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중량은 경쟁 차량들과 비교 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자동차에는, EQ900 V8 5.0 HTRAC의 무게가 2,235kg으로 나와있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벤츠 S500L 4MATIC 2,255kg, 
BMW 750Li X-Drive Prestige 2,155kg으로 벤츠 S500L보다는 약 20kg 가볍고, 
BMW 750Li보다는 약 78kg 무거운 수치다.


대한민국 판매가격은 3.8 GDi 모델이 7500만 원~1억 900만 원이며, 
3.3 터보 GDi 모델이 7900만 원~1억 1300만 원, 
5.0 GDi 모델은 1억 1800만 원, 
5.0GDi 리무진 HTRAC 모델은 1억 5400만 원이다.

에쿠스 로고를 부착한 스트레치 리무진 테스트 카도 있는 것으로 보아 
출시 전까지 에쿠스와 제네시스 브랜드 중 많은 고민을 했던 듯하다. 
실제로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직전까지 현대는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화 계획이 없다면서 
선을 그어왔었다. 
하지만 알다시피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화되고 
신형 에쿠스는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게 된다.


2016년 3월 9일에는 리무진이 출시됐다. 
트림명은 리무진의 L을 붙여서 EQ900L(G90L)이며, 
425마력 타우 V8 5.0 DOHC GDi H트랙만 나온다. 
연비는 6km/L이며 가격은 1억 5,400만원이며, 
퍼스트 클래스 시트 옵션을 추가하면 1억 5,720만원이다. 
그러나 1억 5,400만 원이 넘는 매우 비싼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나 냉장고 등의 경쟁 차량들이 웬만해선 적용하고 있는 고급 편의사양들이 
여전히 적용되지 않았다.

IIHS 2017 Top Safety Pick + 라지 럭셔리 모델 부분에서 
렉서스 RC, G80과 함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후, 2017년에 전동식 뒷면 유리 커튼, 전동식 트렁크,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으로 뒀으며 드디어 EQ900에도 글로브 박스 안에 
DVD 플레이어가 추가 되었다. 
즉 CD 플레이어가 생긴 셈. 
특히 5.0 모델에만 있던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와 '리얼 메탈 내장재'를 
3.8 모델과 3.3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장착했으며,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엔진 커버와 아날로그 시계의 제네시스 로고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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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첨단 주행보조 기술이 접목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은 
차간거리제어기능과 차선유지기능,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 
이를 통해 차간 거리 및 차선유지, 전방 차량 정차시 자동 정지 및 재출발, 
제한속도 구간별 속도조절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을 위해서는 전방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는 카메라, 충돌 위험을 감지하는 레이더,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해 조향장치(운전대)와 가속·감속페달을 작동하는 
전자제어장치(ECU) 등이 필요하다. 
종전까지 이 시스템을 공급하던 회사는 독일 보쉬와 미국 넥스티어(옛 델파이)뿐이었는데, 
EQ900에 이 기술을 공급한 협력업체는 만도이다. 
또 후측방 시야 사각지대의 차량으로부터 추돌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스스로 스티어링을 조절해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SBSD, Smart Blind Spot Detection)’이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다. 
EPS 핵심 부품은 남양공업이 공급한다.


안전 면에서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비율을 
기존 모델의 16.3% 대비 3.2배 향상된 51.7%로 확대했고 
알루미늄 재질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강성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경량화를 위한 노력은 적었는지, 
전체적인 무게는 에쿠스 대비 증가하였다. 
서스펜션은 경쟁 차종들이 주로 적용하고 있거나, 
기존 에쿠스에 탑재됐던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대신 
2세대 제네시스에 사용했던 유압식을 장착했다. 
새 서스펜션은 독일의 부품업체인 ZF삭스코리아(ZF SACHS의 한국법인)와 공동 개발했다. 


현대차가 개발한 H트랙도 탑재된다. 
V6 3.3T, 3.8 엔진 최하 트림인 럭셔리 등급에서만 사륜구동이 옵션이고 
프리미엄 럭셔리 이상 트림 및 V8 5.0에서는 아예 기본으로 박힌다.


