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승의 전장은 5.55m다. 
대한민국 출시명은 "마스터 버스"(MASTER BUS)로 예정되었으며, 
13인승과 15인승을 내놓는다고 한다.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마스터 버스는 15인승 6단 수동변속기 사양이다. 
통로 쪽 접이식 승객석 시트가 없고 15인승의 승객석 상단에는 선반이 마련되어 있으며, 
에어벤트도 승객석마다 각각 마련되어 있다. 
출입문 아래쪽의 전동식 사이드 스텝도 15인승에만 적용한다. 
만일 가격만 적당히 잡는다면, 학원가의 차량들은 죄다 이걸로 바뀔듯 싶다.

서울모터쇼 이후 복합연비 9.7km/L(13인승)로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배출가스 및 소음 등 모든 신차 인증 과정을 마쳤다.


2019년 6월 3일에 마스터 버스 13/15인승이 정식 출시됐다. 
13인승 3,630만 원, 15인승 4,600만 원으로 가격이 나왔으며, 
2.3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밴과 달리 163마력으로 세팅됐다. 
그리고 여전히 전륜구동이다. 
아쉽게도 여전히 6단 수동변속기만 나온다. 
그럼에도 450대가 계약됐다고 한다. 
밴과 달리 휠 커버는 기본이며,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는 여전히 별도 옵션이다.

그 외에도 루프랙 및 뒷문에 장착하는 사다리가 액세서리로 있다.

국내 방영 광고에는 연기자 임현식이 출연하였다. 
여담으로 임현식은 과거 기아 베스타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아빠 역으로.


2019년 4월에 부분 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전면부는 르노의 최신 패밀리 룩을 따라 ‘ㄷ’자 모양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헤드램프를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바꾸었다. 
현대 스타렉스를 닮은 건 기분 탓이다.
또한 실내도 요즘 유행을 따라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모니터를 분리하고 
동반석 간이 선반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여러 기능을 더했다. 


엔진 성능도 182마력에 40.8㎏·m 최대토크를 내어 구형 모델보다 개선되었다.
이제 막 마스터가 출시된 우리나라에서는 출시되려면 좀 걸릴듯.

전국 34개 지점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전시장의 대부분은 영남권과 경기도 지역에 편중되어 있으며,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에서는 마스터를 취급하는 전시장이 없다. 
호남권에서 마스터를 구매하려면, 
대전광역시나 광주광역시로 가야 한다.

마스터의 선전으로 우리나라 상용차 부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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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같이 섀시캡 타입 트럭도 나오는 듯하나, 
대한민국에는 패널밴이 먼저 들어왔다. 
섀시캡 트럭의 출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일단 대한민국 상용차 시장을 살펴보기 위해 
르노 측은 마스터 패널밴의 초도 물량을 200대로 잡았다고 한다. 
그런데 사전 계약을 받은 결과, 250대가 계약됐다고 한다. 
마스터를 통해 현대의 상용부문 독점이 끝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프랑스 현지에서 선적하여 부산으로 입항한 후, 
신호동 르노삼성 물류센터에서 출고한다. 
탁송료가 비싼 편이라 도서지역이 아닌 이상 계약자들이 직접 부산으로 찾아와서 
인도받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몇몇 특장업체들은 캠핑카로 만들기 위해 단체로 마스터를 주문한 모양인데, 
다온티앤티라는 캠핑카 전문업체에서 마스터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를 2018년 11월에 내놓았다. 
형식승인을 새로 받은 모양이며, 
가격은 5,610만 원 ~ 6,270만 원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활용을 위해 마스터의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고 한다.

2018년 11월 기준으로 사전 계약분을 포함하여 총 계약 대수가 600대를 넘어갔다고 한다. 
그 동안 현대자동차의 상용부문 독점에 대한 염증과, 
스타렉스보다 큰 크기에 쏠라티보다 훨씬 저렴한 중간 지점을 잘 잡은 것이 작용한 듯하다. 
거기다 세미보닛 형태인 만큼 안전성, 고속 안정성 둘다 
포터, 봉고보다 월등히 높다. 
이런 게 어필되어 뜻밖의 호재를 맞앚고, 
르노삼성자동차는 모기업인 르노 프랑스 본사에다가 증산을 요청했다고 한다.


