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 러너(1982) - 영화 30분경에 주인공 데커드가 타고 가는 순찰차가 비슷한 형태이다. 일론 머스크는 발표전부터 블레이드 러너 트럭으로 자주 언급했다.
블레이드 러너의 예술 감독이며, 미국의 원로 컨셉 아티스트중 최고로 꼽히는 
시드 미드는 사이버트럭의 미래형 디자인은 숨막힐 정도로 세련되어 
자신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며 극찬.


영화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
영화 백 투 더 퓨쳐(1985 ~ 1990) - 타임머신으로 차용된 들로리안 DMC-12도 
겉면이 도장없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다.
비디오 게임 헤일로 시리즈 - 전투 차량인 Warthog


사이버펑크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만들다 만 것 같은 허전함에 곡선 없이 철저히 직선만으로 이루어진 조형을 두고 
비판하는 쪽도 있는 반면, 
과장과 허세, 장식이 나날이 심해지는 오늘날의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에 
과감히 도전하는 시도로 좋게 평가하는 쪽도 있다.
직선 디자인인 이유는 재질이 너무 단단하여 
굽히려고 하면 프레스 머신이 망가지기 때문


원래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스페이스 X의 스타쉽 재질로 개발된 스테인리스 스틸이 
훨씬 뛰어난 강도를 보이면서 차용되었다.

처음부터 사이버펑크 디자인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기 보다는 
방탄과 강도 높은 차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여 
강도가 높은 재질은 굽히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로 인하여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직선형 디자인을 만들어서 
사이버펑크 스타일로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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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V 교류 전기 콘센트
공기 압축기 + 압축공기 공구 포함
볼트 하단에 추가 수납공간
볼트 옆면(세일 필라; Sail Pillars) 바깥 쪽으로 표면이 열리는 추가 수납 공간이 있다.
볼트 내부에 좌우 옆면에 L-트랙이, 
내부 바닥과 후면에 T-슬롯이 있어 적재 물건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앵커/훅을 설치할 수 있다.


볼트 내부 옆면 L-트랙 바로 위에 LED 스트랩이 설치되어 볼트 내부의 조명 역할을 한다.
(추가옵션) 태양광 충전 - 볼트 커버에 태양광 충전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하루 최대 48km 항속거리 충전. 
인공위성처럼 펼치는 태양 충전 패널도 고려중
(추가옵션) 테슬라 사이버쿼드
(Tesla Cyberquad; 2인승 전기 사이버 ATV - All terain vehicle; 4륜 오토 바이크)
볼트 후면 도어(tailgate)를 하단으로 내려 확장하면 
바이크를 굴려 올릴 수 있는 진입 경사로(Ramp)가 되며, 
아답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앞차체를 높이고 뒤차체를 낮추어 쉽게 적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볼트 내부 콘센트를 통하여 충전 가능


지상간격(Ground Clearance): 406.4 mm
접근각도(Approach Angle) : 35도
이탈각도(Departure Angle) : 28도

250kW 이상 수퍼차저 충전
오토파일럿 및 완전자율주행
수납공간
볼트 - 후면 적재 공간
프렁크 - 전면 트렁크
볼트 바닥 - 후면 적재 공간 바닥에 추가 공간이 있다.
세일 필라(Sail Pillars) - 트럭의 볼트 옆면에 바깥쪽으로 열리는 문이 달려 있고 
안에 수납공간이 있다. 
아답티브 에어 서스펜션 - 높이 조절과 승차감을 위한 진동 흡수 기능으로서 
상황에 맞게 조절. 
트럭이나 무게 변경비가 큰 자동차에 있어서 이 기능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캠핑 패키지 (공개 사진중 캠핑하는 모습에 나온 장비)
부분적 공기정화 기능, 캠핑등을 위하여 볼트공간의 에어컨 제공, 
2열 후면으로 볼트 접근 가능


적재용량등 무게 변화에 따른 최대가속, 제동거리, 코너링, 
경로상의 고도 변경등에 따른 항속거리, 견인용량, 
항력저항등의 변화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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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에서 공개한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


외부 재질은 "초고경도 냉간압연 30X 스테인레스 스틸"
엑소스켈레톤 방식의 3mm 두께의 방탄(9mm 총탄)
충격에 의한 찌그러짐 및 손상, 긁힘과 녹슮에 강하도록 설계
스페이스 X의 차세대 재사용 로켓 스타쉽의 외부 재질로 개발된 소재
테슬라 아머 글래스
전면 최상단에 레이저 블레이드 라이트 장착
타이어/휠은 35인치
B필라와 앞바퀴 커버 뒤편에 옆면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좌측 뒷바퀴 뒤쪽에 충전포트로 보이는 자리가 있다.
도어 창문은 프레임이 없어 열릴 때 살짝 내려온다.
무광검정(Matte black) 색상도 제공될 예정


포드 F-150와 거의 같은 크기
사이드 미러가 없으며, 전면 와이퍼가 보이지 않는다.

