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레이스카 액센트 이야기


준중형 차량이 아닌 소형차 사이즈였기 때문에,
차체를 세로 방향으로 반으로 갈라서 철판을 덧대,
차폭을 10cm 늘리는 방식으로 레이스카 차체를 만들어 냈다.

 

기본 베이스는 베르나의 여러 트림 중에서도 3도어인 베르나 스포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단, 터보에 구동방식조차 4WD로 바꿔 버렸다.
현대자동차에서 직접적으로 손 댄 부분은 거의 없이 랠리카 기술개발을 위해,
제휴한 영국 MSD에서 차량의 거의 모든 개조를 전담.
원래의 베르나 엔진은 내수/수출용 모두 1.5리터 알파 엔진 이었으나,
당시 WRC의 규정은 2리터 엔진이었기 때문에, 한체급 위의 베타 엔진에 터보차저는 기본이고,
드라이섬프 윤활장치를 비롯한 규정 내에서 가능한 모든 튜닝을 거쳐
300마력/6,000rpm(규정으로 인한 출력제한), 55kg.m/3,500rpm토크의 괴물같은 파워를 내게 만들었다.

엑센트 WRC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1년 시즌 포르투갈 랠리에 처음 데뷔했다.
휠베이스가 2,440mm로 WRC 차량 중 가장 짧아 조종성은 높았지만,
본디 태생이 소형차인 베르나 휠하우스의 작은 크기 때문에
서스펜션이 스트로크될 공간을 충분히 얻기 힘들어 거친 노면에서는 다루기 힘들고,
포장길에서는 최고 속력이 부족한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실전을 통해 계속 개량하였고,
저기온이라 엔진에 부담이 안가는 코스,
부드러운 자갈길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였다.
최고 성적은 WRC2 14라운드 그레이트 브리튼 밸리에서 얻은 종합 4위.

엑센트 WRC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1~2003 시즌까지 2번의 개선을 거치면서 성능향상을 꾀했다.

 

같은 시즌의 차임에도 도색이 다른 이유는,
스폰서인 캐스트롤이 도중에 GG치고 나갔기 때문이다.
덕분에 현대자동차는 스폰서 없이 자력으로만 치루다가 결국 GG.
벌금까지 물어가면서 WRC 출전을 때려치웠다.

 

그란 투리스모, 아우토 모델리스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차량.
타 보면, 가속은 장난아니게 좋은데, 최고속이 딸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베이스가 소형차인 베르나인지라 전반적인 전투력은 떨어졌다.
특히 작은 차체로 인한 한계로 고속코너에서의 불안정성은 종합적인 전투력을 깎아먹는 요인이었다고.

베르나 WRC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본래 2004 시즌부터 2007 시즌 후반까지만 참전을 보류하기로 했었다.
이유는 신형 베르나를 투입하기 위해서였다.
신형 베르나가 출시되기 전에 모터쇼를 통해 엑센트 SR(엑센트 타입 스포츠레이싱)이 공개되어
2007시즌 후반부터 예정대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현대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이 비자금 및 탈세 혐의로 체포되어
사실상 WRC 복귀는 물 건너간 상황이다.
원래는 자체 팀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더불어 공개되었었던 엑센트 SR도 현대자동차의 낚시였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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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2018. 1. 8. 15:01

강남 간장게장 맛있는곳 꽃지

1인분 29,000원 맛있는 간장게장 정식을 맛보고 왔습니다.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서 뭐 먹을 곳이 없나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이 근처에서는 간장게장 맛집으로 통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방문을 하였고 특 정식을 먹을까 그냥 정식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일반 정식을 2인분 시켰습니다.

1인분 가격은 2만 9천원으로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간장 게장 맛은 정말 짜지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심심한 간이라 참 맛있었구요. 다음에 재방문의사 100%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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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조lpg 연비는 좋지만 가솔린과 별차이 없어



대우차가 생산했던 차량 중 결함이 가장 많았던 차량이다.
마티즈 CVT의 결함이 단일결함 하나가 큰 민폐를 끼친거라면
이 차는 해가 갈수록 급격히 늘어나는 전반적인 품질저하와 고장이 문제였다.



