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페루초의 아들 토니노가 대표로 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에서 
람보르기니의 엠블럼이 박힌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시계, 지갑, 가방 등 잡화와 자전거, 골프 등의 스포츠 용품, 
그 외에 전자기기 등이 있는데 국내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없다가 
2012년 4월에 국내에 KT&G를 통해 담배를 공동 개발하면서 
흡연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꽤 올라간 듯 하다.


람보르기니 하면 떠오르는 특징으로는 특유의 직선 위주의 공격적인 디자인과 함께 
수직으로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저 도어가 있다. 
쿤타치에서 처음 쓰였지만 그로부터 30년 넘게 지난 지금 봐도 
굉장히 충격적이고 신선한 방식이다. 


단, 시저도어는 V형 12기통을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현재는 아벤타도르)에서만 쓰이고, 
V형 10기통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현재는 우라칸)에서는 그냥 일반 문짝을 쓴다. 
무르시엘라고까지는 완전히 수직으로 올라가는 문짝이라 
전복사고 시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아벤타도르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처럼 약간 비스듬하게 열린다.

페라리는 최근의 FF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후륜구동이지만, 
람보르기니는 대부분의 차량이 4WD이다.
페라리의 차량 대부분은 엔진을 차 앞에 두는 반면, 
람보르기니는 미우라부터 지금까지 쭈욱 미드십 엔진 구조(MR)를 애용하고 있다. 
따라서 트렁크가 앞에 있다.


또한 페라리는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이 많지만, 
람보르기니는 패들 시프트 탑재 차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물론 수동변속기가 도태된 현재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전부 패들 시프트만 선택 가능하다. 
따라서 패들 시프트를 제외한 나머지 기어 셀렉터는 버튼식이다. 

재밌는 사실로, 
페라리의 수동변속기 옵션이 있는 마지막 슈퍼카였던 599는 
2011년에 단종되었는 데 비해, 
람보르기니의 수동변속기 옵션이 있는 마지막 슈퍼카였던 가야르도는 
훨씬 뒤인 2014년에 단종되었다.


엔진도 대배기량, 다기통의 자연 흡기 엔진을 이용하다 보니, 
실제로 공도에서 람보가 달리는 모습을 보면 엔진음이 꽤 시끄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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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쿤타치의 후손 모델 디아블로가 발표됐다. 
1998년 람보르기니는 아우디에 인수됐고 
그 후 2001년 무르시엘라고가 발표되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LE3512라는 F1용 V12 3.5L 엔진을 개발해 
1989년부터 1993년까지 포뮬러 1에 엔진 공급사로 참여하기도 했고 
1990년에는 로터스에 이 엔진을 공급했다. 
사실 1994년까지도 이 엔진에 람보르기니의 모회사인 크라이슬러의 배지를 달고 
맥라렌 팀에 공급되었다. 
레이스 성적은 처참하게도 람보르기니 엔진을 장착한 경주차들이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현재 페라리는 F1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반면 람보르기니는 F1에는 관심이 없다.


창업자인 페루초 람보르기니는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포도 농사를 지으며 자신이 이름이 들어간 포도주를 내놓기도 하면서 
노후를 보내다가 이후 1993년 방송 녹화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그대로 생을 마감했다.


상당수의 모델명이 스페인의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들의 이름이다. 
나머지 이름들도 투우용 칼이나 유명 투우사의 이름. 
대부분 투우와 관련된 이름들이다.
또한 작명센스를 보면 상당히 과격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이름을 짓는 편이다. 
"폭발적이다"라는 뜻의 레벤톤, 
"이기적이다"라는 뜻의 에고이스타, 
"독극물"을 뜻하는 베네노,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 등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데 현재 현역인 아벤타도르는 스페인어로 풍구를 뜻하는 단어라 
처음으로 과격하지 않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또한 차량의 공식 이름에 붙는 LP는 Longitudinale Posteriore의 약자로 
피스톤을 세로로 배치한 미드십 엔진(엔진룸이 운전석 뒤에 위치)이란 뜻이며, 
마지막에 붙는 숫자는 구동방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라는 공식 모델명은 
미드십 세로 배치 엔진 + 최대 700마력 + 4WD라는 뜻이다. 
가야르도나 우라칸에 가끔씩 나오는 2륜 모델은 당연히 4 대신 2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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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트랙터로 번 돈으로 고급차를 여러 대 구입해 몰고 다녔고, 
이 중 페라리의 250GT가 있었다. 
차 자체는 괜찮았으나 클러치가 계속 오작동을 하는 것을 발견한 페루초 람보르기니는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차를 분해해보았고, 
그 결과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던 한낱 트랙터와 
최고급 페라리에 사용한 클러치가 같은 제품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페루초 람보르기니는 엔초 페라리를 직접 만나 
자신이 발견한 클러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했다. 
페라리 본사에서 몇 시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엔초 페라리를 만난 페루초 람보르기니였지만, 
당시 모터스포츠에서 연승을 거두어 자만하던 엔초 페라리는 
그의 면전에 대고 "댁같은 사람은 트랙터 모는 법이나 알면 됐고, 
내 차는 당신 분수에 안 맞으니 나가라."는 투로 대꾸하고 그대로 내쫒았다고 한다. 