에쿠스보다 덩치가 커졌다. 
전고는 똑같지만 전장은 45mm, 전폭은 15mm, 축거는 115mm만큼 커졌다. 
실제로 EQ900은 세계에서도 손꼽는 덩치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F세그먼트 플래그십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렉서스 LS보다 크다. 
기본형이 상기한 모델들의 롱 휠 베이스형과 맞먹는다. 
더군다나 EQ900L은 S클래스 마이바흐보다도 크다. 
S클래스 마이바흐는 길이 5455mm에 축거 3365mm인데, 
제네시스 EQ900L은 길이 5495mm에 축거 345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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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엔진의 선호도 조사에서도 다운사이징 모델인 V6 3.3 터보 모델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그 다음이 V6 3.8이며 V8 5.0 엔진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다만 주 소비층이 보수적인 중장년층인지라 실제 판매량은 3.8 모델이 더 높다.
2016년 상반기에 3.0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았고, 
하지만 G80의 디젤 모델이 2018년 1월에 출시된 사례를 들어, 
EQ900도 페이스리프트 때 디젤모델을 출시될 것이라 주장하는 매체가 있기도 하다.


디젤모델 출시 여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편인데, 
처음 현대 S 엔진을 출시할 때 현대에서는 S 엔진은 본래 에쿠스에 장착될 계획이 있었으며 
신형 제네시스 모델에는 마음만 먹으면 달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러니 못 넣는건 아닌 듯 하다.

편의사항 면에서는 국산차 최초 혹은 세계 최초로 탑재되는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는데, 
국산차 최초로 모든 유리에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가 적용되었으며 
도어 삼중 실링, 풀 언더 커버 등을 적용해 완벽에 가까운 실내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한다. 
또 국산차 최초로 ‘중공 공명음 알로이 휠’을 장착해 
도로를 연결하는 부위나 파손도로와 같은 둔턱을 지날 때 발생하는 타이어 공명음을 
최대 5dB까지 줄였다.


EQ900에 적용된 최고급 시트는 파수비오(Pasubio)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파수비오는 페라리, 벤틀리,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등 
최고급 브랜드의 가죽 시트를 담당하는 이탈리아의 브랜드이다. 
원래는 파수비오 제품을 납품받기를 추진하였으나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개발 단계에서의 협업에 그쳤고, 
실제 가죽은 국내 회사에서 납품받는다. 
가죽 시트의 스티치는 가죽 시트에 관한 포괄적인 제작 기술을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복스마크(Boxmark)와 공동 개발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단, 이 역시 제조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가 맡고 있다.


또한 서울대 의대와 산학합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운전자의 키, 앉은키, 몸무게 등 신체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의 운전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 스티어링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를 최적의 운전자세에 맞춰 변경시켜 준다. 
이와 함께 최적의 승차감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독일척추건강협회(ARG)로부터 공인 받은 ‘모던 에르고 시트(Modern Ergo Seat)’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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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EQ900이 공식적으로 첫모습을 드러냈다. 
행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각계 기업인은 물론이고 황교안 국무총리 등 
정계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시 다음 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 EQ900이 전시되자 
구경하려는 직원들이 너무 많이 몰려 차량과 주변 시설 일부가 훼손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세대 제네시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 
4년 동안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 명의 전담 연구원이 투입되어 완성한 야심작이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 종류의 가솔린 엔진을 먼저 출시하였는데, 
엔트리 모델인 V6 3.8 등급에는 V6 3.8리터 람다 G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m 복합연비 7.9~8.7km/ℓ을 자랑한다. 
3.8 자연흡기 모델보다 상위 등급이자 현대차에서 주력 모델로 전망한 3.3T 등급에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 복합연비 7.8~8.5km/ℓ의 
람다 V6 3.3리터 트윈터보 GDi 엔진이 탑재되어 0~100km/h 6.1초가 걸린다. 
상위 등급인 5.0 등급에는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m 복합연비 7.3km/ℓ의 
V8 5.0리터 타우 GDi 엔진이 탑재되어 0~100km/h 5.7초가 걸린다. 
자동변속기는 현대파워텍이 공급하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는데, 
P레인지 대신 중립에 놓고 P버튼을 눌러서 주차하며, 
P버튼 오른쪽의 버튼은 주차모드 해제용 스위치다. 


제네시스가 EQ900를 출시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람다 V6 3.3리터 터보 GDi에는 
트윈터보가 적용되어 실주행 시 V8 5.0 GDi 엔진 수준의 부족함 없는 
가속감을 구현하면서도 V6 3.8 GDi 엔진에 근접하는 연비 효율성을 보인다는 게 현대자동차의 설명. 
실제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주행시 250km/h 퓨얼 컷까지 도달하는 데 
V8 5.0 DOHC 모델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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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기함 G90이다.


