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들어 중고가격 하락과 비싼 보험료로 인해 판매량이 매달 30대도 되지 않는 

안습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어차피 살 사람들은 이미 다 샀다. 

2014년초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스포츠카 평가에서 엄청난 혹평을 받고, 

닛산 Z역시 현대판 악마의 Z와 함께 '피해야 하는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2013년에만 해도 생산이 적어서 없어서 못판다는 말이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몰락인 셈. 

제네시스 쿠페 해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북미의 비교시승기를 살펴보면 대부분 MX-5나 스바루 BRZ, 토요타 86에 비해 

성능이나 패키징, 포지셔닝에서 매우 나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런 실태를 볼 때 판매량 감소는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즉, 얼마 가지도 않아서 새로 등장한 같은 가격대의 비교대상들이 

전적으로 훨씬 좋았기 때문에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도태된 것이다.


북미에서는 MX-5나 토요타 86이 제네시스 쿠페 2.0 동일 트림과 비슷한 판매되기 때문에 

이런 평가가 가능하지만, 

국내시장에서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국내시장에서 토요타 86은 4800만원을 줘야하며 MX-5도 일본내에서만 한화로 3000만원이 넘고, 국내판매는 하지 않는다. 

따라서 국내시장에서 제네시스 쿠페의 가성비는 여전히 깡패일 수 밖에 없다.

제네시스 쿠페 해외 평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담이지만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카봇 본의 모델이기도 하다. 색상은 녹색.


2016년 5월 10일 주문분까지만 생산되는 것이 확정됐다. 

이로써 최초의 한국산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는 단종을 맞이했다. 

8년간 내수시장에서의 총 판매량은 15,772대이다.


2세대 제네시스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 중이다. 

1세대 제네시스 쿠페가 HCD-8 컨셉트카를 베이스로 해서 최종 디자인이 나왔던 전례를 따라 HND-9 컨셉트카 디자인을 베이스로 해서 최종 디자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15년 공개된 현대의 '비전 G 쿠페' 컨셉트카도 2세대의 디자인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말에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런칭함에 따라, 

제네시스 쿠페 역시 제네시스로 편입됨과 동시에 기존의 이름만 

제네시스지 럭셔리와는 거리가 멀던 제네시스 쿠페를 진짜 럭셔리 쿠페로 재편될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했으나 일단은 그대로 현대차 브랜드를 유지한다고 한다. 

제네시스 쿠페 해외 평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제네시스 쿠페는 2008년 출시된 1세대 제네시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으며, 

이 플랫폼은 현대자동차에서 처음 독자개발한 승용 후륜구동 플랫폼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플랫폼을 사용하던 차량중 1세대 제네시스는 2013년 11월, 

2세대 에쿠스는 2015년 12월 풀체인지모델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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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말에 출시 예정인 3세대 에쿠스가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현행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아닌 제네시스의 G80로 변경되어 출시되었다.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될 무렵부터 제네시스를 일반 자동차 모델이 아닌 

도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처럼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2015년 11월 4일, 현대자동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런칭을 발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라는 "차명"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EQ90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때 제네시스 컨셉 당시의 모델 사진이 현대 그랜저 5세대 모델 사진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 2011년에 출시된 5세대 그랜저 HG 모델이 위 이미지와 흡사하다. 

현대차 패밀리룩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강조하다보니 유사하게 된 듯 하다.

EQ90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0년작 인셉션에서 1단계 꿈 속 주인공 코브의 장미색 차로 잠깐 등장하여 

동료들을 태우고 질주하였으나 기차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며 거의 반파된다.


2012년 7월 유재석이 그랜저TG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차를 바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타이어 문제로 43000여대에 대해서 무상 점검을 실시하였다. 

리콜은 아니라고 애써 항변하였다.


2014년 제네시스로 사행시를 지으면 아메리카노 같은 쪼잔한 선물을 준다고 

페이스북에 이벤트를 열었다가 비꼬는 글만 엄청나게 올라온 

제네시스 사행시 이벤트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제네시스 4행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4년 2월 7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홍보하기위해 용평리조트에 제네시스 3대를 가지고 

눈밭으로 들어갔는데 3대 모두 견인되는 굴욕을 겪었다.