그의 말은 페루초 람보르기니의 불 같은 성격에 기름을 부었고 
그 말에 화가 난 페루초 람보르기니는 제대로된 스포츠카를 보여주겠다고 하였다.


이후 1963년 페루초 람보르기니는 스포츠카 공장을 신설하고 
첫 번째 차량 350GT를 생산했다. 
1966년 람보르기니는 세계 최초의 슈퍼카라 할수있는 미우라를 발표했다. 
이 차는 리어 미드십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자동차였다. 
본디 빠르기만 하고 실용적이지 않은 차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그였지만, 
미우라의 성공으로 마음이 바뀌었는지 페루초 람보르기니는 
미우라의 뒤를 이을 강력한 신차를 계획했다. 


하지만 신차의 탄생을 지켜보기 전 그는 트랙터 사업의 재정난과 
석유파동으로 1972년 회사를 매각해야했다.

2년 후인 1974년 페루초 람보르기니가 꿈꿨던 자동차인 쿤타치를 내놓았고 
유명한 시저 도어도 이때 첫선을 보였다. 
당시에는 이미 스포츠카 사업에서 손을 뗀 그였지만 
그래도 생전에 자신이 설립한 회사 제품이라고 쿤타치를 즐겨 타고 다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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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에 비해 판매 대수도 적고 역대 모델 수도 상당히 적은 편이다. 
현재에도 페라리의 생산 모델은 8기통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 488 GTB와 
그 파생형 모델들인 488 스파이더, 
컨버터블 GT인 페라리 포르토피노, 
4인승 슈팅브레이크인 12기통 슈팅브레이크 GTC 4 Lusso와 그것의 파생형 모델인 
8기통 GTC Lusso T,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쉽 GT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로 무려 7종류에 달하지만, 


람보르기니는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쉽인 아벤타도르S와 
아벤타도르S 로드스터, 
10기통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 우라칸과 우라칸 스파이더, 
우라칸 RWD, 우라칸 RWD 스파이더, 퍼포만테, 
그리고 우루스 즉 차량 세종의 사양변경 모델만 있다.


페라리보다 판매 모델 수가 적고 모델 풀체인지 주기가 긴 대신 
도중에 한 번씩 페라리는 거의 하지 않는 페이스리프트와 
성능 향상을 거치기 때문에 퍼포먼스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 편이다.

2015년에 측정된 직원수는 1175명이며 그 뒤로도 더 많은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한해 판매량은 2014년 대비 28% 상승한 3245대를 판매하였다고 한다. 
이는 우라칸과 아벤타도르의 판매호조 덕분인데, 
우라칸은 2242대, 아벤타도르는 1003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매출은 전년대비 39%가 증가한 1조 1537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1998년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창업주의 삶을 짧게 얘기해보자면 
1916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에서 포도농부 부부들 사이에서 태어 났다. 
그리고 기술자들이 그랬듯이 어렸을때 부터 농업보다는 농기구와 기계들에 관심을 보였는데. 
람보르기니의 부모들은 아들을 볼로냐의 기계학교로 보내 기계를 배우게 했고,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에 이탈리아 공군에 징집되어 
로도스 섬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차량정비병으로 복무했다. 

그리고 영국군 포로로 1년간 억류뒤 1946년도에 귀국을 하면서 
자동차 정비소를 차렸고 
1947년도에 페루초 람보르기니에게 부를 안겨다 줬던 트랙터 사업을 시작 했는데, 
당시 마셜 플랜으로 인해 농업쪽에도 막대한 돈이 들어왔고 
2차 대전이후 농업의 자동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 트랙터의 수요가 엄청났다.
그리고 1950년대 후반까지 경작용 트랙터를 생산하는 일을 하며 산업왕국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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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메이커는 람보르기니이다.


