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 코리아 시즌4에 등장하여 형제차량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F/L 전 모델)와 
드래그 레이스에서 우승하였으며, 랩타임에서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꺾고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시즌4 10회에서는 페라리 F12베를리네타에게 1위 자리를 뺏겼다. 
탑기어 코리아 MC인 김진표 말에 의하면 탑기코 트랙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트랙을 가도 458 이탈리아보다 빠르다고 한다. 
근데 정작 영국 탑기어 트랙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는 느리다.


BBC 탑기어에서 R8 스파이더를 항목 별로 페라리 458 스파이더와 비교했던 적이 있다. 
품질, 완성도, 경제성, 가치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458을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MC들이 전부 페라리를 골랐다. 


슈퍼카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잔고장이 적고 내구성이 좋아 어느 정도는 부담이 덜하고 
이 때문에 꽤 많이 팔린 차다. 
그러나 저들처럼 정비나 유지비용이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인 부유층, 
게다가 스포츠카 매니아들이라면 아무래도 타는 맛, 
외형같은 요소를 더 중시하기 마련이다. 
클락슨은 아우디가 빠르고 운전하기 편하다며 극찬했음에도 외형은 그다지 멋지지 않다고 했으나 
페라리 458은 주행감부터 외모, 성능까지 전부 극찬했다.

헬로 카봇에서는 1세대 기반으로 한 차가 2번 출연했다. 
하나는 3기 남자 사기꾼이 이용하던 차, 다른 하나는 조각공원 주인 할아버지 차로 등장했다. 
남자 사기꾼이 타던 차는 스포일러가 달린 빨간색 배합인데, 
괴상하게도 엔진이 앞에 장착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아이언맨 자동차로 유명해졌다. 
람보르기니의 우라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500마력대 4륜구동 슈퍼카를 살 수 있다는 이점 덕분에, 
슈퍼카 구입을 망설이던 젊은 부유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대표적으로 빈지노, 장근석, 클라라, 남궁민, 신태일(인터넷 방송인), 최시원, 손흥민, Chin이 오너이다.

2013년부터 14년까지 1세대가, 2015년부터 17년까지 2세대가 WEC의 세이프티 카로 운영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

MAN SX45 PAC-2
대한민국 공군이 독일 연방군비 축소로 감축되는 패트리어트 포대를 사오면서 
패키지에 포함된 MAN 군용트럭까지 도입하여 운용 중이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삼성상용차에서 삼성 MAN 22.5t 덤프트럭을 수입한 적이 있었다.

2021년 3월 8일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브랜드 엠블럼을 WOMAN으로 바꾼 
TGX트럭을 이벤트로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의 높으신 분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한 자사 라이선스 공개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 여기저기서 정식명칭 그대로 등장한다.

월드 오브 탱크 역사웹툰에 서독 군용트럭으로 KAT 모델이 등장한다. 

SCS 트럭 시리즈중 독일 트럭 시뮬레이터부터 SCS사 최초로 MAN 라이선스를 받아 
TGX 모델이 등장한다. 
그리고,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는 1.34 버전부터 TGX Euro 6(1세대 F/L) 모델이 등장한다.


파밍 시뮬레이터 15에서는 TGS 18.440 모델이 등장한다.

컨스트럭션 시뮬레이터 2015에서는 TGM 모델과 TGS 특장차량 모델, 
그리고 TGX D38 모델이 등장한다.

OMSI의 기본 차량들은 모두 이 회사의 버스다. 
게임의 배경이 1986년~ 1994년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 당시의 차량들이 등장한다.

페른부스 시뮬레이터에서는 라이온스 코치 모델이 등장한다.

버스 시뮬레이터 2016에서는 라이온스 시티/라이온스 시티 M 모델이 등장한다.


버스 시뮬레이터 18에서는 만 라이온즈 시티가 등장한다.

온 더 로드 : 트럭 시뮬레이터에서는 TGX 모델이 등장한다.
탑기어 코리아 시즌6 마지막회에서 프로레이서 김진표가 탔던 차량이다. 
키가 작은 프로레이서 유경욱은 일어섰지만 천장이 손에 안 닿는다.


헬로 카봇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중형급 이상 트럭들은 
주로 만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모델이 토대가 되었다.

하츠 오브 아이언 4에 전차 대인공격력을 높여 주는 쓸 만한 설계사로 등장한다.

워썬더에서는 롤란드 미사일이 장착된 독일 7랭크 자주대공포로 등장한다.

