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매중인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자.


UGN 라인업


우니모크의 특징들 중, 

작업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넓은 시야와 최대 4군데까지 지원하는 PTO 포트가 장점.


U200 (405.090)

U200 (405.09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휠베이스 2,800mm, 전장 4,980mm로 가장 짧은 모델.

OM934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156마력 모델인 U216과 177마력 모델인 U218로 나뉘어진다.


U300 (405.104)

휠베이스 3,000mm, 전장 5,155mm 모델.

OM934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177마력 모델인 U318 하나만 존재한다.


U400 (405.105)

휠베이스 3,000mm, 전장 5,150mm 모델.

U300의 강화형이며 같은 OM934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지만 231마력으로 출력이 증가되었다. 

U423 하나만 존재.

U300 (405.104)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U400 (405.110)

휠베이스 3,150mm, 전장 5,300mm 모델.

OM936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272마력 모델인 U427과 299마력 모델인 U430으로 나뉘어진다.


U400 (405.125)

휠베이스 3,600mm, 전장 5,755mm의 장축 모델.

U423, U427, U430 모델이 존재한다. 

마력은 위 항목의 모델별로 동일.

U500 (405.20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U500 (405.202)

휠베이스 3,350mm, 전장 5,440mm 모델.

OM936 LA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272마력 모델인 U527과 299마력 모델인 U530으로 나뉘어진다.

한국에서 주로 제설차로 이용되는 트림이 이것이다. 

가격은 3억3000만원부터라고 한다.

U500 (405.20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U500 (405.222)

휠베이스 3,900mm, 전장 6,125mm의 장축 모델.

U527, U530 모델이 존재한다. 

마력은 위 항목의 모델별로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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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털 엑슬이라 부르는, 

각 휠마다 기어를 물려 지상고를 최대한 높게 뽑은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유니목 포털액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작업에 최적화 된 UGN 라인업의 경우, 

특유의 파노라마 캡과 더불어 바리오 파일럿이라 부르는 

운전대 좌/우 가변 선택이 가능하다. 

즉, 상황에 따라서 고정걸쇠 하나 풀고 운전대를 밀면 

좌핸들/우핸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유니목 바리오 파일럿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Low기어가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견인력이 매우 우수하다. 

참고로 최저 0.36km/h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 버튼도 독특하여 일반주행은 토끼, 저속에는 등짐 진 당나귀,

초저속이 필요하면 거북이가 그려진 버튼을 누르게 되어 있다.


덕분에 당연하게도 독일군은 이 국산차량을 군용차량으로 굴리고 있다.

프랑스 육군의 CAESAR자주포의 차대로 사용중이다.

독일군 외에 유럽 각국 군대에서도 요긴하게 운용중이다.

유니목 군용차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우니모크는 철도 보수 차량으로도 쓰인다. 

한국에서도 광명역 KTX 탈선사고 당시에 사고복구용으로 투입된 전례가 있고, 

강원도에서는 제설차로 다수 보유하고 있다.

눈 많이오기론 강원도 뺨치는 제주도에서도 사용한다.

눈이 안올때에는 잔디깎이 용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울릉도에도 우니모크 제설차가 있다.

유니목 철도보수차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험지 주파능력 외에도 우니모크의 또다른 설계 개념이였던 작업 확장성 또한 엄청나다. 

그야말로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우니모크로 가능한 특장차들을 다음과 같다.

유니목 특장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고상 작업차

구급차

선로 보선차

소방차

입환기(일반 타이어 그대로 선로 위에 올라가는데 고무차륜(?) 버프로 

       최대 1,000톤 편성을 25km/h로 견인 가능 

       무려 KTX-산천 2대를 견인할수있다)

정비차

제초차

제설차

청소차

캠핑카

크레인

트랙터

경찰특공대 장갑차

바라쿠다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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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벤츠의 유니목이다.

재대로 발음하면 우니모크이다.


어느 곳에서나, 무엇이든 가능한 트럭

파일:external/image.trucktrend.com/2014-mercedes-benz-unimog-lineup.jpg

독일 다임러 AG 산하의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생산 중인 AWD 다용도 트럭. 

