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개로 옵션중에 동일 세그먼트 세단인 G80에도 들어가는 
후석 모니터 옵션이 빠진 것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이는 SUV 특성상 세단에 비해 관용, 의전차량으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과 추후 출시할 제네시스의 풀 사이즈 SUV인 GV90를 위한 여지를 남겨놓은 것으로 보인다.


가격표는 GV80 출시일에 맞춰서 공개했는데 
GV80 3.0 디젤 가격대는 6,580만원부터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8,970만원이다. 
다만 선택 품목으로 빠져버린 옵션이 꽤 많은편인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후륜구동 기반 SUV이면서 AWD를 옵션으로 빼버려, 
이를 추가할 경우 사실상 시작가격이 7천만원 언저리가 되는 점이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부분. 
AWD의 옵션가도 350만원으로, 
패키지로 들어가는 e-LSD를 고려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옵션가 자체가 비싸다. 
다만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같은 체급의 SUV인 벤츠 GLE의 가격이 
9,130만원~1억 1,200만원, BMW X5의 가격은 1억 20만원~1억 4,600만원, 
볼보 XC90의 가격이 8,030만원~1억 3,680만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가격이 8,600만원~1억 1,740만원, 
포르쉐 카이엔의 가격이 1억 320만원~1억 6,710만원, 
렉서스 RX의 가격이 7,760만원~8,740만원, 
아우디 Q7의 시작 가격이 7,990만원으로 
타 모델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대인것은 사실이다. 


추가적으로 GV80에 모든 옵션을 다 넣고 사는 소비자도 거의 없을 뿐더러 
해당 수입 차량들 역시 인디오더로 옵션을 추가할 경우 
가격대가 더 올라가는점을 감안하면 무작정 가격대가 비싸다고 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러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2020년 1월 15일 계약 첫날 
15,000여대가 계약되어 첫날 기준으로 그랜저 IG 다음으로 많이 계약되었다. 
또한 출시일 다음날 추가로 약 7000대가 계약되어 
영업일 기준 이틀만에 22,000대를 돌파했다. 
셋째날에 계약시 차는 올해 말쯤 되어야 인도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팰리세이드와 같이 출고 적체에 시달릴 확률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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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와 전방 카메라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노면 상황에 맞춰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LED 헤드램프가 들어가며(단, LED 헤드램프는 2가지의 종류로 나뉜다.) 
1~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 스마트폰 무선 충전, 14.5인치 일반 내비게이션, 
디지털 키, 제네시스 카 페이, HDA 등이 들어간다.


제네시스 카 페이는 다양한 부분에 적용되는데, 
주유소의 양방향에서 결제는 물론 드라이브 스루 같은 차량을 이용한 
모든 결제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맺어 대금이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소음을 줄이기 위해 액티
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탑재된다. 
그리고 앞좌석 시트는 동시 개별 제어가 가능하고, 
2열 6way 전동 시트가 들어가며, 
3열 전동 접이 시트가 탑재된다. 
또 4단 공기청정기도 들어간다.


G90을 뺨칠 정도로 새로운 옵션과 편의 사양, 기술이 대거 탑재되며 
대략적인 사양은 세계 최초의 14.5인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며 
5인승(2+3 배열)과 7인승(2+3+2 배열)으로 나온다고 한다. 
휠 크기는 19, 20, 22인치로, 
현대기아차그룹 최초의 20인치를 초과하는 휠을 단 양산차인 것이다.
경량화도 많이 되었다.
또, 현대자동차그룹 내 자동차에서 HDA II가 최초로 적용된다. 

추가적인 옵션으로 2열 전동식 커튼, 사이드 스텝, 
G70에도 선보였던 12.3인치 3D 계기판이 들어가며 
넥쏘에도 들어간 원격주차도 탑재된다. 
(GV80은 직각 원격 스마트 주차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스트 도어 클로징, 4채널 블랙박스가 탑재된다고 한다. 
전방 블랙박스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와이파이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ICT 기능이 대거 확장된다.


