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치수는 전장 5,680mm 전폭 2,130mm 전고 2,930mm(에어컨 옵션 적용시 2,965mm)이며, 
축간거리는 2,640mm이다.
또한 주행시 안전상의 이유로 11인승 이상 승합차와 동일하게 
110km/h에서 리밋이 걸린다.
GPS 상의 속도는 이보다 낮을 것이다.


포레스트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존재하지 않고 무조건 5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며,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역시 기본 적용된다. 
이 외에도 경사로 밀림방지 기능, 급제동 경보기능, 차동기어 잠금장치(LD) 등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는 등, 
일반 모델의 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는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 단일 색상이다.

차량 번호는 98, 99번의 특수차량용 번호를 부여받는다.


포터 2 일렉트릭(전기차)
2019년 12월 11일에 포터II 일렉트릭이라는 이름으로 전기트럭 버전이 출시되었다.
2019년 12월 11일 현재 초장축 슈퍼캡 카고만 나왔고 
스마트 스페셜과 프리미엄 스페셜 2개 트림만 운영 중이다. 
모든 트림에서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이 4,060만원부터 시작이지만 
국고 보조금 1,8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이 추가로 나오기 때문에 
실구매 가격은 이보다 저렴할 것을 보인다.


서울특별시 기준 9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돼, 
스마트 스페셜을 구매할 경우 실구매가는 1,360만원으로 
1,700부터 시작하는 포터(경유)에 비해 350가량 저렴해진다!

기존의 2020년형 포터II와 달리 범퍼 디자인, 도어 데칼 디자인에 차이가 있고 
새로운 휠 커버가(고급형 한정) 들어간다. 
헤드라이트에 블랙 베젤이 들어갔고, 안개등이 프로젝션 타입이다.
일반 모델에는 없는 R-MDPS, 스마트키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오토홀드가 포함된 EPB가 들어간다. 
차의 전장은 디젤 모델보다는 5mm 길고 휠베이스가 170mm 더 길어졌다.
공차중량은 1,970kg로 디젤 버전보다 무겁다. 
계기판 상 최고 속도는 160km/h이나, 120에서 리미트가 걸려있다.
제로백은 무려 8.5초를 뽑아낸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아반떼 1.6 자연흡기가 약 12초 정도 기록하고 있고 
쏘나타는 2.0 자연흡기가 약 10초, 
1.6 터보 모델이 8초대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상용차량임에도 왠만한 내연기관 승용차들과 버금가는, 
혹은 더 좋은 가속력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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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6일에는 오랜만에 특장차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차종이 생겼는데, 
포터 초장축을 기반으로 하는 모터홈 캠핑카를 현대자동차가 직접 설계해 판매 중 이다. 
성우모터스라는 특장차 업체와 함께 개발했다고 하며, 
성우모터스로 보내서 컨버전한 후 현대자동차가 직접 판매한다. 
모델명은 '포레스트(Porest)'. ‘Porter’와 ‘Rest’를 합친 네이밍이다. 
근데 발음은 Forest를 의도한 거지만, 
poorest를 연상시킨다는 해외의 평이 많다. 


