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제 TraXon AMT는 컬럼식으로 달려나오고 ZF제 리타더가 적용된다. 
수동변속기는 기존의 플로어 식으로 달린다.


수동변속기를 장착하고도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스마트키, 시동버튼 등을 포함한 
풀옵션을 넣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산차이다. 
정확히는 저상버스를 제외한 모든 국산 상용차는 풀옵션에 수동변속기를 달 수 있다. 
그리고 덤프트럭은 트라고 1세대 시절에는 캡의 보조 공간을 제거했으나(사실상 숏 캡 모델),
엑시언트로 바꾸면서 다시 보조 공간(침실)을 확보시켰다. 
물론 숏 캡에서 살짝 늘린 데이 캡이며 슬리퍼 캡 덤프트럭은 별도로 생산하는 중이다.


2015년에 유로6 엔진을 탑재하면서 540마력, 265kg·m으로 출력이 소폭 상승했다. 
모델명도 트라고를 뺀 "엑시언트"로 변경했다. 
그리고 H 엔진의 경우도 유로6 통과 과정에서 마력과 토크가 각 10씩 상승되어 
420마력, 200kg*m→430마력, 210kg*m로 출력이 상승하였다.

H420의 0~90이 공개되었다. 
약한 오르막에 10톤을 적재한 상태로 진행한 터라 느리지만 
공차시에는 더 빠르다. 
참고로 90리밋이고 계기판상 94까지는 올라가나 GPS상으로는 87~88가량된다고 보면 된다.

2019년 1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엑시언트 프로'가 출시되었다.


프론트 마스크에는 현대 브랜드의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이랑 유사한 스타일이 적용되었으며 
이 디자인은 이후 출시되는 파비스로 이어졌다. 
또한 그릴 패턴은 트럭을 넘어 유니버스의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이어지면서 
현대 상용차만의 패밀리룩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트럭으로는 세계 최초 4구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었다. 
스포티지 4구 LED 안개등, 그랜져 5구 LED 안개등의 세련된 스타일을 트럭에 적용한 것이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차량이 좌우 방향을 바꿀때마다 움직이며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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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현대의 대형 트럭 엑시언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대자동차가 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사인 스카니아와 협력하여 개발한 
국내 최대 체급의 대형트럭/트랙터 제품군이다. 
카고트럭 기준 최소 적재중량은 8.5톤부터 시작하며 
타타대우상용차의 프리마와는 달리 중형 및 준대형 버전은 없다. 
중형 라인업은 파비스가 담당하고 준대형 라인업은 뉴파워트럭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1세대 (GV, 2006~2013)
현재의 엑시언트는 출시 당시 '트라고 엑시언트'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이후 2015년 유로6에 대응하면서 트라고를 뺀 엑시언트로만 나온다. 
다만 현재에도 일부 해외시장에는 트라고의 이름을 달고 팔리기에 트라고를 1세대 모델로 간주한다.


2006년 9월 19일에 뉴파워트럭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자 고급 모델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8톤 이상 대형 트럭 부문에서 현대차가 순수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모델이며, 
3년 동안 800억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었다. 
기존의 무겁고 얇고 갯수가 엄청 많은 멀티 리프 서스펜션을 사용한 일본 미쓰비시 후소 기반 섀시에서 
가볍고 두껍고 갯수가 적게 들어가면서도 가벼운 파라볼릭 리프 스프링을 사용하고 
적재 용량이 큰 자체개발 유럽형 섀시로 바뀌었으며, 
캡과 서스펜션의 개선을 통해 슈퍼트럭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승차감이 향상되었다. 
기존의 슈퍼트럭에 비해 가속 능력이 9.4%, 등판 능력이 2% 향상되었다. 
또한, 연비가 7% 향상되었고 트랙터와 24톤급 덤프트럭은 당시 동급 최고인 
2년, 20만㎞의 무상보증 기간이 적용되었다. 
헤드램프는 방향지시등이 아래로 내려간 버전과 위로 올라간 버전이 있다. 
후자의 버전이 옵션이다.


2세대 (QZ, 2013~현재)
기존의 뉴파워트럭과 트라고의 통합 후속 모델이 되는 2세대 모델을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본격 유럽 수출을 위해 스카니아와 기술협약을 맺고 개발되었으며, 
2010년부터 약 3년 동안 약 2천억 원의 개발비를 들여 완성하였다. 
캡의 실내 높이가 하이루프 기준으로 기존의 트라고 1세대보다 330mm 높아져 
실내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다(수납공간 확보는 덤). 