대한민국 고급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에서 판매하는 대형 세단.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 부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이자 
대한민국 대통령의 의전차량이다.

1세대 (HI, 2015.12~현재)
전기형 (국내명 EQ900, 2015.12~2018.11.27.)


2세대 현대 제네시스 DH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했는데, 
2세대 제네시스와 같은 패밀리 룩이 적용되지만 더 품격있는 디자인이 될 것라고 주장하였다. 
2015년 11월 10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가 있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엠바고 문제 때문에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쇼케이스에 참석해 실물을 직접 본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외관 디자인은 그저 그렇지만,
실내 디자인은 꽤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왔다. 
뒷문짝은 현대자동차에서 기존의 2세대 에쿠스를 비롯해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에 사용하던 
쿼터 글라스가 뒷문과 분리 되어있는 타입이 아닌, 
S클래스와 7시리즈처럼 쿼터 글라스가 뒷문과 합쳐진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11월 23일, 렌더링만 드러난 상황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결과, 
하루 만에 무려 4,324대가 계약되었다. 
2009년 2세대 에쿠스는 첫날 사전계약 물량이 1,180대, 
2013년 2세대 제네시스는 첫날 사전계약 물량이 3,331대였다. 
최고급 대형세단으로서는 아주 놀라운 실적이다. 
사전예약은 최종적으로 1만 2700대를 기록해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 출시일도 
2016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기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하반기에 출시. 
그러나 미국시장 출시 첫 달인 9월 성적이 10대, 10월 성적은 92대 판매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데 그치고 말았다. 
다만 11월 들어 301대를 판매하여 산업 평균정도는 판매하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2017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볼보 S90, 쉐보레 볼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7년 2월 북미 럭셔리 대형차 판매량은 총 327대로 판매량 3위를 달성하였으며, 
같은해 3월 판매량에서도 총 408대로 고급 대형차 판매량중 4위를 차지하였다. 
2018년 1월에는 468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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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고급 세단이라 그런지 현대 그랜저, 제네시스 G90, 기아 K9 등과 함께 
고위 공무원들의 관용차로도 많이 사용되는 차량이다. 
장성들의 관용차로도 쓰이는데 각각 준장, 대장, 중장에게 지급되고 G80은 소장에게 지급된다.


영국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후에도 G80이 아닌 현대 제네시스로 계속 팔리다가 철수했는데, 
그 이유는 현대차라는 평범한 중저가 회사에서 
가격만 비싸게 파는 차라는 이미지로 인식이 되어있는 데다가 
페라리보다 배출가스도 많이 분출하고 연비 또한 좋지 못한 차로 낙인찍혀서이다. 
2015년에 진출해서 철수 할 때까지 고작 50대만 팔렸고 
결국 영국 매체에서 가장 안 팔린차 1위로 찍혔다. 
정확하게는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전에 출시(?)했던 것을 
신 브랜드 런칭 없이 계속 팔다가 단종시킨 것이다. 


즉, 영국에는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것일 뿐이며, 
G80의 신형이 출시된 후 G70, G90과 함께 정식으로 런칭될 가능성이 높다. 
현까들은 이 건을 물고 늘어지면서 '제네시스가 영국에서 판매가 부진하여 철수하였다'라는 
댓글을 여기저기 도배하곤 하는데, 
'현대 제네시스'라는 차가 영국에서 철수한 일은 있지만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는 아예 영국에 진출한 적이 없으므로 현까들의 뇌피셜이다. 

제네시스는 2020년에 유럽에 진출할 예정이다.


