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고급 세단이라 그런지 현대 그랜저, 제네시스 G90, 기아 K9 등과 함께 
고위 공무원들의 관용차로도 많이 사용되는 차량이다. 
장성들의 관용차로도 쓰이는데 각각 준장, 대장, 중장에게 지급되고 G80은 소장에게 지급된다.


영국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후에도 G80이 아닌 현대 제네시스로 계속 팔리다가 철수했는데, 
그 이유는 현대차라는 평범한 중저가 회사에서 
가격만 비싸게 파는 차라는 이미지로 인식이 되어있는 데다가 
페라리보다 배출가스도 많이 분출하고 연비 또한 좋지 못한 차로 낙인찍혀서이다. 
2015년에 진출해서 철수 할 때까지 고작 50대만 팔렸고 
결국 영국 매체에서 가장 안 팔린차 1위로 찍혔다. 
정확하게는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전에 출시(?)했던 것을 
신 브랜드 런칭 없이 계속 팔다가 단종시킨 것이다. 


즉, 영국에는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것일 뿐이며, 
G80의 신형이 출시된 후 G70, G90과 함께 정식으로 런칭될 가능성이 높다. 
현까들은 이 건을 물고 늘어지면서 '제네시스가 영국에서 판매가 부진하여 철수하였다'라는 
댓글을 여기저기 도배하곤 하는데, 
'현대 제네시스'라는 차가 영국에서 철수한 일은 있지만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는 아예 영국에 진출한 적이 없으므로 현까들의 뇌피셜이다. 

제네시스는 2020년에 유럽에 진출할 예정이다.


영실업 기획, 스튜디오 버튼 제작의 또봇 V에서 
현대 브랜드 시절의 제네시스 G80을 트래픽카로 볼 수 있다. 
같은 제작사의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에서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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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0년 6월까지 시행되는 개소세를 1.5%로 인하한 
기준으로 2.5T 기본 출고가는 5,247만원부터 시작해서 3.5T 트림의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옵션 모델의 경우 8,272만원까지 올라간다. 
가장 잘 팔리는 주력트림 가격대는 2.5T 모델에 필수옵션 몇개를 추가한 
5천 후반~6천만원대 모델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입 경쟁모델인 E클래스(6,300만원~1억 260만원), 
A6(6,650만원~7,200만원) 
ES(5,710만원~6,640만원), 
S90(5,930만원~9,900만원), 
5시리즈(6,210만원~9,990만원) 등의 하위트림 모델과 겹치는 가격대이며, 
수입차에선 선택조차 불가능한 고급 옵션이나 더 큰 배기량과 출력 등을 생각하면 
가성비 면에서는 오히려 더 우수한 상황이다. 
출시 첫날 그것도 3시간만에 1만대가 계약되며 현대의 베스트 셀링 준대형차인 
그랜저 IG와 비슷한 수준의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그 날 22,000여대가 계약되어 출시 첫날 국내 최다 계약 기록을 세웠다.


현대 브랜드컬렉션을 통해 1:38스케일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출시되었다. 
다이캐스트 컬렉터들은 당황스러우면서 반갑다거나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다. 
제조는 웰리(WELLY)에서 하고, 
2세대 G80 외에도 제네시스 EQ900과 현대 아슬란도 같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기존 현대 브랜드컬랙션 다이캐스트보다 1,200원 비싼 가격인 13,200원 판매되는 대신 
제네시스 브랜드 제품에 적용되는 고급 패키지가 적용된다. 
색상은 폴리쉬드 메탈, 코스트블루, 블랙퍼플 3종으로 발매되었다. 
판매는 G마켓에서 한다. 


미니크래프트에서도 1:18 모델인 제네시스 2세대 G80, G80 스포츠가 출시되었다. 
(9월 기준으로 모형이 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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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 3세대 G80의 오피셜 룩이 언론 및 제네시스 홈페이지, 
제네시스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되었다. 
아우디 A7과 같은 패스트백 형태를 보여주고 제네시스의 투 라인 패밀리룩이 컨셉과 
별 차이없이 적용되었다. 
후면부 역시 번호판의 위치가 범퍼로 이동했으며, 
트렁크 리드에는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이 그 자리를 메운다. 
전형적인 롱 노즈-숏 테크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서 인상깊은 비율을 보여준다.