몇몇 블로그 등지에서는 우니모크를 영어식으로 읽어서 "유니목"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 내에서는 유니목이라는 표기가 더 대중화된 편.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였던 1945년, 

독일은 전쟁의 여파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게 된다. 

이에 농업부분의 기계화를 통한 인력절감을 계획하게 되었고 

벤츠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알버트 프리드리히는 에르하트 운트 죈네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새로운 농업용 다목적 차량을 구상하였다.

유니목 초창기버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당 설계차량은 차동잠금 설정이 가능한 파워트레인에 

25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50km/h로 달릴수 있었고, 

PTO(동력 인출 장치) 포트를 설치하여 다양한 농업장비들을 가동할 수 있는 등, 

일반적인 자동차라기 보다는 자력으로 움직이는 농업용 동력원에 가까운 물건이였다.

애초의 디자인 컨셉이 트랙터 + 트럭이다.


휠스레드 간격인 1270mm도 감자를 두줄로 담을수 있을 만큼의 너비를 상정하고 만들었다고 하니, 

애초에 농기계로 시작한 물건이 맞다. 


본격적인 양산은 1949년부터 게브뤼더 베링거사에서 시작되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시원찮자 

1951년, 벤츠가 우니모크 프로젝트를 인수하여 직접 생산하게 된다.

유니목 초창기버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후 다양한 개량형들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설계 개념부터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농업용 동력원이였기 때문에 

엄청난 험지 주파능력을 자랑한다. 

세부형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오프로더 모델인 U5000 기준 

접근각 46도, 이탈각 50도에 100%(1,000퍼밀, 45도경사) 경사로를 올라가는 등 

엔간한 장궤식 차량 귀싸대기를 맛깔나게 후려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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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메이커 타미야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만든 물건이기도 하다. 

타이먀의 주력 라인업인 MM시리즈에 전차보다도 먼저 등장했다. 

단 제품 자체의 완성도는 비슷한 시기에 시장에 존재하던 이탈레리제를 더 높이 쳐줬다.

퀴벨바겐 타미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70년대에 폭스바겐에서 퀴벨바겐의 후계 차종을 내놓아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른바 폭스바겐 사파리. 

한국에서도 광고 등에 사용되어 눈에 익은 차종이다.

폭스바겐 사파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생형인 슈빔바겐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자.


1940년 나치 독일 정부는 수륙양용차를 개발하라고 페르디난트 포르셰에게 요구하게 되고, 

이 요구에 맞춰 1941년 4월에 82식 퀴벨바겐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해 

1942년 5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슈빔바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원본이 된 퀴벨바겐과 달리 물에 떠서 달릴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차체 디자인이 역사다리꼴 모양으로 변형되었으며, 

물에 들어갈 때만 아래로 내려 작동하는 접이식 프로펠러가 차체 뒤쪽 중앙에 장착되었다.


퀴벨바겐보다 엔진의 힘이 강했고, 

부분적인 4륜 구동 또한 가능했기 때문에 전장에서는 더 선호되었다고 한다. 

슈빔바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42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지만, 

연합군의 공습으로 인하여 생산시설이 파괴되고 생산하는 데 필요한 부품 수급에도 문제가 생겨 

1944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남아있던 슈빔바겐은 전쟁 종료 시점인 1945년까지 꾸준히 사용되었으며, 

자동차 매니아 혹은 밀덕들 사이에서 인기 차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도 단하나 전시되어 있는데 울산 태화강역 앞 주연자동차프라모델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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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퀴벨바겐과 지프간의 직접적 연관성은 없지만 

밀덕들 사이에서 가끔 두 차량을 비교하는 글이 나오곤 하는데, 

디자인에 대해서는 자동차로서 좀 더 그럴 듯하고 평범한 생김새를 가진 

퀴벨바겐을 선호하는 쪽도 있지만, 

성능에 있어서는 윌리스 MB가 퀴벨바겐보다 훨씬 우월했으며 

실용성 역시 윌리스 MB 쪽이 보다 우수했다. 

윌리스지프와 퀴벨바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실 지프는 그 성능 만큼 양산도 많이 되었고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하므로 인지도나 후속차량 면에서도 비교하기 많이 힘들다.