원인으로는 엔진의 구조적 결함과 부식, 기화기 세가지로 볼 수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 출시 당시부터 단종 때까지 엔진의 구조적 결함을 지니고 있었다.
개스킷의 설계 결함으로 냉각수 누수와 동시에 열변형등 심각한 결함이 있다.
이에 따라 레조는 8년 16만Km까지는 무상교환을 해주기로 했다.

레조 가스켓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부식 문제도 레조 동호회에선 고질병이라 불리울 정도로 심각하다.
게다가 제조사 과실로 무상수리를 받도록 지정된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GM대우는 유상수리로 똥배짱을 부려 원성을 샀다.
실제로 차 휠 부근을 보면 울룩불룩하거나 썩은 부분이 있다.

 

그리고 상기한 엔진결함과 기화기가 맞물려 차령이 늘수록 점화계통이 속을 썩이며
주행중 시동꺼짐이 빈번해져서 운전자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을 자주 연출했다.
따라서 중고시장에 내다팔거나 조기폐차하는 경우가 많았다.

레조 결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고쳐도 그때 뿐이고 똑같은 고장이 반복되자 중고차 상사에서도 매입을 꺼려하는 차종이었고
중고가치가 형편없어지자 이골이 난 차주들을 중심으로 조기 폐차한 사례가 많았다.
어느 정도였냐면 2003년형 레조 자동기어가 2011년에 50만원 받고 팔렸다.
물론 부식으로 폐차하는 경우도 상당수였다.
불과 몇년 사이에 도로상에서 보기 힘들어진 이유도 잔존댓수가 급격히 줄어들어서이다.

 

레조는 판매량 90%가 LPG였는데,
이유는 가솔린 엔진과 LPG 엔진의 성능이 별반차이 없어서 LPG가 많이 팔렸다고 카더라.

 

2000년 8월에 씨엠토이즈(창명)에서 1/35스케일 모형을 발매했는데,
엉뚱하게도 대시보드 부품이 현대 베르나의 그것과 같다

 

한때 잘팔렸던 모델이였으나 심각한 품질 문제로
갑자기 도로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안타까운 차다.
역시 첫째도 둘째도 품질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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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렌스와 비슷한 레조 장단점


경쟁상대는 기아 카렌스인데,
출시 초에 카렌스와 유사점이 많다고 지적이 된 적이 있어서
대우차 측에 기아 카렌스를 개발에 참고했냐는 질문에,
"거의 제작완료 되었을때 출시가 되어 참고 할 시간이 없었다" 라고 하였다.

 

유럽에서 반응이 좋았는데 유럽전략형으로 만들어진 MPV인데다가
신선한 디자인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시당시 대우차 동호회에서 100인을 추첨해 무료 시승회를 열었으며,
중형 세단인 매그너스와 레간자에 적용된 방음기술을 적용해
카렌스 대비 정숙한 MPV를 표방하며 2000년에는 전체 판매량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우 레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1년 5월 10일에는 2002년형이 출시되었다.
인테리어에 블랙 및 그레이 투톤 컬러를 적용하고
우드그레인을 메탈릭으로 변경해 새로운 분위기를 냈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과 무릎 보호대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또 앞 와이퍼가 작동되는 상태에서 후진기어를 넣으면 뒷 와이퍼도 자동 작동되도록 하는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개선되었다.

대우 레조 2004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4년 초에는 수출형 모델이 페이스리프트되었다.
외관상의 변화는 전면 그릴 디자인이 변경되는 정도에 그쳤다.
이 때부터 쉐보레 브랜드로도 판매되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비반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005년 7월에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도 "뉴 레조"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되어
타쿠마 후기형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그 외에는 GM대우 로고 형태와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메탈릭 색상의 루프랙이 적용된 수준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대우 뉴레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영국에서는 2005년에 대우와 쉐보레 버전 모두 단종되었고
2007년 6월에는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도 단종되었으며,
단종 이후에도 우즈베키스탄 현지 공장에서는 2009년까지 생산되었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베트남의 VIDAMCO 공장에서도 생산되었다.