현재 13인승, 15인승 모델이 환경부 인증을 받은 상태로, 
2019년 3월 28일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승합 모델을 공개했다.

15인승은 먼저 출시한 패널밴 L1H1/L2H2 모델보다 더 큰 전장 6.2m급 모델(L3H2)을 들여올 예정으로, 
파워트레인은 기존 패널밴 모델과 같으나, 
자동변속기의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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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열린 마스터의 공개식에서는 오토바이 적재, 카페 활용, 제빵틀 적재를 시연했다. 
심지어 어느 포스트에서는 르노의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트위지까지 
마스터에 적재하는 모습까지 보여 주었다!

적재중량 및 용적은 S 모델 1,300kg/8m3, L 모델 1,200kg/10.8m3이다. 
그리고 롱바디가 전고가 높다. 
유럽 기준인 1.6톤보다 적재중량을 조금 줄여서 인증을 받았는데, 
이유는 대한민국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운송사업법 등 갖가지 규제의 기준이 
1.5톤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 중량이 넘어가면 고속도로에서는 지정차로제에 걸리는 데다가, 
1.5톤이 넘어가면 택배차량으로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르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롱바디 모델이 적재공간이 훨씬 넓은데도 
적재중량이 낮은 이유는 차량 공차중량이 더 무겁기 때문이라고 한다.

화물밴용 격벽 때문인지, 룸미러가 달리는 자리에 룸미러 대신 각종 센서들을 장착해 놓았다. 
내비게이션은 옵션이며, 
같이 제공되는 후방 카메라는 번호판 우측 상단에 설치된다. 
리어 트윈스윙 도어에서 오른쪽 문에 있는 삼각형 표식은 보조제동등이다.

특이하게도 비상등 스위치가 센터페시아가 아닌, 
천장의 실내등 스위치 쪽에 있다. 
어떻게 보면 낯설면서 좀 불편한 점이기도 하다.


엔진룸은 유휴 공간이 꽤 보이는 편이다. 
애초에 전륜구동과 후륜구동 모두 대응하는 차량이다 보니, 
엔진 가로배치와 세로배치를 모두 염두에 두고 만들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복합 연비는 S 10.8km/L, L 10.5km/L. 
ISG가 달리는데, 
수동변속기 사양의 경우 ISG 작동시 클러치 페달을 밟으면 시동이 다시 걸린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마스터는 스틸 휠만 적용된다. 
타이어는 콘티넨탈 AG의 것이 달린다. 
초기분은 그냥 스틸 휠만 달렸지만, 
2019년 3월에 입항한 인도분들 중 몇몇 차량들에는 플러쉬 휠 커버를 달아서 나왔다. 
플러쉬 휠 커버 역시 옵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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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코트


마스터의 3.0L 디젤 엔진 버전 차량으로, 후륜구동이었다.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북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등 
동유럽 지역과 마스터 LDT로 판매된 벨기에 등에서 판매되었다. 
1997년부터 2013년까지 판매되었으며, 
르노 미들럼과 르노 마스터 사이에 위치하였다.

3세대(2010~현재)

2010년에 출시되었으며, 
복스홀 모바노와 닛산 NV400 등으로 판매되었다. 
프랑스 바띠이 공장에서 생산되며, 
145마력에 최대토크 36.7kg·m의 2.3L 4기통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모든 트림에 적용되었다. 
2세대에 있던 마스코트 모델은 마스터에 통합되어 사라지고, 
대신 3.0 디젤에 후륜구동 사양이 마스터의 이름으로 나온다. 
2014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으며, 
2016년에는 오프로드 버전이 출시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18년 10월 15일에 3세대 마스터 전륜구동 L1H1(S)/L2H2(L) 모델을 수입하여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했으며, 
10월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중앙기술연구소인 
르노 테크놀로지 코리아에서 정식으로 공개했다.

당초 ZE 모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과 달리, 
일단 145마력 2.3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 및 6단 수동변속기 사양을 들여왔다. 
비싼 가격 탓에 잘 팔리지 않는 쏠라티에 대항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2018년 10월 2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출시 가격대는 숏바디(S) 밴이 2,900만원, 
롱바디(L) 밴 3,100만원으로, 
상당히 싸고 공격적인 가격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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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르노 마스터이다.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르노에서 1980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경상용차 차량이다.


