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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07 인기 역주행 중, 모하비 - 2
  2. 2017.05.10 3세대 투싼의 판매량과 2016년 모델, 투싼 - 3

사실 뒤늦게 빛을 본 모델이기도 하다. 

처음 출시된 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8,900대가 팔리는 데 그치며 

목표치인 18,000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009년에는 6,420대, 2010년에는 5,651대로 판매량이 계속 감소하다가, 

아웃도어 시장이 커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2011년 7,656대, 2012년 7,360대가 팔린데 이어 

2013년에는 출시 후 가장 많은 9,012대가 판매됐다. 

비단 아웃도어 열풍 때문만이 아니라 시대를 많이 타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 

그리고 이 포지션에서 경쟁 모델이 없다는 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뒤늦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레저 열풍을 타면서 2015년에도 비교적 적지 않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2015년 9월부터 생산되는 차량은 유로6를 의무적으로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기아에서도 2015년 7월 4일 이후로는 유로6로 출고한다고 공지까지 했었다.

모하비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하비가 승차감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는데 사실 초기형(ZF 6단 변속기)인 

2008년형 2009년형 모하비는 승차감이 출렁거렸다고 한다. 

엄청 소프트했고 특히 좌우 롤링이 심하다. 

2009년형에는 약간 하드해졌고 2010년형에는 또 개선을 하고 

2011년 6월(파워텍 8단 변속기 호랑이코 그릴)에는 상당히 하드하게 세팅한듯 하다. 


2017년형까지 가면 너무 딱딱해서 뒷좌석 승차감이 최악이다, 

트럭 짐칸에 타는 기분이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편.

모하비 서스펜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8년에 모하비가 진짜 아주 초기 출시되었을때 순정내비가 한 종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 내비게이션은 8인치 짜리로 상당히 큰 화면에 DVD 기능에 CD체인져가 달려있어 

6개의 CD가 들어간다. 

후석에는 후석 엔터테인먼트라고 후석 모니터가 달려있는데 

그 모니터에서 DMB 시청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선택 옵션이다. 


덕분에 후석 콘솔에 공조기 버튼 밑에 후석 모니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버튼과 조그마한 정보를 볼 수 있는 LCD창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USB 단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CD가 필요하다.

크기와 기능 또 후석 모니터가 있는 것은 정말 좋으나 

USB로 업데이트를 못하니 여러모로 아쉬운 모델. 

이 모델은 찾아보기도 힘든 희귀 아이템이다. 

특히 후석 엔터테인먼트는 정말 초희귀 아이템이다.

모하비 후석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Posted by 그대옆에

일부에서 가격 논란이 불거졌지만, 

올 뉴 투싼은 2015 3월 17일부터 보름동안 2895대를 판매했고 

4월엔 9,255대나 팔려 내수 판매 2위를 기록한다. 

경쟁모델인 스포티지R(3,024대), 코란도C(1,489대를 합친 것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며, 

티볼리(3,420대), QM3(2,628대), 트랙스(1,033대)도 가볍게 능가했다. 


그러나 2015년 7월에는 4209대가 팔려서 4월 대비 50%이상 판매대수가 하락하였고, 

8월에는 다시 전월대비 30.6% 감소한 2,920대가 팔리는 등, 

판매량이 초반에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판매량이 회복세를 되찾은 듯. 

투싼 3세대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 12월에는 5,736대를 판매하여 전체 12위를 기록하였다. 

그 이유가 신형 투싼 발주량이 폭증한 관계로 수출 물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가 사람들이 말하기로는 

"왜 판매량이 확 떨어졌나?"하니 이 차는 망한게 아니라 내수물량을 최소화하고 

수출 물량으로 다 돌려버리는 바람에 전시차도 거의 없고 

기본 대기 기간이 최소 2달~3달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투싼 출고 적체로 인해서 경쟁차인 스포티지가 덕을 보고 있다. 

그나마 지금은 노조와 합의를 보고 울산 5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차를 

i40를 제조하는 울산 2공장에서도 돌리는 중이다. 

투싼 3세대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애초에 수출물량 드립 자체가 쉐보레건 현대건 차 안팔리면 맨날 치는 드립이란 거는 

차 판매량 좀 주의깊게 보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고, 

2016년 3월이 지나도 판매량이 거기서 거기인 걸 보면 

해외와 별개로 그냥 국내 인기가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투싼 성적이다. 


공정관리하는 사람이 죄다 바보도 아니고, 

3~4개월이면 다 라인 물량이 안정화될 시점이다. 

그러나 라인을 증설해도 올뉴투싼 미국 판매량이 폭주해서 

수출물량을 또 확대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국내에서의 대기기간이 또 길어질 전망이다.

투싼 3세대 2016년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 3월 15일에는 201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177마력 1.6 가솔린 T-GDI 모델을 추가했고 어드밴스드 에어백 기본 장착, 

HID 헤드램프·다이내믹 벤딩 라이트(DBL)를 적용했고 

내비게이션 크기를 8인치로 확대했으며 피버 모델의 외관이 약간 변경되고 

외관 색상도 피버에서만 택할수 있던걸 2.0에도 확대 적용했다. 

1.6 가솔린 터보는 전륜구동으로만 나온다.


2016년형 모델이 현대차 중 제네시스 이후로 두 번째로 IIHS에서 신설된 

Child seat anchors 항목과 측정되지 않은 헤드라이트 항목을 제외하고 

만점으로 통과했다. 

Child seat anchors 또한 Acceptable로 현재 Good 판정을 받은 차량이 거의 없는 상황인데다 

이 항목을 A를 받은 차량도 현재로서 거의 없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높게 나온 편이다. 

헤드라이트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