2014년 12월 17일, 서울용인고속도로의 한 터널에서 제네시스 차주가 언쟁을 벌이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삼단봉으로 상대방 차량을 마구 파손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2015년 제네시스 차량에서 누수 문제가 발생하자, 

미국과 캐나다에서 26000대 차량에대해서 리콜을 실시하였다.

한국도 5002대에 대해서 리콜을 했다. 


2016년 1월 14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노부부가 타고있던 2세대 제네시스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급발진 기준의 대상인 후방 브레이크등이 켜진 상태에 

급발진이 이루어졌다는 영상자료가 공개되면서 

대부분의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급발진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중.


2016년 3월, 이번에는 제네시스 2세대 엔진룸 내부에 고무망치가 발견되어 

토르 에디션이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 쿠페의 후속작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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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프루빙그라운드에서 AEB와 ASCC를 직접 시연한 영상도 화제가 되었다. 

테스트드라이버들이 파노라믹 선루프를 통해 하차해 완전히 무인차가 된 상태에서 

고속 커브길 주행과 급제동을 자동차 스스로 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이 광고는 실제로 실현가능하다.

하지만 국내 도로교통법상 운전자가 15초 이상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15초가 지나면 매우 요란한 소리로 경고를 준다.

제네시스 무인 주행 광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2016년 Super Bowl 50경기에서 First date라는 광고로 

USA투데이가 주관한 광고 선호도 순위에서 1위를 하였다.


미국 IIHS에서 실시한 25%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제네시스가 고급 세단중 세계 최초로 전 항목 Good(우수) 점수를 받아서, 섀시 설계 실력이 엄청 좋아진 것을 직접 보여주었다. 

충돌시 더미 머리가 에어백 정중앙에 잘 접촉하고 넓적한 사이드 커튼 에어백으로 충분히 보호받았고, 

앞부분에서 충돌을 잘 흡수하여 승객석이 안 무너졌기 때문에, 점수가 깎이지 않았다. 

심지어 전방충돌안전 경고장비 부문에서도 AEB(오토브레이크)가 경쟁차 중 유이하게 

모두 작동하여 만점을 받았다.

제네시스 스몰 오버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정면 25% 부위만을 국소충돌하는 이 테스트는 BMW 5시리즈나 렉서스 ES같은 

독일과 일본의 고급 세단들도 낙제점을 받은 매우 가혹한 테스트다. 

또한, 전 항목 Good(우수)는 제네시스가 Large Luxury Car 중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큰 결과다. 

제네시스 스몰 오버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결과는 미국에 시판하는 승용차 중에서도 유일한 최고등급이고, 

스몰오버랩 대응을 위해 중량을 100kg나 늘린 벤츠 E클래스조차 

전 항목 만점을 못 받은 것을 생각하면 엄청 놀라운 발전이다. 

그러나, 아직도 현까들은 '수출형 전용으로 튼튼하게 만들었겠지, 

내수형은 저렇게 튼튼하지 않을거야'라고 비아냥거린다. 

이러한 불신을 없애려고, 현대자동차에서 일반인들을 초청해 내수형 제네시스를 

남양연구소에서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으로 직접 충돌 시험을 했다.


차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없애려고 울산공장에 있는 내수 판매차 출고장에서 

무작위로 한 대를 고르게끔 배려했다. 

그리고, 소비자가 고른 제네시스에는 측면에 컬러 스프레이를 뿌리고 

선정자 서명까지 남겨서 테스트장에서 동일한 모델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테스트 결과, 충돌이 가혹했는데도 전면부가 충돌을 잘 흡수하여 

A필러 뒤와 승객석 모양이 온전하고 모든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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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제네시스는 HTRAC 이라는 이름의 항시4륜구동(AWD)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가 마그나-슈타이어와 공동개발하여 처음 탑재하게 되었고, 

약 240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깡통 트림에서 최고급 트림까지 어떤 트림에서든 선택 가능하다. 

HTRAC은 아우디의 Quattro, BMW의 X-Drive,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과 같은 

항시4륜구동(AWD)시스템이며 후륜구동을 기반으로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이다.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는 BMW의 X-Drive가 있다. 