이는 근본적으로 체급과 구동방식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으로, 

퀴벨바겐은 상대적으로 덩치가 약간 작았고 구동방식도 4WD가 아닌 RR이었기에 

윌리스 MB보다는 성능상으로 뒤질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퀴벨바겐의 뿌리가 Type 1 비틀이었음을 생각하면 이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윌리스지프와 퀴벨바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최저지상고를 높게 설계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을 의식한 설계를 채용하고 있었던 덕분에 

구동방식이 RR인 것치고는 퀴벨바겐도 지형적응력이나 험지주파력이 당시로서는 꽤 높았었지만, 

역시 4WD 구동방식을 채용한 윌리스 MB의 그것에 비교하기는 무리였다.


뿐만 아니라 퀴벨바겐은 4WD가 아니었던 탓에, 

상기한 대로 소형 대전차포의 견인조차도 할 수 없었던 등 

견인력도 윌리스 MB에 비해서는 뒤지고 있었다.

윌리스지프와 퀴벨바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덧붙여 퀴벨바겐 역시 4WD 사양으로의 개량계획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 개량계획을 통해 만들고자 했던 4WD형 퀴벨바겐인 Type87은 

결국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양산되지 못 한 채로 끝났다고 한다. 

대신 그 기술은 퀴벨바겐의 파생형으로서 개발된 4WD 수륙양용차인 슈빔바겐에 활용되었는데, 

수륙양용 성능을 얻기 위해서는 4WD 구동방식을 채용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원형인 퀴벨바겐과 파생형인 슈빔바겐의 구동방식이 서로 다른 이유는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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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하여 1945년까지 생산되었다. 

생산 도중에 불필요한 부품을 제거하거나 배기량을 소량 올린 

다른 엔진을 장착하는 등 자잘한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으나, 

외형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파생형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슈빔바겐이다.

volkswagen type 1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뿌리가 Type 1 비틀이었기 때문에, 

Type 1 비틀과 마찬가지로 퀴벨바겐 역시 구동방식은 RR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저지상고를 높게 설계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을 의식한 설계를 채용하고 있었던 덕분에, 

퀴벨바겐은 구동방식이 RR인 것치고는 지형적응력이나 험지주파력이 

당시로서는 꽤 높은 차량이 될 수 있었다. 

또한 냉각수나 라디에이터가 불필요한 공냉 엔진을 갖고 있었기에 

무더운 사막에서 굴리기도 편했고, 

부동액 역시 필요하지 않았기에 한랭지에서의 운용도 편했다고 한다. 

kubelwage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한 운용이 가능했고, 

여러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발휘했기에 

아프리카 전선에서도 동부전선에서도 똑같이 취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실용성이 높은 차량이었기에 퀴벨바겐은 사이드카와 군마에 많이 의존하고 있던 

안습한 처지였던 당시의 독일군에게는 실용적인 다목적 차량으로서 환영받았다.


다만 실용성이 높고 내구성도 양호했던 것과는 별개로, 

그 뿌리가 뿌리였던 탓에 군용 차량으로서는 작고 가벼운 편이었으며 

구동방식의 한계도 떠안고 있었기에 성능상으로는 역시 많은 한계가 존재했다. 

kubelwagen engin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예를 들자면 RR 구동방식의 한계로 인해서 견인력은 그다지 좋지 못 했는데, 

소형 대전차포의 견인조차도 할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앞서 말한 대로 지형적응력이나 험지주파력이 높아 오프로드 주행에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었긴 하지만, 

이 역시 미군의 지프와 같은 본격적인 4WD 차량에 비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다. 

미군의 지프와 비교하자면 어떤 의미로는 과도기적인 차량이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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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비틀로 인해 생각난 차 독일의 퀴벨바겐이다.


독일이 생산한 최초의 다목적 차량. 

1934년 4월에 아돌프 히틀러가 국방군이 사용할 군용차량을 페르디난트 포르쉐에게 요구하였고, 

이에 포르쉐에서 싼 값에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차량을 만든 것이 이 차량이다.