2020년 3월 30일 낮 12시에 온라인에서 출시되었다.


권장 연료인 일반유를 넣고 잰 3.5T AWD(380 PS, 54 kgfm)의 다이노젯 결과는 
320.86 PS, 51.28 kgfm로 구동 손실은 출력이 약 15.6%, 토크가 약 5%이다. 
다이노젯이 기계마다 캘리브레이션이 다 다르고, 측정 환경(온도, 습도, 보조 냉각 등)을 
통일시킬 수 없기 때문에 단순한 참고자료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토크는 우수한 손실률을 보여줬고 출력은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들 기준으로 평범한 수준으로 
G70, 스팅어 3.3T AWD와 유사한 동력 전달 효율을 가진다. 
토크 손실이 없지만 출력이 손실이 생기고, 
제원상 플랫토크 범위 안인 3.5k rpm 이후부터 토크하락이 시작되는 걸 보면 
최대토크를 찍은 이후 어느 순간 락업 클러치가 풀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차량 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았고, 
냉각 부족 때문인지 노킹으로 인해 1:1 기어비인 5단에서 측정을 못하고 
4단에서 측정했다는 것 등을 감안한다면 추후 재측정 시 출력이 상승될 여지는 있다. 


동일한 다이노에서 측정한 결과 중 비교할만한 대상으로 
제원상 370 PS, 52 kgfm인 스팅어 3.3T AWD의 경우 
권장 연료인 고급유를 넣고 301.44 PS, 47.94 kgfm이고, 
제원 상 340 PS, 45.9 kgfm인 G30 540i xDrive는 권장 연료인 고급유를 넣고 
338.37PS, 45.14 kgfm, 
제원 상 401 PS, 53 kgfm인 W213 E43 AMG 4 MATIC이 362.48 P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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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GV80과 비슷하게 나왔으며 옵션도 GV80과 거의 차이가 없이 나왔다. 
옵션 추가 방식 역시 GV80의 경우와 동일하게 인디오더 방식이며, 
별도의 사전계약 없이 출시후 바로 판매가 시작된다. 
전륜 브레이크에 4pot 복동식 캘리퍼, 주철제 마찰면에 알루미늄 벨하우징을 주조시켜 결합한 
2피스 디스크 로터를 사용하는 것은 3.5T 모델 뿐이며,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2.5T에서는 옵션, 3.5T에서는 기본사양이다. 
디젤 모델은 듀얼 머플러를 탑재한 2.5T/3.5T 모델과 달리 
히든타입 싱글 머플러가 탑재되며 원천적으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선택이 불가능하다.


휠은 2.5T 모델에는 18~20인치 휠이 달리며 
3.5T 모델에는 19~20인치 휠이 달리고 
2.2D 모델에는 18~19인치 휠이 달린다. 
휠은 18인치 1종류, 19인치 2종류, 20인치 1종류로 도합 4가지의 휠이 존재한다. 
이전 세대까지는 같은 E 세그먼트 차량들인 그랜저, K7, E클래스, 5시리즈, A6 등에 널리 사용되던 
약 680mm 지름을 가지는 타이어 사이즈를 사용했지만, 
F 세그먼트 차량들인 G90, K9, S클래스, 7시리즈, A8에 널리 사용되는 
약 700mm 지름을 가지는 타이어 사이즈로 변경되었다.


서스펜션은 전륜은 어퍼/언더 위시본 암 모두 2개의 링크로 나눠진 
5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를 사용하던 전세대와 달리, 
같은 플랫폼 차량인 GV80과 마찬가지로 언더 위시본 암만 2개의 링크로 나눠진 
3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가 사용되었다. 
후륜은 언더 링크 2개가 1개의 위시본암으로 합쳐진 3링크 더블 위시본이 적용된 
같은 플랫폼 차량인 GV80과 달리 전세대와 마찬가지로 5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가 사용된다. 
다만 후치형 캘리퍼가 사용된 전세대와 달리 
G70, 스팅어, GV80처럼 전치형 캘리퍼가 사용되었고, 
댐퍼와 스프링을 나눠놨던 전세대와 달리 댐퍼에 스프링이 감겨 있다. 