현재 국내에서 제조되는 포터/봉고 기반 모터홈들은 
바디빌드용 차대를 따로 판매하지 않아 시티 밴(봉고는 워크스루 밴)을 개조하거나 
초장축 모델을 구입해 적재함을 들어낸 뒤 캐빈 뒤쪽을 잘라 내고 
모델에 따라서 축거를 연장하거나 후륜 뒤쪽을 연장하고 롤링현상을 잡기위해 
서스펜션을 튜닝한 뒤 후륜 타이어 사이에 허브 스페이스를 장착해 
타이어 접지면적을 조금 더 늘려서 사용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수입되거나 제조되는 스프린터나 트랜짓, 데일리 또는 
아예 수입되고 있는 위네바고 등 
해외 모터홈들이 각종 안전사양에서 너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하지만 현대가 직접 생산할 포레스트의 경우 이런 과정이 생략되고 
무엇보다 대기업 특성상 압도적인 품질을 기대되게 해 
국내 모터홈 업체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예비 고객들과 모터홈 매니아들은 현재 가격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과연 국산 모터홈 제조사들이 자극을 받고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할지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과거 현대가 제조한 쏠라티, 스타렉스 기반 모터홈의 무식하게 높은 가격과 
떨어지는 활용성이 과연 얼마나 나아졌는지가 먼저이고 
오히려 같은 짓을 반복했다면 업체들이 오히려 더 날뛸수도 있다는 의견들도 다수 있다. 
또한 현대가 만든 모터홈이든, 업체가 만든 모터홈이든 
결국 기반 차량이 포터인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 달갑지않게 보는 이들도 많다.2020년 7월 6일에는 오랜만에 특장차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차종이 생겼는데, 
포터 초장축을 기반으로 하는 모터홈 캠핑카를 현대자동차가 직접 설계해 판매 중 이다. 
성우모터스라는 특장차 업체와 함께 개발했다고 하며, 
성우모터스로 보내서 컨버전한 후 현대자동차가 직접 판매한다. 
모델명은 '포레스트(Porest)'. ‘Porter’와 ‘Rest’를 합친 네이밍이다. 
근데 발음은 Forest를 의도한 거지만, 
poorest를 연상시킨다는 해외의 평이 많다. 
현재 국내에서 제조되는 포터/봉고 기반 모터홈들은 
바디빌드용 차대를 따로 판매하지 않아 시티 밴(봉고는 워크스루 밴)을 개조하거나 
초장축 모델을 구입해 적재함을 들어낸 뒤 캐빈 뒤쪽을 잘라 내고 
모델에 따라서 축거를 연장하거나 후륜 뒤쪽을 연장하고 롤링현상을 잡기위해 
서스펜션을 튜닝한 뒤 후륜 타이어 사이에 허브 스페이스를 장착해 
타이어 접지면적을 조금 더 늘려서 사용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수입되거나 제조되는 스프린터나 트랜짓, 데일리 또는 
아예 수입되고 있는 위네바고 등 
해외 모터홈들이 각종 안전사양에서 너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하지만 현대가 직접 생산할 포레스트의 경우 이런 과정이 생략되고 
무엇보다 대기업 특성상 압도적인 품질을 기대되게 해 
국내 모터홈 업체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예비 고객들과 모터홈 매니아들은 현재 가격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과연 국산 모터홈 제조사들이 자극을 받고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할지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과거 현대가 제조한 쏠라티, 스타렉스 기반 모터홈의 무식하게 높은 가격과 
떨어지는 활용성이 과연 얼마나 나아졌는지가 먼저이고 
오히려 같은 짓을 반복했다면 업체들이 오히려 더 날뛸수도 있다는 의견들도 다수 있다. 
또한 현대가 만든 모터홈이든, 업체가 만든 모터홈이든 
결국 기반 차량이 포터인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 달갑지않게 보는 이들도 많다.


2020년 7월 6일에 정식 출시했다. 
판매 가격은 2인승 엔트리 4,899만 원, 4인승 스탠다드 6,430만 원, 디럭스 7,706만 원이라고 한다. 
여기서 냉난방 패키지, 컴포트 패키지까지 추가하면, 8,622만 원까지 올라간다. 
가격자체는 일단 유사한 급들의 캠핑카가 이정도 가격대에 포진해 있는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납득할만한 수준이긴 하다.
주 평가는 4인승보다는 2인승에 초점이 맞춰진 듯하며, 
불편한 부분이 여기저기 있는 동시에 긍정적인 포인트도 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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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은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동글동글 하게 변경되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적용했다. 
그리고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하려 할 경우 주의를 환기시키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헤드램프는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하고 광량을 증대시켜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없었던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며 
TUIX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업그레이드 된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으며 
자동변속기의 경우 기존의 1자형 기어 노브에서 LED 조명과 수동모드를 추가한 
부츠 타입 기어 노브로 변경되었다.


그 밖에 계기판 디자인이 변경되고 신규 3.5인치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실내 레버로 주유구를 개방할 수 있는 연료 주입구를 
일반캡과 4WD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용량을 약 11% 늘린 100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리어 데크 보조 발판 고무패드 면적을 넓혔다. 
또한 측면 모델명 폰트가 바뀌고 후면 HYUNDAI 로고가 커지고 
모델명과 133ps CRDi 혹은 4WD 폰트가 사라졌다.


기존에는 풀옵션(프리미엄 등급)에는 차체하단과 범퍼, 
범퍼가드에 회색의 투톤 컬러가 적용된 것과 달리 
이 모델부터는 바디컬러와 동일한 원톤컬러가 적용된다.