퀴벨바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실 퀴벨바겐이라는 독일어 단어는 본래 

'욕조형 좌석' 즉 '버킷 시트'를 가진 차량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었다. 

또한 Horch 901이나 메르세데스 G-5 등 당시의 독일제 군용 승용차를 뜻하는 단어로도 

많이 쓰이던 말이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Typ 82를 칭하는 단어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원을 알아보자.

퀴벨바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설계된 시기:1939년

사용기간:1940년-1945년

생산시기:1940년-1945년

총 생산량:50435대

무게:1.175t

길이:3.74m

폭:1.6m

높이:1.11m(지붕 씌울시1.65m)

승무원:4명

장갑:없음

무장:7.92mm MG34 기관총1정

엔진:V-4 VW 복서 985cc 가솔린엔진(혹은 V-4 VW 복서 1131cc 가솔린엔진)

마력:22마력(V-4 VW 복서 1131cc 가솔린엔진 일시 25마력)

출력/중량:21.3 PS/t

현가장치:RR

속도:84km

항속거리:450km


퀴벨바겐의 개발은 나치 독일 정부에서 지난번에 소개한 

오늘날의 폭스바겐 비틀의 선조가 되는 민수용 승용차인 Type 1 비틀의 설계와 

기술을 응용한 군용 차량의 개발을 요구했던 것에서 출발했다. 

schwimmwagen engin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38년 1월에 기본 설계를 마친 뒤 11월에 VW Type62라는 시제품을 내놓았는데,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이후 나치 독일 정부에서는 차량을 좀 더 개량할 것을 요구했다.


그 요구사항은 최저 속도를 4~8Km로 낮춰서 군대와 함께 행진할 수 있도록 하고

험지 주행 능력 향상을 요구 하였다.


이 2가지 요구에 맞추기 위해 차축장비였던 기어 감소중축 장비를 채용함과 동시에 

바퀴의 크기를 41cm로 교정, 최종적으로 Type82 퀴벨바겐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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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8년 3월 비틀의 단종 계획이 발표되었고, 

2019년 7월 완전히 단종될 예정이다.


하지만 4도어 전기자동차로 부활한다는 말도 있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4세대 비틀이 되고 정말 나온다면 비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비틀 단종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트랜스포머의 범블비(G1)가 폭스바겐 비틀로 변형한다. 

참고로 실제 비틀 또한 도색으론 노란색이 제법 유명했다.


범블비 - 1987년 배경인 만큼 올드 비틀가 나왔으며, 처음과 끝을 제외한 비클모드로 등장했다.

범블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명탐정 코난의 아가사 박사도 올드 비틀을 타고 다닌다.

그 차에 어떻게 초등 1학년 5명을 태우고 다니는 걸까, 

그중 한 명은 한 덩치 하는 아이인데 그러니 맨날 차가 고장나는거 폐차할 때가 될 텐데


꽃 이야기에서는 칸바루 스루가가 언급하기를 아라라기 코요미가 대학에 들어간 이후 

그의 부모님에게 졸업 축하 선물로 뉴비틀을 받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장면을 보아 비틀이 확실하다.


우타프리의 코토부키 레이지의 자가용도 올드 비틀이다.


닥터후의 미키 스미스의 자가용도 올드 비틀이다.


드리프트 걸즈에서는 클래식 카 중 최상급(5성급) 차량이며 SKARABE라는 이름으로 등장.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2기에서 사토 세이가 어머니 소유의 노란색 뉴 비틀을 끌고와서 

후쿠자와 유미를 오가사와라가까지 픽업했다. 

운전 실력이 대단해서 유미는 차안에서 부처님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알고있는 모든 신에게 기도를 드렸다.


코브라 - Type 1이 등장한다.


원한 해결 사무소 - 해결사의 차량으로 Type 1이 등장한다.

스카이폴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007 스카이폴 - 도입부에서 MI6의 요원 명단이 든 하드디스크를 탈취한 

악당 패트리스를 추격하던 제임스 본드가 기차에 실린 포크레인에 타고, 

같은 차량에 실린 비틀들을 깔아뭉개는 장면이 나온다.