1세대(1980~1997)

1980년 9월에 출시되었다. 
초기에는 피아트의 2.5L 디젤 엔진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1984년에는 2.1L 엔진 차량이 출시되었다. 
가솔린 버전은 2.0L와 2.2L 버전의 차량이 판매되었다. 
1990년에는 피아트 2.5L 엔진 차량 버전이 새로운 엔진의 등장으로 단종되었다. 
르노가 가져온 닷지 50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은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출시 당시에 르노 트래픽도 출시되어 상용차 시장의 범위가 커지게 되었다.


생산은 파리 근처에 갓 지어진 바띠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현재도 마스터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르노 B 시리즈

르노 트럭에 의해 B70과 B120로 판매되기도 했다. 
르노 트래픽과 마스터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전임 차량이었던 
SG2와 SG3는 단종 수순을 밟게 되었다. 
B90 차량도 존재하는데 1987년 다카르 랠리에 참여했으며 
1990년부터 1999년까지 판매되었는데, 
1993년부터 르노 메신저로 판매되었다.

2세대(1997~2010)


1997년 10월에 출시되었다. 
차량의 플랫폼 형태는 피아트 두카토 등에서도 나타나기도 하며, 
여러 회사 간의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다. 
엔진은 르노 S타입, G타입 엔진과 닛산의 YD엔진이 사용되었다. 

2003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는데, 
전조등 부분이 개선되었다. 
엔진의 경우 2.8L 엔진은 후에 닛산의 ZD30 엔진에서 파생된 ZD3 3.0L 엔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후에 차량의 그릴 형태가 바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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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까지 대한민국에 발매된 시에나의 아쉬운 점이라면 
대한민국 현지 사정에 맞춘 내비게이션 옵션이 없다는 것. 
이 점은 경쟁 모델인 혼다 오딧세이도 한국형 내비게이션 옵션을 채용한 점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옵션에 연동되는 가족석 후면 모니터가
대한민국 모델에서는 빠졌다.
이에 토요타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수요가 많으니, 
그것을 이용하면 될 것이라는 반응 


그나마 토요타 대한민국 법인이 제이씨현시스템과의 제휴로 
기존의 수입 모델 중 내비게이션이 없는 프리우스, 하치로쿠에도 달 수 있는 
맞춤형 내비게이션 모델(맵퍼스 아틀란 내장)을 출시했고, 
일부 차주들은 여기에 애프터마켓용으로 생산되는 후면 모니터를 
추가로 장착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애프터마켓 모델인만큼 본래 차량의 인터페이스에 아주 어울리는 모습은 아닌 것이 아쉬운 부분.


2015년식에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색다른 친 가족형 기능을 추가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에서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극 반영되었는지, 
2015년형부터 일부 사양들이 추가되었고 내비게이션도 이 때 추가되었다. 
지도는 애프터마켓 모델과 같은 아틀란 지도. 

다만 시에나만의 사이드미러 내장형 리피터는 
기존의 승용차와 같은 형식의 사이드 리피터로 전환되고 
인테리어가 직선이 많이 추가되어 딱딱해 보이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라는 평이 있다.

2017년 1월 4일에는 가솔린 직접분사(D-4S) 엔진으로 바꾼 이어 모델이 출시됐다. 
파워트레인을 301마력 V6 3.5리터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과 
전륜형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복합연비는 FF 8.6km/L, AWD 8.2km/L.


2017년 3월 22일에는 2018년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전면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어 캠리의 앞모습과 패밀리 룩을 이루었고, 
차음유리와 운전보조장치(ADAS)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 ADAS 시스템은 TSS-P로 불리고, 
전방추돌경보, 레이더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보 및 차선유지보조, 오토하이빔 등의 장비가 포함되며,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2017년 4월 23일에 열리는 뉴욕 모터쇼에서 실물을 공개한 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대한민국에는 2018년 3월 19일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시에나와 오딧세이의 경쟁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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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2011~현재)

2011년에 3세대 모델을 출시하면서 미니밴 최초로 2열의 2석 시트에 
풋&레그 서포트를 장착한 일명 '오토만 시트'를 채용, 
다른 미니밴들과 차별을 두어 북미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전 세대들이 북미 지역에서 기존 미국 미니밴을 공략하며 자리잡은 덕에, 
2014년에는 북미 최고의 패밀리 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생산 회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토요타이기는 하지만,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미국 인디애나 주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는 미국차나 다름없다. 
덕분에 한미 FTA에서 북미 수입차 관세 철폐 대상에 해당되는 차종이기도 하다. 
토요타 대한민국 법인에서는 FTA를 앞두고 라인업의 다양화를 위해 시에나를 들여왔으며, 
이후 풀 모델 체인지된 캠리도 미국 켄터키 주 현지공장 생산분으로 들여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11월 1일에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 있는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토요타 대한민국 법인 사장과 토요타 미국 인디애나 현지공장 대표를 초청, 
시에나의 입항식을 갖고 정식으로 런칭했다.


