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크기 증대와 변경사항, 
또한 전륜구동 차 특성상 300만원 정도의 고가 옵션인 AWD 선택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라는 걸 감안하면 실수요가 몰리는 트림의 실구매가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체로는 최상위 트림보단 프레스티지 트림에 옵션을 적절히 넣은 
선택지를 추천하는 분위기.


그랜저 GN7이 그 돈이면 G80 깡통을 산다는 소리를 상당히 많이 들었는데, 
싼타페도 AWD까지 넣은 풀옵션의 금액대가 5,000만원을 넘겨버리면서 
그 돈이면 GV70 깡통을 사겠다는 소리가 조금 나오고 있기는 하다. 
다만 차체의 사이즈가 비슷한 그랜저, G80과는 달리 
싼타페와 GV70은 차급만 중형 SUV로 동일할 뿐 
차체 크기 차이는 어느정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한 편.
그 돈이면 준대형 SUV임에도 차값이 더 싸고 가성비 좋은 
팰리세이드 르블랑을 사겠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본가를 놔두고 풀옵션 가격을 물고 늘어지는 것 자체가 
일명 차알못 인증이나 마찬가지고 
언제나 그렇듯 그돈씨 드립의 대부분은 구매층과 동 떨어져있어 걸러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그랜저는 인터넷 여론과 달리 상당한 실 판매량을 보여주어 
그랜저의 저력이 어디 가지않음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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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양으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6.6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2열 사이드, 
운전석 에어백이 추가된 10개의 에어백,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 시스템, 디지털 센터 미러,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6인승 2열 전동 리클라이닝, 
무드램프, 조수석 상단 수납공간, 양방향으로 열 수 있는 멀티 센터콘솔이 들어갔으며, 
동급 중형 SUV 최초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적용 범위가 
서스펜션, 브레이크, 에어백 등까지 확장 지원되며, 
ccNC,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지문인증,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UV-C 자외선 살균, 
실물 카드 없이 통행료 결재 가능한 e hi-pass, 발레 모드, USB C타입 충전, 
애프터 블로우, 12개의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스피커, 
어드벤스드 후석 승객알림 기능이 들어간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전동 테일게이트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점도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내수형 기준 281마력 2.5T 가솔린+8단 DCT 및 
합산 235마력 1.6T 하이브리드+6단 자동 2종을 탑재했으며, 
하이브리드는 E-Ride 및 E-Handling 기술이 적용되면서 민첩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됐다. 
쏘렌토 MQ4 페이스리프트와는 달리 2.2L 디젤 모델은 
배출가스 규제 대응에 따른 비용 부담, 판매량 급감으로 인한 수요 저조, 
전동화 전환을 이유로 출시 이후 23년 만에 디젤 엔진이 완전히 배제됐다. 
수출형은 198마력 2.5L 가솔린 자연흡기, 합산 260마력 1.6T PHEV도 판매한다.


2023년 8월 14일에 판매가격이 공지됐다. 
2.5T의 익스클루시브는 3,543만원, 프레스티지는 3,794만원, 캘리그래피는 4,373만원, 
1.6T 하이브리드의 익스클루시브는 4,031만원, 프레스티지는 4,279만원, 
캘리그래피는 4,76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AWD까지 모두 넣은 풀옵션 기준 2.5T는 5,200만원, 
1.6T 하이브리드는 5,600만원에 근접한다. 
트림/구성에 따라 269~499만원 수준으로 올라 일단 사전의 우려와 달리 
풀옵션의 가격이 6천만원을 넘기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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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현대자동차의 추세대로 뒷면의 'SANTA FE' 글꼴이 최신식으로 바뀌고 
글자 간격이 넓어졌으며, 
E 뒤에 항상 있었던 추장 모양 레터링도 론칭 이후 23년만에 삭제됐다.


3세대 플랫폼을 일부만 이식받은 4세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다르게 
5세대 모델은 3세대 플랫폼으로 개발한 쏘나타 DN8 기반으로 완전히 거듭났으며,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핫스템핑 강판 비율을 증대시켜 
차체 강성을 보강했고, 양쪽 크로스멤버에 부싱을 장착했으며, 
바닥 카페트에 흡음 매트를 적용했다.