또한, 간이 침대의 폭도 650mm에서 800mm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최고 출력 420ps, 최대 토크 200kg·m의 H 엔진과 최고 출력 520ps, 
최대 토크 255kg·m의 파워텍 엔진(현 L 엔진)이 장착되었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형 트럭 최초로 운전석 에어백을 장착하였고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키가 추가되었다. 
텔레메틱스 서비스 블루링크가 최초로 적용된 상용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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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과거 FCA내에 있던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도 마찬가지라, 
페라리 역시 FCA에서 독립하되, 
여전히 FCA의 모기업인 엑소르 그룹 소속이다. 
어쨋거나 이베코가 같은 그룹 내의 독립 브랜드가 되면서 
이로 인해 FCA는 승용차 사업만 하고 있는 상태. 
사족으로 CNH인더스트리얼은 건설장비회사인 케이스, 뉴홀랜드와 상용차 회사인 이베코, 
피아트 산업차량 부문에 파워트레인 회사인 FPT, 
VM모토리 등 이전 피아트 계열사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본사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다. 
2022년 1월 부로 CNH 인더스트리얼에서 분사하여 IVECO 그룹으로 독립하였고 
소속은 전과 마찬가지로 엑소르 그룹이다.


2017년 6월, 신형 컨셉트럭을 발표했다. 
코드명은 "Z Truck (Petronas)".

2022년 3월 7일 현대자동차와 상용차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에서는 건설경기가 호황이던 1994년에 2월에 당시 한라중공업이 잘 나가고 있을때 
22.5톤 덤프트럭 모델을 처음 수입한 이후, 
이듬해인 1995년 6월부터 트랙터 모델도 수입하기 시작했다.
덤프 적재함 자체는 대한민국에서 제작하고 차량에 장착하여 반조립 형태로 수입했었다.
 
특히나 트랙터 모델은 현장에서 200호(이백호)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엄청난 힘을 자랑했었다.
온로드용 유로테크나 유로스타가 아닌 
오프로드 및 중량물용 유로트래커 80톤 트랙터 모델을 들여왔었는데, 
중량물 운송에 적합하게끔 보강된 프레임 및 서스펜션을 갖추었으며, 
중량물 운송에 적합한 6X4 허브리덕션 방식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였다. 


실제 적재중량 200톤이 넘는 중량물만 전문으로 취급해 온 한국의 여러 트러커들의 증언으로는 
1990년대 당시에 중량물 견인은 무조건 미국 트럭의 차지였다고 한다. 
당시 고려운수와 대한통운, 동특에서는 켄워스를, 동방물류 에서는 
피터빌트 트럭을 중량물 운송 전용 차량으로 사용했으며 
기타 한국 회사에는 대부분 인터내셔널 트럭을 중량물 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등 
중량물 견인 = 무조건 미국트럭 이란 공식이 성립하던 시기에,
이베코는 그 힘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유일무이한 유럽제 중량물 모듈견인용 트럭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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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형 일자리를 통한 인건비 감소가 매우 큰데, 
2021년 기준 모닝과 레이를 생산하는 동희오토가 직원 연봉이 평균 6,826만원이나
(다만 이건 관리직 연봉이고 실제 동희오토 근무인력은 파견 하청인력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실제 근무자가 받는 임금은 4000만원대라 GGM과 큰차이는 없다.), 
광주형 일자리를 통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연봉은 3,500만원이다.


허나 모닝은 커녕 경차 카테고리에서도 비싼 축에 속한 기아 레이조차 넘어선 가격으로 
출시 되었으니 반발심이 큰 것. 
특히나 비싼만큼 기본트림에서도 옵션이 풍부했다면 불만이 덜했겠으나, 
그렇다고 가격차를 상쇄할만큼 옵션이 풍부하지도 않다.
거기다 캐스퍼가 가지는 장점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켜주는 1열 풀 플랫, 
2열 슬라이딩/리클라이닝과 동급 유일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은 
최소 1,600만원에 달하는 모던 등급 이상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다. 
이렇게되면 레이의 최상위 트림 가격보다 비싸져버린다. 
결과적으로 가장 비싼 경차 가 나왔기에 여기에 불만인 사람이 많은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현대 캐스퍼를 구입했다.
퇴임 후 이용할 예정이라고. 
정부가 추진한 광주형 일자리에서 생산되는 차량인 만큼 
대통령이 직접 나서 홍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에서 Roblox에 업로드한 게임에서 첫번째 이벤트로 나오는 차량이다. 
시운전 코너로 간 뒤 한 바퀴 주행 시 획득할 수 있다.

