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과정도 부가티와 옛날 페라리 뺨치게 복잡하다. 
자기소개서와 어떤 자동차를 소유 했었는지에 대한 이력서, 
자선활동을 얼마나 하였는지를 밝히고, 
마지막에는 포드 담당자와 1:1면접을 해야한다. 


이 정도면 그냥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맥라렌을 사는게 나을수 있다. 
하지만 람보르기니가 레벤톤과 같은 한정판을 내놓을 때 
고객에 대한 확인절차 없이 돈만 있으면 사게 했다가 
중고가가 똥값이 되어가는 반면 한정판 내놓으면 중고가가 쭉쭉 올라가는 
페라리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면 차량 이미지로 보나 회사 이미지로 보나 
이 방식이 낫기는 하다. 


트리플 엑스 : 2편에서 차고에 주차된 차량으로 나온다 
색상은 파란색상의 트윈 레이싱 스트라이프 데칼이 부착된 흰색.

레드 라인 : 1편에서 여주인공이 트랙에서 몰고
(그 차로 앞서 달리고 있던 하늘색 머스탱 쉘비 GT500을 보기 좋게 앞질러 버린다.) 
이후 길거리 레이스에서 한 번 더 타고 나간 차량으로 나온다. 
색상은 어두운 남색.

포드 대 페라리 : GT40이 나오며 포드에서 GT40을 개발하게된 이유와 
르망24에서 페라리를 이기려 이유가 나오는게 포인트.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 포드 GT 1세대 모델이 모스트 원티드부터 지금까지 
몇몇 시리즈를 빼고 꾸준히 나왔다. 
그리고 페이백부터는 포드 GT 2세대 모델이 나온다.

더 크루
리얼 레이싱 3 : 2017년 12월 2세대 GT까지 출시했다. 
1세대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차체 성능으로는 경쟁차종과 비교해서 가속과 최고속도는 나쁘지 않으나 
얼음 위를 달리는 것과 같이 아주 작은 실수에도 쭉 미끄러진다. 
해외포럼에서도 다른 차들의 트랙션 컨트롤을 끄고 달리는 것이 
포드GT를 트랙션 컨트롤을 켜고 달리는 것보다 더 쉽다고 할 정도이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 2세대 포드 GT가 포르자 모터스포츠 6 트레일러 영상에 나온다. 
포르자 모터스포츠6 내에서 몰수 있는 포드 차량들 중 하나이다.

아스팔트8
GT 레이싱 2
GTA 시리즈 : 포드 GT 1세대를 베이스를 한 바피드 불릿이라는 슈퍼카가 나온 적이 있다. 
GTA 5에서도 포드 GT 2세대를 베이스를 한 FMJ라는 이름의 슈퍼카가 등장한다.

OVER TAKE DX : 1세대 포드 GT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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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각을 위한 리어쪽의 V 덕트도 매우 공격적으로 디자인 되어 
프론트와 리어의 패키징이 일반 상용차라기 보단 
과거 GT1 시절처럼 프로토타입 GT카를 호몰로게이션용으로 만들었단 인상을 줄 정도.

여담으로 Forza Motorsport 6의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했다.


최근 이 2세대를 가지고 르망 이전에 전초전 격으로 
데이토나에서 열린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했지만 
1위 달성에도 불구하고 기어박스, 타이어, 브레이크 등 온갖 데서 터진 트러블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어째 1세대나 2세대나 경기 실력이...? 
WEC에도 2016년 부터 참가하게 되었는데 
1전인 실버스톤에서는 숏런, 롱런 둘 다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여줬다.
페라리는 커녕 애스턴 마틴에게도 밀리는 처참한 모습만 보여줘 
팬들에게 실망만 안겨줬다. 

게다가 르망24시에선 페라리, 애스턴 마틴도 쳐바르는 콜벳이라는 
막강한 자국 라이벌이 기다리고 있어서 아무래도 레이스에선...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2016 르망에서 포드 GT가 GTE 클래스 1, 3위를 차지했다. 
2년전 포르쉐가 복귀하고 이듬해부터 왕좌를 차지한것과 같이 
그야말로 전설의 귀환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불과 6분을 남겨놓고 벌어진 LMP1에서 토요타의 불운에 밀려난 이슈가 되어버렸다. 