2021년 2월 25일, 2021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전 트림에 차로 이탈 경고기능과 전방 추돌방지 보조기능이 기본화되었고, 
기존 모던 및 프리미엄 트림에만 들어가던 차동기어 잠금장치(LD)가 
스마트 트림까지 기본 옵션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그리고 운전석 통풍시트가 중상급인 모던 트림에도 기본 적용되었고, 
특히 더블캡의 경우 초기형 모델의 원가절감 이전 모델(2004년~2007년 출고 모델)처럼 
2열 파워 윈도우가 기본형(스타일)을 제외한 전 트림에 기본화되었다.

3월 오랜만에 국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출시 이후 역대 최다 판매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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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이 나온 이후로 기존의 플러스/슈퍼/하이슈퍼/골드로 불리우던 트림명이 
스타일/스마트/모던/프리미엄으로 트림명이 변경되었으며, 
측면 데칼에 붙어있던 트림명이 사라졌다.


내부 클러스터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며, 
조명도 기존 녹색에서 백색과 청색으로 변경되고 트립 컴퓨터가 추가된다. 
그리고 인조가죽시트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되며, 
우드그레인도 좀 더 어둡고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변경된다. 
이 외에 기본형(스타일)을 제외한 전 트림에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과 
오토라이트 컨트롤, 그리고 전면 솔라 글래스가 기본 적용된다. 
중상급 트림(모던)부터는 기존 트림(하이슈퍼)에서 추가로 
LED 사이드 리피터 내장 바디컬러 사이드미러가 달리며 
최상급 트림(프리미엄)에는 신규 휠 캡, 신규 범퍼가드, 그리고 크롬베젤 헤드라이트, 
풀오토 에어컨, 리어 글래스 열선이 장착된다. 
중, 상급 트림 위주로 개선되긴 했지만 그런대로 꽤 많은 상품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다만, 외형은 휠캡과 새 디자인의 범퍼가드 이외에는 전혀 바뀐 것이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스타렉스 승합 모델과 달리 스타렉스 밴 모델과 더불어 
SCR 방식으로 유로6 규제를 통과하지 않고 LNT 방식으로 통과했다.


2018년 10월 19일을 기점으로 연식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로6 모델이 나왔음에도 4WD 모델과 2WD 운전연습용 트림에서는 
에어백이 적용되기는 커녕 선택조차도 불가능했으나, 
연식이 변경되면서 4WD 모델과 2WD 운전연습용 트림에도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동승석 에어백 또한 선택 가능하다.


2020년형 포터2
2019년 8월 27일에는 강화된 유로6에 대비해서 SCR 방식을 적용한 
연식변경 모델인 2020년형 모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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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D 모델의 경우 휠캡이 일반모델과 아주 약간 다르게 생겼는데, 
정확히는 휠 너트 부분을 감싸는 부분의 지름이 일반모델에 비해 아주 약간 크다.


1톤 트럭 시장을 기아 봉고와 양분하고 있는 특성상 수요가 장난이 아니라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 
아반떼, 쏘나타와 같은 이런 쟁쟁한 모델들을 제치고 
국내 판매량 1위를 몇년째 고수하고 있다는 데에서 그 위용을 알 수 있다. 
경기가 안 좋을 때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늘어나기에 
포터/봉고의 판매량이 한국 내수 경기를 반영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때는 포터가 봉고보다 힘이 약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파워트레인이 A엔진과 6단 수동(또는 5단 자동)으로 완전히 같아지면서 
승차감과 편의사양에서 조금 앞서는 포터가 봉고보다 판매량이 많다. 
보통 주 판매 옵션인 슈퍼트림 수동의 경우는 출고기간이 거의 2달이 걸리기도 한다. 
그나마도 상위트림인 골드로 가면 더 오래걸려 거의 3달 이상을 바라볼 정도. 
참고로 봉고는 포터보다는 판매량이 적어 출고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0년동안 개선된 것도 없이 가격만 60% 넘게 오른 차로 포장된 적이 있었다. 
2015년부터 개정된 법이 적용되어서 ABS, VDC 등의 안전 사양이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들어왔는데 정작 에어백은 옵션이었고 
4WD 모델에서는 에어백을 선택할 수 없는 대신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TPMS)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그 외로 동승석 에어백이 선택가능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이때 처음으로 출고시 선택할 수 있는 에프터마켓 옵션인 
7인치 TUIX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다. 
기존 오디오 자리에 설치되는게 아니라 센터페시아 상단에 돌출형태의 마감재가 추가된다.