영실업 기획, 스튜디오 버튼 제작의 또봇 V에서 
현대 브랜드 시절의 제네시스 G80을 트래픽카로 볼 수 있다. 
같은 제작사의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에서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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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0년 6월까지 시행되는 개소세를 1.5%로 인하한 
기준으로 2.5T 기본 출고가는 5,247만원부터 시작해서 3.5T 트림의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옵션 모델의 경우 8,272만원까지 올라간다. 
가장 잘 팔리는 주력트림 가격대는 2.5T 모델에 필수옵션 몇개를 추가한 
5천 후반~6천만원대 모델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입 경쟁모델인 E클래스(6,300만원~1억 260만원), 
A6(6,650만원~7,200만원) 
ES(5,710만원~6,640만원), 
S90(5,930만원~9,900만원), 
5시리즈(6,210만원~9,990만원) 등의 하위트림 모델과 겹치는 가격대이며, 
수입차에선 선택조차 불가능한 고급 옵션이나 더 큰 배기량과 출력 등을 생각하면 
가성비 면에서는 오히려 더 우수한 상황이다. 
출시 첫날 그것도 3시간만에 1만대가 계약되며 현대의 베스트 셀링 준대형차인 
그랜저 IG와 비슷한 수준의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그 날 22,000여대가 계약되어 출시 첫날 국내 최다 계약 기록을 세웠다.


현대 브랜드컬렉션을 통해 1:38스케일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출시되었다. 
다이캐스트 컬렉터들은 당황스러우면서 반갑다거나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다. 
제조는 웰리(WELLY)에서 하고, 
2세대 G80 외에도 제네시스 EQ900과 현대 아슬란도 같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기존 현대 브랜드컬랙션 다이캐스트보다 1,200원 비싼 가격인 13,200원 판매되는 대신 
제네시스 브랜드 제품에 적용되는 고급 패키지가 적용된다. 
색상은 폴리쉬드 메탈, 코스트블루, 블랙퍼플 3종으로 발매되었다. 
판매는 G마켓에서 한다. 


미니크래프트에서도 1:18 모델인 제네시스 2세대 G80, G80 스포츠가 출시되었다. 
(9월 기준으로 모형이 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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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 3세대 G80의 오피셜 룩이 언론 및 제네시스 홈페이지, 
제네시스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되었다. 
아우디 A7과 같은 패스트백 형태를 보여주고 제네시스의 투 라인 패밀리룩이 컨셉과 
별 차이없이 적용되었다. 
후면부 역시 번호판의 위치가 범퍼로 이동했으며, 
트렁크 리드에는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이 그 자리를 메운다. 
전형적인 롱 노즈-숏 테크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서 인상깊은 비율을 보여준다.


2020년 3월 30일 낮 12시에 온라인에서 출시되었다.


권장 연료인 일반유를 넣고 잰 3.5T AWD(380 PS, 54 kgfm)의 다이노젯 결과는 
320.86 PS, 51.28 kgfm로 구동 손실은 출력이 약 15.6%, 토크가 약 5%이다. 
다이노젯이 기계마다 캘리브레이션이 다 다르고, 측정 환경(온도, 습도, 보조 냉각 등)을 
통일시킬 수 없기 때문에 단순한 참고자료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토크는 우수한 손실률을 보여줬고 출력은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들 기준으로 평범한 수준으로 
G70, 스팅어 3.3T AWD와 유사한 동력 전달 효율을 가진다. 
토크 손실이 없지만 출력이 손실이 생기고, 
제원상 플랫토크 범위 안인 3.5k rpm 이후부터 토크하락이 시작되는 걸 보면 
최대토크를 찍은 이후 어느 순간 락업 클러치가 풀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차량 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았고, 
냉각 부족 때문인지 노킹으로 인해 1:1 기어비인 5단에서 측정을 못하고 
4단에서 측정했다는 것 등을 감안한다면 추후 재측정 시 출력이 상승될 여지는 있다. 


동일한 다이노에서 측정한 결과 중 비교할만한 대상으로 
제원상 370 PS, 52 kgfm인 스팅어 3.3T AWD의 경우 
권장 연료인 고급유를 넣고 301.44 PS, 47.94 kgfm이고, 
제원 상 340 PS, 45.9 kgfm인 G30 540i xDrive는 권장 연료인 고급유를 넣고 
338.37PS, 45.14 kgfm, 
제원 상 401 PS, 53 kgfm인 W213 E43 AMG 4 MATIC이 362.48 P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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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GV80과 비슷하게 나왔으며 옵션도 GV80과 거의 차이가 없이 나왔다. 
옵션 추가 방식 역시 GV80의 경우와 동일하게 인디오더 방식이며, 
별도의 사전계약 없이 출시후 바로 판매가 시작된다. 
전륜 브레이크에 4pot 복동식 캘리퍼, 주철제 마찰면에 알루미늄 벨하우징을 주조시켜 결합한 
2피스 디스크 로터를 사용하는 것은 3.5T 모델 뿐이며,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2.5T에서는 옵션, 3.5T에서는 기본사양이다. 
디젤 모델은 듀얼 머플러를 탑재한 2.5T/3.5T 모델과 달리 
히든타입 싱글 머플러가 탑재되며 원천적으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선택이 불가능하다.