데이토나 레이스에서의 결과를 가지고 약간의 조정을 거친 후 
나온 좋은 결과라 결국 데이토나 24시간 경기는 연습에 불과했다. 
참고로 같은 미국 워크스팀이자 강팀인 콜벳은 리타이어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초도생산분 500대의 주문이 완료되었다. 
가격은 6억6552만원. 
아닌게 아니라 저 돈이면 아우디 R8 뿐만 아니라 벤틀리 뮬산,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팬텀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제품의 가격은 생산자가 결정하는 것이고 
그걸 합당한 가치로서 받아들일 지의 여부는 구매자의 몫이며, 
포드 GT가 이름이 상대적으로 아벤타도르나 베를리네타보다 덜 알려졌을 뿐이지, 
전체적인 스펙과 서킷에서의 성능을 보자면 그렇게까지 비싼 가격도 아니다. 
애초에 콜벳이나 R8, GT-R 같은 성격의 차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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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와 리어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졌으며 
차체패널은 전부 탄소섬유 폴리머로 만들었고 
중앙부 객실은 탄소섬유 폴리머와 알루미늄, 마그네슘의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다.


엔진은 세브링 12시간 경주에 사용된 V6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시판차에 맞게 647마력으로 튜닝했으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미드십 후륜구동 형태로 결합했다. 
1800Kg 트럭에 2.7L 트윈터보 V6를 올리지 않나 
머슬카에 2.3L 트윈터보 I4를 올리며 엔진 다운사이징 행보를 보여주던 포드의 종착역.


차량 외부에 보이는 거의 모든 디자인 요소가 공기역학에 중점을 둔 것과 비슷하게, 
실내 역시 일반적인 공공도로 주행이 아닌 
서킷 주행을 전제로 했다는 듯이 구성되어있다. 
시트는 등받이 각도 외에 조절되지 않으며, 
탑승자가 조작하는 거의 모든 요소가 스티어링 휠만으로 조작 가능하도록 
핸들에 버튼 배치가 되어 있고 나머지 버튼 등의 조작 요소는 매우 간략화되어있다. 

순정 안전벨트는 일반적인 3점식 벨트지만 
애프터마켓 4점식 레이싱 안전벨트를 곧바로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전세대 모델의 전통을 따라 트렁크를 포함한 수납 공간도 매우 작아 
일반적인 가방 하나 보관하기도 힘들다.


사실 이쯤되면 알 수 있듯이 이 차는 포드 GT 1세대의 후속 모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포드의 WEC와 르망 재패를 위해 개발된 모델이기도 하다.

개발 수 년 전부터 레이스에서 담금질한 엔진이나 
공기역학 디자인 모두 애초부터 WEC의 GTE 클래스를 노리고 만들었단 분석이 많다.
WEC의 GTE는 규정 변경으로 리어 디퓨저 크기가 엄청 커졌는데, 
이는 차의 리어 오버행 길이에 맞춰 늘릴 수 있다. 
그런데 포드GT는 마치 노렸다는 듯이
오버행 길이가 길어졌고 GTE카 공개 당시 GT1 급의 디퓨저 크기 때문에 
경쟁 제조사들이 부랴부랴 디퓨저를 쑤셔넣는 일이 일어났다. 
포르쉐가 991의 엔진을 가운데로 집어넣은 것도 이 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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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차로 다시금 맹활약을 떨치고있는 포드 GT이긴 하나, 
최근의 슈퍼카들의 성능의 척도로 사용되고 있는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서는 
순정의 포드 GT는 그냥저냥 평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비공식적인 소식에 의하면, 
출고시부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포드레이싱의 레이스용 배기시스템과, 
몇 경량 및 공기역학 옵션, 서스펜션 옵션과 초경량 휠 및 타이어 옵션이 장착된 차량의 경우엔 
현재 뉘르부르크링에서 맹위를 떨치는 미국차인 닷지 바이퍼와, 
쉐보레 콜벳 ZR1보다도 기록이 빠르다.

추가적으로 그란 투리스모4의 공식 인트로 무비의 전체 분량의 반 정도를 
단독샷으로 찍히는 위엄을 달성했다. 
어찌보면 '전설의 귀환'이라는 것을 주제로 한 두 객체의 모티브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일도 드문지라 수많은 그란빠들을 설레이게 하여 
잠 못 이루게 한 주범으로 몰린 차종이기도 하다. 


