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2009~2017)

폭스바겐 폴로 5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9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외관 디자인은 2008년형 시로코와 골프 Mk6을 디자인한 발터 드 실바가 맡았고, 

플랫폼은 PQ25가 적용되었다. 

엔진은 직렬 3기통 1.2L, 직렬 4기통 1.2L TSI, 1.4L, 1.4L TSI 등 가솔린 4종과 

직렬 3기통 1.2 / 1.4L, 직렬 4기통 1.6L 디젤이 있고 

변속기는 5단/6단 수동과 7단 DSG가 적용된다.

폭스바겐 폴로 5세대 GTI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GTI 모델은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4세대 폴로 GTI가 1.8L 엔진을 얹은 것과 달리, 

5세대 폴로 GTI는 1.4L 180마력 트윈차저(수퍼차저+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얹어 

0-100km/h 가속시간은 6.9초에 달한다. 

대한민국에는 안 들어온다.


2010년 6월에는 파생형으로 폴로를 SUV 스타일에 가깝게 만든 크로스폴로가 추가되었다. 

지상고가 높고 차체의 생김새가 일반 폴로와 다르다. 

세단 모델은 벤토로 이관되어 인도에서 생산되었지만, 

러시아에서는 폴로 이름을 그대로 달고 칼루가에 있는 현지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폭스바겐 크로스 폴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5도어 해치백 모델이 공개된 후 

그 해 4월 23일에 출시되었다. 

90마력 1.6L TDI 커먼레일 터보 디젤 엔진과 7단 DSG를 얹은 R-Line 사양으로, 

가격은 2,5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 

가격을 맞추기 위해 직물시트를 적용하는 등 편의장비를 간소화했다.


2014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기존의 1.2L와 1.6L 디젤이 직렬 3기통 1.4L로 대체되었다. 

또한 그 해 9월 말에는 GTI 모델도 업데이트를 거쳤는데, 

기존 1.4L TSI 엔진 대신 아우디가 개발한 1.8L TSI로 대체되었다. 


DSG와 결합되고 최고출력 192마력에 제로백 6.7초를 기록하며, 

전기형이 DSG가 기본 탑재된 것과 달리 후기형 GTI는 6단 수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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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직렬 3기통 1.2L, 직렬 4기통 1.4L 가솔린과 직렬 4기통 1.4L TDI, 1.9L SDI와 

TDI 디젤이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이 탑재되었다. 

2002년에는 86마력(PS)의 1.4L FSI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2003년에는 1.9L TDI 엔진 사양에 130마력짜리 고성능 버전이 추가함과 동시에 6단 수동변속기를 130마력 디젤엔진 사양 전용으로 제공했다.

polo 4gen seda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시 초기에는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만 존재했다가, 

2003년 11월부터 4도어 세단이 추가되었다. 

세단은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에서 생산되었고, 유럽에

서는 폴로 세단이 생산되지 않았다. 

polo  seda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호주에서는 2004년부터 중국산 폴로 세단이 수입 판매되었다. 

폴로 세단은 후면을 비롯해 B필러 뒷부분이 해치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고, 

테일램프는 옛날 폭스바겐 차와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세단인만큼 전장도 해치백보다 282mm 긴 4179mm였고, 

1.6L 가솔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렸다.

crosspolo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5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전후면 디자인을 바꾸고 

크로스오버 모델인 "크로스폴로"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1.9L SDI 엔진이 빠지고 1.4L TDI가 기존의 75마력에서 70마력과 80마력 두 버전으로 나누어졌으며, 

가솔린 엔진은 기존의 것을 유지하다가 

1.6L 16밸브 MPI 엔진이 2006년에 추가되었다. 

2005년 말에는 1.8L 20밸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은 GTI가 추가되었는데, 

윗급인 골프 GTI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최고출력은 150마력이었는데, 경쟁사의 B세그먼트 핫해치에 비해 출력이 낮았다.

그래서 폭스바겐에서는 180마력짜리 "GTI 컵 에디션"이라는 사양을 따로 내놓았다. 

polo gti cup editio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외에 1.4L TDI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용 그릴 디자인을 적용하고 

연비를 높인 블루모션 사양도 존재했다.