2.5T(싱글 머플러 팁)는 18/20/21인치를 모두 선택할 수 있으나, 
1.6T 하이브리드(히든타입 머플러)의 2WD는 기존의 17/19인치 대신 
18인치만 선택 가능하다. 
따라서 프레스티지의 20인치 휠은 공용으로 두되, 
나머지는 차별화된 휠을 적용한다.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그랜저 GN7처럼 
휠, 도어, 엠블럼, 레터링, C/D필러 가니시에 매트블랙메탈로 도색한 
블랙 잉크를 선택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은 그랜저 GN7과 비슷한 버튼이 들어가고 
중앙에 현대마크 대신 모스부호 4개에 조명이 들어오는 것이 적용된다. 
변속레버는 버튼식 대신 컬럼식에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매트, 2/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했으며, 
크러시패드 및 도어트림 커버는 친환경 인조가죽 소재를 활용해 
지속적인 가능성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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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테일램프 모양이 뼈다귀 같다고 혹평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너무 직선적인 디자인만 사용한 것 같다는 의견이나 
H 모양의 램프가 한솥도시락의 로고 같다는 의견은 덤이다. 
일부에서는 쭉 이어진 벨트라인과 각진 디자인 덕분에 MPV처럼 넓고 
개방감있어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전장 4,830mm(+45mm), 전폭 1,900mm(동일), 전고 1,720mm(+35mm), 축거 2,815mm(+50mm)의 크기로, 
경쟁 모델인 쏘렌토 MQ4보다 약간 큰 정도로 나왔다. 
따라서 앞 오버행은 짧아졌지만 체감상 크기가 꽤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역대 싼타페 최초로 21인치 휠과 무광 컬러가 적용됐다. 
모서리가 각진 박시(Boxy)한 스타일이며, 2열 도어에 사각형 쪽창이 달렸다.


파노라마 썬루프가 아닌 팰리세이드, 카니발과 같은 듀얼 썬루프를 탑재했으며, 
현대기아 추세답게 히든 타입 와이퍼가 달렸다. 
루프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2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C필러 히든 어시스트 그립이 적용됐다. 
각진 박스형 디자인 때문에 공기저항계수에 손해를 볼 것이라는 평가와 달리, 
전면 에어커튼 및 액티브 에어 플랩을 적용하면서 세단과 비슷한 수준인 
Cd=0.29를 달성했다.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인 725L로, 
골프백 및 보스턴백 4개를 쉽게 적재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테일램프가 테라스 컨셉을 강조한 트렁크와 같이 넓게 열리는 구조로 돼 있어서 
트렁크를 열었을 경우 범퍼에 따로 들어오며, 
후진 LED 가이드 램프가 적용됐다.

방향지시등은 4세대처럼 범퍼에 달리는데, 
시인성이 낮아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단가 문제와 테일램프에 있게 될 경우 디자인을 해칠 수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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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풀체인지된 싼타페 5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5세대 (MX5, 2023.8 ~ 현재)


한때 더 뉴 싼타페의 부진으로 풀체인지 모델을 조기 출시한다는 카더라가 있었으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이 50%로 선전하면서 5세대 모델은 예정대로 
2023년 8월 출시되었다. 
출시 전에는 4세대 계약 대상으로 대기고객 컨버전을 진행했으며 
2023년 7월 5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계약을 받았다.

2023년 7월 18일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 8월 10일 오후 6시에 사양과 제원이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로 생중계된 다음, 
16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동년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세빛둥둥섬 일대에서 싼타페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회 당일 북미형 모델도 함께 공개됐으며, 
해외 시장에는 2024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한 때 싼타페 TM에 스타리아의 디자인 요소를 접목시킨 예상도가 많이 돌았으나, 
예상과 달리 갤로퍼의 요소들을 일부 차용한 것이 특징이다.

분리형 헤드램프는 현대차의 H를 형상화한 DRL/방향지시등과 상/하향등이 통합되며, 
그릴 중앙에 포지셔닝 램프가 달렸다. 
테일램프에도 H를 형상화했다. 
이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상황이며, 
1세대부터 도시형 SUV를 표방했기 때문에 
갑자기 갤로퍼를 연상시키는 직선 위주의 정통 SUV스러운 디자인이 나오자 
싼타페가 아닌 것 같다며 어색하다는 느낌도 있다.