어른 6인승(1열 3인, 2열 3인), 1열 가운데 좌석은 등받이가 접혀서 컵홀더등으로 수납
스티어링 휠은 테슬라 로드스터(2020)처럼 비행기 조종간 형태.
속도 계기판은 없으며, 가로형 17인치 터치 스크린 장착.
룸미러는 거울이 아니고 후면 카메라의 시야를 보여주는 디지털 스크린
대쉬보드는 하얀 대리석처럼 보임(실제로는 종이를 재사용한 재질)


픽업트럭의 후면 적재공간(Truck Bed)으로 "Vault"(금고형 적재공간)로 부르고 있다.
매직 토너 커버(Magic Tonneau Cover)는 자동으로 개폐되며 
위에 사람이 설 수도 있을 정도로 튼튼하고 잠금장치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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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판매되고 있다. 
완전 자율 주행 기능을 완성하면 일론 머스크는 고객들의 참여하는 테슬라 네트웍 
- 로봇택시 서비스를 2020년말부터 시작하겠다고 하였다. 
모델3를 타고 회사에 출근하고 나서 자동차가 퇴근 때까지 주차장에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밖에 나가서 무인으로 우버와 같은 자동차 공유서비스를 하여 돈을 벌고 오는 
택시 서비스를 의미한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차주가 연간 3만불(3천6백만원;미국기준)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일론 머스크는 FSD 옵션을 가진 테슬라 자동차의 중고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올라간다는 드립을 펼쳤다. 
또한 그런 이유로 현재 5000불 수준의 자율주행패키지(FSD) 가격을 
향후 더 인상하겠다는 언급도 하였다. 


실제로 하드웨어가격은 최저 마진($18000 재료 + $10000 인건비; 혹은 그 이하)으로 떨어지고, 
차주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첨단 기능인 자율 주행기능의 가격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19년에 두차례에 걸쳐서 2000불인상하였다.


로보택시로 벌어들인 수익중 배터리 수명(48만km~80만km, 600만원~840만원)등 
따른 감가상각 비용을 고려하여도 차주에게 
상당한 소득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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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사실 모델 E라고 이름을 짓고 싶어했지만 
모델 E는 이미 포드의 상표로 등록되어 있어서 
그나마 E를 뒤집은 것과 비슷하게 보이는 3으로 바꿨다고 한다.


뭐가 섹드립인지 궁금하면 테슬라의 전작들과 이름을 이어보자.
정확히는 추후 출시 예정인 테슬라 모델 Y를 포함하여 SEXY를 노린 것. 
결국 'S3XY' 드립은 머스크도 모델 Y 출시 이후에야 칠 수 있었다.

처음부터 특정 단어를 완성하려고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하는 방법은 너무 무리가 있다. 
모델S의 경우 처음엔 이름이 없이 그냥 세단 모델(Model Sedan) 이라고 불렀다가 
이게 모델S로 굳어진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가 모델Y 발표 키노트에서 밝힌 바 있다. 
그 이후 파생 모델들을 구상하면서 네이밍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모델X의 경우, 
SUV의 크로스오버 이미지에 따라서 X혹은 BMW X5시리즈 SUV에 대적하는 위치로 
안착을 하려고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네이밍 브레인스톰중에서 SEXY한 
- 대중에서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차들을 만들자는 개념으로 
S3XY의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차에서 노숙하는 것을 차박이라고 한다. 
모델 S는 길쭉한 차량 크기 덕분에 뒷좌석을 접으면 성인이 누울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나왔다.
또한 전기차이므로 전기 걱정없이 난방, 에어컨, 공기 순환 등 
HVAC를 마음껏 쓸 수 있고 로맨스 모드나 캠핑 모드 같은 것들이 제공되어 
차박에 적합한 차로 여겨졌다.