266마력 V6 3.5리터 DOHC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이는 캠리의 268마력 버전을 살짝 디튠한 것이다. 
직렬 4기통 2.7리터 모델도 있었지만, 
현재는 들어오지 않고 V6 3.5리터 DOHC 모델만 들어오고 있다. 
AWD 사양은 출시되고 좀 지나서 2014년 1월에 추가됐다. 
복합연비는 V6 3.5리터 DOHC 기준으로 FF 8.5km/L, AWD 8.1km/L.

적은 사람들이 넉넉하게 탈 수 있는 고급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기아자동차에서도 이 수요를 지키기 위한 3세대 카니발 리무진 9인승 모델
(V6 3,500cc 람다2 가솔린 엔진)을 출시하여 맞대응했다. 
대한민국에 출시하자마자 소리없는 인기를 끌며 800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자, 
혼다에서도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북미형 오딧세이를 1년 뒤에 들여오고, 
크라이슬러 역시 그랜드 보이저를 펜타스타 V6 3.6리터 DOHC 가솔린 엔진으로 바꿔 
재판매하는 등 맞불을 놓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수입 7인승 미니밴 중에서는 시에나가 상대적으로 많이 보일 정도로 
소리없이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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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장비로는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리모컨식 키레스 엔트리, 
앞창문에 사용된 태양열 흡수 유리창 등을 장착했고, 
1600kg까지 견인 가능한 견인 패키지를 2007년식까지 판매했다. 
4륜구동 사양은 고급 사양에서 선택할 시 런플랫 타이어도 제공했으며, 
엔진 출력을 50:50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했다. 


선택장비는 트림에 따라 HID 제논 헤드램프, 주차보조 센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등을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 뒷좌석 탑승자를 보기 위한 실내 거울을 준비했다.

2006년식을 맞아 몰딩 및 앞모습, 헤드램프가 변경되었으며, 
파란색 조명이 들어간 옵티트론 계기판을 추가했다. 
XLE 리미티드도 리미티드로 개명했고, 
운전석 파워시트의 메모리 기능과 전동 백미러, 백미러 부착식 LED 방향지시등이 
리미티드에 기본 장착되었다. 
블루투스, 3열 파워폴딩 기능이 옵션으로 도입되었고, 
뒷좌석 오디오를 삭제하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이 모든 차량에 기본 제공되었다. 
엔진 출력도 측정 방식이 바뀌어 230마력에서 215마력으로 낮아졌다.


2007년식부터는 ULEV-II 배기가스 규정을 만족시키는 3.5L 2GR-FE V6엔진을 대신 사용했으며, 
266마력으로 최고출력이 대폭 높아졌다.
타이어 공기압 센서도 업데이트되었고, 
새로운 7스포크 알로이휠이 리미티드와 AWD 사양 전용으로 제공되었다. 


2008년식은 VSC가 모든 차량의 기본장비로 승격되었으며, 
2009년식은 가격 대비 장비를 추가한 패키지를 추가하고, 
캐나다 한정으로 기본 가격을 1500달러 낮추는 데서 마무리했다. 
3세대가 등장함에 따라, 2009년 12월에 2010년식으로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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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식을 맞아 페이스리프트되었고, 
그릴 디자인과 범퍼, 후미등 디자인을 손봐 현대적인 스타일을 더 가미했다. 
이때 방향지시등이 클리어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센터 콘솔도 손봐 에어컨 및 히터 제어판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하면서 
주요 버튼류들의 위치도 변경했다. 