제네시스 HTRAC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론적으로는 전자식이기 때문에 전후륜 구동배분은 0~100%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그렇게 시장성 없다며 V8 5000cc에는 4륜구동을 안 넣은 쌍용 체어맨 W는 

판매량이 바닥을 치다 못해 맨틀을 뚫어버렸다.

제네시스 HTRAC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V8 5.0 타우 GDI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이 

곧 국내에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내 판매되고있는 차량의 동력성능은 최대출력 425마력에 최대토크는 53kg.m로 

기존 제네시스 3.8(315마력, 40.5kg.m)보다 다소 높은편이며 

변속기는 기존과 같은 현대파워텍이 개발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미국 판매모델의 경우 V8 5.0트림은 AWD옵션을 선택할 수 없고 오직 RWD(후륜구동)만 존재한다. 

다만 캐나다 판매용으로는 V8 5.0 HTRAC 사양이 있으니 미래는 모를 일. 

제네시스 V8 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에 출시 할 경우 전작인 제네시스 프라다 5.0 가격과(8000만원선) 비슷하게 책정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대도 다운사이징의 대세를 거스를 순 없는 모양이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장은 2017년 예정으로 V8엔진과 비슷한 출력을 갖지만 

무게는 더 가벼운 V6 트윈터보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에는 제네시스 N이라는 500마력대의 슈퍼세단 제네시스가 나올것이라고 알려졌다. 

경쟁모델로는 BMW M5, 메르세데스-벤츠 E63 AMG, 아우디 RS6, 그리고 렉서스 GS F 등을 지목하였다.

이후 2016년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80 스포츠를 공개하였다.


참신한 광고 영상물로 세계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14년 슈퍼볼 광고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은 

2014년 원쇼 어워드(The One Show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광고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에서 

'우주로 보낸 메시지(A Message to Space)' 기업PR 광고로 동사자상(Bronze Lions) 3개를 수상했다.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칸 국제광고제의 필름 크래프트, 아웃도어, 다이렉트의 3개 부문에서 동사자상를 동시 수상했다.

3개월만에 YouTube 조회수 6900만을 돌파하여, 

YouTube 역사상 2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자동차 광고가 되었다.


2014년 원쇼 어워드(The One Show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광고(Automobile Advertisi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여담으로 사고날 뻔한 차는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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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좋은 고강성 재료를 높은 비율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차체강성면에서는 

그정도 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 점에서 아직 철판다루는 기술이 부족하다보니 

'재료빨'로 무마하려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제네시스 고장력강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형으로 연식변경이 되면서 모든 트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붙고, 

편의장비가 추가되며 옵션 항목에 북미형에만 들어가던 차선유지 보조기능이 추가되고 

기본 타이어가 한단계 윗급으로 올려서 장착되는 등 사양이 업그레이드되고 

빠지는 옵션은 3.8 모델의 일부 트림에 있는 사이드미러의 ECM기능뿐인데 

가격이 최초 출시된 13년식과 비교해서 오히려 5만원에서 6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가격대 구성이 이루어졌다. 


2015연식 변경에서도 여러 옵션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안전을 위해 전트림 에드밴스드 에어백 장착, 편의를 위해 LKAS 탑재 등이 이루어진 것과 

또 기존에는 3800cc 모델인 G380 트림에만 19인치 휠이 들어갔으며 G330 트림에는 모두 

18인치 휠이 들어갔는데 2015년형 부터는 G330 깡통모델만 18인치 휠이 들어가며 

5,200만원을 넘기는 G330 프리미엄 트림 부터 19인치 휠이 들어간다. 

제네시스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는 벤츠 E클래스같은 제네시스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로 빠지고 있는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자구책으로, 평가가 좋았던 차량의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내림으로서 경쟁력을 올려 수요를 잡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절실함이 보이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면서 동호회를 비롯한 커뮤니티들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탑기어 UK 매거진에서는 10점 만점에 5점으로 박하게 평가되었다. 