전륜 타이로드 엔드 링크와 후륜의 프론트 어퍼 링크, 프론트 언더 링크, 컨트롤 링크만 
철제로 되어 있고 그 외의 모든 링크, 암, 너클에는 모두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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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의 경우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이르는 라인이 거의 패스트백 형태에 가까워져 
기존 G80보다는 더 스포티한 형태를 취했으며 
G90과 달리 차폭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테일램프가 들어가지는 않았다.


측면부의 경우 G90의 디자인 특징인 주간주행등과 이어지는 펜더부분의 사이드 리피터 역시 
G80도 동일하게 이어받았으며 쿼드램프가 적용된 만큼 
사이드 리피터도 2줄이 적용되었다. 
사이드미러도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G80의 후륜구동 플랫폼 기반 SUV인 GV80도 이와 비슷한 디자인을 취했다.


실내의 경우는 기존의 다소 올드한 이미지를 타파하려는 듯, 
기존의 무겁고 중후한 인상보다는 젊고 세련된 방향으로 디자인한 것을 볼 수 있다. 
기어노브 주변에 원목 비율이 올라갔으며 오랫동안 8인치, 9.2인치였던 내비게이션 크기는 
14.5인치로 대폭 커졌으며, 
위치도 오버콘솔 형태로 바뀌었다. 
내비게이션의 영역이 점점 커짐에 따라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처럼 
아날로그 시계는 삭제되고, 
내비게이션 화면의 디지털 시계로 대체된다. 
따라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중 아날로그 시계가 탑재된 차는 G90, K9만 남게 되었다. 
전부 대형차뿐이다.


2세대 G80이 경쟁 차량에 비해 차가 많이 무겁다는 비판을 들어서 
이전 세대보다 알루미늄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엔진 바디, 문짝, 쇽업쇼버, 전후방 서브 프레임을 비롯해 
서스펜션 주요 부품, 후방 크로스 멤버까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높은 강성과 가벼운 무게를 함께 만족시키기 위해 전 세대보다 무려 약 125kg을 감량했으며 
3세대 G80을 필두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원래 2019년 9월에 출시할 G80이 2020년 3월 30일로 미루어졌다.
새로 개발한 2.5T, V6 3.5T 엔진 테스트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현행 2세대 G80이 월 2,000여대 수준의 견조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기도 하며, 
GV80과의 신차효과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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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GV80으로 시작된 새로운 제네시스에 입각한 G80 3세대이다.

3세대 RG3, 2020년 3월 30일 ~ 현재


3세대 G80(RG3)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G90은 페이스리프트이고 나머지는 아예 신차이기 때문에 
이미 있는 차를 다른 프레임으로 출시하는 것은 최초이다. 
또한 DH가 거의 7년 된 플랫폼이었지만 그 단점을 상쇄할 만큼 
DH의 디자인이 호평일색이었던 것도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람다2 V6 3.3, V6 3.8, V6 3.3T, R 2.2D 엔진에서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완전히 삭제하고 세타3 2.5T와 람다3 V6 3.5T로 교체한다. 
RON 96 이상의 고급 휘발유 사용을 권장하고, 
이를 기준으로 출력과 연비를 표기하던 이전 세대 후륜구동용 터보 엔진과 달리, 
사용설명서 상 고급 휘발유 언급이 아예 되어 있지 않고, 
일반 휘발유 사용시를 기준으로 출력과 연비를 표기한다. 
디젤 엔진은 GV80과 달리 개량된 R2 2.2D 엔진이 달린다. 
변속기는 모든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제원은 기존 2세대 G80 대비 전장은 5mm, 전폭은 35mm 늘어났으며 
전고는 15mm 낮아졌고 휠베이스는 변경점이 없다. 
전고가 낮아진 것에 대해서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 센터장 전무는 실내거주성은 
기존 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 사양으로는 GV80과 동일한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되며
(전방 4세대 에어백+운전석 무릎+커튼 에어백+센터 사이드 에어백+사이드 에어백)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PSS)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전면부는 차세대 제네시스 패밀리룩을 가져와 G90과 거의 흡사한 형상의 오각형 메쉬타입 그릴, 
쿼드 헤드/테일램프 등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다만 G90의 경우 실제로 완전히 헤드램프가 위아래로 분리된 것은 아니고 
단지 헤드라이트 어셈블리 가운데에 LED 주간주행등을 넣어서 
마치 분리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데 그쳤으나 
G80의 경우에는 헤드램프가 물리적으로 위아래로 분리된 완전한 쿼드 헤드램프 모습을 가져가고 있다. 
그 외에 에어 인테이크 등 이런저런 부분에서 G90과 전면부 디자인 차별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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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말에 출시 예정인 3세대 에쿠스가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현행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아닌 제네시스의 G80로 변경되어 출시되었다.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될 무렵부터 제네시스를 일반 자동차 모델이 아닌 