현대 캐스퍼의 티저광고가 발표된 날, 
씽씽이가 돌아온 씽씽이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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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의 외산 SUV와 비교하면 더 비싸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외산 SUV는 대부분 해외에서 들여오는 수송 비용과 
본토 판매가격을 고려한 외화 환율 등을 통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외제차는 딜러사를 통해 판매되므로 
딜러사의 마진또한 고려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동급 외산차가 국산차보다 비싸진다. 
게다가 현지 가격조차 세금은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미니 SUV와 국산 미니 SUV를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준이지만 지금은 이 가격이면 소형 SUV도 고려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캐스퍼가 들어있는 것도 없이 마냥 비싸기만 한 것은 아니고, 
최하트림에서도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차로유지보조, 오토하이빔,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사항이긴 하다. 
하지만 1,200만원짜리 최하위트림 모닝에서도 55만원짜리 드라이브 와이즈 I 하나만 넣으면 
차로유지보조와 4.2인치 컬러 클러스터는 들어간다. 
크루즈컨트롤까지 들어가는 드라이브 와이즈 II를 넣더라도 95만원으로 
총 1,300만원으로 캐스퍼 깡통 가격보다 낮으며, 
거기에 엣지 옵션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옵션까지 넣더라도 1,390만원으로 
캐스퍼 깡통 노옵션 가격과 동일하다. 


정리하자면 캐스퍼 깡통 트림에 기본 사항으로 포함된 옵션들이 일부 있긴 하나, 
모닝 최하위 트림에서 옵션을 선택하면 캐스퍼 깡통 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더 많은 옵션을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캐스퍼가 공개되기 전 현대자동차는 광주형 일자리의 저렴한 인건비, 
딜러를 끼지 않는 인터넷 판매 방식을 통해 가격을 낮추겠다고 광고한 바 있었다.
경차 가격이 나날이 비싸져 기아 모닝의 시작가가 마이너스 트림을 제외하면 
1,200만원을 넘어섰고 최근 경차 가격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어왔기에 
현대자동차에서 낮은 가격을 내세우는 차량이었으니 
당연히 기아 모닝보다 가격이 낮을거라는 관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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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만 원이라면 모닝과 레이도 적당한 옵션을 넣고 출고할 수 있는 가격이고, 
여기서 200만 원만 보태면 수동이긴 해도 현대 아반떼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200만 원 차이가 크게 느껴지겠지만, 
아반떼는 최하트림부터 스피커 6개가 들어가며, 
선바이저 거울이 있고, 공간과 출력면에서 캐스퍼와 비교할 수가 없다. 
최소한의 실용성을 위해 에센셜 플러스 옵션을 넣거나 
바로 상위 트림인 모던으로 가는 순간 아반떼 시작 가격과 동일해지기 때문에 
차라리 IVT를 넣은 아반떼 깡통 트림을 사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나마 깡통에서 쓸만하게 타기 위한 최소한의 옵션인 에센셜 플러스 옵션만 넣어도 
1,500만 원이 넘어가며, 
바로 상위 트림인 모던 트림으로 올라가면 1,600만 원에 달하는데, 
이렇게 되면 아반떼와의 가격 격차는 점점 줄어든다. 
깡통 기준 1,385만 원의 가격에도 리어 와이퍼와 조수석 선바이저 거울이 없고, 
스피커가 고작 2개밖에 없는 처참한 구성인 것도 모자라,
1,600만 원짜리 모던 트림에서도 스피커는 고작 4개만 달아준다. 
덤으로 최하 트림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인조 가죽 시트도 선택 불가능하다.


두 단계 윗급의 소형 SUV인 코나와 비슷한 급의 고작 150만 원 비싼 세단인 
아반떼 IVT 조합의 깡통 트림에도 스피커는 6개가 온전히 들어간다. 
모던 트림 캐스퍼 대비 부족한 옵션이라고 해 봤자 가죽 시트, 버튼 시동, 
열선/통풍 시트 정도 차이밖에 없다. 
인조가죽 시트는 아반떼 깡통 트림에서 20만 원이면 적용 가능하다.