포르쉐처럼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인디오더 방식으로 주문을 받는다. 
순서는 엔진, 구동계 선택→5/7인승 선택→외장 컬러 선택(유광 8종, 무광 3종)
→19/20/22인치 타이어 선택→인테리어 디자인 선택→개별, 패키지 옵션 선택으로 이어진다. 
다만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탑재이거나 
(운전석 메모리 시트, HDA, ACC, LKAS, 통풍시트, 열선핸들,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다른 옵션과 묶어서 판매되는 형식으로 
(인텔리전트 하이빔+12.3인치 클러스터, 서라운드뷰+자동주차+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렉시콘스피커+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등) 
진짜 순수하게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휠 디자인, 바디 컬러, 
HUD, 파노라마 썬루프 정도에 불과하다. 
엄밀히 따지면 '진짜' 포르쉐식 인디오더와 기존 현대차의 트림단위 묶음 판매 방식을 
적당히 절충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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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세단 차량들(G70, G80, G90)은 
울산 5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제네시스 SUV 차량들(GV70, GV80)은 현대자동차의 SUV 전문 생산 공장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 생산 통계에 의하면, 
GV80은 11월 77대가 생산되었으며, 
3.0L 디젤 차량뿐 아니라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 차량이 생산되었다.

출시는 1월 중순에 하나 본격적인 생산은 1월 말부터 진행하고 
2월 중하순부터 인도한다고 한다. 
일명 풀옵션 사양 차량 소량을 예비 제작하긴 했으나 
인증 문제 때 엔진 형식 변경이 있어 시장에 판매할 수 없다고 한다.


2020년 1월 15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공개 행사를 갖고 정식 출시했다. 
일단 3.0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모델만 출시했다. 
1분기와 2분기 사이에 2.5T 가솔린, 3.5T 가솔린 모델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3.5T 가솔린 모델을 수위 트림으로 삼을 것이라 한다. 
3.5T 가솔린 모델 같은 경우는 단동식 2pot 캘리퍼가 전륜에 사용되는 
2.5T/3.0D 모델과 달리 전륜에 복동식 4pot 캘리퍼가 사용되며 
수위 트림의 내장재는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가 채용된다고 한다.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형 디자인큐가 적용된 G90의 예를 보았을때, 
GV80 또한 이들과 매우 비슷하게 양산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제네시스 에센시아(전기 슈퍼카 컨셉카)에 적용된 사이드 휀더 턴시그널도 적용되었다. 

다만, 헤드램프의 경우 G80과 EQ900의 사례같이 
컨셉카 그대로 나오기는 힘들고 비슷하게 나왔다. 
이 외의 캐릭터 라인, 사이드 디자인, 테일램프 등은 컨셉카와 별 차이 없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 내의 자동차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돼서 
도합 10개의 에어백이 달려나온다. 
(전방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1,2열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센터 사이드 에어백)

다이얼식 기어가 탑재되고 필기체도 인식하는 크리스탈 터치 패드가 들어간다고 한다. 
(내비게이션 터치 스크린도 지원한다.) 
또 음성 인식으로 차량 제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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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이다.

제네시스의 첫번째 SUV 라인업이자, 
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 SUV다. 
또한 GV90이 당장 예정되어 있지 않은 만큼 
현재 제네시스 SUV 라인업 중 플래그쉽의 역할도 담당한다.


1세대 (JX1, 2020.1.15~현재)

3세대 G80의 플랫폼을 공유하며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는데 
세타3 2.5T 엔진, V6 람다3 3.5T 엔진, I6 R 3.0L 엔진으로 출시된다. 
앞 엔진 후륜구동에 오픈 디퍼렌셜이 기본이고 
4WD와 벨로스터 N에 먼저 들어간 e-LSD를 옵션으로 한다.


또한 국산 최초의 자체개발 모노코크 후륜구동 SUV이기도 하다.

사전 공개된 컨셉카 디자인이나 
현재까지 나온 테스트카 스파이샷 등의 정보를 종합해서 보면 
차체와 차고가 SUV치고 상당히 낮으며 
전체적인 형상도 공기저항을 줄이는 유선형의 형상을 많이 채택했다. 