모델 3는 어떨까? 
몇몇 리뷰를 보면 길이가 약 1.7~1.9m 정도 나온다. 
1.7m는 트렁크부터 뒷좌석까지, 
1.9m는 앞좌석까지 (즉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 공간까지) 잰 것이다. 
보통 백패킹용 에어매트가 1.8~1.9m 이므로 가까스로 들어간다. 
모델 S/X가 오토캠핑이라면 모델 3는 백패킹.. 
트렁크 쪽은 뒷좌석에 비해 높이가 낮고 좌우가 좁은 편이다. 
트렁크 쪽에 다리를 둔다면 무릎을 접기 어렵다. 
다만 모델S는 트렁크와 눕힌 좌석 간에 단차가 있어서 
단차를 매꿀 수 있는 전용 매트를 필요로 했는데 
모델 3는 평평해서 아무거나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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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18년 8월 기준으로 기존의 ‘선계약’이 아닌 ‘주문’으로 메뉴가 바뀌어 
롱레인지 모델은 3개월 정도면 인도가 가능한 수준까지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은 상황. 
18년 11월 기준으로 듀얼모터 AWD가 2주일 안에 출고가 가능하다.


다만 미국 외 지역, 특히 유럽과 중/일 제외 아시아 지역의 경우에는 
아직도 지금 계약을 넣으면 예상 인도일자가 2020년 2-3월일 정도로 
기나긴 웨이팅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 
(한국에서 예약을 빨리 한 사람들은 예상 인도일자가 2019년도로 나온다)
아시아 지역(APAC) 출시 시기는 2019년 2분기로 예상된다.

2018년 말 인터뷰 내용을 보면 유럽 지역은 1분기 출시를 예측하였고, 
실제로 2월 첫째 주에 네덜란드에서 첫 고객 인도가 완료되었다. 
APAC 지역은 빨라야 1분기 말이고 대체로 2분기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분기 별 보고서를 보면 2018년 Q2에서는 "유럽과 APAC"이라는 표현을 쓰다가 
Q4에서는 "유럽과 중국"이라는 표현으로 바뀐다. 
APAC의 첫 타겟은 중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인승에 대시보드가 미니처럼 가운데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존 모델들처럼 전부 전자동인 것을 발표하였다. 
오토파일럿이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오토파일럿은 하드웨어만 장착되고, 
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단계별로 따로 구매해야 한다. 
즉, 아마도 $5000 정도의 추가 패키지를 내야 할 것이다. 
테슬라는 이미 모델 S에서도 이런 식의 정책을 적용했었다.

최대 5인승, 풀차지 시 스탠다드 모델은 345km (롱레인지 모델은 499km) 에 
제로백 5.4초 (롱레인지 5.1초) . 
전 부분 안전성 5등급, 올 글라스 루프, 슈퍼차저와 오토 파일럿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있다. 
시작 가격은 $35,000 USD 이다. 
S나 X에 비해 (미국 가격 기준) 절반 이하 가격이다.


예약주문 사이트 개시 36시간 만에 25만 대를 돌파했다. 
2017년 말이 지나서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데 
선뜻 1000달러를 예치한 사람이 이 정도나 된다. 
사전에 확보한 매출만 106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조 원 이상이다. 
단 하루 반 만에 기록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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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판매기록은 추운 지방에서 모델 3가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한 지를 보여주는 척도이다. 
일반적으로 전기 자동차는 추운 지방에서 배터리 효율이 떨어짐에 불구하고 
추운 노르웨이에서 1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전기차에 대한 세금 우대도 있지만, 
테슬라 자동차가 배터리 히터등 여러가지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 기술을 통하여 
추운 지방에서도 문제없이 운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노르웨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2018년 4월 7일 Model 3의 예약주문량이 일주일 만에 32만 5천 대를 기록했다.
이로서 테슬라가 4월 첫 번째 1주일에 확보한 매출은 총 16조 2000억 원에 달한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한국 홈페이지 또한 3모델 페이지가 추가되었으며, 
설명에 생산량이 늘었다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2018년 가을 현재 테슬라에서는 공식적으로 2018년 3/4분기에 
미국 내 판매 댓수가 누적 2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원래는 2/4분기에 돌파 예정이었지만 정부 보조금 수혜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2/4분기 마지막 6월 한 달은 미국 내 차량 인도를 의도적으로 지연시켜서 
2018년 말까지 미국 내에서 차량을 인도받은 사람들은 
정부 보조금인 $7,500을 100%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10월 19일, 테슬라는 기존 최하위 트림이었던 
장거리 후륜구동 모델을 단종시키고 
대신 $4,000 인하된 $45,000의 중거리 (260mi) 후륜구동 모델을 내놨다. 
그러나 이를 실질적인 가격인하로 보기는 어려운 것이, 
실제 이 중거리 모델을 수령하게 될 내년 초에는 
정부 보조금이 $7,500에서 $3,750으로 줄어 가격 인하분을 상쇄하기 때문이다.