도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처럼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2015년 11월 4일, 현대자동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런칭을 발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라는 "차명"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EQ90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때 제네시스 컨셉 당시의 모델 사진이 현대 그랜저 5세대 모델 사진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 2011년에 출시된 5세대 그랜저 HG 모델이 위 이미지와 흡사하다. 

현대차 패밀리룩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강조하다보니 유사하게 된 듯 하다.

EQ90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0년작 인셉션에서 1단계 꿈 속 주인공 코브의 장미색 차로 잠깐 등장하여 

동료들을 태우고 질주하였으나 기차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며 거의 반파된다.


2012년 7월 유재석이 그랜저TG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차를 바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타이어 문제로 43000여대에 대해서 무상 점검을 실시하였다. 

리콜은 아니라고 애써 항변하였다.


2014년 제네시스로 사행시를 지으면 아메리카노 같은 쪼잔한 선물을 준다고 

페이스북에 이벤트를 열었다가 비꼬는 글만 엄청나게 올라온 

제네시스 사행시 이벤트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제네시스 4행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4년 2월 7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홍보하기위해 용평리조트에 제네시스 3대를 가지고 

눈밭으로 들어갔는데 3대 모두 견인되는 굴욕을 겪었다.


2014년 12월 17일, 서울용인고속도로의 한 터널에서 제네시스 차주가 언쟁을 벌이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삼단봉으로 상대방 차량을 마구 파손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2015년 제네시스 차량에서 누수 문제가 발생하자, 

미국과 캐나다에서 26000대 차량에대해서 리콜을 실시하였다.

한국도 5002대에 대해서 리콜을 했다. 


2016년 1월 14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노부부가 타고있던 2세대 제네시스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급발진 기준의 대상인 후방 브레이크등이 켜진 상태에 

급발진이 이루어졌다는 영상자료가 공개되면서 

대부분의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급발진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중.


2016년 3월, 이번에는 제네시스 2세대 엔진룸 내부에 고무망치가 발견되어 

토르 에디션이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 쿠페의 후속작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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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좋은 고강성 재료를 높은 비율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차체강성면에서는 

그정도 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 점에서 아직 철판다루는 기술이 부족하다보니 

'재료빨'로 무마하려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제네시스 고장력강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형으로 연식변경이 되면서 모든 트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붙고, 

편의장비가 추가되며 옵션 항목에 북미형에만 들어가던 차선유지 보조기능이 추가되고 

기본 타이어가 한단계 윗급으로 올려서 장착되는 등 사양이 업그레이드되고 

빠지는 옵션은 3.8 모델의 일부 트림에 있는 사이드미러의 ECM기능뿐인데 

가격이 최초 출시된 13년식과 비교해서 오히려 5만원에서 6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가격대 구성이 이루어졌다. 


2015연식 변경에서도 여러 옵션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안전을 위해 전트림 에드밴스드 에어백 장착, 편의를 위해 LKAS 탑재 등이 이루어진 것과 

또 기존에는 3800cc 모델인 G380 트림에만 19인치 휠이 들어갔으며 G330 트림에는 모두 

18인치 휠이 들어갔는데 2015년형 부터는 G330 깡통모델만 18인치 휠이 들어가며 

5,200만원을 넘기는 G330 프리미엄 트림 부터 19인치 휠이 들어간다. 