유럽 시장에는 2009년까지 생산되었고, 

미국과 대한민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판매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1984년부터 우려먹은 1세대 골프 기반의 

시티 골프 대체하기 위해 4세대 폴로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폴로 비보"를 2010년 3월 11일에 내놓았고, 

1.4L와 1.6L 엔진을 얹고 현지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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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으며, 

해치백 사양은 모두 새로운 헤드램프와 범퍼, 폭스바겐 루포의 디자인에 기반한 

새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또한 기존의 차체도 전반적으로 아연 처리를 하고 보강 작업이 이루어졌다. 

polo 200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폭스바겐에 의하면 부품의 70%가 새 것이라고 하며, 

파워 스티어링과 ABS, 에어백이 기본 장비도 도입되었다. 

세단 및 왜건은 겉보기에는 실내를 바꾸는 것 외에는 크게 바꾸지 않았고, 

새 엔진으로는 해치백 전용으로 1.4L TDI 3기통 엔진이 도입되었다. 


편의장비로는 파워스티어링, 썬팅 유리창, 등받이를 쪼갠 뒷좌석, 

파워 윈도우, 업홀더, ABS, 에어컨, 제논 헤드램프, 위성 내비게이션 등을 준비했고, 

총 7개 엔진에 32종의 트림 및 라인업이 존재함에 따라 

역대 폴로 중 선택권이 가장 넓었다. 

polo gti 200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본형인 컴포트라인은 1.0L 50마력(PS) 엔진부터 1.9L 90마력 TDI 디젤까지 

총 5가지의 엔진을 고를 수 있었고, 상위 트림은 트렌드라인과 하이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후기형 16V와 GTI는 2000년에서 2002년 사이에 판매되었다. 

전자는 1.4L 엔진을 얹고 100마력(PS)을 냈고, 

후자는 가변 밸브 타이밍이 장착된 1.6L 엔진을 얹고 125마력을 냈다. 

단, 아랫급인 루포가 GTI 트림을 내놓으면서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것과 달리, 

폴로 GTI는 기존의 5단 수동변속기가 그대로 장착되었다.


유럽 지역에서는 2003년에 단종되었지만, 아르헨티나의 현지공장에서는 2009년까지 생산되었다.

폴로 GTI 2002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4세대 (2002~2009)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2002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플랫폼은 PQ24를 적용했고, 동 시대의 스코다 파비아, 세아트 이비자, 세아트 코르도바 등 

폭스바겐 그룹의 소형차들도 같은 플랫폼을 썼다. 

트림 체계는 컴포트라인, 트렌드라인, 하이라인 3종으로 정리되었고, 

모든 트림에 ABS, 파워스티어링, 전방 및 측면 에어백, 앞/뒷좌석 헤드레스트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거기에 ESP, 브레이크 보조 장치, 에어컨, 위성 내비게이션 등의 옵션을 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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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1994~2003)


1994년 9월에 출시되었으며, 

엔진 몇 가지를 빼면 플랫폼까지 완전히 새 것으로 교체하고 5도어 차체가 추가되었다. 

폭스바겐 골프 Mk3의 플로어 팬(차체 하판)을 기반으로 개량했으며, 

세아트 이비자와도 대시보드 및 플랫폼을 같이 공유했다. 

편의장비도 전보다 질이 높아졌으며, 차체 색상 범퍼와 전동식 파워 백미러, 

발열식 백미러, 4스피커 스테레오, 꽃가루 필터, 중앙집중식 도어락, 

뒷좌석 헤드레스트, 등받이가 쪼개진 뒷좌석, 안개등, 알로이휠, 에어백 등이 이때 도입되었다. 

폭스바겐 폴로 3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은 직렬 4기통 1.0 / 1.3 / 1.4 / 1.6 / 1.8L 가솔린과 

1.7 / 1.9L 디젤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이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이 탑재되었다.


트림 체계는 L, CL, GL, GLX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1.4L 엔진을 얹은 L 트림에 기반한 SE(스페셜 에디션)이 1994년에 고급형 범퍼, 

'스포츠 레이더' 알로이휠, 틴트 처리된 후미등, 클리어타입 방향지시등이 

얹힌 채로 발매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3도어 및 5도어만 판매되었으나 

세아트 코르도바의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인 "폴로 클래식", "폴로 더비", 혹은 

폴로 세단으로 불리는 4도어 세단과 폴로 바리언트가 1995년에 추가되었다. 

폭스바겐 폴로 3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컨버터블 버전은 존재해지 않았지만 지붕 전반을 덮는 선루프를 장착한 

오픈 에어를 판매한 적이 있다. 

GTI도 1995년에 3천 대가 한정 생산되었고, 

주로 유럽 대륙에서 1.6L 16밸브 125마력(PS) 엔진과 15인치 BBS 알로이휠을 얹어 판매했다. 