3월 31일 첫 공개 후 일론 머스크가 10월 19일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겠다고 해서 
모델3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SUV인 모델 Y가 벌써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 
오토파일럿2일 수도 있다, 솔라패널일 수도 있다, 무성한 추측이 난무했으나, 
일론 머스크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공개된 것은 다름 아닌 "완전 자율주행"이었다. 
정말 아무도 추측하지 못했다. 
동영상에선 모델X가 차고를 나오면서부터 회사에 도착 후 운전자가 내리고 나서 
회사 근처 빈 주차공간을 찾아 스스로 주차할 때까지 
모든 운전 과정을 모델X가 스스로 주행하는 모습을 시연하였다. 
이 기능이 공개된 다음 날부터 모델S 및 모델X, 그리고 모델3에까지 
옵션으로 장착될 것이며, 
일론 머스크는 이것이 모델3의 파트2 공개라고 설명했다. 
파트2라는 의미 자체가 모델3의 두 번째 모델이라는 얘기가 아니고, 
모델3의 기능을 이야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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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미국 유명 금융 투자 회사인 캐피탈원에 따르면 
모델3에 의해서 미국에서 독일 고급 자동차(BMW, 메르세데스, 아우디)의 중고가격을 
평소보다 하락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BMW, 메르세데스, 아우디의 3년된 중고차 가격은 
2015년에는 새차값에서 각각 59%, 59%, 63% 였으나, 
2019년에는 53%, 55%, 55%로 약 7.8%에서 12.7%가량 중고가격이 더 하락하였는데 
그 원인을 테슬라 모델 3로 분석하고 있다. 
쉽게 말해 지금 테슬라가 아닌 독일 고급차를 구매하면 
나중에 중고로 팔 때 제값을 못 받는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판매 기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테슬라 수퍼차저나 테슬라 서비스가 가장 잘 갖추어져 있고, 
세계에서 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나라 미국에서, 
역시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에서 오랜기간동안 
미국 자동차 베스트셀러인 캠리를 앞질러 버렸다.

인프라만 제대로 뒷받침 된다면, 
모델 3가 다른 자동차들을 모두 압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빅,캠리,어코드,코롤라는 일본 자동차들이 미국에 진출한 이후 
항상 판매 1위 그룹을 형성하던 자동차들이나, 
모델3가 역사상 처음으로 그런 기록을 돌파한 자동차가 되었다. 


분석적으로 그 이유를 살펴보면, 
지난 수십년간 "5년총소유비용"이 가장 저렴한 자동차가 시빅이었으나, 
모델3가 전기료나 기름값이 동향에 따라서 어떤 경우 
시빅보다도 저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아직도 테슬라 판매에 장애물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 타주나, 
세계 다른 국가들도 이런 전기차 인프라만 충분히 갖추어진다면 
전기자동차인 테슬라 모델3 혹은 모델Y등이 
각 나라의 자동차 시장을 석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할 수 있다.


2019년 10월 중국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롱휠베이스 버전
(앞뒤 차축간의 거리가 길어서 뒷좌석 공간이 더 넉넉해져서 
중국시장에서는 독일 고급자동차는 롱휠베이스 모델들이 따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음)이 
위장 도장 상태로 목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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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미출시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인도(관세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당분간 출시가 어려울 듯)
러시아
남미, 중동(요르단), 동남아 국가들
동유럽 일부 (크로아티아 등)

2018년 4분기: 판매대수 63,359대
2019년 1분기: 판매대수 50,928대
2019년 2분기: 판매대수 77,634대
2019년 3분기: 판매대수 79,600대, 모델3 분기별 최대 판매 기록