 

2011년에 쉐보레 올란도가 출시되었지만,
쉐보레 올란도가 더 크기 때문에 실질적인 후속 차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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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조 중고차 시세 가격, 스펙먼저 알아보자


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가스차의 열풍을 이끌었던 대우의 레조인다.

 

대우자동차에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한 유럽형 C세그먼트 미니밴이다.
개발 코드네임은 U100이고,
당시 RV차 붐과 가스차 인기에 힘입어 오랜시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으며
꾸준히 팔려나가며 대우차를 먹고 살게 한 히트 차종이다.

차명인 레조는 ‘상쾌한 바람이 부는 안락한 쉼터’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이다.

레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차량의 근간으로는 1995년에 대우자동차와 피닌파리나와 공동으로 제작한
컨셉트카 No.2로 올라간다.
이 컨셉트카는 공개 당시 굉장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PC통신 자동차 동호인들 사이에서 굉장한 화제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큰 특징으로 구동계를 마음대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 큰 화제였다.

 

이후 1997년에 "타쿠마"라는 이름의 컨셉트카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고
1999년에는 타쿠마 스포츠 및 스타일 컨셉트를 공개했다.

레조 컨셉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렇게 해서 양산형 레조는 2000년 1월 7일에 출시되었고,
수출명은 컨셉트카의 이름이었던 "타쿠마"를 썼다.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생산됐으며,
누비라의 앞엔진 전륜구동 플랫폼을 썼고,
엔진은 가솔린 3종과 LPG 1종이 있었는데,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는 GM 패밀리 2 계열 엔진이 탑재된 2.0L 가솔린,
LPG 모델만 판매했으며,
수출형은 GM 패밀리 1 계열인 1.6L E-TEC 엔진과 1.8L 가솔린도 제공되었고,
1.8L 장착 사양은 2005년까지 판매되었다.
변속기는 수동 5단과 ZF제 자동 4단이 있었다.

 

수출형은 5인승이었지만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는 7인승으로 판매되었는데,
7인승 승용차는 예외적으로 일반인도 가스차 등록이 가능해
길이가 짧아서 5인승이 한계인 RV임에도 불구하고
3열시트를 억지로 달아 출시하였다.

레조 3열 좌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안을 보라! 안이 즐겁다."라고 이야기한 캐치프레이즈는
레조의 7인승 3열시트를 강조하고자 사용했던 것이다.
하지만 광고와는 달리 3열은 성인이 제대로 앉기 힘든 공간이다.

LPG를 장착하기 위해서 억지로 장착한 공간이라

여기에 앉으라고 했다가는 싸움나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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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 디젤 연비, 수동 자동


2열 시트각도가 세단형에 비해 약간 서있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여담으로 이 차종의 뒷모습이 묘하게 1세대 현대 i30을 닮았다.
아주 많이 닮아서 뒷모습만 봐서는 상당히 헷갈린다.

 

연비 끝판왕이 뭔지 보여주는 차량으로,
액센트 위트와 같은 날 1.6리터 U 엔진과 수동 6단/자동 4단을 얹은 디젤 모델이 추가되어
시판에 들어갔다.

디젤 모델은 연비가 6단 수동변속기 기준 복합 19.2㎞/ℓ(도심 : 17.3, 고속도로 : 22.1)라는
궁극의 연비를 보여준다.
4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해도 연비가 복합 16.5 ㎞/ℓ(도심 주행에서는 14.3 ㎞/ℓ,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20.4 ㎞/ℓ)이다.

 

심지어 디젤 수동 모델로 기름 4리터만으로 100km를 주파한,
즉 연비 26km를 달성한 드라이버도 등장했다!!!
고속도로 연비는 공인연비를 넘는 정도.



엑센트 연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같은 해 신형 프라이드는 디젤이 안 나온 것과는 대조적이다.
추후 프라이드에 디젤 트림이 생겼지만,
비싼 가격 선정과 엑센트에 비해 떨어지는 연비 및 엔진으로 인해
시장의 외면을 받아 한동안 엑센트 디젤의 인기는 지속될 듯하다.

