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오랜만에 국산 전기차 EV9이다.

기아에서 2023년에 공개한 준대형 전기 SUV이다.

아이오닉 5와 EV6, 그리고 형제차인 아이오닉 7처럼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EV 모델들과 같은 E-GMP를 공유한다.


1세대 (MV1, 2023 ~ 현재)
2023년 3월 2일 티저를 공개하고 3월 15일 오전 6시에 정식 공개됐으며, 
3월 31일 개최된 제14회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을 전시했다. 
5월 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5월 16일 기준 8일 만에 1만 367대를 달성했다. 
2023년 6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다양한 패턴으로 빛을 비춰주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타이거 페이스 그릴, 
여러 개의 정육면체로 구성된 스몰 큐브 LED 헤드램프 및 스타맵 DRL, 
스타맵 LED 테일램프가 반영된 외관 디자인은 콘셉트 카와 거의 동일하게 나왔으며, 
콘셉트 카의 코치 도어와 필러리스는 양산 과정을 거쳐서 채택되지 않았다.

생산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1라인에서 진행한다.

차량 크기는 콘셉트 카 대비 전장이 8cm 더 길어진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0mm로 나왔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및 내비게이션 사이에 
5인치 공조장치 조작 모니터를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했으며, 
전원, 음량, 공조 온도/풍량은 물리적인 햅틱 버튼으로 적용했다. 
변속 레버는 여태까지 기아가 사용했던 다이얼식이 아닌 현대자동차의 신차들과 같은 
컬럼식 기어를 채택했는데, 시동 버튼도 기어에 통합했다. 


센터콘솔은 하단 수납함을 적용해 편의를 극대화하고 
2열 승객을 위한 컵홀더, 서랍형 트레이를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는 바이오 폴리우레탄, 업사이클링 어망, 식물성 옥수수, 사탕수수, 
재활용 플라스틱/70개 이상의 페트병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했으며, 
헤드레스트에는 메시 소재를 활용했다.

Posted by 그대옆에

오늘부터는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EV6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제 막 출시한 모델로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만 알아보고,
추후에 다시 다루기로 하자.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에서 출시할 예정인 전기자동차이다.


1세대 (CV, 2021년 7월 출시 예정)

2021년 7월경에 출시 예정이며, 
현대기아차에 적용된 E-GMP 플랫폼이 탑재되었다. 
이로 인해 휠베이스가 기존 니로 EV에 비해 길어진 편이며, 
오버행은 짧아지고 무게중심은 낮아졌으나, 
실내공간의 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크로아티아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리막 오토모빌리의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며, 
350kW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이 경우 80% 충전 시 약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1회 충전 거리는 약 450~500km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의 75~100kWh 배터리팩이 적용되며, 
강력한 성능의 이중 모터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휠베이스는 2,900mm로 모하비보다도 5mm 더 길고, 
현대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수치이다. 
3,000mm인 현대 아이오닉 5보단 100mm 짧다.


제로백은 3.5초로 2021년 기준 국산차 제로백 1위인 제네시스 G70(4.7초)보다 더 빠르다.
다만 경쟁 모델인 모델3 퍼포먼스 트림보다 0.2초 늦다.

Posted by 그대옆에

사전계약 시작 첫날에만 무려 23,760대가 계약되면서 
경이로운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아이오닉 5의 1년 목표 판매량을 26,500대로 잡았는데, 
사전계약에서만 23,760대나 계약된 것이다.
아이오닉 5가 기존 내연기관보다 소비자들에게 거리감이 있는 '전기차'라는 점과 
테슬라라는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이자 큰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로 대단한 수치이다.
현대차의 진정한 첫 전기차라는 점을 꾸준히 광고한 것이 큰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로써 카니발의 사전계약 기록 23,006대를 몇달 만에 새로 갱신하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초도 물량 3000대에 한해 사전계약이 실시되었는데 
목표의 3배가 넘는 1만 명이 접수했다고 한다. 
사전계약금이 한국의 10배인 1000유로(한화 136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높은 수치. 
또한 사전예약과는 별개로 구매 문의 건수는 23만 6000건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베이스인 45 EV Concept
양산형 45 EV(아이오닉 5)가 확실해 보이는 테스트 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대한민국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었다. 
콘셉트 카에서는 롤스로이스처럼 코치 도어를 사용했지만 
양산형 버전은 일반 레귤러 도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휠부터 차량의 전체적인 차량의 라인 등이 콘셉트 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콘셉트 카 앞모습에서 볼 수 있었던 역 이등변삼각형의 디자인도 양산형 차량에 그대로 적용된듯하다. 
이런 디테일 한 점까지 비슷한 것을 보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콘셉트 카와 거의 비슷하게 
출시될 가능성이 커보였었다. 
심지어 몇몇 스파이샷을 보면 캠 타입의 미러리스 사이드미러가 장착되는 것으로 보였다.

Posted by 그대옆에

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현재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이오닉5이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서브브랜드 아이오닉에서 2021년 출시 예정인 중형 전기 CUV.


콘셉트카의 공개 시점이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 
포니가 출시된 지 45주년을 맞아 Hyundai 45 EV Concept라는 이름이 붙었다.


2021년 1월 13일에 티저 이미지와 티저 광고가 공개되었다.

2021년 2월 23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정식 공개되었다. 
택시 모델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형이 컨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공개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나, 픽셀로 된 라이트 부분도 그대로 적용되어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양산차량으로,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런칭하면서 양산차의 이름은 
아이오닉 5로 결정되었다. 
국내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의 포지션까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얇은 전조등과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파팅 라인을 최소화하여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전면 범퍼 하단의 지능형 공기유동 제어기를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여 주행거리 연장 및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갖춘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이 적용되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HDA(고속도로 주행 보조)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 기술도 탑재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