또한 GLX를 대신해 등장했던 16V 사양은 

1.4L 16밸브 100마력 엔진이 제공되었으며,

GTI가 0~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9.1초가 걸리는 것과 달리 

10.6초가 걸리고 최고시속 190km/h를 기록했다. 

polo open ai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외에도 주목할만한 차로는 할리퀸이라는 특별차가 있는데, 

이는 플래쉬 레드, 진스터 옐로우, 샤갈 블루, 피스타치오 그린 색상의 차량을 한데 모아 

차체 부속을 뒤섞어 만든 한정판으로서 

1천 대를 만들려고 했다. 

polo harlequi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실제로는 3천 8백대 가량이 만들어졌으며, 

영국에서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2천 5백대의 폴로 할리퀸을 판매했다. 

1999년에는 폴로 매치가 특별 사양으로 잠시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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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1981~1994)


1981년 10월에 출시된 2세대는 이전처럼 3도어 해치백을 기본으로 하고 

2도어 세단을 더비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해치백 모델은 C필러를 거의 수직으로 세운 형태였고, 

1983년에는 C필러를 비스듬하게 한 해치백도 제공되어 "쿠페"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폭스바겐 폴로 2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세단 모델은 더비 외에도 일부 시장에 "폴로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생산은 볼프스부르크 외에도 스페인의 팜플로나에 있는 세아트 공장에서도 이루어졌다.


출시 초기에는 직렬 4기통 1,093cc와 1,272c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고, 

1983년에는 1,093cc 엔진을 1,043cc짜리로 교체했다. 

트림 체계는 C, CL, GL ,GT, S로 이루어져 있었고, 

1984년 8월에는 GL 트림을 삭제하고 일부 시장에 "폭스"라는 트림을 신설했다. 

파일:폴로2-1.jpg

1986년에는 1.3L 디젤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1987년에는 1,272cc 수퍼차저 엔진을 얹은 좌핸들 쿠페 500대가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1987년에는 영국에서도 폭스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는데, 

다른 시장과 달리 1.0L 가솔린 엔진 사양만 판매되었다.


1990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변경하고, 범퍼 크기를 키웠으며, 

실내 모습도 바뀌었다. 

1.3L 디젤엔진은 1.4L짜리로 대체되었고, 

1991년에는 연료분사장치가 장착된 1,272cc 가솔린 엔진이 도입되었다. 

파일:폴로2-3.jpg

트림 체계는 폭스, CL, GL, 블라바드와 제네시스로 이루어졌다. 

세단 모델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스페인에서 만들어졌지만, 

판매 부진으로 1992년에 단종되었다. 

해치백 모델은 1994년까지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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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폭스바겐의 소형차 폴로이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1975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방식 소형 해치백이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와 적절한 가격으로 높은 빈도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다. 

폭스바겐 폴로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 중 하나인 나바라 지역의 팜플로나에 있는 

폭스바겐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며,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폴로도 스페인제다.


1세대(1975~1981)


폴로는 본래 폭스바겐의 모델이 아니며, 

아우디에서 슈퍼미니 부문으로 진출하기 위해 1974년에 출시한 

전륜구동 3도어 해치백 모델인 아우디 50이 폴로의 시초다. 

하지만 아우디가 폭스바겐의 계열로 들어온 후 폭스바겐을 대중 소형급으로, 

아우디를 고급 승용차 시장으로 다시 포지셔닝하는 과정에서 

50 모델은 폭스바겐으로 이관되어 폴로라는 차명을 달고 1975년에 재출시되었다. 

audi 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편 아우디 50은 엔진에 차이를 두어서 폴로와 병행 생산 및 판매됐고, 

아우디 50은 더 저렴한 폴로에 밀려 1978년에 단종되었다.


1세대 골프는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데 비해, 

1세대 폴로 및 아우디 50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영입한 루드비히 크라우스가 디자인했다. 

생산은 독일의 볼프스부르크에서 이루어졌고, 

처음에는 아우디 50처럼 3도어 해치백만 존재하다가 

1977년에 더비(Derby)라는 이름의 2도어 세단이 추가되었다. 

폭스바겐 폴로 더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아우디 50의 50마력(PS) 1,043cc짜리가 

최상위 트림인 LS에 탑재되었고, 

895cc, 1,093cc, 1,272cc 엔진이 제공되었으며, 

그 중 저배기량 엔진은 해치백에만 제공되었고, 

1,272cc 엔진은 세단형인 더비와 고성능형인 폴로 GT에만 탑재되었다. 