 

2013년 3월에는 2013년형이 출시되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는 1.6 감마 GDI, 1.4 감마 수동변속기 모델이 단종된 대신
1.4 카파 엔진이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종전 감마 1.4는 감마 1.6에 스트로크를 줄여서 만든 엔진이라
과거 엘란트라 1.6리터 시리우스 엔진과 비슷한 경우다.

 

감마 1.6 버전이 스퀘어에 가까운 롱 스트로크라 배기량을 줄이는 과정에
스트로크가 꽤 짧아졌으며,
이는 5,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는 보기 드문 고회전형 엔진.
여튼 이런 특성 때문에 국내 지형에 맞지 않아 롱 스트로크형인 카파 엔진으로 대체했다.

엑센트 디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6 VGT는 여전히 6단 수동과 4단 자동.
이와 별도로 전방 시인성이 좋지 않았던 반사판 타입 헤드램프외에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옵션(LED DRL포함)으로 선택할수 있으며
16인치 순정 알루미늄 휠의 디자인이 그랜저 HG의 17인치 휠과 비슷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커팅휠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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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수출 엑센트부품은 어떻게 달라졌나



그 외에도 프라이드에 비해 열세였던 자잘한 옵션들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페이스리프트 모델 취급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에는 1.4리터 감마 엔진이 완전히 단종되고 카파 엔진으로 교체되었으며,
카파 엔진에는 현대파워텍에서 만든 CVT가 추가되었다.



2014년 9월에는 2015년형이 출시되었다. 
동일한 차종인 솔라리스나 중국판 베르나와 같은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를 
할 수도 있다라는 예측을 깨고 몇몇 부분이 소폭 변경된 외관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반사판 타입 헤드램프의 디자인과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이 변경되었으며,
세단 모델에는 LED 리어램프 옵션이 추가되었다.


엑센트 카파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한 14인치 알로이 휠이 15인치로 변경되었으며
기존의 레드패키지를 대체하는 화이트 패키지 옵션 운영되며
센터페시아 액정 조명 및 내비게이션 + 오디오가 개선되었다.

 

이 외에도 안전사양도 강화되어 기존의 커튼 에어백에 롤오버 센서가 추가되었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가 모든 트림에 적용되었다.

엑센트 DC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에 들어서면서 파워트레인이 변경되었다.
초창기만 해도 (9월 15일~11월 말) 유로5 U2 엔진에 자동 4단을쓰다가 갑자기
1.6리터 디젤 엔진에 현대다이모스가 새로 개발한 건식 7단 DCT가 적용되고
U2 엔진이 유로6으로 바뀌면서 리터당 18.3km의 연비를 잡았다고.
아무래도 타 메이커 디젤 모델의 흥행을 견제하려는 듯하다.
옵션 추가 대금은 190만원.
U2 엔진도 136마력으로 출력이 상승했다.

 

엑센트는 벨로스터에 이어 현대자동차에서 DCT가 적용된 두번째 차가 됐다.
다만 벨로스터 논터보 사양은 여전히 현대위아제 6단 DCT를 적용하고
벨로스터 터보에만 7단 DCT가 들어간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맞추어 기아차와는 반대로 현대 휠 로고 캡도 은색에서 검정색으로 변경됐다.

엑센트 17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년형부터는 옵션 조정,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변경되고
가솔린 1.6 GDi 모델이 삭제되고 가솔린은 카파 1.4 MPI 모델만 남게 되었다.


 

4세대 엑센트부터는 특정지역 한정 모델 전략도 구사 중이다.
현대자동차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현지 공장을 세우면서 만들기 시작한 러시아 시장 전용인
현대 쏠라리스가 대표적인 예이다.
반응이 좋은지 2011년 상반기 판매량이 미칠 듯한 페이스를 보였다고 한다.
당시 현지 공장 준공식에 푸틴이 직접 참석해서 시승한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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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중국형은 후면 번호판이 범퍼에 위치하지만
중국형 제외 다른 나라에서는 번호판이 트렁크에 위치해 있다.