Posted by 그대옆에


아무래도 당시까지 국내에 나온 모델 중 가장 스포츠카에 가까운 속성의 물건은 이 녀석뿐이었기에... 

티뷰론의 데뷔 전까지는 젊은이들의 국산 드림카 중 원톱이었다. 

차의 성격상 20~30대 젊은이들이 난폭, 과속 질주하는 일이 많다보니 

교통사고 발생 1위를 기록한 차이기도 하다.

스쿠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탤런트 석광렬도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스쿠프를 운전하며 귀가하던 도중, 

올림픽대로에서 한강 다리 교각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정확히 1주일 후 1994년 8월 1일 뇌사로 사망했다.

스쿠프 석광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탑기어 S13 E02에서 면허를 갓 딴 10대 학생들을 위한 

중고차 챌린지의 주인공으로 선택되어 등장했다. 

리처드 해먼드가 선택했다. 

제레미의 핀잔에 그래도 이건 터보라고요!라고 항의하는게 백미. 

이 편에 출연한 스쿠프는 지게차에 굴러지고 수리를 거친 후 차와 박고 리타이어.

스쿠프 탑기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 탑기어 코리아 S4E5의 탑기어 랠리 챌린지에 

김진표 차량으로 스쿠프 터보 후기 모델이 등장. 

외관상 휠 및 서스펜션과 배기 정도의 튠업이 되어있는 차량으로 짐작된다. 

스타팅 그리드를 정하기 위한 후진 드래그에서 기어가 빠지며 

MC중 꼴지를 차지하는 불안한 스타트를 보였다. 

스쿠프 탑기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러나 본 경기에서는 다른 차량을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1위로 내달리는 위엄을 발휘하나 

점프 후 착지에서 범퍼 하단이 바닥에 찍힐 정도의 충격을 먹더니만 

미션이 나가서 리타이어하는 안습 신세가 된다. 

그래도 같이 달리던 차들 대부분이 

노쇠한 연식으로 무리한 주행을 버티지 못하고 퍼져서 리타이어됐다.


참고로 레이스가 펼쳐진 곳은 춘천 모터파크의 비포장 서킷이었으며 

9대의 출전 차량은 모두 1990년대에 생산된 

구형 차량 - 세피아, 프라이드(1세대), 아반떼(1세대), 쏘나타 II, 뉴코란도, 

액센트(1세대), 프린스(2세대), 티뷰론, 스쿠프였다.


정말 옛날에 많은 이들의 로망이였던 차다.

Posted by 그대옆에

현대자동차가 판매 부진으로 승용부문에서 철수했던 일본 시장에는 일본의 튜너들이 

2.0 터보 모델 Genesis Japan Project를 결성해 독자적으로 수입해서 판매한다.

여기에는 일본 시장에 2리터급 FR 구동계의 쿠페 모델이 거의 전멸 수준 인데다 

튜닝 시장이 메이커 튜너의 지속적인 투자와 점유율 증가로 인해 

서드 파티 튜너들에게는 힘들어졌다는 사정이 있다. 


D1GP(전 일본 드리프트 대회)에 참가 중인 팀오렌지 드리프트 팀에서 1대 구매해서 

D1SL 용으로 튜닝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Genesis coupe Japan Projec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탑기어 코리아 시즌4에서 국산차를 극한으로 튜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적이 있었는데, 

이때 제네시스 쿠페가 사용되어 화제가 되었다. 

국산차 중 후륜구동에 고출력의 튜닝을 견딜만한 차량이 제네시스 쿠페 뿐이라 선택되었다고 한다. 

일단 베이스가 된 모델은 『초기형 제네시스 쿠페 380GT』인데, 

F/L 제네시스 쿠페는 GDi 엔진이기에 현대차측에서 도와주지 않는 한 

ECU 맵핑이 어려워 초기형을 사용했다고 한다.

Genesis coupe Japan Projec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를 더러 신쿱은 튜닝을 못하니까 사면 안된다는 소리도 많이 나도는데 

미국 SEMA 쇼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신쿱 고성능 튜닝카들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지... 

때문에 한국 튜닝샵들의 실력 부족을 원인으로 보는 의견도 있지만, 

SEMA쇼에 나오는 대다수의 신쿱 튜닝차량은 2.0 베이스다. 

2.0은 TCI 엔진이므로 인젝터가 외부에 있어 하드웨어적으로 연료분사량을 높이는데 문제가 없다. 