전기차라도 부활을 해서 명맥이 끊기지 않았으면 하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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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틀 (2011~2019)

더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형 3세대 비틀인 '더 비틀'이 공개되었다. 

폭스바겐 계열의 PQ35 플랫폼을 채용했으며 엔진은 가솔린 엔진 4종과 

디젤 엔진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에는 우선 골프를 통해 검증된 140마력 2리터 TDI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들여왔는데, 

전작 뉴 비틀보다 엔진 라인업이 줄었다. 

더 비틀의 디자인은 다소 여성스러웠던 뉴 비틀에 비해 

남성적인 모습이 강조되었다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남성적인 면이 더해지니 포르쉐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는 듯. 

실제로 오리지날 비틀을 토대로 만든 것이 포르쉐 356이었다. 

때문에 디자인 유전자는 한통속.

더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이런 평가과 달리 실제 판매율은 낮은데 

이는 주 고객으로 끌고 오려던 남성들이 오히려 더 비틀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비틀을 살 바엔 성능이나 차량 내부 공간이나 비틀보다 더 뛰어나고 

신형 엔진을 장착한 골프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폭스바겐에 있기 때문. 

뉴 비틀은 패션의 아이콘이 된 것에 비해 

더 비틀은 패션카도 아니고 골프처럼 확 끄는 고성능도 아닌 

어정쩡함이 가장 큰 문제였다. 


결국 판매량이 많지 않아 2015년 3월 독일 슈피겔 지에서 

폭스바겐이 더 비틀의 단종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하지만 해외 판매량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북미, 멕시코에서는 계속해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더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에는 컨버터블 버전인 더 비틀 카브리올레도 판매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에는 낮은 인기 때문인지 판매하지 않는다.


2016년 6월에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줄어든 자금을 키우기 위해 

폭스바겐이 직접 40종의 저조한 판매 차량을 단종시킨다고 하면서 

일부 기자들은 그중 하나가 이 더 비틀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어 

더 비틀 단종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2017년식인 "뉴 더 비틀"이 공개되면서 단종설은 묻혔다. 

디젤게이트 사건에 이어 비틀마저 단종시키면 빈약하지만 

소형차 시장에서도 수익을 올릴 수가 없어 재정이 더 악화될 게 뻔했기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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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비틀 (1997~2011)

뉴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1998년 폭스바겐은 비틀의 2세대 모델인 '뉴 비틀'이라는 

새로운 차종을 출시했다. 

디자인이 꽤 독특하다. 

그래서인지 미국 도심 지역과 서울에서도 은근히 자주 보이는 편. 

흔히 한국에서는 폭스바겐이라고만 하면 이 차를 먼저 떠올릴 정도. 

다만, 올드비틀이 히피문화의 상징인 반면, 

뉴 비틀은 여피문화의 상징. 

뉴 비틀부터는 폭스바겐 골프 4세대 모델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했다. 

뉴 비틀 플랫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골프 4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도 상당히 공유를 하긴 하지만 

같은 엔진 코드를 사용하더라도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으니 

골프4세대와 엔진스왑을 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가솔린 2.0엔진인 APK나 AQY의 경우는 

골프4세대의 엔진을 그대로 얹을 경우 타이밍벨트 교체가 무척 어려워 진다. 

뉴 비틀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6년에 한번의 페이스리프트 외에 별다른 변경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오래동안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참고로 위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담당한 것이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CDO인 피터 슈라이어. 


뉴 비틀은 2pac이 사후에 낸 뮤직비디오 smile에도 등장했다. 

1996년에 사망한 2pac이 1998년에 출시한 뉴비틀을 타고 있다는 이유로 

음모론의 떡밥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뉴 비틀 함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5년 1월에는 함평군청이 곤충엑스포와 나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폭스바겐에다가 의뢰하여 무당벌레 도색을 입힌 뉴 비틀을 홍보용 관용차량으로 구입해 

화제가 된 일이 있다. 

뉴 비틀이 나름 홍보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사실 비틀의 별명 중 하나가 딱정벌레(무당벌레, 사슴벌레, 풍뎅이 등을 포괄하는 목)인 데다, 

2세대의 형태가 제법 유사한 면이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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