탑기어 전 MC인 제레미 클락슨이 1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탑기어에서 포드 GT는 시도때도없이 자동차 도난방지장치가 작동이 되어서 
자기딸의 학예회도 망친 차라고 깠다.

2세대

2016년에 발매를 목표로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했다.


차체는 좋게 보자면 오리지널을 잘 간직했지만 
나쁘게 보자면 과거의 디자인을 그대로 복붙한 뒤 
다소 추억팔이를 한 경향이 없잖았던 1세대 GT와 달리 
잘 다듬어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공기저항값 저하와 다운포스가 잘 나오도록 디자인하되, 
전면의 거대한 냉각을 위한 구멍이나 둥그런 후미등과 같이 원 모델의 요소를 버리지 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다만 공통적으로 후면의 괴상한 배기구 뒷모습이 위치가 아쉽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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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고성능 버젼인 
2000년식 코브라 R에서 사용했던 알루미늄 재질의 트라이튼 5400cc DOHC엔진을 기반으로 
슈퍼카다운 무게중심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드라이섬프 엔진오일 순환방식으로 개조되었으며, 
출력을 위해 흔해빠진 이튼의 M시리즈 슈퍼차져 대신에 
당시 막 출시된 이튼의 최신형이자 첫 트윈 스크류 슈퍼차저였던 
TVS 2300모델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557마력이며 토크는 69.1kg/m이다. 
0-100km에 도달하는데 3.6초, 최고 시속은 330km/h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실제적으로 이 차량에서 0-100은 1단이 엄청 길어서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하며,
0-300에 도달하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한다. 
사실 레이아웃에서부터 MR에다가 밸브형식은 OHV가 아닌 DOHC를 차용하여 
오로지 토크빨로가속력만 보고 달리는 오리지널 미국 머슬카라기보다 
르망24시나 CanAm 등 쟁쟁한 여러 제작사의 자동차들의 경쟁에서 우승하기 위해 
공기역학 등을 고려하여 고안된 팔방미인의 성격 때문에 
“미국차는 무식하게 힘만 좋고 서스펜션은 출렁거리고 멍청해!”란 세간의 통념을 
단번에 바꿔놓기 충분한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편 1단의 기어비가 상당히 길다고 한다.



또한 이지적이고 미려한 외관답게 자동차 곳곳에 신기술이 적용되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FSW란 철의 본래적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고 서로 접합시키는 기술과
Ship-in-a-bottle이란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중앙의 빈 공간을 이용해서 
연료탱크로 사용하는 걸 들 수 있다. 


디자인은 고급스런 소재를 사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표방했음에도 
여러 조작 스위치나 대시보드를 전체적으로 총괄해보면 
레트로 디자인을 현대적인 관점으로 승화시켜 
본격적인 로드-고잉 레이스카을 지향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변속기는 전통적인 6단 수동변속기만이 존재하는데 
이는 기술력의 부재 차원이라기보다 
미국차 특유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용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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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포드는 자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200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GT의 컨셉트카를 내놓았고 
2004년에 들어서야 GT40을 새롭게 만들어 내어 대중에게 내놓았는데 
이것이 포드 GT다.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GT는 현지 기준으로 당시 약 15만 달러라는 
대단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는데, 
포드의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짧은 기간동안 약 4,038대가 생산된 후 
2006년 단종되었으며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다. 

그래서인지 중고 가격이 안떨어지기로 유명한 차종이여서 
오죽하면 재테크 수단으로도 각광받는 스포츠카였으나 
세월의 풍파로 인해 현재는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모델도 심심찮게 보이곤 한다. 
다만 관리가 잘 되어 주행거리가 무척 낮은 매물이나 
2006년에 GT40 Gulf를 위시해서 출시된 Heritage모델은 아직까지도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 중. 


원래 GT40이란 이름을 사용하려 했으나 
미국 내의 한 자동차 레플리카 회사가 이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양 사에서 협상을 벌이다가 입장 차로 인해 결렬되어 
포드는 결국 GT40이라는 이름을 달지 못한 채 GT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GT는 GT40보다 더 크다. 
전고가 40인치(약 100 cm)였던 GT40보다 3인치 더 높았던지라 
잠정적으로 GT43이란 이름이 붙여졌었는데, 
이렇게 이름을 달고 출시하자니 GT40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다는 취지도 무색해질 뿐더러 
GT40이란 모델명에 비해 멋도 없었다. 
가격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GT40이 몇 배더 비싼 점은 
어찌보면 히스토리가 있는 레이싱 카에다가 생산댓수도 매우 적은 클래식카이니 당연한 수순. 