특히나 루프라인이 상당히 낮고 경사져 있는 점이, 
BMW X6 같은 본격적인 쿠페형 SUV 타입까지는 아니지만 
포르쉐 카이엔이나 재규어 F-페이스처럼 스포티한 면이 돋보인다. 
다만 그 만큼 뒷좌석 공간에서는 어느 정도 타협이 있었으며 같은 
그룹내의 준대형 전륜구동 기반 SUV인 팰리세이드와 달리 
후륜구동 기반인 점도 겹쳐서, 
아무래도 실내 거주성 자체는 떨어진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은 35mm 짧은 반면 
휠베이스는 55mm나 길다.
대신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 3.0L 디젤, 3.5L 가솔린 터보 3종으로 출시된다. 
가령 3.5L 가솔린 터보의 경우, 
제로백이 5초대인 만큼 국산 SUV 중에는 경쟁자가 없는 수준의 
독보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은 따로 없으며 출시일은 대략 2019년 11월 말로 예정되었으나 
차량 품질 점검과 디젤 엔진의 배기 가스 인증 문제, 
신차 출시 일정이 꼬여버린 관계로 출시가 2020년 1월 15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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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화물 차량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번호판은 80~97의 화물 번호판을 부착하게 되며, 세금이 싸다. 
다만, 화물 차량이라서 1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보험료도 승용보다 비싸고, 
편도 3차선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1차선은 주행할 수 없다.
이 때문에 312마력이 의미가 없어졌다.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하였다. 
쉐보레가 당초 예상한 양 보다 훨씬 많이 계약 되어서 경영진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2019년 10월 28일 출고를 시작하였다. 
1호차 고객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 유명한 코미디언 윤택이다.


모트라인에서는 휘발유 차량이 들어온 내용에 대해서 비판을 하였다.
위에서 서술 하였듯이 디젤 모델이 국내 출시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가솔린 엔진이 들어왔다는 것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자료를 찾아보니 현재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미션은 현재 미국에서 소송이 걸려 있다고 한다.
실제로 모트라인 도심 주행 리뷰에서도 떨림과 변속 충격등이 확인이 되었고
미국에서 소송이 걸려서 더이상 판매를 할 수 없자
이를 떨어내기 위해서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팔고 있다는 추정이다.

상당히 그럴싸 하다. 
갑자기 픽업트럭을 들여오고 
우리나라 실정과는 잘 맞지 않는 가솔린 엔진이라는것에 모두가 의아했다. 

마이스토 파워 레이서 시리즈로 ZR2 사양이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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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수입되어 출시된다면, 렉스턴 스포츠와 경쟁하게 된다. 
다만 상술한 이유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확률이 높다. 
포드 레인저가 국내에 출시 되더라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번호판은 앞, 뒤 모두 긴 번호판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장은 5,402mm, 높이는 1,833mm, 전폭은 1,948mm, 휠베이스는 3,263mm이다.

시작가격은 예상을 뒤엎고 3,855만원~4,26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출시 이후 미디어나 시장의 반응은 말그대로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 정통 픽업트럭이 가진 장점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기존 국내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평가의 핵심적인 사항은 우선 압도적인 외관 디자인, 
뛰어나고 강력한 엔진 성능과 프레임 바디, 
판스프링과 디퍼렌셜 록킹 등에 기반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그리고 리어 범퍼 코너 스텝과 이지 리프트 & 로워 테일게이트, 
리어슬라이딩 윈도우 등 오랜 전통이 우러난 편의 장치 등 
국내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미국 정통 픽업 트럭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프로드 뿐만이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3600cc, 312마력을 뿜어내는 
가솔린 V6엔진에 기반한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한 주행감에 대해서도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나 칸이 자영업을 중심으로 한 업무용 위주로 쓰였다면 
콜로라도는 업무용은 물론 캠핑, 서핑, 사냥과 요트 등 
늘어나고 있는 레져활동에 최적화된 화물 운반과 트레일러링 등 
기능을 갖춤으로써 레져용으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픽업트럭이라는 다소 생소한 차량 형태를 넘어 
기존의 SUV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보여 주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빈약한 옵션이나 실내 재질의 고급감 부족 등 
여러모로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동떨어진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있다. 
픽업트럭은 본래 실용성을 우선해 제작되는 차종이긴 하지만, 
미국 소비자들과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분은 분명 차이가 있고, 
이를 생각하지 않고 미국 사람들 입맛에 맞춘 차를 
일체의 현지화 없이 그대로 들여온 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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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종은 쉐보레에서 국내 출시한 픽업트럭 콜로라도이다.