SUV와 세단을 비교하기 어렵고, 
위탁생산을 통한 소량생산으로 인한 원가 상승이라고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허나 소량 생산이라기엔 2021년 올해 생산 목표량만 1만 2천대, 
2022년 1년 생산 목표가 7만대이니 적지 않다. 
또한 SUV와 세단의 카테고리가 전혀 다르다 할 지라도 
두 등급이나 높은 세단과의 비교라면 말이 달라진다. 
SUV는 공간성과 거주성 및 적재량에서 우수한 것이 장점인데, 
이는 제한적인 경차로서의 한계를 가진 캐스퍼에서는 미미한 사항이고, 
아무리 세단이라고 하더라도 코나와 비슷한 급의 아반떼가 
공간성과 거주성에서 압도적일 수 밖에 없다. 
설령 세단을 제외하더라도 아반떼와 비슷한 가격에 SUV인 코나와도 
가격대가 일부 겹치며, 한 등급 높은 베뉴와는 거의 가격대가 겹친다. 
세단과의 비교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같은 SUV로 한정해도 가격대가 비슷한 차량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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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닝 및 기아 레이처럼 기본 옵션에 2열 파워 윈도우와 전동식 사이드 미러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2021년 9월 14일 사전계약일 당일 현대자동차 서버가 마비되어 접속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사전예약 첫날 18,941대가 계약되어 지난 2020년 2월 쏘렌토 MQ4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와 동일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현대자동차 내연기관차 사전예약 최다기록으로, 
하단의 가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이목을 끄는데에는 일단 성공하였다.

공개된 가격은 스마트 1,385만 원, 모던 1,5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며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추가 옵션 형태로 적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모던 95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90만 원이 추가된다. 
옵션 적용시 전면부 그릴 디자인이 변경되고 
1.0 T-GDi 엔진이 탑재되며 전,후륜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주력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몇 개의 옵션만 적용해도 비교적 저렴한 XM3나 코나는 물론 
트레일블레이저와 셀토스의 시작 가격과 비슷해진다. 
현대의 한 단계 상위 SUV인 베뉴와 비교하면 캐스퍼의 풀옵션 가격은 2,057만 원, 
베뉴의 풀옵션 가격은 2,236만 원으로 179만원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동급에서 가장 비싼 만큼 풀옵션의 편의사항은 상당한데, 
운전석에 통풍시트가 들어가며, 
1열이 완전히 접히고, 
모든 트림에 스포티지의 낮은 트림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전자식 계기판이 들어간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동급 최초로 장착되며 
작은 차체에도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이 되는 뒷좌석 시트 등 
옵션 면에서는 한 급 위인 현대 베뉴보다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깡통 시작가가 1,400만 원으로 동급 최고가의 기본 가격임에도 
조수석 선바이저 거울과 리어 와이퍼가 없고, 
인조가죽 시트도 없으며, 
스피커가 고작 2개)이다.
캐스퍼보다 저렴한 모닝과 레이도 마이너스 트림을 제외하면 
뒷유리 와이퍼와 스피커는 4개가 기본사항이다.

닥신TV에서 이 점을 다뤘는데, 
다른건 다 참아도 스피커 2개인건 용납 못한다라고 평가했다. 
자동차에서 기본적으로 들을만한 음질의 최소 조건이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트위터인데, 
트위터야 사제로 달거나 없어도 괜찮은수준이지만 
기본적으로 스피커는 4개는 되어야 소리가 적당하게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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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5일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하였다. 
이후 5월 4일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차명은 캐스퍼로 확정되었으며, 또한 국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렇게 해서 현대자동차는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만에 다시 국내에서 경차를 판매하게 되었다. 
판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사전계약 후 9월 29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밴 모델 출시가 확정되었다. 
기존의 경차 밴 모델과 같이 뒷좌석이 탑재되지 않으며 
트렁크 공간을 기존의 뒷자리까지 확장하는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단독 보도에서는 최대적재중량이 300kg이 될 것이라고 한다. 
경차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또한 다마스의 수요를 어느정도 메울 것으로 보인다. 
과거 모닝/레이 밴 처럼 가솔린 모델만 출시하는지 터보 모델도 출시하는지는 미지수였으나 
환경부 인증이 일반 모델처럼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1.0 자연흡기와 
1.0 터보 두 가지 모델로 진행된 것을 보았을때 터보 출시가 확정적이다. 
밴 모델의 깡통이 1,200만원부터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1일, 외장 이미지가 공개됐다. 
전면부는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을 배치했으며,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디자인했다. 
측면부는 펜더와 높은 지상고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 A필러로 개방감을 줬다. 
또한,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했으며,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해 디자인했다. 
또한,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줬다. 
공개된 제원으로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축거 2,400mm로 
전장, 전폭은 타 경차들과 동일하며, 
전고는 모닝보다 높고 레이보다는 낮다.
휠베이스는 모닝과 동일하다.
구형 경차까지 놓고 비교하면 아토스(1.61m)와 3.5cm, 
비스토(1.58m)와는 0.5cm 차이난다. 
다만 현재의 경차 규격이 아토스/비스토 시절에 비해 전장과 전폭 모두 
10cm씩 더 크기 때문에, 차체 크기는 캐스퍼가 더 큰 편이다.