2016년 8월 26일에 유로6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베이지색 컬러가 추가되고 
2WD 모델에 한해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참고로 동승석 에어백은 최상급 트림에서 기본 적용되며 
그 이하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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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는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기존 3스포크에서 2스포크로 변경되었고, 
동시에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과 열선이 추가되었다.
물론 옵션 이 외에도 하이패스 룸미러, 블루투스 핸즈프리 오디오같은 
편의사양과 운전석 에어백과 후방 감지 센서 등의 안전사양도 옵션에 추가되어서 
상품성이 매우 좋아졌다.


133마력 6단 수동변속기로 바뀌면서 126마력 5단 수동변속기 차량보다 
차량 반응이 좀 더 둔해졌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운전해보면 고속구간에서 여유출력은 5단 변속기에 비해 훨씬 개선되었다. 
그리고 이전 모델까지 기본형 트림이었던 DLX 트림이 플러스 트림으로 대체되었으며, 
그 이외의 트림은 기존 명칭을 그대로 유지한다.


동세대 구형 94마력 or 123마력 or 126마력 + 5단 수동미션 조합에 비해 
133마력 + 6단 수동미션의 클러치가 민감한 편이다. 
포터 6단미션을 처음 타거나 차가 익숙하지 않을 때, 
특히 정차 후 출발 시 1단으로 출발하게 되면 말타기가 있는 편이다. 
엔진출력도 좋기 때문에 평지나 공차상태에서의 약한 오르막은 2단출발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그러나 2단출발이 엔진과 클러치, 변속기에 무리가 가는 주행이므로 
1단 출발 시에는 1단 출발 직후에 바로 2단 변속을 하면 그나마 조금 낫다.


2013년 7월에는 4WD 모델이 출시되었다. 
오래 전부터 먼저 적용된 봉고 4륜과 같은 파트타임 방식의 4륜구동이며 
뒷바퀴와 앞바퀴 사이즈가 같아지면서, 자연히 포터의 고상형 모델이 부활했다. 
다만, 4WD 모델은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고 6단 수동변속기 고정이다. 
또한 4WD 모델은 캡에 상관없이 무조건 장축형 모델밖에 없으며, 
특이점이라면 4WD 더블캡모델만 적재중량이 1000kg가 아닌 800kg이다.
이는 봉고 4WD도 마찬가지다.
주로 농촌 등지에서 판매되며, 카고 모델만 판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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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식 모델부터 카고 모델 한정으로 적재함 뒷문짝의 'HYUNDAI'폰트의 크기가 작아지고 
중앙으로 옮겨졌다. 
기존에는 'H Y U N D A I' 형식으로 크기가 크고 전체적으로 퍼져있었다.

여담이지만, 04~11년형 모델까지 염가형이었던 DLX트림은 
자동변속기를 선택 할 수조차 없었다.
안개등 역시 옵션품목이었다.


이렇게 2004년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한 모습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연식별로 세세한 부분이 좀 다르다. 
문짝 데칼의 특유의 PORTER폰트만 2004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15년동안이나 썼으나, 
2020년부터는 porter형식으로 바뀌었다. 
다만 문짝의 PORTER폰트밑에 밴드스프라이프가 붙여저 있는데, 
이건 생각보다 자주 바뀌었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파란색 모델은 파란색 밴드스프라이프를 부착했고, 
휜색 차량은 주황색 밴드스프라이프를 적용했다. 
다만 2017년부터는 색상에 관계없이 둘다 주황색 밴드스프라이프를 적용하고 있다.

페이스리프트 (2012~현재)
2012년 1월 4일에 2012년형으로 출시하였다.


유로5 기준에 맞추기위해 개량을 거친 A2엔진을 탑재하면서 
출력이 133마력으로 향상되고 최대토크도 소폭 올라갔다. 
수동변속기도 5단에서 6단으로 변경되었으며, 
자동변속기는 4단에서 5단으로 변경되었다.