 

2016년 5월 10일 현대자동차가 엑센트(4세대)의 국내 단종을 발표했다.
2016년 연말 아니면 2017년 초에 단종된다고 한다.

 

또 다른 단종 사유는 판매 부진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판매부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같은 세그먼트에서 후속 차량이 나오는 프라이드는
엑센트보다 더 처참한 판매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드에 후속작을 내는 것을 보면
기아자동차의 경차, 소형차 라인업 강화 및 국내에서 수익이 높지 않은 세그먼트에 대한
경쟁을 줄이고 모델을 단일화하여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결국 신문기사에서 엑센트는 내수 시장에서 단종한다고 한다. ?
그리고 엑센트의 빈 자리는 코나가 채워 넣게 되었다.


2017년식 엑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년 버전을 한국에도 출시했다.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 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했다.
2017 서울 모터쇼 때 관계자 발언에 의하면,
엑센트를 단종시키면 라인업의 부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 판매하기로 했다고.

 

또한 막상 단종하려니 엑센트 판매량이 점점 상승하여 단종설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게다가 기아 프라이드가 풀 체인지를 한답시고 2017년 5월부로 생산을 중단했는데
기아 스토닉의 판매 활성화를 이유로 신형 투입이 2018년도로 늦어지면서
2017년초에 단종된다던 액센트는 꾸준히 팔리고 있고
액센트를 대체한다던 기아 프라이드는 시장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기이한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멕시코 공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5세대 엑센트부터는 울산광역시에서 더 이상 생산하지 않고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이관된다.
현대차 노사합의에 의해 국내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 차량은
국내판매를 할 수 없으므로 대한민국 내에서의 단종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야 옳을 듯 하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 WRC 출전 모델의 베이스 카로
LC형(1세대 베르나)이 선택되어 엑센트 WRC라는 이름으로 2000년부터 출전했다.
엑센트 LC형은 영국의 모터 스포츠 디벨롭먼트(MSD)에서 개조한 WRC 경주용 차량이다.

베르나 WRC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즉 겉껍데기만 베르나인 별개의 차량이다.
물론 다른 참가 자동차들도 전부 비슷하게 튜닝되어 참가하는 것이다.

 

당시 랠리를 주름잡던, 임프레자 WRX나, 랜서 에볼루션과 같은 그레이드인
아반떼 XD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현대자동차는 차 크기가 한 체급 아래인 베르나로 WRC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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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에서는 베르나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면부 디자인이 국내, 북미수출형 엑센트와 다르게 생겼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빨간색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현대자동차의 특유의 파란조명을 버리고 빨간색으로 변경했다.

중국형 엑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남미에 닷지 애티튜드로 수출이 나갔다. ?
현대 베르나(MC)와 같은 사례며 후속으로 팔렸다.
현재는 단종되었으며 후속은 미쓰비시 미라쥬라고 한다.
전작 애티튜드(베르나)와 다른점은 닷지의 로고를 쓰지 않는 점이다.

 

현대자동차의 로고를 사용하나 옆에 트렁크에 영문엠블럼은 "Dodge"와 "Attitude"라고 사용된다.
그리고 애티튜드 하위트림을 선택하면 편의장비나 안전장비가 하나도 없다.
파워윈도우는 앞뒤로 없는건 기본이며 수동식 조작 사이드미러가 장착되어 있다.
심지어 그흔한 6개의 에어백도 아닌 운전석 에어백 조차 없다.

닷지 에티튜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5세대에 대해서 알아보면,
2016년 4월 28일에 베이징 모터쇼에서 컨셉모델이 공개되었고,
이후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에 쏠라리스의 신형 모델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국형 엑센트는 영문으로는 베르나, '위에나'(悅?)라고 불린다.

 

그리고 원래는 한국에서도 엑센트 후속을 내놓으려 했지만
계획이 전면 취소되어서 4세대 엑센트를 사골 끓이는걸로 대체하고
대신에 코나와 i20 액티브를 투입하기로 했고 소형차는 기아 프라이드로 올인 하기로 했다.
그리고 코드명 YC인 중국형 엑센트는 2016년 9월에 정식 공개되어
그 해 10월 1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i10 페이스리프트나 i30과 달리 캐스캐이딩 그릴은 적용되지 않았다.