그러나 후방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범퍼에 위치해 있어, 
시인성 관련된 소비자들의 불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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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69마력을 내는 1.1L 엔진이 탑재되며,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인도 시장에서의 경쟁 차량은 르노 크위드, 마루티 S-프레소가 될 예정이다. 
경차 기준에 맞추기 위해 직렬 3기통 스마트스트림 G 1.0 엔진에 IVT 조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2021년 8월 18일 환경부 인증으로 
1.0L T-GDi 모델과 1.0L MPI 모델 2가지로 출시하며 
전부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거 모닝/레이 터보 모델이 CVT를 사용한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나 
같은 T-GDi 엔진을 쓴 JA 모닝 터보가 4단 자동변속기를 썼다는 점에서 이미 예견된 사항이었다.
전기자동차 같은 친환경/전동화 파워트레인도 준비중이다.


본격적인 판매는 2021년 9월경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인도 내 가격은 50~70만 루피 정도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약 800만원부터 1,000만원 대 사이라고 한다. 
다만 이는 자동변속기와 일부 필수적 요소들을 뺀 
인도 현지 예상 판매 가격으로 한국에서는 고급모델 기준 
약 1,5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인터뷰했다.
생산은 광주글로벌모터스를 통해 연간 7만대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베뉴와 유사한 디자인이며 국내 경차 규격에 맞췄기 때문에 
차폭이 상당히 좁고 SUV 스타일이라 모닝이나 스파크보다 전고가 높다. 
또 스파크, 벨로스터처럼 리어 도어 캐치가 히든타입으로 되어있다. 
정원은 다른 국내 경차들과는 달리 4인승이다.


레이와 비슷한 차체로 출시되지만, 
레이와는 다른 컨셉으로 출시된다. 
레이의 경우 좁은 경차의 실내공간을 극대화시킨 차량이지만, 
캐스퍼의 경우 베뉴와 유사한 실루엣을 가졌다. 
컨셉이 비슷한 차량을 꼽자면 스즈키 허슬러나 이그니스, 
다이하츠 태프트와 비슷한 컨셉이라고 볼 수 있다.
역대 국산 차량 중에 가장 사이즈, 형상이 비슷한 것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이란 것을 빼면 기아 록스타(군용K-111 베이스의 정통 SUV)이다. 
록스타는 폭, 높이, 길이 모두 현재의 경차 규격을 벗어나지 않으며, 
캐스퍼와 같은 4인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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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요즘 핫한 캐스퍼이다.

현대자동차가 2021년에 출시할 예정인 경형 SUV.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위탁 생산한다.
광주광역시가 지분 21%로 경영 우선권을 갖고 
현대차그룹은 19%로 경영에 참여 및 기술지원하는 구조다.


캐스퍼라는 이름은 스케이트보드의 트릭 중 하나인 캐스퍼 플립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며, 
현존하는 현대 SUV 라인업들 기준으로는 
넥쏘, 베뉴에 이어서 지명을 사용하지 않았다. 
다만 현대차의 발표 이전에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캐스퍼 라는 도시에서 따왔다는 추측이 있었다.

현대그룹은 90년대 후반 현대정공 경형 SUV 프로젝트를 통해 경형 SUV를 선보이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IMF 사태와 현대그룹 왕자의 난을 거치며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이 현대차그룹으로 넘어가는 풍파를 겪고 
프로젝트가 유야무야 엎어져버렸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부터 SUV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각종 소형 SUV가 출시되었고, 
이런 경향은 자연스럽게 경형 SUV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게 된다. 
마침 광주형 일자리의 일환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현대차그룹 관계협력사로 설립되면서 
최초 프로젝트 설립 이후 약 20년만에 코드명 AX로 경형 SUV 출시를 다시 기획하게 된다.


1세대 (코드명 AX1, 2021년 9월 29일 출시)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판매되는 경차에 적용되는 현대차의 경형 플랫폼인 K1 플랫폼이 적용된다. 
국내 생산 경차중에 2017년 출시된 모닝 이후로 4년만에 출시되는 완전 신차이며, 
2002년 단종된 아토스 이후로 약 19년만에 현대차의 국내 경차 시장 재진출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차의 기반이 된 쌍트로가 아토스의 수출명으로 시작된 모델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캐스퍼의 출시는 아토스의 부활이라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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