쉐보레에서 생산하는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이다. 
한 단계 상급 차종으로는 쉐보레 실버라도가 있다. 
국내에선 2019년 8월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중이다.


쉐보레 풀사이즈 SUV들과 쉐보레 픽업트럭에 종종 탑재되는 
Eaton사의 G80 AD 락커가 장착된게 특징이다.

2세대 (2012~현재)
한국에 2019년 8월 26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트래버스도 이후에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가 유력한 모델은 4기통 DURAMAX 2.8L 디젤로 
181마력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 51.0kg.m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어 출시 될 줄 알았으나,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으로 출시가 확실시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SUV의 가솔린 엔진 비중이 낮은 편이고, 
더군다나 대배기량 엔진 장착으로 인한 가격 상승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콜로라도가 출시되어도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를 끌어내리기에는 
가격 경쟁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2020년으로 연기되었기는 하나, 
쉐보레가 2.7/3.0급의 개선형 듀라맥스 엔진을 
실버라도와 같은 픽업 라인업에 출시하기 위해 연구중인 만큼, 
향후 디젤 모델의 국내 투입 여지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모터쇼에서 직원의 말에 따르면 
시작가는 4천 초반대가 제일 유력하다고 한다. 
렉스턴 스포츠는 이 돈이면 풀 옵션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연 콜로라도가 한국 시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렉스턴 스포츠가 인기있는 이유가 큰 차체와 제법 준수한 옵션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인데, 
모터쇼에서 보인 콜로라도 기본형은 옵션이 부족하면서도 
가격은 더 비싸 여러모로 메리트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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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판매되고 있다. 
완전 자율 주행 기능을 완성하면 일론 머스크는 고객들의 참여하는 테슬라 네트웍 
- 로봇택시 서비스를 2020년말부터 시작하겠다고 하였다. 
모델3를 타고 회사에 출근하고 나서 자동차가 퇴근 때까지 주차장에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밖에 나가서 무인으로 우버와 같은 자동차 공유서비스를 하여 돈을 벌고 오는 
택시 서비스를 의미한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차주가 연간 3만불(3천6백만원;미국기준)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일론 머스크는 FSD 옵션을 가진 테슬라 자동차의 중고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올라간다는 드립을 펼쳤다. 
또한 그런 이유로 현재 5000불 수준의 자율주행패키지(FSD) 가격을 
향후 더 인상하겠다는 언급도 하였다. 


실제로 하드웨어가격은 최저 마진($18000 재료 + $10000 인건비; 혹은 그 이하)으로 떨어지고, 
차주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첨단 기능인 자율 주행기능의 가격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19년에 두차례에 걸쳐서 2000불인상하였다.


로보택시로 벌어들인 수익중 배터리 수명(48만km~80만km, 600만원~840만원)등 
따른 감가상각 비용을 고려하여도 차주에게 
상당한 소득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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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사실 모델 E라고 이름을 짓고 싶어했지만 
모델 E는 이미 포드의 상표로 등록되어 있어서 
그나마 E를 뒤집은 것과 비슷하게 보이는 3으로 바꿨다고 한다.


뭐가 섹드립인지 궁금하면 테슬라의 전작들과 이름을 이어보자.
정확히는 추후 출시 예정인 테슬라 모델 Y를 포함하여 SEXY를 노린 것. 
결국 'S3XY' 드립은 머스크도 모델 Y 출시 이후에야 칠 수 있었다.

