딜락 SRX 2세대와 공용했다. 

기본은 전륜구동이고, 4륜구동 옵션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5인승이나, 7인승 세제 혜택 막차를 타고 7인승 버전도 판매되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은 150마력 직렬 4기통 2.0리터 S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고, 

2009년에 직렬 4기통 2.4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가 

"SUV=디젤엔진"이라는 국내 특유의 고정관념 때문에 판매고가 몹시 부진하였고, 

머지 않아 단종되고 말았다. 


투싼과 싼타페의 중간 정도를 차지하는 애매한 포지셔닝이 의외로 흥하여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윈스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윈스톰의 고급버전인 윈스톰 익스트림이라는 모델도 존재하였다.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크롬 범퍼그릴, 클리어 테일램프, 레드 스티치 가죽시트 등을 적용하고 

보디와 엔진이 스포티하게 튜닝되었다고는 하지만 익스트림한 변화와는 거리가 멀다.


2015년 1월 말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 때 용의자가 탔던 차량으로 밝혀져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