엔진에는 VVT-i라는 가변형 밸브 타이밍 장치가 부착되어 210마력을 낼 수 있었고, 
운전석 쪽 슬라이딩 도어가 모든 차량에 기본으로 자리잡았다. 
당시 미니밴으로서는 드믈게 사이드 에어백과 VSC를 옵션으로 제공했으며, 
미국 IIHS에서 진행한 충돌 테스트에서도 에스티마/프레비아보다 훨씬 나온 Good 등급을 타냈다. 
2002년 12월까지 생산되었다.

2세대 (2004~2010)


2세대에 와서는 좀 더 미니밴스럽게 바꾸고 사이즈도 늘렸다. 
칼럼식 대신 기존 미니밴과 같은 대시보드 앞의 변속기로 바꾸게 되었다. 
일본인 요코야 유지가 수석엔지니어로 참여했는데, 
1세대를 8만5천km 가량 가족과 같이 타 보면서 단점을 짚어내는 식으로 차를 개발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2세대는 ULEV 배기가스 규정에 맞춘 3.3L 3MZ-FE V6엔진을 
5단 자동변속기와 같이 맞물려 장착했으며, 
저가 사양에 8인승 옵션을 제공하고 3열 시트를 평평하게 접음으로서 
면적이 넓은 화물을 싣을 수 있도록 했다. 


새 디자인은 케빈 헌터의 2000년 디자인 안을 채용했고, 
공기저항을 0.30cd로 개선하면서 연비를 개선하는 데 한 몫을 했다.

2003년 1월 6일에 디트로이트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했으며, 
생산지도 조지타운 대신 인디애나 주의 프린스턴으로 옮겼다. 
실내공간 전체 45%에 화물칸 용량 39%가 1세대 대비 증가했으며, 
시트에 60:40 분할식 구성을 채용하고 4륜구동을 제공했다. 
사양별로는 CE, LE, XLE, XLE 리미티드가 제공되었으며, 
XLE 리미티드는 수평 크롬바를 뒷 번호판 자리 위에 부착하는 식으로, 
CE의 검은색 트림과 나머지의 차체 색상 트림과 구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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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오딧세이를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토요타의 시에나이다.


일본에 본사를 둔 토요타가 미국 켄터키 주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여 
북미와 한국에서 주로 판매하는 7인승 미니밴 세그먼트이며 우핸들은 없다. 
캠리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한다. 
1997년에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던 프레비아를 단종시키고 
좀 더 미국 현지의 수요에 맞게 출시한 미니밴이다. 
수입 미니밴 중 유일한 AWD 장착 차량이다.

미국에서는 여성용, 특히나 아이가 있는 어머니들의 차량이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한 차다. 
시에나 하면 왠지 미국 교외에 집이 있는 중산층 집안의 어머니가 
아이들의 등, 하교를 시키는 모습이 연상될 정도.


본래 에스티마(프레비아)는 후륜구동으로 출시되어 미국과 일본에 출시되었지만, 
기존 북미 미니밴들이 전륜구동을 채택한 것에 감안하여 
토요타에서는 간판 차종인 캠리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베이스로 1세대 시에나를 출시했다. 
전륜구동을 채택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고 자리를 잡자, 
본가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에스티마 역시 다음 세대 모델을 출시하면서 
FR을 FF로 바꿔 출시하게 된다. 
다만 에스티마의 차체가 일본의 실정에 맞게 작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 맞춰 덩치를 키운 시에나는 여전히 팔리고 있다.

1세대 (1997~2003)


1세대는 포드의 미니밴인 윈드스타와 외형을 비슷하게 채택했다. 
1997년 8월부터 생산되어 1998년식으로 출시되었으며, 
194마력을 내는 V6 3.0L 1MZ-FE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캠리 플랫폼을 개량한 자리에 얹었다. 
CE, LE, XLE의 3개 트림이 제공되었으며, 
LE와 XLE는 2열을 독립시트로 만든 반면에 CE는 2인승 벤치시트로 설계했다. 
각 좌석은 필요에 따라 접을 수가 있었으며, 
CE에는 루프랙과 운전석 쪽 슬라이딩 도어가 옵션인 반면 
LE와 XLE에는 기본 적용되었다. 

XLE는 가죽시트와 우드그레인 패키지를 제공했으며, 
동급 미니밴 중에서 연비가 좋은 축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켄터키 주 조지타운에서 생산을 맡았으며, 
같은 차대를 공용하는 캠리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미니밴계의 캠리"로 홍보했다. 
이름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의 시에나 시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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