그래서인지 레플리카 시장이 성장한 미국에서 GT를 GT40으로 보이게 튜닝을 하거나 
엔진을 구형 OHV엔진으로 스왑해버리는 빽투더 패스트를 심심찮게 만들어버리는 걸 보면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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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포드 GT이다.

과거 포드에서 생산했던 전설적인 명차인 GT40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미드십 슈퍼카. 


얽힌 사연이 좀 복잡하다. 
우선 페라리가 레이스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1963년에 포드에 일반차 생산 부문의 인수를 제의한다. 
포드에서는 공장 실사나 법적 절차 등에 돈을 수백만 달러씩 부어가며 
일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계약서에 담긴 한 조항이 문제가 되었다. 
인수 계약에는 오픈휠 레이스 출전 부분에서 페라리 차는 
포드 엔진을 쓰는 차가 나올 때 같이 못 나온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페라리 쪽에선 레이스는 간섭받지 않고 싶어하니 결국 협상이 파토났고, 
포드는 큰 돈을 날린 꼴이 됐다. 


이에 열받은 포드가 르망24시에서 페라리를 밟아버리기 위해 개발한 차가 GT40이다. 
영국의 명 레이싱 컨스트럭터인 롤라나 전설적인 스포츠카 제작자인 캐롤 쉘비 등이 
GT40의 개발에 참여했고, 
세계 최초로 컴퓨터로 모든 것을 설계해 해석연구까지 마쳤을 정도로 
포드는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이 차를 만들었다. 
그 의지는 결실을 맺어 포드는 르망 24시에서 1966년, 67년 워크스 팀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968년과 1969년에는 구형 GT40을 사용하는 개인 출전 팀이 종합 우승하여 4연속 제패.

GT는 이런 GT40의 유산을 승계하는 자동차로서 탄생했다.


1세대는 국내에 2대 있었으나 
1대(검은색)는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이 가지고 있었으나 사고로 없어져 
1대(회색)만 국내에 남아있다가 일본으로 넘어갔다.

현재(2019.6.7)기준으로 2세대의 2018 헤리티지 에디션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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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La Finale

섀시 넘버 450. 
자동차 역사에 거대한 획을 긋고 그만큼 오랜 시간을 이어나간 부가티 베이론의 여정을 끝맺는 모델

모든 베이론을 통틀어 마지막으로 생산되는 베이론으로 
그 이름 또한 영어로 'The Final'이다.


외관이 블랙 카본과 레드 와인 색상의 카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리어 스포일러와 헤드라이트 하단에 'La Finale'가 새겨져 있다.
인테리어는 아이보리 색상의 천연 가죽과 레드 와인 색상의 천연 가죽으로 마감 되어있다. 

2014년 중순에 슈퍼스포트의 단종이 결정되었으며, 
2015년에 후속 모델을 공개한다고 공지했으나 
더 완벽한 상태에서 내놓겠다는 이유덕에 2016년으로 연기 되었다. 
헤네시 베놈 GT에게 잠시 뒤통수를 맞은적이 있어서 그런지 
신형 모델에는 폭스바겐 그룹의 엔진기술을 총집합시킨 1,500마력짜리 
W16 쿼드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얹어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간다고.
몇몇 언론에 위장막 씌운 스파이샷이 잡히기도 했는데, 
내부 구동계나 서스펜션 등의 실험을 위한 것인지 외관은 기존 베이론과 동일했다.


후속모델의 이름은 1931~1932년 부가티 레이서로 활약한 '루이 시롱(Louis Chiron)'에서 따온 
′부가티 시론(Chiron)′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가 
결국 부가티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이 후속 모델은 기존 베이론과 92%정도 다른 부품을 사용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모델이 될것이며, 
제로백 2초 & 최고 시속 460km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고 한다. 
또한 베이론에서 계속 불만이 나왔던 터보랙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 11월에 무광 검정색 위장막을 걸친 프로토타입 차량이 시험 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부가티가 그란 투리스모 게임을 위해 개발한 컨셉카 Vision GT와 흡사한 모습이다. 
또한 하마 엉덩이라는 평을 들었던 뒷모습을 
여타 슈퍼카처럼 날카롭게 다듬어놓은 모습이 특히 두드러진다. 
해외 포럼 등지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스팔트 시리즈 출연작
Asphalt 7: Heat
Bugatti Veyron Super Sport

GTA 5에 등장한 트루페이드 애더가 부가티 베이론을 모티브로 만든 차량이다.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에서 슈퍼스포츠와 그랜드스포츠 비테세가 모두 등장한다. 
슈퍼스포츠는 블랙리스트 차량, 그랜드스포츠는 DLC 얼티밋 스피드 팩 차량이다.