휠은 2.5T 모델에는 18~20인치 휠이 달리며 
3.5T 모델에는 19~20인치 휠이 달리고 
2.2D 모델에는 18~19인치 휠이 달린다. 
휠은 18인치 1종류, 19인치 2종류, 20인치 1종류로 도합 4가지의 휠이 존재한다. 
이전 세대까지는 같은 E 세그먼트 차량들인 그랜저, K7, E클래스, 5시리즈, A6 등에 널리 사용되던 
약 680mm 지름을 가지는 타이어 사이즈를 사용했지만, 
F 세그먼트 차량들인 G90, K9, S클래스, 7시리즈, A8에 널리 사용되는 
약 700mm 지름을 가지는 타이어 사이즈로 변경되었다.


서스펜션은 전륜은 어퍼/언더 위시본 암 모두 2개의 링크로 나눠진 
5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를 사용하던 전세대와 달리, 
같은 플랫폼 차량인 GV80과 마찬가지로 언더 위시본 암만 2개의 링크로 나눠진 
3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가 사용되었다. 
후륜은 언더 링크 2개가 1개의 위시본암으로 합쳐진 3링크 더블 위시본이 적용된 
같은 플랫폼 차량인 GV80과 달리 전세대와 마찬가지로 5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가 사용된다. 
다만 후치형 캘리퍼가 사용된 전세대와 달리 
G70, 스팅어, GV80처럼 전치형 캘리퍼가 사용되었고, 
댐퍼와 스프링을 나눠놨던 전세대와 달리 댐퍼에 스프링이 감겨 있다. 


전륜 타이로드 엔드 링크와 후륜의 프론트 어퍼 링크, 프론트 언더 링크, 컨트롤 링크만 
철제로 되어 있고 그 외의 모든 링크, 암, 너클에는 모두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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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의 경우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이르는 라인이 거의 패스트백 형태에 가까워져 
기존 G80보다는 더 스포티한 형태를 취했으며 
G90과 달리 차폭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테일램프가 들어가지는 않았다.


측면부의 경우 G90의 디자인 특징인 주간주행등과 이어지는 펜더부분의 사이드 리피터 역시 
G80도 동일하게 이어받았으며 쿼드램프가 적용된 만큼 
사이드 리피터도 2줄이 적용되었다. 
사이드미러도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G80의 후륜구동 플랫폼 기반 SUV인 GV80도 이와 비슷한 디자인을 취했다.


실내의 경우는 기존의 다소 올드한 이미지를 타파하려는 듯, 
기존의 무겁고 중후한 인상보다는 젊고 세련된 방향으로 디자인한 것을 볼 수 있다. 
기어노브 주변에 원목 비율이 올라갔으며 오랫동안 8인치, 9.2인치였던 내비게이션 크기는 
14.5인치로 대폭 커졌으며, 
위치도 오버콘솔 형태로 바뀌었다. 
내비게이션의 영역이 점점 커짐에 따라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처럼 
아날로그 시계는 삭제되고, 
내비게이션 화면의 디지털 시계로 대체된다. 
따라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중 아날로그 시계가 탑재된 차는 G90, K9만 남게 되었다. 
전부 대형차뿐이다.


2세대 G80이 경쟁 차량에 비해 차가 많이 무겁다는 비판을 들어서 
이전 세대보다 알루미늄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엔진 바디, 문짝, 쇽업쇼버, 전후방 서브 프레임을 비롯해 
서스펜션 주요 부품, 후방 크로스 멤버까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높은 강성과 가벼운 무게를 함께 만족시키기 위해 전 세대보다 무려 약 125kg을 감량했으며 
3세대 G80을 필두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원래 2019년 9월에 출시할 G80이 2020년 3월 30일로 미루어졌다.
새로 개발한 2.5T, V6 3.5T 엔진 테스트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현행 2세대 G80이 월 2,000여대 수준의 견조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기도 하며, 
GV80과의 신차효과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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