LS 트림은 주차등, 리어 와이퍼, 선바이저, 크롬도금 범퍼, 13인치 휠이 적용되었고, 

거기서 편의장비가 대폭 삭제된 기본형인 N 트림도 존재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 직전에 LS 트림이 GLS로 변경하면서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둘러싸는 크롬 띠와 크롬도금된 휠, 선루프, 시가잭이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전 차량에 4단 수동이 탑재되었다.

폭스바겐 폴로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79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프론트 그릴 및 대시보드 디자인을 수정하고 

플라스틱 범퍼를 적용했다. 

더비의 경우 헤드라이트가 기존의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트림 체계도 변경되어 CLS, S, LX 트림이 존재했다. 

1세대 폴로는 1981년 10월에 단종될 때까지 50만 대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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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하여 1945년까지 생산되었다. 

생산 도중에 불필요한 부품을 제거하거나 배기량을 소량 올린 

다른 엔진을 장착하는 등 자잘한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으나, 

외형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파생형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슈빔바겐이다.

volkswagen type 1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뿌리가 Type 1 비틀이었기 때문에, 

Type 1 비틀과 마찬가지로 퀴벨바겐 역시 구동방식은 RR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저지상고를 높게 설계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을 의식한 설계를 채용하고 있었던 덕분에, 

퀴벨바겐은 구동방식이 RR인 것치고는 지형적응력이나 험지주파력이 

당시로서는 꽤 높은 차량이 될 수 있었다. 

또한 냉각수나 라디에이터가 불필요한 공냉 엔진을 갖고 있었기에 

무더운 사막에서 굴리기도 편했고, 

부동액 역시 필요하지 않았기에 한랭지에서의 운용도 편했다고 한다. 

kubelwage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한 운용이 가능했고, 

여러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발휘했기에 

아프리카 전선에서도 동부전선에서도 똑같이 취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실용성이 높은 차량이었기에 퀴벨바겐은 사이드카와 군마에 많이 의존하고 있던 

안습한 처지였던 당시의 독일군에게는 실용적인 다목적 차량으로서 환영받았다.


다만 실용성이 높고 내구성도 양호했던 것과는 별개로, 

그 뿌리가 뿌리였던 탓에 군용 차량으로서는 작고 가벼운 편이었으며 

구동방식의 한계도 떠안고 있었기에 성능상으로는 역시 많은 한계가 존재했다. 

kubelwagen engin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예를 들자면 RR 구동방식의 한계로 인해서 견인력은 그다지 좋지 못 했는데, 

소형 대전차포의 견인조차도 할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앞서 말한 대로 지형적응력이나 험지주파력이 높아 오프로드 주행에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었긴 하지만, 

이 역시 미군의 지프와 같은 본격적인 4WD 차량에 비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다. 

미군의 지프와 비교하자면 어떤 의미로는 과도기적인 차량이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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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8년 3월 비틀의 단종 계획이 발표되었고, 

2019년 7월 완전히 단종될 예정이다.


하지만 4도어 전기자동차로 부활한다는 말도 있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4세대 비틀이 되고 정말 나온다면 비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비틀 단종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트랜스포머의 범블비(G1)가 폭스바겐 비틀로 변형한다. 

참고로 실제 비틀 또한 도색으론 노란색이 제법 유명했다.


범블비 - 1987년 배경인 만큼 올드 비틀가 나왔으며, 처음과 끝을 제외한 비클모드로 등장했다.

범블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명탐정 코난의 아가사 박사도 올드 비틀을 타고 다닌다.

그 차에 어떻게 초등 1학년 5명을 태우고 다니는 걸까, 

그중 한 명은 한 덩치 하는 아이인데 그러니 맨날 차가 고장나는거 폐차할 때가 될 텐데


꽃 이야기에서는 칸바루 스루가가 언급하기를 아라라기 코요미가 대학에 들어간 이후 

그의 부모님에게 졸업 축하 선물로 뉴비틀을 받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장면을 보아 비틀이 확실하다.


우타프리의 코토부키 레이지의 자가용도 올드 비틀이다.


닥터후의 미키 스미스의 자가용도 올드 비틀이다.


드리프트 걸즈에서는 클래식 카 중 최상급(5성급) 차량이며 SKARABE라는 이름으로 등장.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2기에서 사토 세이가 어머니 소유의 노란색 뉴 비틀을 끌고와서 

후쿠자와 유미를 오가사와라가까지 픽업했다. 

운전 실력이 대단해서 유미는 차안에서 부처님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알고있는 모든 신에게 기도를 드렸다.


코브라 - Type 1이 등장한다.


원한 해결 사무소 - 해결사의 차량으로 Type 1이 등장한다.

