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 이전인 2018년 현대자동차의 차종을 이용해 열쇠 같은 것을 꽂아 발사하는 형태의 장난감인 
월드카 파워키에 3세대와 4세대 차량이 등장했으며, 
4세대의 퀄리티는 그랜저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다. 
가격은 3세대와 4세대 모두 11,800원이다.


2015년 11월 17일에 포드 이스케이프 F/L이 공개되었는데 싼타페와 흡사해 화제가 되었다.
2015년 12월 10일에 개봉한 타이밍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양성식 형사가 타는 차로 등장한다.
3세대 DM 모델은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카봇 에이스의 모델이기도 하다. 
완구도 실차와 제법 흡사하다. 
이쪽 전용으론 소방지휘차로 적용한 모형도 있다(단품 외에는 카봇 스톰의 완구에도 동봉되었다.). 
덕분에 싼타페 DM은 역대 싼타페 중 모형화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모델이기도 하다. 
2번째는 TM.


페루 경찰차 도입 사업에서 3세대 후기형 모델이 후보로 올랐지만 채택되지는 못했다.
물론 페루 환경과 임무상 프레임바디가 적절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 1.30 업데이트에서 AI 차량으로 싼타페 DM이 나온다.

2018년 4세대 모델인 싼타페TM의 CF가 넷상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전개와 귀에 소름돋는 자극을 가져오는 매력적인 음원 덕에 
댓글러들이 음원의 이름을 알기를 원했다. 
하지만 잘 들어보면 음원 중간중간에 현대자동차 로고음이 들리고, 
보통 CF라면 하단에 눈곱만하게라도 음원출처를 밝히는데 비해 한 글자도 쓰여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현대 자체제작 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예전에도 이런일을 한 전력(1세대 CF 음원 자체제작)이 있는 현대자동차로서 
어찌 보면 엄청난 마케팅이 되었을 듯하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도 싼타페 TM이 벨로스터와 함께 등장하는데 작아지는 것이 압권이다.

오베라는 남자로 유명한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차량이 현대 싼타페 DM이다. 
인터뷰에서 한국에 올 때 타고올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고, 
‘평행주차 기능 짱’이라고 하기도 했다. 
전차가 ix35였다는 것을 보니 아마 2세대 투싼이었던 듯하다. 
정작 소설속 주인공 오베는 이 차를 정말 좋아한다

싼타페 우핸들 사양의 스마트키 시동켜는 위치가 오른쪽에 아니라 왼쪽에 있다.

ITZY의 ICY 뮤직비디오 초반부에 지나가는 차량으로 싼타페 3세대 후기형이 등장한다.


아카데미과학에서 4세대(TM)모델을 1/24 MCP 프라모델로 출시했다. 
품질은 이전 모델인 그랜저 HG보다 많이 좋아졌고 
특히 스티어링 휠과 연동이 안되지만 앞바퀴 조향이 지원된다. 
하지만 색상이 화이트 외장에 블랙 내장 통일이라 다른 컬러는 별도로 도색을 해야 하고 
사이드미러에 있는 방향지시등의 표현이 미흡하다. 
그리고 완전한 스냅타이트가 아니고 일부 조립은 접착제가 필요하다.

백두산(영화)에 TM 모델이 하정우 차로 첫 부분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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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이 나오는 대다수의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반드시 소품으로 등장하는 차량. 
보통 소품용 차량은 미군에서 불하받은 M35A2 가 주로 등장한다. 
많은 매체에서 등장하다보니. 
군 미필자나 여성들은 군대에 가면 무조건 이 트럭을 타고다니는 줄 안다. 
이는 해군이나 공군을 소재로 한 매체도 마찬가지.


아카데미과학에서 두가지 종류로 발매가 되었는데, 둘다 재포장 버전이다. 
문제는 2020년 7월 현재 기준으로, 
모든 제품이 단종되어 현재는 원본 킷을 사서 개조하지 않는 이상, 
해당 기종을 모형화하는것이 힘들어졌다.


아카데미과학에서 1/35 스케일의 프라모델로 K511을 출시했다. 
아카데미 오리지널은 아니고 원래 대만 메이커 AFV 클럽의 미군 사양 M35A2 키트를 벌크로 사다가 
국내 모 레진 업체에서 이전에 출시했었던 엔진 배기구, 보닛 등의 별매부품을 합본하여 내놓은 것. 
현재는 K200과 마찬가지로 단종된 후, A1버전으로 대체되었다.


아카데미과학에서 또다시 1/35 스케일의 프라모델로 K511A1을 출시했다.
문제는 K511A1도 현재는 품귀 상태라는 것. 
2015년부터 2019까지 귀품현상이 벌어졌지만, 
4년 후인 9~10 월 쯤에 재생산을 하여 물량을 풀어 각 온/오프라인 모형점에 재고가 생겼었다. 
그러나, 2020년 6월부터 다시 생산이 중지되어 현재는 K511과 K511A1모두 
구하기 힘든 품귀 상태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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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가 상당히 도발적이고 과격한데 
Countach의 어원인 쿤타크(Cuntacc 또는 Contacc)는 
피에몬테 방언으로 "전염병'이란 뜻이며 속어로는 "젠장!", "썅!"정도의 뜻이라고 한다.
Cunt가 영어로는 영 좋지 못한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비슷한 발음의 Countach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당시 저 파격적인 디자인과 성능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이름.


일본에서는 カウンタック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에는 '카운타크' 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최소 쌍팔년도 이전부터 건담 프라모델을 사려다가 뭇 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카데미과학제 카운타크 프라모델 때문이 아닐까 추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countach의 영국식 영어 발음인 '카운탁'이 
일본어를 통해 와전된 발음으로 한국에 전해진 것이다. 


아마존 그랜드 투어 호스트들 발음으로 봐서는 
영국에서도 쿤타시라고 부르는 것 같다. 
사실 쿤타치라는 발음도 미국식 영어에서 변형된 발음이고, 
원래 이탈리아어 본토 발음은 '쿤타쉬' [kun?t??] 에 가깝다. 
다만 카운타크라는 국적불명의 이름보다는 쿤타치가 훨씬 원발음에 가까운 것만은 사실이다.

80년대 후반까지 큰 인기를 누려서 슈퍼카의 대명사로 생각되었다. 
그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광범위하게 남아있다고 할 수 있는데, 
쿤타치의 특징들 대부분이 이후의 람보르기니 차종에는 물론이고 
수많은 슈퍼카 디자인에 모방되어서 
이제는 쿤타치만의 특별한 차별점을 찾을 수 없게 됐다고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람보르기니빠들 사이에서는 
쿤타치와 이후의 차종들의 디자인에 대한 신경전이 대단하기로 유명한데, 
한쪽에서는 이젠 '고전적'이라고 폄하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여전히 '최고'라고 칭송된다.


선대 차종인 미우라는 물론이고 미우라 이후에 나온 에스파다, 이슬레로, 우라코, 
지금까지 시판된 모든 람보르기니 차종은 전부 투우와 관련된 이름을 썼는데, 
쿤타치만은 이런 전통에서 벗어나 있다. 
이름에 분명한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이탈리아 지방 사투리의 감탄사일 뿐이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 전 세계에 던져준 충격을 생각하면 너무나 절묘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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