전면 그릴은 트림에 따라 이원화되는데, 
상위 트림인 캘리그라피의 경우 그랜저 캘리그라피와 유사한 
삼각형 형태의 패턴이 적용되며, 
중/하위 트림의 경우 큼지막한 사각형 패턴으로 채워진다. 
후면은 테일램프가 낮게 갈리고 어색하게 보이는 느낌이라서 
레고로 만든 것 같은 불호 의견이 많이 나온다. 
테일게이트가 워낙 넓게 뽑히다보니 트렁크 가스리프터(일명 쇼바)가 길어졌고 
그 위치도 낮아짐에 따라 후미등도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의 트렁크를 열어보면 가스리프터가 스타리아만큼 길고 
통상적인 차량들의 테일램프 위치에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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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이전인 2018년 현대자동차의 차종을 이용해 열쇠 같은 것을 꽂아 발사하는 형태의 장난감인 
월드카 파워키에 3세대와 4세대 차량이 등장했으며, 
4세대의 퀄리티는 그랜저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다. 
가격은 3세대와 4세대 모두 11,800원이다.


2015년 11월 17일에 포드 이스케이프 F/L이 공개되었는데 싼타페와 흡사해 화제가 되었다.
2015년 12월 10일에 개봉한 타이밍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양성식 형사가 타는 차로 등장한다.
3세대 DM 모델은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카봇 에이스의 모델이기도 하다. 
완구도 실차와 제법 흡사하다. 
이쪽 전용으론 소방지휘차로 적용한 모형도 있다(단품 외에는 카봇 스톰의 완구에도 동봉되었다.). 
덕분에 싼타페 DM은 역대 싼타페 중 모형화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모델이기도 하다. 
2번째는 TM.


페루 경찰차 도입 사업에서 3세대 후기형 모델이 후보로 올랐지만 채택되지는 못했다.
물론 페루 환경과 임무상 프레임바디가 적절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 1.30 업데이트에서 AI 차량으로 싼타페 DM이 나온다.

2018년 4세대 모델인 싼타페TM의 CF가 넷상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전개와 귀에 소름돋는 자극을 가져오는 매력적인 음원 덕에 
댓글러들이 음원의 이름을 알기를 원했다. 
하지만 잘 들어보면 음원 중간중간에 현대자동차 로고음이 들리고, 
보통 CF라면 하단에 눈곱만하게라도 음원출처를 밝히는데 비해 한 글자도 쓰여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현대 자체제작 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예전에도 이런일을 한 전력(1세대 CF 음원 자체제작)이 있는 현대자동차로서 
어찌 보면 엄청난 마케팅이 되었을 듯하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도 싼타페 TM이 벨로스터와 함께 등장하는데 작아지는 것이 압권이다.

오베라는 남자로 유명한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차량이 현대 싼타페 DM이다. 
인터뷰에서 한국에 올 때 타고올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고, 
‘평행주차 기능 짱’이라고 하기도 했다. 
전차가 ix35였다는 것을 보니 아마 2세대 투싼이었던 듯하다. 
정작 소설속 주인공 오베는 이 차를 정말 좋아한다

싼타페 우핸들 사양의 스마트키 시동켜는 위치가 오른쪽에 아니라 왼쪽에 있다.

ITZY의 ICY 뮤직비디오 초반부에 지나가는 차량으로 싼타페 3세대 후기형이 등장한다.


아카데미과학에서 4세대(TM)모델을 1/24 MCP 프라모델로 출시했다. 
품질은 이전 모델인 그랜저 HG보다 많이 좋아졌고 
특히 스티어링 휠과 연동이 안되지만 앞바퀴 조향이 지원된다. 
하지만 색상이 화이트 외장에 블랙 내장 통일이라 다른 컬러는 별도로 도색을 해야 하고 
사이드미러에 있는 방향지시등의 표현이 미흡하다. 
그리고 완전한 스냅타이트가 아니고 일부 조립은 접착제가 필요하다.

백두산(영화)에 TM 모델이 하정우 차로 첫 부분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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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고 상향에 따른 서스펜션 및 기어비 조정
언제든지 시동을 걸기 위한 히팅 시스템
전용 연료탱크 장착


중요한 건 양산차였다는 것이다. 
근데 연료탱크 달고 기어비 조정이면 양산차수준이 아니라고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마는 
기어비 조정은 노면 전체가 눈이나 얼음이므로 거기에 맞춰서 해야 할 수밖에 없고,
연료탱크는 장거리를 연료보급 없이 달려야 하므로 당연히 증설해야 한다. 
이 정도의 조정은 당연한 것이며, 
이 정도 조정했다고 양산차가 아니라고 하는 주장 쪽이 무리한 것이다. 
양산차를 남극 환경에 맞춰 약간 개조했다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옳다.


이때 운전수로 참가한 패트릭 버겔은 어니스트 섀클턴의 외증손자이다.