전면부에 꽤 큰 변화가 있었는데 기존과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동일하지만 
블랙베젤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범퍼도 각지고 날렵해보이는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후드 역시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서 인상이 매우 바뀌었다. 
이 외에도 휠캡이 일반 승용차량에 들어갈 법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이때부터 앞, 뒤 모두 긴 번호판이 들어가도록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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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Di에 높은 종감속비 조합이라 밟는 대로 튀어나가는 무식함을 자랑한다. 
짐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도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하려면 
기어비를 키워서 견인력을 좋게 설계를 해야 하니 공차상태에서는 
당연히 초반가속력이 뛰어날 수 밖에 없게 된다. 
미션 문제로 인해 123마력(2008년부터는 126마력, 2012년부터는 133마력)으로 
출력을 봉인시킨 차량이 그 정도다.
비싼 돈 들여서 포터에 미션 개조하고 145마력으로 리미터를 풀어버리는 
괴물같은 짓을 하는 오너도 종종 존재하는 듯하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밝은 청회색 버전도 존재했다. 
과거 뉴포터 시절에 있던 하늘색을 계승한 것. 
그러나 판매량이 좀 떨어져서 08년 년식변경부터 단종된다. 
2021년 현재 기준으로는 정말 몇대 없으며 영문을 알 순 없지만 
어째서인지 사람들이 조금 꺼려하는 듯 하다.


그래도 2017년에는 프리미엄 한정으로 베이지색 컬러가 추가되었고, 
캠핑카인 현대 포레스트 역시 크리미 화이트 컬러버전이 있어서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이 늘었다.


포터2에 와서 디자인이 좀더 봉고차에 가까운 형태로 변해서 실내가 넓어지는 효과가 나왔다. 
스타렉스 앞머리를 잘라서 만든 리베로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리가 긴 사람도 무리없이 탈 정도로 차가 넓어졌다. 
하지만 차고가 높아졌다. 
그래서 탈 때 이전 모델보다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쇼바가 이전에 비해 많이 물렁해졌다고 한다. 
길이 안 좋은 곳에선 부드러워서 좋은데, 
코너 돌 때나 방지턱 넘어갈 때 좀 쏠린다고 한다. 
또 당시 1톤 트럭으로서는 처음으로 승용형 연료주입구가 제공되었다


(Hi-Super 트림, GOLD 트림에 적용). 
일반 트럭은 시동을 끄고 내려서 연료주입구에 키를 돌려 빼는 방식이라면 
이 연료주입구는 일반 승용차처럼 차 안에서 레버를 당기고 
연료주입구를 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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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HR, 2004~현재)
2004년 1월 2일에 배기가스 문제로 인해 기존 모델이 단종되고 
포터2로 또 한 번의 풀체인지가 이루어졌다(사실상 이 때부터 순수한 현대 포터다.). 
세대상으로는 4세대인데 어째서인지 포터2로 명명되었다.


이 모델부터는 엔진이 123마력의(2008년부터는 126마력) CRDi 엔진에 
WGT 터보 조합의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엔진 코드는 A. 
그리고 94마력 D4BH 2.5 터보 인터쿨러 사골 부란자 엔진(갤로퍼에 달리던 그 엔진이다.)을 
병행판매 한 적도 있다. 
터보 인터쿨러 사양은 기어비의 한계로 시속 140km까지밖에 달리지 못한다. 
정확히는 5단의 140km/h에서 4500RPM에 걸쳐 퓨얼컷이 걸리게 돼서 그런데, 
대부분 쌩쌩 달리는 포터 즉, 
포터르기니라고 불리는 모델들은 CRDi 모델이나 4세대 F/L 모델들이다. 
터보 인터쿨러 사양은 유로4 환경규제를 통과하지 못해서 단종되었다.
수출용 한정으로 뉴포터 시절의 D4BB 엔진을 장착한 사양도 있다.


트림은 기본형인 DLX를 시작으로 슈퍼, 하이슈퍼, 그리고 가장 상급인 골드까지 
4개의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형 포터2의 인터쿨러 모델은 염가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옵션과 선택의 폭이 좁았다. 
당시 CRDi 모델은 앞에 보조범퍼 옵션이 있었는데 인터쿨러는 그런게 없었다.
또한 투톤컬러도 CRDi 모델은 Hi-super 모델부터 선택 가능했는데 
인터쿨러는 GOLD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다. 