람보르기니는 1963년에 페루초 람보르기니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생산 기업이다. 
페라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포츠카, 
슈퍼카를 제작하는 회사이며, 
세계 3대 스포츠카 브랜드 중 하나이다. 

회사의 철칙은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자이다. 
람보르기니의 차량 성향은 그랜드 투어러를 지향하며,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베이비 람보르기니인 V10엔진의 모델들과 
쿤타치만 퓨어스포츠를 지향한다. 


창업주 페루초 람보르기니는 이미 페라리에 크게 데였기 때문에 
튼튼하고 편안한 GT카를 좋아했다는 것과, 
람보르기니의 치프 엔지니어인 파올로 스탄차니조차도 
'양산용 시판 로드카는 절대로 레이싱카의 흉내를 내어선 안된다'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에 철저히 입각하여 차량을 설계, 개발 했다...는 옛날 이야기고, 

우루스 같은 몇몇 차량을 제외하고 
아벤타도르나 우라칸 같은 주력 모델은 GT카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 
미드십 구조에 차랑 높이도 매우 낮은 편이고, 
특히 상위급에서 812 슈퍼패스트와 아벤타도르를 비교하면 
슈퍼패스트가 훨씬 GT카에 가깝다. 
F1 같은 레이싱 분야가 아닌 공도 주행 차량에서는 
람보르기니는 퓨어 스포츠에 가까운 게 현실이다. 
애초부터 우루스 빼고 현재 판매중인 GT 계열 차량이 없는데 
GT카를 지향한다는 거 자체가 궤변이다..


특유의 미래지향적이고 남성적인 직선 위주의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쿤타치에서 시작된 이 디자인큐는 람보르기니가 아우디에 매각되면서 
많이 희석되었다가 레벤톤부터 다시 채용해 2011년 출시한 아벤타도르에 이르러서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요즘은 항공기를 본딴 디자인을 채용하는 데에 재미를 붙인 듯하다.
디자인큐가 굉장히 유니크하기 때문에 악세서리류들 또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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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메이커는 파가니이다.


세계 3대 하이퍼카 메이커인 부가티, 코닉세그를 이야기 했으니
파가니를 이야기 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나온 모델이 2종밖에 없는데다가
워낙 소량 생산이라 자료가 얼마 없다...;;

Product of a dream (꿈의 산물)
슬로건


람보르기니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가 1992년에 창업한 수제 슈퍼카 회사이다. 
본사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다. 
소규모로 시작하였기에 성공 여부를 알 수 없었으나, 
오히려 소규모였기에 성공하여 현재까지도 성장하고 있다.


사장이자 창업주인 호라치오 파가니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카본파이버 전문가인데, 
이에 영향을 받아 생산하는 모든 슈퍼카들에 카본파이버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한다. 

요즘은 카본파이버만으로도 성이 안 차는지, 
아예 탄소 섬유 사이에 특제 티타늄실을 섞어 직조한 카보태니움(Carbotanium)이란 소재를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중이다. 
물론 가격은 생각하지 말자. 


또한 디자인이나 출력면에서도 혁신적인 부분을 많이 채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사이버 포뮬러에나 나올 법한 디자인의 존다와 와이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파가니 차들의 트레이드마크는 전면의 4개나 6개로 배치된 눈 모양 헤드라이트와 
후면의 4개로 묶인 배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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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흡입량을 늘리기 위해 전면, 측면 흡기구 면적을 넓히고
리어 디퓨저의 크기를 키우면서 그에 따라 머플러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배기 시스템 개선으로 무게 감량,
신규 스티어링 시스템 'LDS(Lamborghini Dynamic Steering)',
상황에 따라 후륜에 조향각도를 만드는 'LRS(Lamborghini Rear-wheel Steering)' 적용,
서스펜션 개선 등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운전자의 성향에 맞춰
설정이 가능한 개별 설정 주행 모드인 'EGO'모드도 추가되었다.

 

미디어에서 출연한걸 알아보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
무르시엘라고가 배트맨 비긴즈에서 화려하게 등장하고
다크 나이트에서 멋진 자태를 뽐낸 것에 이어
후속 차종인 아벤타도르 역시 후속작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브루스 웨인의 자가용으로 등장한다.
아쉽게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인상적인 장면은 없고
영화 초중반부에 캣우먼이 몰고 퇴장.