니드포스피드 핫 퍼슈트에서 베이론 쿠페와 그랜드스포츠가 등장한다. 
쿠페는 SCPD Rivals Pack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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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Black Bess

부가티의 명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 인물들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부가티 레전드 프로젝트의 다섯번째 차량.


로드 고잉 슈퍼카의 조상격이자 그것의 전설로 남은 차량 중 하나인 
Bugatti Type 18 Black Bess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베이론이다.
사실상 블랙 베스는 베이론의 선구자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블랙 베스 역시 20세기 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중 하나였다.


외관이 전부 블랙 카본이다. 
거기에 블랙 베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황금색 포인트가 가미되었다. 
헤드라이트에서 시작해 후드 측면까지 이어진 금색 스트라이프 부터, 
금색으로 바뀐 전면부 그릴, 금색의 휠캡, 주유구의 금색으로 새겨진 블랙 베스, 
후면의 금색으로 된 EB로고 까지, 
전부 블랙 베스를 연상 시킨다. 
놀라운 점은 사실 이 도색들 전부 24K 금 도금이다. 


인테리어를 보자면 우선 브라운 색상과 아이보리 색상의 천연 가죽으로 마감되어있고, 
팜레스트 뒤편에 블랙 베스의 앞 모습의 스케치가 그려져있다. 
또한 도어에는 미오 콘스탄티니에 있던 그것과 같이 블랙 베스의 옆모습이 수작업으로 새겨져있다.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14에서 공개된 후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29억에 판매되었다.

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Ettore Bugatti

부가티의 명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 인물들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부가티 레전드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섯번째 차량.


에토레 부가티, 부가티의 설립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레전드 프로젝트의 마지막은 역시 설립자인 그가 장식하였다.

외관이 어두운 블루 톤의 카본과, 스텐인리스 질감으로 코팅된 카본으로 마감되었다. 
주유캡에 설립자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풋 레스트에는 그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다. 
인테리어는 브라운 색의 천연 가죽과 어두운 블루의 카본파이버로 마감되어있다.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14에서 공개된 후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32억에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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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Meo Costantini

부가티의 명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 인물들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부가티 레전드 프로젝트의 세번째 차량.


바르톨로메오 미오 콘스탄티니는 부가티의 설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절친이자, 
부가티 레이싱 팀의 리더, 
부가티 Type 35를 타고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열리던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2번이나 우승한 드라이버이다.


이 특별한 베이론은 그가 몰았던 Type 35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받아왔다. 
외관을 부가티가 만든 색상인 '부가티 다크 블루 스포츠'로 마감하였고 
알루미늄 질감으로 코팅된 카본파이버로 마감하였다. 
특히 이 알루미늄 질감의 카본파이버는 100% 수제작으로 광택을 내었다고 한다. 
리어 스포일러와 팜 레스트 뒤편에는 그가 달렸던 타르가 플로리오의 서킷의 구조도가 새겨져 있다. 
시트에는 그의 사인이 자수로 새겨져 있으며 
심지어 도어 쪽에는 그가 탔었던 차량들의 스케치가 자수로 새겨져있다.

2013 두바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단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28억에 판매되었다.

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Rembrandt Bugatti


부가티의 명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 인물들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부가티 레전드 프로젝트의 네번째 차량.

렘브란트 부가티는 부가티의 설립자인 에토레 부가티의 동생이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중 하나인 부가티 타입 41 르와이얄의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있는 
춤추는 코끼리를 조각한 디자이너이다. 
이 춤추는 코끼리는 모든 베이론의 실내에 새겨져있다.


외관이 브라운 색상과 베이지 색상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인테리어는 베이지 색상이 주를 이룬다. 
풋 레스트에 렘브란트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고 
주유구에 그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팜 레스트 뒤편에 브라운 색상으로 코팅된 카본 중앙에 
그가 디자인한 코끼리 조각이 부착되어 있다.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단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30억에 판매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