주행성능이나 품질은 괜찮았으나, 3.8 사륜구동 풀옵션 단일 모델을 

무려 65,000유로나 되는 비싼 가격에 책정하다보니 가격 대비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참고로 65,000유로는 우리 돈으로 8537만 원(1유로가 1313원일 때)이다. 

유럽은 차값이 높지만, 65000유로는 거기서도 거액이다.


모트라인에서도 리뷰했다. 

차체무게로인한 고속안정성 저하, 브레이크의 제동력부족, 차체의 무게를 못버티고 

저속에서는 괜찮으나 고속에서 출렁거리는 서스펜션, 

MDPS가 이차의 발목을 잡고, 엔진의 체력은 괜찮은 편이나, 변속기또한 영리하지는 않다라는 평을했다.

차의 한계는 딱 110km라고. 

제네시스 안전옵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1세대에는 적용되었던 B필러 에어벤트(에어컨 송풍구)가 2세대에는 삭제되어 

현재까지 논란이 많아 울며겨자먹기로 에쿠스가 단종되기까지 예약취소까지 해가며 

바꿔타는 일도 있었고 심지어는 EQ900이 출시되면서 구매를 취소하는 일이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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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DH, 2013~)

제네시스 2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Human Performance

2세대 제네시스는 2013년 11월에 국내에 최초로 출시했다. 

화려한 굴곡과 라인을 자랑하던 기존 2010년대 현대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을 

간결함과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정제, 발전시켰다. 

2013년 초 공개했던 HCD-14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이어왔으나, 

전면부 대형 그릴이 아우디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많다. 

HCD-14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실내는 직관적인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라는 테마로 디자인되었으며, 

오픈포어 리얼우드그레인, 후석 1+1 독립 스크린, 후석 통풍시트 등 에쿠스같은 

쇼퍼드리븐 차에서 볼수있는 옵션도 마련하였다. 

레이더로 선행 차량의 속도, 거리를 탐지하면서 급제동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차를 멈춰세우는 AEB(Auto Emergency Brake), 보행자와의 충돌사고 발생 시 

후드를 앞으로 들어올려 두부 상해를 감소시키는 액티브 후드 등 능동형 안전장비도 대폭 확대된다. 

제네시스 2세대 파워트레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람다 3.3, 3.8 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최고출력, 연비 수치가 1세대보다 오히려 떨어진 것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후륜 구동을 기준으로 3.3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9.6 km/L에서 9.4 km/L, 

3.8 모델의 경우 9.3 km/L에서 9.0 km/L로 줄었다. 

게다가 출력은 3.3 모델은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에서 

(282마력, 최대토크 35.4kg·m)로 출력이 18마력이나 줄었고, 

3.8 모델도(334마력, 최대토크 40.3kg·m)에서 (315마력, 최대토크 40.5kg·m)로 하락했다. 


안전 및 편의장치가 대폭 늘어서 현대제철에서 공급받는 고장력 강판을 다량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차중량이 약 150kg 증가했기 때문이다. 

성능 제원과 관련해서는 흡기계와 인젝터를 개선하여 저속과 중속 토크 영역대 가속 성능을 높혔기에, 

실제 국내외 미디어 평가를 보면 전세대보다 성능과 밸런스감 측면에서는 

월등한 진보를 보인다는 의견이 중론. 

제네시스 2세대 고장력 강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로터스애서 서스펜션 개발 과 튜닝에 참여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근교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매일같이 혹독한 코스를 돌며 

차체 및 성능 밸런스 완성도를 높혔기 때문이다. 

이 점을 어필하기 위해 런칭 CF도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했다.


2세대 제네시스는 전체 차량에서 초고장력 강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51.5%다. 

BMW 5시리즈(32%)나 아우디 A6(25%) 등 경쟁 차량들 보다도 월등히 높다. 

차체강성에 신경을 쓴 덕분에 승용차 최로 미 도로교통안전국 안전도 테스트에서 

탑세이프티픽+ 받기도했다. 