아벤타도르 트랜스포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4번째 작품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2013년형 무광 회색 아벤타도르가
악역 락다운의 비클 모드 등장 한다.

 

분노의 질주 7
악역인 제이슨 스타뎀이 도미닉 토레토와 폴 워커가 탄
라이칸 하이퍼 스포츠에 총을 난사한뒤 건물을 빠져나갈때
선글라스 끼고 검은색 아벤타도르를 타고 무인공장으로 빠져나가는 씬이 압권이다.

 






2014년 자유 도로랠리인 검볼 3000에 참가하는 운전자가
퍼포먼스성 공회전을 몇 번 밟았는데
배기구 후면에 위치한 정원수에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 오르며 불이 날뻔 했다.

 

퓨어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람보르기니의 이념에 기반한
자연흡기 V12 6.5L 대배기량 엔진으로 700~750마력이라는 괴력을 자랑하는
엔진으로 인해 배기음 소리가 엄청난데,
꽤 먼 거리에서도 잘 들리며 이건 페라리도 마찬가지 이다.

 

다이캐스트모델도 많은데다가 1:18사이즈가 제일 잘팔린다고 한다.
1:12사이즈도 있으며 1:8사이즈도 있다(!)

아벤타도르 다크나이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에서도 여러 연예인들이 아벤타도르의 오너다.
대표적으로 지드래곤, 양현석, JYJ의 김준수가 꼽힌다.
연예인 이외의 유명인사로는 프로야구 선수 김태균
몇몇 유명 네이버 블로거들도 소유했으며
간간히 자랑하는 글및 시승기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아벤타도르 양현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외에선 대표적으로 호날두, 저스틴 비버, 플로이드 메이웨더, 릴 웨인,
드웨인 존슨, 니키 미나즈,켄달 제너, 칸예 웨스트, 코너 맥그리거가 오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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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고성능 슈퍼카


2012년 11월 말에 열린 미국 LA 모터쇼에선 아벤타도르의 양산형
로드스터 모델을 공개하였다.
공차중량은 쿠페형에서 겨우 50Kg 증가한 1625Kg.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수동 탈부착식 루프는
무게가 6Kg밖에 나가지 않으며,
리어 필러 부분을 탑승자 보호 및 엔진룸 통풍성 개선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 하였다.

아벤타도르 로드스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에는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100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Lamborghini Aventador LP720-4 50th Anniversario가 공개 되었다.
전면과 후면을 기존 모델과 차별되는 형태로 디자인하였으며,
일반판에는 사용되지 않는 특별한 색상을 사용한게 포인트.
여기에 엔진 성능은 710마력으로 끌어올렸고,
제로백 2.9초 & 최고속력은 350km/h로 기존 아벤타도르와는 제로백과 최고속력는 동일하다.




Lamborghini Aventador LP720-4 50th Anniversario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에 딱 1대 있으며 강남 도산대로 근처에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바디킷을 이용해 만든 룩까지 하면 3대로 알려져 있다.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고성능 모델,
수퍼벨로체(Super Veloce)가 공개되었다.
해당 차량은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에서 6분 59초의 기록 달성
기존의 아벤타도르보다 50마력이 더 올라간 74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국내에는 쿠페 4대(빨강 2,노랑1,주황1) 로드스터 3대(빨강1,파랑1,노랑1(판매중))으로 추정된다





슈퍼벨로체(Superveloc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자연흡기차량으로는 가장 빠른 기록이었으나
얼마 뒤 동생격인 우라칸 퍼포만테가 타이틀을 뺏어가는 하극상을 저지르게 된다.

 

람보르기니 베네노에 사용된 대시보드를 그대로 유용하고 있는데
이전의 레벤톤이 무르시엘라고 SV와 동급 스펙이었던것처럼
사실상 베네노가 아벤타도르 SV 사양의 선발매판인 셈이다.
고성능 사양을 양산전에 외관을 크게 다듬어 적은 양만을 생산 및 판매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2016년 12월에 아벤타도르의 성능을 개선한 고성능 모델인 아벤타도르 S가 공개되었다.
기존의 6.5 V12 자연흡기 엔진의 성능을 높인 모델로
최고 출력은 690마력에서 730마력,
최대 토크는 70.4kgm, 0-100km/h 가속은 2.9초로 향상되었다.
최고속력는 350km/h로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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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J



람보르기니답게 패들쉬프트가 아닌 변속기 레버는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려운데,
센터페시아 끄트머리에 변속기 버튼 3개만 있다.(P, R, M)
일반적인 자동변속기의 D레인지 대신 M 버튼이 있는 것으로 보아
M에다가 놓고 나머지 변속은 운전자가 패들쉬프트로 알아서 탁탁거리라는 듯.