2018년 12월 미국 전체 승용차(SUV,트럭제외) 판매대수 4위(1위 캠리,2위 어코드, 3위 시빅),
메르세데스 C/CLA/CLS/E 클래스 합친 것의 1.9배, BMW 2/3/ 4/5 합친것의 2.5배
2018년 4분기 미국 전체 승용차 판매대수 5위(4위 코롤라)
미국 전체 승용차 매출액기준 1위(34억불, 2위캠리=25억불)

2019년 2분기: 47,000대
미국 전체 승용차 판매대수 9위
BMW 2/3/4/5 총합의 1.5배, 메르세데스 C/CLA/CLS/E 클래스총합의 1.8배, 
아우디 A3/4/5/6 총합의 2.4배, 렉서스 ES/GS/IS/RC의 2.4배


2019년 3분기: 46,850대
미국 전체 승용차 판매대수 6위
고급 중소형 승용차 1위 및 전체 판매랑의 24%(2위 렉서스 ES 13,916대보다 3.4배)
BMW 2/3/4/5 총합의 1.8배, 메르세데스 C/CLA/CLS/E 총합의 2.2배, 
렉서스 ES/GS/IS/RC총합의 2.4배, 아우디 A3/4/5/6총합의 2.5배


미국 판매기록에서 주목할 부분은 
고급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던 렉서스 RX(2019년 1월-8월: 76,170)를 넘어서 
모델 3가 고급차 모델 판매량 1위(2019년 1월 - 8월: 113,825대)를 항상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고급차 중소형 승용차에서는 독일과 일본 각 브랜드별 소형, 중형 판매량
(BMW 3 시리즈나 메르세데스 E같은 인기 차종까지도)을 다 합쳐도 
모델3가 항상 1.5배이상 팔리고 있으며, 
모델 3 생산량이 정상궤도로 올라선 이후 이들 독일, 일본의 고급 소형, 중형차의 미국 판매량이 
계속 줄어 들고 있다.
이런 이유로 메르세데스는 가솔린 엔진 개발을 멈추고 
전기차량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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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데이터로서 미국에서 55000불에 연방+주 보조금 1만불을 받아 45000불에 구매한 모델3가 
약 1만8천km 후의 가격은 4만6천불로 오히려 구매가보다 높게 나오는 상황이다.


출시가격(5239만)에서 출시후 겨우 11일만에 130만원을 인상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2019년 8월 24일 이전 가격은 1184원 환률 계산, 
8월 24일 이후 가격은 1214원 환률로 계산하면 운송비 1200불과 하여 얼추 들어 맞는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외제차가 국내 수입딜러들의 매장비, 운영비, 광고비등 
미국 혹은 현지가격에 1.5배이상 넘어가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안나는 편이다. 
테슬라는 미국에서도 가격이 빈번하게 바뀌는데, 
가격인하를 하자 인하전 구매한 사람이 나도 깍아달라고 항의하자, 
일론 머스크는 우리가 나중에 가격을 다시 올리면 
올린 가격을 추가로 테슬라로 보내줄 거냐고 반문.
타 자동차 회사도 가격을 고지없이 빈번하게 바꾸는데 
테슬라가 아니면 뉴스가 안되어서 논란이 안될 뿐이란 의견도 있다.


발표시에 35000불 차량을 출시하지 못한 부분은 
아마도 수익성 부분에서 계산을 다시 한 것으로 보인다. 
38990불로 가격을 올리면서 대신 출시 초기에 3천불이었던 오토파이럿을 기본 포함했고 
이런 오토파일럿은 테슬라 자동차를 사는 이유에 속하므로 
거의 대부분 구매했을 부분이다. 
또유리천정과 (비건)가죽 시트도 처음 출시했을때 
5천불 가량했던 프리미엄 패키지의 주요 기능들이고, 
항속거리가 9%가량 추가된 것도 함께 모든 것들을 고려할때, 
3990불의 가격 상승은 그리 나쁜 부분은 아닌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단, 미국에서는 매장방문시 35000불 트림을 주문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를 스탠다드 레인지로 환불받고 
다운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스탠다드 트림은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와 동일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기능 제한을 걸어두었고, 
배터리의 경우 완충을 하여도 상위 배터리 공간이 더 있으므로 
수명에 나쁜 영향이 없을 수 있다고 한다.


출시 국가는 다음과 같다
북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벨기에, 덴마크,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스위스,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동유럽: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체코
아시아: 대한민국,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UAE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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