2017년형 엑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년 2월 7일, 중국형 엑센트와 달리 코드명은 HC이고
현대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2세대 쏠라리스가 공개 되었다.
캐스케이딩 그릴 적용으로 요즘 현대의 패밀리룩을 따르며
중국형 베르나와 외관 디자인이 차이날 뿐 같은 차다.

 

2017년 3월부터 판매돼었으며 100마력 카파 1.0L, 123마력 감마 MPI 1.6L 두가지 엔진으로
가격은 585,900(한화 1,130만원)루블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북미, 캐나다형 사양도 공개되었는데 2세대 쏠라리스와의 차이점은
단순히 약간 고급진(?) 실내와 호박색 리플렉터와 짧은 번호판 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러시아 사양과 달리 감마 GDi 1.6L 132마력 엔진 사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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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엑센트 중고차 가격보다 제원


1997년 2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엑센트가 시판되었다.
기존에는 1.3L와 1.5L SOHC만 있었지만 페이스리프트하면서
현대 아반떼 J2형에 쓰이는 1.5L 알파 DOHC 엔진도 추가되었다.
세단은 앞뒤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었고,
유로 엑센트와 프로 엑센트도 후면의 후미등, 범퍼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프로 엑센트의 전면 디자인은 큰 변화 없이 범퍼만 조금 바뀌었다.

뉴 엑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뉴 엑센트 출시와 함께 프로 엑센트의 팩토리 튜닝 모델인 TGR도 추가되었다.
1.5리터 DOHC 엔진은 그대로 사용했으나 바디 무게를 줄이고
기어비를 촘촘하게 세팅해서 가속 성능이 뛰어났다.
전용 바디킷도 가지고 있었으나 21세기에 남아 있는 TGR 중에
순정 차량이 씨가 마른 상태라서 자료를 찾기가 힘들다.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 특히 사랑받았으며, 500대 한정 판매되었다.
지금도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엑센트 TG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IMF 시기를 전후하여 엔진을 디튠해 연비를 높인 1.5 DOHC 린번(희박연소 방식) 모델도
새로 추가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9년 6월까지 판매되고 후속인 베르나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으나
해외에서는 엑센트라는 이름으로 베르나가 팔려나갔다.

 

남미에서 닷지 브리사(Brisa)로 수출이 되었고
중국에서는 둥펑웨이다 기아에서 페이스 리프트 형을 천리마(Qianlima)로 생산했다.

 

의외로 2015년까지 지중해의 몰타에 엄청난 숫자의 1세대 엑센트가 남겨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도 영국의 영향을 받은 국가 특성상 우핸들 버전이다.

 

2세대와 3세대는 국내에서 베르나로 팔렸기 때문에 따로 다루기로 하자.

 

4세대 다시 엑센트로 돌아왔다.

4세대 엑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0년 11월에 국내에서 4세대 엑센트(RB)가 베르나 트랜스폼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어,
4세대 모델부터 내수와 수출용 모델 모두 차명을 엑센트로 통일하여 브랜드를 단일화하였다.
파워트레인으로는 4기통 1.4리터 감마 MPi와 수동 5단/자동 4단,
1.6리터 감마 GDi와 수동 6단/자동 6단을 얹는다.
특히 1.6L 모델은 소형차인 엑센트가 준중형차인 아반떼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한 점은
매력적으로, 연비나 주행 성능 모두 상당한 수준이다.

 

2011년 3월 2일에는 엑센트 위트란 이름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출시되었다.
엑센트 위트는 세단형에 비해 전장이 255mm 짧아진 형태를 띠나,
후방 강성 보강 설계로 인해 공차중량은 5kg 더 무겁다.
기본적으로 동일 트림이면 세단과 비슷한 옵션을 보여주지만
6:4폴딩 시트가 전 트림에 들어가 있으며 30만원 정도 더 비싸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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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