아벤타도르 변속 버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과 서스펜션이 세로로 배치되는 기존 양산차의 서스펜션과 달리,
F1에 적용되는 기술인 엔진과 서스펜션이 가로로 배치되는 푸쉬로드 서스펜션을
양산차 최초로 채택하였다.
이러한 아벤타도르의 서스펜션은
코너링시 무게중심을 차체의 중앙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하여
더욱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아벤타도르 서스펜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단순히 파워트레인의 향상뿐만이 아니라 핸들링을 최우선으로 개발했다는 말과 같이
아벤타도르는 과거 모델에 비하여 극적으로 트랙주행성능이 개선되었는데,
탑기어 트랙에서의 랩타임 결과가 이전 세대 한정모델인 LP 670-4 SV의 랩타임인
1:19를 무려 2초이상 단축한 1:16.5를 기록했다.

 

정식 판매에 들어간 이후 없어서 못 팔 수준으로 인기를 누렸다.
아벤타도르의 폭발적인 인기에 이 차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현 부카티 CEO 스테판 빙켈만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훈장까지 받았으며,
2013년에 정식판매에 들어간 우라칸까지 대박을 치면서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CEO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차의 존재로 람보르기니는 2010년대에 라이벌 페라리와의 경쟁에서
플래그쉽 모델에 있어서만큼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평할만하다.
페라리는 V8 모델에서 458과 488을 성공시켰지만
V12에서는 동시대에 아벤타도르만큼 인기있는 모델을 선보이지 못했다.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원-오프 스피드스터 모델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J가 공개되었다.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스포일러등이 여기저기 장착되어있으며
독특하게도 윈드실드가 없이 제작되었다.
단 한 대만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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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도어 램보르기니 상징-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2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레벤톤과 최근 수퍼카의 추세에 따라
TFT 디지털 패널이 장착되었다.
센터페시아 전체적으로는 과거 극소수 출시되었던 레벤톤보다
한결 세련되고 화려하게 디자인되었으며
시동버튼은 전투기의 미사일 버튼처럼 덮개가 올라가있다.

아벤타도르 계기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람보르기니의 상징이 된 시저 도어는 당연히 계승하고 있으며,
고속주행시 엔진룸 옆의 가변형 사이드 벤트가 올라가
보다 많은 공기를 빨아들이는 형태로 바뀌게 되는 특징 역시 이어받았다.

 

이전 모델과는 달리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되어
고속주행시 살짝 올라가 다운포스를 늘려준다.

아벤타도르 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델 명인 LP 700-4 라는 이름대로,
미드쉽 6.5L 자연흡기 V12 엔진을 세로로 장착했고,
출력은 무려 690마력에 달하며,
구동방식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인 할덱스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3가지 서로 다른 주행 모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그 세 가지는 STRADA 모드, SPORT 모드, CORSA 모드가 있다.

 

뛰어난 엔진 성능과 고성능의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덕분에
0-100km/h는 2.9초에 끊고 0-200km/h는 8.6초를 기록하며 최고 속력은 350km/h에 달한다.


과거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후속차종을 개발 할 때부터 밝혔던 바,
차체는 양산차 최초로 탄소섬유 재질의 모노코크 타입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전 모델보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폴리머 등의 고강도 경량소재의 사용비를 늘려서
철저하게 감량한 결과,
무르시엘라고대비, 무려 230kg의 중량을 덜어낸 1,575kg를 달성했다.




 

새로이 적용된 소재들로 인하여 차체강성과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낮은 무게와 높은 마력에 힘입어 마력당 무게비는 2.25kg/ps에 달한다.

 

AutoCar에서 포르쉐 911 GT2 RS,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와 함께
테스트한 영상에 의하면 가격차를 생각하더라도
이 둘을 우주관광 시킬정도의 엄청난 가속력을 보여 줬다.

 

경량화의 일환으로 무거운 DCT 대신 가벼운 7단 자동화 수동변속기
ISR(Idenpendent Shifting Rod)를 사용했다.
변속 시간은 50ms로 기존의 DCT보다 변속 반응이 50% 빠르다고 한다.
또, 무르시엘라고보다 연료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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