스카이폴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007 스카이폴 - 도입부에서 MI6의 요원 명단이 든 하드디스크를 탈취한 

악당 패트리스를 추격하던 제임스 본드가 기차에 실린 포크레인에 타고, 

같은 차량에 실린 비틀들을 깔아뭉개는 장면이 나온다.


전기차라도 부활을 해서 명맥이 끊기지 않았으면 하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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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틀 (2011~2019)

더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형 3세대 비틀인 '더 비틀'이 공개되었다. 

폭스바겐 계열의 PQ35 플랫폼을 채용했으며 엔진은 가솔린 엔진 4종과 

디젤 엔진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에는 우선 골프를 통해 검증된 140마력 2리터 TDI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들여왔는데, 

전작 뉴 비틀보다 엔진 라인업이 줄었다. 

더 비틀의 디자인은 다소 여성스러웠던 뉴 비틀에 비해 

남성적인 모습이 강조되었다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남성적인 면이 더해지니 포르쉐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는 듯. 

실제로 오리지날 비틀을 토대로 만든 것이 포르쉐 356이었다. 

때문에 디자인 유전자는 한통속.

더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이런 평가과 달리 실제 판매율은 낮은데 

이는 주 고객으로 끌고 오려던 남성들이 오히려 더 비틀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비틀을 살 바엔 성능이나 차량 내부 공간이나 비틀보다 더 뛰어나고 

신형 엔진을 장착한 골프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폭스바겐에 있기 때문. 

뉴 비틀은 패션의 아이콘이 된 것에 비해 

더 비틀은 패션카도 아니고 골프처럼 확 끄는 고성능도 아닌 

어정쩡함이 가장 큰 문제였다. 


결국 판매량이 많지 않아 2015년 3월 독일 슈피겔 지에서 

폭스바겐이 더 비틀의 단종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하지만 해외 판매량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북미, 멕시코에서는 계속해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더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에는 컨버터블 버전인 더 비틀 카브리올레도 판매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에는 낮은 인기 때문인지 판매하지 않는다.


2016년 6월에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줄어든 자금을 키우기 위해 

폭스바겐이 직접 40종의 저조한 판매 차량을 단종시킨다고 하면서 

일부 기자들은 그중 하나가 이 더 비틀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어 

더 비틀 단종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2017년식인 "뉴 더 비틀"이 공개되면서 단종설은 묻혔다. 

디젤게이트 사건에 이어 비틀마저 단종시키면 빈약하지만 

소형차 시장에서도 수익을 올릴 수가 없어 재정이 더 악화될 게 뻔했기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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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비틀 (1997~2011)

뉴 비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1998년 폭스바겐은 비틀의 2세대 모델인 '뉴 비틀'이라는 

새로운 차종을 출시했다. 

디자인이 꽤 독특하다. 

그래서인지 미국 도심 지역과 서울에서도 은근히 자주 보이는 편. 

흔히 한국에서는 폭스바겐이라고만 하면 이 차를 먼저 떠올릴 정도. 

다만, 올드비틀이 히피문화의 상징인 반면, 

뉴 비틀은 여피문화의 상징. 

뉴 비틀부터는 폭스바겐 골프 4세대 모델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했다. 

뉴 비틀 플랫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골프 4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도 상당히 공유를 하긴 하지만 

같은 엔진 코드를 사용하더라도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으니 

골프4세대와 엔진스왑을 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가솔린 2.0엔진인 APK나 AQY의 경우는 

골프4세대의 엔진을 그대로 얹을 경우 타이밍벨트 교체가 무척 어려워 진다. 

뉴 비틀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6년에 한번의 페이스리프트 외에 별다른 변경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오래동안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참고로 위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담당한 것이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CDO인 피터 슈라이어. 


뉴 비틀은 2pac이 사후에 낸 뮤직비디오 smile에도 등장했다. 

1996년에 사망한 2pac이 1998년에 출시한 뉴비틀을 타고 있다는 이유로 

음모론의 떡밥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뉴 비틀 함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5년 1월에는 함평군청이 곤충엑스포와 나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폭스바겐에다가 의뢰하여 무당벌레 도색을 입힌 뉴 비틀을 홍보용 관용차량으로 구입해 

화제가 된 일이 있다. 

뉴 비틀이 나름 홍보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사실 비틀의 별명 중 하나가 딱정벌레(무당벌레, 사슴벌레, 풍뎅이 등을 포괄하는 목)인 데다, 

2세대의 형태가 제법 유사한 면이 있긴 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