그러나 초고장력강을 매우 높은 비율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거워져 

한체급 위의 차량들과 무게가 비슷해져 버렸고 

이로 인해 성능과 연비에서 많은 손실을 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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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국내 내수 시장에서 보기 드문 에쿠스 아랫급의 대배기량 세단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카마니아들이 관심을 보여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었고 

미국판 V8 5.0 DOHC GDI 역수입이 더 쌀 것 같지만 그러려니 하자, 

유재석이 구입해 타는 차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현대 주장으로는 제네시스보다 느린 파나메라를 구입했다는 소문이 있다. 

권총 사격 선수인 진종오 선수도 프라다 V6 3.8 DOHC를 사 갔다고 한다.

제네시스 프라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래도 제로백 실 측정이 무려 4.8초로 아직까지도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록되고 있다.

제네시스 프라다 유재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 2월에는 디스크 브레이크 직경 확대, 고성능 캘리퍼 장착, 

19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적용한 다이나믹 에디션을 추가했다. 

2013년 말에 단종되기까지 블루링크, DIS II, 자동주차 가이드 등의 편의사양 보강이 꾸준히 이어졌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차량 중에서는' 비교적 명작으로 친다. 

발매 초반부터 제네실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표현했지만, 

나중에 갈수록 현대자동차가 '실수'해서 제대로 된 차를 내놨다는 긍정적인 별명으로 변모했다.

이 별명은 제네시스 디자인 1안을 가리킬 때도 쓰는데, 

현 모델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차량이었다. 

개발 과정 중간에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어 나온 것이 시판형 1세대의 모습이다. 


대체로 FR차로 아주 훌륭하게 FF차의 움직임을 재현했다는 평가이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오버스티어를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메이커로서는 별 수 없는 선택. 

덕분에 메이커들은 펀 드라이빙을 강조하며 언더스티어 대응 제어를 옅게 하더라도 

오버스티어 대응만은 끝까지 가지고 간다.


그래도 미국쪽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는 중이며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모터트렌드지에서도 닛산 GT-R만 아니었다면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을 것이라는 것으로 인해 현대자동차가 차량을 설계하는 실력을 증명해준 모델이다. 

경쟁 차종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나름대로 나오고 품질도 괜찮아 

제네시스가 나름대로 팔리는 모양이다.


판매량은 북미기준으로 2세대 기준으로 폭망한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의 차량들 보다는 낫다. 

미국은 제네시스 쿠페까지 합한 수치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캐나다에서 조차 판매량이 인피니티와 비슷한 수준. 

렉서스는 워낙 차종이 많으니 논외.

제네시스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측면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사망하였는데, 

사고 당시 에어백이 단 한 개도 전개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현대차 측은 충돌각에 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해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는 변명을 했다. 

사측은 또 사후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고차 조사를 시도했는데, 

사고 결함 입증이 아닌 향후 품질 개선 방향을 위해 조사 나왔다고 하며 

유족들에게 말을 안하고 몰래 조사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였다. 

유가족은 현대차의 변명에 국산차중 비싼 고급차라고 속해있는 제네시스가 

안전면에서 이렇게 취약할수 있다는건 말도 안된다는 의견을 뉴스에 출현해서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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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BH, 2008~2013)

제네시스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The Dynamic Luxury

한국 시장에는 2008년 1월에 처음 선보였다. 

라인업은 262마력 3.3ℓ V6 람다 MPI 엔진과 290마력 3.8ℓ V6 람다 MPI 엔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였다. 

대배기량 엔진의 수요가 많은 북미 시장에는 3.8ℓ V6 람다 MPI 엔진, 4.6ℓ V8 타우 MPI 엔진을 올렸다. 

실내공간을 제외하면 성능, 편의사양, 주행질감 등 모든 면에서 당시 판매 중이던 

에쿠스 1세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네시스 1세대로 처음 선보인 자체개발 후륜구동 플랫폼은 이후 

현대 제네시스 쿠페, 에쿠스 2세대, 기아 K9도 같이 공유하게 된다. 


2012년형부터는, 엔진이 모두 가솔린 직접분사 방식으로 바뀌고 

현대파워텍에서 새로 개발한 후륜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북미 수출형 타우 V8 4.6리터 엔진은 5.0리터로 커졌으며, 

스포티 성향의 R-spec도 추가했다. 