처음부터 특정 단어를 완성하려고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하는 방법은 너무 무리가 있다. 
모델S의 경우 처음엔 이름이 없이 그냥 세단 모델(Model Sedan) 이라고 불렀다가 
이게 모델S로 굳어진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가 모델Y 발표 키노트에서 밝힌 바 있다. 
그 이후 파생 모델들을 구상하면서 네이밍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모델X의 경우, 
SUV의 크로스오버 이미지에 따라서 X혹은 BMW X5시리즈 SUV에 대적하는 위치로 
안착을 하려고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네이밍 브레인스톰중에서 SEXY한 
- 대중에서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차들을 만들자는 개념으로 
S3XY의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차에서 노숙하는 것을 차박이라고 한다. 
모델 S는 길쭉한 차량 크기 덕분에 뒷좌석을 접으면 성인이 누울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나왔다.
또한 전기차이므로 전기 걱정없이 난방, 에어컨, 공기 순환 등 
HVAC를 마음껏 쓸 수 있고 로맨스 모드나 캠핑 모드 같은 것들이 제공되어 
차박에 적합한 차로 여겨졌다.


모델 3는 어떨까? 
몇몇 리뷰를 보면 길이가 약 1.7~1.9m 정도 나온다. 
1.7m는 트렁크부터 뒷좌석까지, 
1.9m는 앞좌석까지 (즉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 공간까지) 잰 것이다. 
보통 백패킹용 에어매트가 1.8~1.9m 이므로 가까스로 들어간다. 
모델 S/X가 오토캠핑이라면 모델 3는 백패킹.. 
트렁크 쪽은 뒷좌석에 비해 높이가 낮고 좌우가 좁은 편이다. 
트렁크 쪽에 다리를 둔다면 무릎을 접기 어렵다. 
다만 모델S는 트렁크와 눕힌 좌석 간에 단차가 있어서 
단차를 매꿀 수 있는 전용 매트를 필요로 했는데 
모델 3는 평평해서 아무거나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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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18년 8월 기준으로 기존의 ‘선계약’이 아닌 ‘주문’으로 메뉴가 바뀌어 
롱레인지 모델은 3개월 정도면 인도가 가능한 수준까지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은 상황. 
18년 11월 기준으로 듀얼모터 AWD가 2주일 안에 출고가 가능하다.


다만 미국 외 지역, 특히 유럽과 중/일 제외 아시아 지역의 경우에는 
아직도 지금 계약을 넣으면 예상 인도일자가 2020년 2-3월일 정도로 
기나긴 웨이팅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 
(한국에서 예약을 빨리 한 사람들은 예상 인도일자가 2019년도로 나온다)
아시아 지역(APAC) 출시 시기는 2019년 2분기로 예상된다.

2018년 말 인터뷰 내용을 보면 유럽 지역은 1분기 출시를 예측하였고, 
실제로 2월 첫째 주에 네덜란드에서 첫 고객 인도가 완료되었다. 
APAC 지역은 빨라야 1분기 말이고 대체로 2분기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분기 별 보고서를 보면 2018년 Q2에서는 "유럽과 APAC"이라는 표현을 쓰다가 
Q4에서는 "유럽과 중국"이라는 표현으로 바뀐다. 
APAC의 첫 타겟은 중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인승에 대시보드가 미니처럼 가운데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존 모델들처럼 전부 전자동인 것을 발표하였다. 
오토파일럿이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오토파일럿은 하드웨어만 장착되고, 
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단계별로 따로 구매해야 한다. 
즉, 아마도 $5000 정도의 추가 패키지를 내야 할 것이다. 
테슬라는 이미 모델 S에서도 이런 식의 정책을 적용했었다.

최대 5인승, 풀차지 시 스탠다드 모델은 345km (롱레인지 모델은 499km) 에 
제로백 5.4초 (롱레인지 5.1초) . 
전 부분 안전성 5등급, 올 글라스 루프, 슈퍼차저와 오토 파일럿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있다. 
시작 가격은 $35,000 USD 이다. 
S나 X에 비해 (미국 가격 기준) 절반 이하 가격이다.


예약주문 사이트 개시 36시간 만에 25만 대를 돌파했다. 
2017년 말이 지나서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데 
선뜻 1000달러를 예치한 사람이 이 정도나 된다. 
사전에 확보한 매출만 106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조 원 이상이다. 
단 하루 반 만에 기록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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