Genesis coupe Japan Projec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신형 3.8 GDi 엔진의 경우는 북미에선 엔진을 까서 인젝터를 바꾸는 

무식한 방법을 써서 가져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다.


방송이 나간 이후 탑기어 버전 제네시스 쿠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 다양한 추측이 나돌았는데, 

특히 엔진 튜닝에 관한 갑론을박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보였다. 

이후 탑기어 코리아의 MC인 김진표가 자신의 블로그에 탑기어 버전 

제네시스 쿠페의 튜닝에 관한 뒷이야기 + 튜닝에 사용된 부품의 종류를 포스팅하여 

이러한 논란이 해소되었는데, 

요약하자면 3,800cc 엔진에 트윈 터보를 올리고 고출력에 견딜만한 부품들로 교체하는 

비교적 단순한 튜닝이었다.

Genesis TGK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탑기어 TGK는 이후 간혹 다른차량과의 랩타임 비교용으로 쓰이다가 

2014년 4월에 같은 방송사의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인 더 벙커에서 경매를 통해 일반인에게 팔려나갔다. 

물론 공도에서 몰기엔 위력적인 스펙인지라 400마력대로 디튠을 거쳤다.

Posted by 그대옆에

그리고 더 충격적이게도 이 차의 수출이 결정되었다. 

해외명칭은 르노 탈리스만으로 중국과 중동시장에서 판매된다.

하지만 2014년 들어 수출 실적은 매월 20대도 안 되는 수준인데다가 

하반기부터는 수출 실적이 매달 0으로 찍혀 있다.


또한 르노삼성에서는 SM7의 디젤 엔진 라인업도 검토 중에 있다. 

디젤 라인업 적용의 시기에 따라 국내 최초의 준대형 디젤 세단의 칭호를 얻을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나, 

2014년 6월 그랜저 디젤이 출시되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지금까지의 그랜저HG, SM7의 판매 추이를 보면 SM7 디젤이 나와도 잘 팔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파일:I0lwXcs.jpg

르노삼성 광고 이미지에 따르면 SM7은 SM5보다도 크기가 작다! 

당연히 실제로는 SM7이 더 큰데, 

르노삼성 홍보팀에서 이미지를 잘못 합성하는 바람에 원근감을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사진이 탄생했다. 

이미 2014년 봄에 처음 광고가 등장했을때도 지적된 부분인데 

귀찮아서인지 여름 광고로 바뀌면서도 수정을 하지 않았다.

판매할 마음이 있는걸까? 없는걸까?

SM7 옵션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진짜 큰 문제는 가격과 옵션질. 

2015년 그랜저 2400CC 모델인 HG240 깡통의 정가는 3024만원, 

SM7 노바 2500CC SE의 정가는 2992만원. 

그랜저가 조금 더 비싸지만 HG240은 모던 단일트림이고 여기에는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뒷좌석 열선시트, 나파 가죽시트 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SM7은 뒷좌석에 사이드 에어백을 놓으려면 RE트림에 뒷좌석 VIP 패키지를 추가해야 하고, 

뒷좌석 열선시트를 원한다면 LE트림 이상(LE, RE)을 선택해야 하고, 

나파 가죽시트를 원한다면 RE트림을 선택한 다음 55만 원 상당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통풍 시트를 원한다면 그랜저 HG240에 프리미엄 패키지 I만 넣으면 되는데 

SM7은 무조건 RE트림을 골라야 한다. 

에어백을 묶음 옵션으로 파는것 같은 이런 과한 옵션 장사는 

SM7의 동급 경쟁차종인 쉐보레 임팔라, 현대 그랜저, 기아 K7, 알페온등과 비교해봐도 SM7이 유일하다. 

파일:attachment/uploadfile/tgksm7.png

탑기어 코리아 1기에서 처음으로 본격 리뷰된 국산차가 되었다. 

칭찬도 비판도 아닌 조금 미적지근한 느낌으로 끝났는데, 

실제로 방영 전 촬영본을 르노삼성에서 두 차례나 검토를 한 뒤 

자기네 입맛에 맞춰 비판 문구를 검열하는 조건으로 방송에 나가게 되었다. 


르노삼성은 탑기코 제작진이 만들어 가져온 영상을 보고나서는, 

"(이렇게 저희 차에 대해 단점을 늘어놓으면) 전국 3만명의 르노삼성 근로자들이 어떻게 되겠느냐" 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고 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