모터스포츠 부문에서는 2010년 다카르 랠리에 완전개조부분인 T1 클래스에 참가했으나 탈락,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참가만으로도 충분히 현대 이미지 제고에 영향을 보였을 것으로 보인다.

주유시 연식 불문하고 꽂아놓고 1단밖에 못 쏘는 차라서 
초보들이 꽂아놨다가 자주 기름을 토하게 만들기 때문에 초보 주유원은 싼타페가 오면 몹시 불안해한다. 
구조상 거품이 많이 차서 주유기가 다 차지도 않았는데 만땅으로 인식해서 생기는 일이라고 한다.


2014년 9월 쯤에 현대브랜드컬렉션에서 싼타페 DM 1:38 다이캐스트 모형을 내놓았다. 
색상은 미스티베이지, 오션뷰, 모카브라운 총 3종이다. 
가격은 정가가 12000원이며, 일부 매장에서는 할인하여 판매한다.


2019년에 싼타페 TM 다이캐스트가 그랜저 IG 다이캐스트와 함께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9,800원이다. 
생산은 카미에서 이루어졌고, 공급은 기존의 피노비앤디에서 (주)씨케이로 바뀌었다. 
그래도 2000년대를 주름잡던 다이캐스트 제조사에서 제조한 것이다 보니 
퀄리티는 높은 편이지만 포장의 질이 낮아졌고 전면 그릴이 어중간하게 구현되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그랜저만큼 볼록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사양은 2.2L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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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부터 사업소에서 미션제어장치(TCU) SW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무상수리 이후에도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2019년 11월 9일, 언덕길 변속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KBS 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 출시 초기에 TCU, 
즉 변속기 제어장치의 수치를 이전과 다르게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저단 기어에서 가속 시 이전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데, 
이를 소비자들이 차량 결함으로 오해한다는 것. 
또한 무상수리도 진행했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무상수리 이후에도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KBS 취재가 시작된 뒤 현대자동차는 문제 차량이 입고되면,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완전히 결함을 잡지 못했는지, 
2020년 부분변경 모델부터는 모든 트림의 변속기가 습식 8단 DCT로 변경되었다.

싼타페 동호회에서 디젤 모델 차량의 인터쿨러호스가 밀려난다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수리를 받았는데도 다시 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보배드림이나 싼타페 동호회에서 디젤 모델의 심한 진동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엔진에 극명하게 설계가 바뀐 부분이 없으므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진동을 그대로 받는 엔진 마운트 원가절감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언론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중파 뉴스에도 나왔다.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포프모빌로 싼타페(DM) 2.2 디젤 모델이 선정되었다. 
이 포프모빌은 2014년 교황의 한국 방문 당시 현대차가 지원했던 모델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후에 교황청에서 카니발과 함께 인수해가서 포프모빌로 쓰는 것이다. 
이전 교황들이 주로 최고급 SUV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이용했던 것과 상당히 다른 행보인데, 
프란치스코 교황의 검소한 품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차를 쓰기로 한 듯하다. 
심지어 방탄 개조같은 것조차 하지 않은 무개차다.


2015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싼타페 기반의 픽업트럭 컨셉트카인 싼타크루즈가 공개되었다. 
평가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편인데, 
픽업트럭과 SUV의 장점을 잘 모았다는 평가와 이미 다른 제조사들이 비슷한 모델을 공개했다 
실패한 전력을 바탕으로 실패할 것이라는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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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나와 싼타페의 디자인을 보면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매우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앞으로 현대차의 모든 SUV 라인에 적용될 이런 강렬한 디자인을 
단 몇 개월 사이에 중국 브랜드를 보고 착안했을 리 만무하다. 
애초에 현대차와 같은 세계 규모의 자동차 기업이 자신들의 SUV 전 차종에 그려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독특한 디자인을 중국차로부터 베낄 이유가 없다.


실내 디자인의 유사성또한 제기 되었으나, 
타 차량까지 꺼내 보자면 역으로 바오준 510이 베낀 셈이 되어버리는데, 
플로팅타입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현대 i30 PD가 원조이다. 
i30의 출시일은 2016년 8월 중순으로, 바오준의 모터쇼 최초 공개월인 11월보다 
3개월이나 앞서서 공개되었다. 
거기다 현대 싼타페의 실내 디자인이 i30의 그것과 크게 벗어난 구성이 아니기때문에 
저 맥락대로라면 바오준 510이 베낀셈이 되는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라고 하면서 시작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다지 큰 논란이 되지도 않았다. 
실제로 논란이 커진 것을 보고 해당 게시물을 작성했다기보다는 
해당 게시물을 작성하여 이 이슈를 키우려고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할 만하다. 
다만, 워낙 말이 안되는 주장이므로 해당 게시물이 나온 후에도 전혀 이슈가 되지 않았고, 
아무도 동의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그냥 묻혀 버린 주장이다. 
심지어 현까들도 해당 게시물이 작성된 이후 잠깐 뜨거웠을 지는 모르나
곧 잊어버렸으며 그 후 아무도 언급하지 않을 정도로 무시하고 있다. 
아무리 이슈를 만들거나 확대시키려고 해도 이런 무리한 내용의 헛소리로는 
호응을 얻을 수 없다는 중요한 예로 삼을 만하다.


