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으로는 4기통 엔진 7종류가 제공되어 A150, A170, A200, A200터보, 
그리고 A160 CDI, A180 CDI, A200 CDI로 휘발유 4종류와 디젤 3종류로 나누어졌다. 
변속기는 주로 5단이나 6단 수동이 제공되었으며, 
오토트로닉 CVT도 선택 장비로 준비했다. 


휘발유 터보 엔진은 193마력의 출력을 제공했으며, 
A200 CDI는 140마력을 냈다. 
디젤엔진 사양은 커먼레일 직분사 구조를 사용해 연비를 높이는 한편 
배기가스와 소음을 낮출 수 있었다. 
이들 엔진은 모두 유로 4 배출가스 규정을 만족시키며, 
디젤엔진 사양은 추가 조치 없이 99%의 배기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미립자 필터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었다. 
또한 안티롤바와 포물선 구조의 뒷차축을 추가하는 조치가 이루어지면서 
이전 대비 핸들링이 개선되었다. 
그 외에도 노면 구조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쇼크 업쇼버인 셀렉티브 댐핑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었다.


2004년에 판매 및 마케팅 부서의 부사장인 요하임 슈미트에 의하면 
초반에 5만 대를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며, 
차량이 출고되기 전에 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2005년 2월 4일에 판매를 시작했고, 
A170, A170 엘레강스, A200 엘레강스 5도어를 초반에 판매했다. 
그해 11월 10일에는 A200 터보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다만 전폭이 1700mm을 넘어감에 따라, 일
본에서는 대형차로 분류되는 3넘버 과세 등급을 받았다.


2008년 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앞뒤 범퍼와 램프류의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스타트&스톱 시스템이 A150과 A170 사양에 추가되었다. 
페달류 조작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자동으로 평행주차를 해 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를도 같이 제공되었다. 
이때 라인업은 A160 CDE, A180 CDI, A200 CDI, A150, A170, A200, A200 터보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본에서는 2008년 8월 20일부터 판매되었으며, 
A170은 8월 24일에 A180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Posted by 그대옆에

경차중고 추천도 많아진 시대


저렴한 가격과 쉬운 운전난이도로 인해 초보운전자가 타기에 가장 적합한 차지만,
위의 이유로 초보운전자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차이기도 하다.

 

원래 이렇게 경차 깔보는 곳은 한국 뿐이 아닌데,
미국을 필두로 한 캐나다나 호주 등 영어권이며 땅이 넓은 곳에서는
개인 수준에서 큰 차 또는 중형차 이상의 차를 중시하기 때문에
소형차나 경차 이용자를 많이 깔본다.
그래서 미국에선 소형차 이용자를 Weenie(겁쟁이)라고도 부를 정도.

경차 여자 운전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물론 경차는 이미 많이 보급되어 더 이상 초보/여성 운전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멘탈적인 면이든 운전실력이든 자신이 있다면 다른 운전자들을 신경쓰기보다는
본인의 의지대로 선택하면 된다.

 

그나마 2000년대 후반 들어서 인식 개선이 어느 정도 되어서인지,
경차의 법적 차체 사이즈 제한이 커지고 배기량이 1000cc로 상향되면서
기아 모닝이 법적으로 경차로 편입되던 2008년경부터
기아 모닝의 인기가 대폭 상승해 경차가 대략 신차 수요의 15~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품목이라고 한다.
특히 감가상각률의 측면에서는 가장 가격이 안 떨어지는 것이 경차다.

경차 여자 운전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0년대에 들어서는 경차선호사상이 많이 생겼다.
유가의 급상승과 더불어 한국 경제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연비도 좋고 세금도 덜 나가는 경차를 선호하게 된 것.
딱 10년 전만 해도 '에이, 남자가 무슨 경차냐?'하는 시각이 많이 남았었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적어도 대놓고 이런 소릴 하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었다. 





이는 2010년대 중반 들어 국제유가가 급락해서
국내 실사용자의 체감유가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대한민국의 차량 보급이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경차 부진의 원인이다.
한국의 차량 보급은 대체로 가구당 1대를 조금 넘는 정도이기 때문에,
주로 독신자나 세컨드 카에 걸맞는 경차가 적은 건 자연스러운 귀결이기도 하다.

경차 여자 운전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중형차나 대형차에 비해 여성 운전자의 비율이 높다.
경제적인 면도 경제적인 면이겠지만 일단 경차를 보면 귀엽다는 이미지가 팍팍 들어오는 것도
여성 운전자가 많은 원인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겠다.
특히 각종 귀여운 액세서리와 시너지 효과가 대단해 적어도 디자인적인 면으로는
남성에 비해 귀여운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한 여성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일수록 주차나 코너링 등이 쉬운
그리고 긁어도 수리비 적게 나오는 작은 차를 선호하기도 한다.



[링크] 중고경차 자동차보험 저렴한곳, 다이렉트자차보험






Posted by 그대옆에

국산 경차 종류, 추천 경차


지난번 i10때 이야기 했던 우리나라 경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경형 자동차, 또는 경차는 일반적인 승용차들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은 자동차를 뜻하며,
각 나라별로 기준이 약간씩 다르다.
그리고 다마스, 라보 같은 경상용차도 경차로 분류된다.

 

어떤 국가/지역은 실내 공간의 크기를 기준으로 하며,
다른 곳에서는 차의 성능(마력, 배기량)을 기준으로,
또 다른 곳에서는 차의 길이나 높이같은 외부의 크기를 기준으로 한다.

 

미국의 기준인 미니컴팩트 카 기준은 실내 공간이 85 세제곱 피트 미만을 의미하며,
유럽에서 마케팅용으로 부르는 A-세그먼트는 사실 그 기준이 불분명하다.
대한민국은 배기량과 차량의 외부 길이에 제한을 두며,
일본은 여기에 더해 마력 제한까지 둔다.


경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래서 어느 지역에서는 경차로 분류할 곳이
다른 지역에서는 경차가 아닌 소형차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제한이 가장 많은 일본의 경차가 상대적으로 제한이 적은 대한민국으로 넘어 오면
역시 경차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대한민국의 경차는 일본으로 넘어가면 경차가 아니게 된다.

 

가장 규격이 느슨한 유럽의 경차는
대한민국이나 일본에서는 몇 가지 제한때문에 경차 인정을 받지 못한다.

 

대부분의 국가는 경차로 분류할 수 있는 규격의 차량에 대해
환경적인 이유 및 사회적인 이유(적게 차지하는 주차공간 등)로 크건 적건 혜택을 제공한다.
세금을 상대적으로 싸게 해주는 것은 기본이며,
아무리 못해도 주차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득을 주거나
반대로 다른 차급에 있는 페널티를 받지 않게 하는 정도는 해 준다.

 

이런 혜택이 있어 경차를 사는 사람이 많아
만약 타 지역의 경차를 수입할 때 현지에서 규격이 맞지 않아
경차로서 인정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수입을 포기하거나
부품 변경으로 조정이 가능한 경우에는 아예 제원을 다운그레이드하여 수입한다.


경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한민국에서는 피아트 500이나 폭스바겐 업이 아예 수입을 포기한 대표적인 사례.
반대로 한국에서는 1,000cc급 엔진을 넣는 쉐보레 스파크는
미국 내수용 모델에는 1.4L급 엔진을 넣는다.
이런 제한이 없거나 미비하다면 규정의 틈새를 노려
전혀 경차같지 않은 생김새나 성능을 갖고 있지만
경차라고 우기는 물건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제한을 안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링크] 경차자동차보험료 다이렉트 저렴한곳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