그리고 CRDi 모델은 자동변속기 사양이 있었지만 인터쿨러 모델은 수동만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전방부 조수석쪽에 있는 INTERCOOLER 데칼도 그냥 스티커로 처리했다. 
당시 123마력은 알루미늄으로 된 데칼을 썼었다. 
게다가 인터쿨러형은 구형 포터에서도 사용된 T엔진을 사용했는데 
이 엔진이 당시로써도 매우 구형 엔진인데다 힘도 약하고 기름도 많이 먹는 녀석이었다. 
이 엔진을 아무리 개량해도 103마력이 최대였는데, 
그것도 모자라 안전규제 때문에 출력 봉인까지 당해버려서 94 마력밖에 못 냈다. 


뉴 포터는 차량 중량이 나름 가벼웠는데 포터2로 오면서 중량이 더 무거워졌고, 
더 무거워진 차체에 심약한 엔진을 달았으니 당연히 힘도 약하고 기름도 많이먹을 수 밖에 없다.
대신 장점도 있는데 연료 민감성이 낮아 등유를 넣어도 잘달리고 
아직도 시골에서는 면세유 넣는다고 인터쿨러 모델을 많이 찾는다. 
또한 구조가 단순해서 수리비도 싸고 쓸데없이 튼튼하다. 
25만 넘게 탔는데도 문제없이 잘 굴러다닐 정도다. 
구조가 단순해 수리하기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TCi 모델이 중고차 수출 업자들에게 크게 환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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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이 굴러다니는 동그란 헤드라이트 모델이 바로 뉴 포터이다. 
등장부터 단종까지 정말 많이, 그리고 꾸준하게 팔려 나간 모델인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정말 쓸데없이 튼튼하고, 쓸데없이 잘 굴러간다. 
80마력 미쓰비시 아스트론 엔진을 달고 나왔는데, 
이 미쓰비시산 디젤 엔진이 잔고장 없이 잘 굴러가기로 유명했다. 
험하게 밟고 다닌 물건이 아닌 이상, 내구성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차였다. 
1996년 초기 등장 모델은 T-엔진(D4BA)이 달려 나왔으나 
1997년 1월 부터 배기량을 늘린 T-2엔진(D4BB)으로 대체되었다.
LPG 시리우스 엔진(L4CS), 터보 엔진(D4BF) 모델도 출시되었다.


1997년 뉴 포터의 고상형 모델이 잠시나마 나온 적이 있었다(주로 소형 덤프로 나왔다.).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모델이었는데, 
4륜이 아닌 후륜이었고 판매량이 매우 낮아 얼마 못가서 단종되고 만다. 
이후 2013년에 나온 4WD 모델을 통해 사실상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고상형 모델이 다시 부활하긴 했지만...


각 포터 때부터 나왔던 상위모델로 포터 125라는 이름의 1.25톤 모델이 있었으며 
페이스리프트, 이후 뉴 포터 때까지 125모델을 계속 판매했으나, 
포터2로 체인지할 때 단종되었다.
현재 포터는 1.25톤이 안 나오고, 봉고 한정으로 1.2톤이 나오고 있다.

1998년에는 범퍼가드 추가와 2채널 2센서 방식의 ABS가 적용되었다.

2000년 10월에는 배기가스 강화규제로 T-2엔진(D4BB)과 
터보 엔진(D4BF)의 ECU 변경 및 촉매장치가 개선되고 ABS가 옵션에서 빠졌다.


2002년에는 밴드스트라이프, 휠캡, 범퍼가드 등이 바뀌었고, 
거리계 표시는 전자식으로 바뀌었다. 
한창 월드컵 열리던 2002년 상반기쯤 생산된 차량에는 앞유리 우측 하단 구석에 
한일월드컵 로고가 붙어있다.

식객의 주인공 성찬이 작중에서 장사할 때 쓰는 트럭이기도 하다.


파키스탄에서는 '현대 셰조르'로 판매되어 
당시 자동차 시장의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을 정도로 좋은 판매량을 유지했으나, 
이후 단종되면서 일본산 차량들로 도배가 이루어졌다. 
2018년에 한상기업인 코라오 산하의 대한모터스에서 같은 이름으로 부활시켰는데, 
이 차가 잘 각인되어 5만대 이상을 상회하는 좋은 기록을 세웠는데, 
2017년에 진출한 이후 현대차 파키스탄 합작회사에서는 H100으로 판매하기 위해 
대한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셰조르라는 차량은 중국에서 만든 짝퉁 차라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어 큰 논란이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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