그랜저 IG, K7, 맥스크루즈,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변속기 문제가 드러났다. 
일반 평지에서는 출발 시 1500~2000RPM 내외에서 변속이 이루어지는 싼타페 TM이, 
언덕길에선 3000RPM 이상까지 올려야 변속이 되고, 
그 와중에 가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이 나타난 것. 


싼타페 동호회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체감했고, 
현대에 리콜 등을 요구했으나, 
현대측에선 문제가 없다는 입장. 
"싼타페TM의 경우 등판로 주행 시 기어비 변화와 최적의 운전성을 구현하기 위해서 
기존 변속기 대비 '저단 고RPM' 사용 영역을 늘렸다"고 주장했으나, 
사태가 수습되지 않자 결국 문제점을 인정하며 '싼타페TM에서 발생한 문제는 
과거 맥스크루즈, 쏘렌토 등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미션제어장치(TCU) SW 업그레이드로 간단히 해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는 논리로 무상수리만 진행할 계획이라며 리콜을 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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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호회에서 '싼타페 더 프라임' 모델을 구입한 오너가 
'차에서 개소리가 난다.'라는 글과 영상을 기재했다. 
10분여간 주행한 뒤 시동을 끄면, 엔진 하부에서 강아지가 짖는듯한 소리가 난다!

사업소의 엔지니어에게 문의해 본 결과 'ACV의 작동음이며, 
기계가 학습하는 과정에서 들리는 소리이다. 
차량기능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한다.


해당 동호회 내에서 같은 문제를 호소하는 덧글이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부 차량만의 문제가 아닌듯. 
영상에서는 소리가 작은 듯하나 운전자가 하차하고 
'개가 있나?'하고 차량의 하부를 들여다 본다고 한다. 
주변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라고 하니 상당히 소리가 큰 듯. 
다만 싼타페에서만 이러는건 아니고, 최근 출시된 디젤 차량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현대에서 말했듯이 차량의 학습과정에서 나는 소리이다.


이 문제 외에도 운전석의 바닥 가운데를 발로 밟으면 찌그덕 소리가 발생하는데, 
엔지니어의 얘기로는 운전석 바닥에 덕트가 통하고 있으며, 
바닥과 덕트 사이에 유격이 생겨서 그렇다고 한다. 
사업소에서는 원한다면 흡음재 등으로 보강을 해준다는 모양. 
현대 엑센트 디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다.

4세대 싼타페가 2017년 출시된 중국의 바오준 510과 내외관 디자인에 유사점이 많아 
싼타페가 표절하지 않았냐는 주장이 있다.


결론만 말하자면 헛소리다. 
기레기가 기레기했다로 요약가능하다. 

자동차 디자인은 1~2년 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초기 개발부터 몇년에 걸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출시한 지 1년도 안 된 차를 
베꼈다고 주장하는 건 완전한 억지다.

실제로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것은 타 제품 디자인과 달리 단순 형태만 디자인 하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 구조, 보행자 추돌 안전성, 공기저항 계수, 인체 공학 및 충격에 강한 차체 디자인 등 
고려할 점이 매우 많다. 
타 제품 디자인 설계보다 구성 해야할 점이 엄청나게 많은 특성 때문에 
자동차 디자인은 매우 어려운 디자인 분야에 속하며, 
유명 디자이너들 중 차량 관련 디자이너들이 많은 것이다. 
거기다 현대 코나와의 유사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코나의 공개가 바오준 510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2017년 4월이다. 
바오준의 최초 공개일자인 2016년 11월이라고 감안해도 5개월 차이이고, 
5개월만에 차량 디자인을 베낀다는건 불가능하다. 
거기다 코나는 현대 SUV의 차세대 디자인의 시발점인 차량을 감안하면, 
싼타페 TM의 디자인은 진작에 구체화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