에쿠스에 들어갔던 타우 V8 5.0리터 DOHC GDI 엔진을 기반으로 429hp/6,400rpm,

376 lb. ft/ 5,000 rpm까지 끌어올렸고, 

미션은 8단 기어를 스포츠 세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체도 엔진에 걸맞게 단단하게 세팅했고, 18인치 휠을 19인치 휠로 바꿨다, 

브레이크 로터도 13인치에서 13.6인치로 커졌다. 

대한민국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나오는 것과 같은 세팅인 듯하다. 


미국 현지에서 포르쉐 파나메라보다도 0-60mph 가속이 빠르다는 패기넘치는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

또한 드래그로 신형 머스탱 5.0과 구형 카마로 SS를 이겨버리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네시스는 V6 3.8, V8 4.6, V8 5.0 엔진을 달고 나온다. 

3.3으로도 잘 굴러가는 차체에 5.0 엔진을 달아놓으니 날아다닐 수 밖에.

제네시스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1년 5월에는 제네시스 프라다라는 한정판을 출시했다. 

프라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라다 에디션 전용 내외장 컬러와 가죽을 적용했고, 

북미 사양의 타우 V8 5.0리터 DOHC GDI 엔진을 가져왔다. 

2011년 600대, 2012년 600대 각각 한정 판매하기로 하였으나 결과는 대참패. 

2013년까지 물량을 처리하지 못해 V6 3.8 사양의 프라다가 출시되기까지 했고, 

심지어 현대자동차가 차인표에게 선물했던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가 

불과 1,500km 주행 후 중고 매물로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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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알아볼 컨텐츠는 제네시스이다.


현대자동차가 만든 후륜구동 고급 대형 세단.

제네시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델 라인업상 다이너스티의 후속 모델로 분류하지만, 

다이너스티 자체는 2세대 그랜저를 고급화하고 페이스리프트한 모델이다. 

단순히 '그랜저의 고급형'이라는 것만 따지자면 다이너스티의 후속은 아슬란이 가져가게 되나, 대형 세단의 포지션으로 따지자면 제네시스 쪽이 다이너스티의 후속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구동방식의 차이를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에쿠스도 1세대는 전륜구동이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다이너스티의 후속은 제네시스로 보는 견해가 많다. 

다이너스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전 버전에서는 그랜저같은 준대형 차량과 크기도 비슷하고, 

제네시스의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도 

이 범주에 들어서, 준대형이라고 표기하였다는 서술이 있었다. 

하지만 그랜저와 제네시스 간 길이 차이는, 제네시스와 2세대 에쿠스 차이와 동일하며, 

위키피디아를 포함한 대부분 해외 사이트에서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동일한 full-size로 분류한다.

단, 유럽식 세그먼트로 분류하면 E세그먼트로 준대형에 속한다. 

여러 모로 준대형이라 보기는 크고, 대형이라 보기는 약간 작은 정도의 사이즈. 


또한 무엇보다도 가격이나 내장 트림, 엔진 배기량 등에서 제네시스는 

준대형차인 그랜저, 알페온, K7, SM7, 임팔라보다 급이 높은 대형차로 분류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에쿠스보다는 조금 작은 대형차, 

혹은 준대형차와 기함급 대형차 사이에 있는 대형차가 될듯 하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게 정말 단순하게 보자면 아반떼-쏘나타-그랜저-에쿠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에서 그랜저와 에쿠스의 중간이다. 

아슬란의 출시와 브랜드 고급화로 인한 프리미엄 효과에 지금 당장은 

기존의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이던 에쿠스가 제네시스 EQ900으로 넘어감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것으로 보면 그랜저보다는 에쿠스에 훨씬 가깝다고 봐야 한다.

제네시스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존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BMW나 벤츠, 아우디, 렉서스같은 

고급차 브랜드와 경쟁하려고 만든 차량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주장하는 경쟁차종은 가격대가 비슷하고 차체의 크기가 비슷한 체급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들인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재규어 XF, 렉서스 GS 등이다.


2008년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부터 차종의 이름이었던 제네시스가 

2015년 말부터 현대자동차가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면서 이후 2016년 7월에 

2세대 DH의 부분변경 모델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서 G80으로 이름이 바뀌며 

현대 제네시스는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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