제네시스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는 벤츠 E클래스같은 제네시스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로 빠지고 있는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자구책으로, 평가가 좋았던 차량의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내림으로서 경쟁력을 올려 수요를 잡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절실함이 보이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면서 동호회를 비롯한 커뮤니티들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탑기어 UK 매거진에서는 10점 만점에 5점으로 박하게 평가되었다. 

주행성능이나 품질은 괜찮았으나, 3.8 사륜구동 풀옵션 단일 모델을 

무려 65,000유로나 되는 비싼 가격에 책정하다보니 가격 대비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참고로 65,000유로는 우리 돈으로 8537만 원(1유로가 1313원일 때)이다. 

유럽은 차값이 높지만, 65000유로는 거기서도 거액이다.


모트라인에서도 리뷰했다. 

차체무게로인한 고속안정성 저하, 브레이크의 제동력부족, 차체의 무게를 못버티고 

저속에서는 괜찮으나 고속에서 출렁거리는 서스펜션, 

MDPS가 이차의 발목을 잡고, 엔진의 체력은 괜찮은 편이나, 변속기또한 영리하지는 않다라는 평을했다.

차의 한계는 딱 110km라고. 

제네시스 안전옵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1세대에는 적용되었던 B필러 에어벤트(에어컨 송풍구)가 2세대에는 삭제되어 

현재까지 논란이 많아 울며겨자먹기로 에쿠스가 단종되기까지 예약취소까지 해가며 

바꿔타는 일도 있었고 심지어는 EQ900이 출시되면서 구매를 취소하는 일이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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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알아볼 컨텐츠는 제네시스이다.


현대자동차가 만든 후륜구동 고급 대형 세단.

제네시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델 라인업상 다이너스티의 후속 모델로 분류하지만, 

다이너스티 자체는 2세대 그랜저를 고급화하고 페이스리프트한 모델이다. 

단순히 '그랜저의 고급형'이라는 것만 따지자면 다이너스티의 후속은 아슬란이 가져가게 되나, 대형 세단의 포지션으로 따지자면 제네시스 쪽이 다이너스티의 후속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구동방식의 차이를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에쿠스도 1세대는 전륜구동이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다이너스티의 후속은 제네시스로 보는 견해가 많다. 

다이너스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전 버전에서는 그랜저같은 준대형 차량과 크기도 비슷하고, 

제네시스의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도 

이 범주에 들어서, 준대형이라고 표기하였다는 서술이 있었다. 

하지만 그랜저와 제네시스 간 길이 차이는, 제네시스와 2세대 에쿠스 차이와 동일하며, 

위키피디아를 포함한 대부분 해외 사이트에서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동일한 full-size로 분류한다.

단, 유럽식 세그먼트로 분류하면 E세그먼트로 준대형에 속한다. 

여러 모로 준대형이라 보기는 크고, 대형이라 보기는 약간 작은 정도의 사이즈. 


또한 무엇보다도 가격이나 내장 트림, 엔진 배기량 등에서 제네시스는 

준대형차인 그랜저, 알페온, K7, SM7, 임팔라보다 급이 높은 대형차로 분류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에쿠스보다는 조금 작은 대형차, 

혹은 준대형차와 기함급 대형차 사이에 있는 대형차가 될듯 하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게 정말 단순하게 보자면 아반떼-쏘나타-그랜저-에쿠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에서 그랜저와 에쿠스의 중간이다. 

아슬란의 출시와 브랜드 고급화로 인한 프리미엄 효과에 지금 당장은 

기존의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이던 에쿠스가 제네시스 EQ900으로 넘어감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것으로 보면 그랜저보다는 에쿠스에 훨씬 가깝다고 봐야 한다.

제네시스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존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BMW나 벤츠, 아우디, 렉서스같은 

고급차 브랜드와 경쟁하려고 만든 차량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주장하는 경쟁차종은 가격대가 비슷하고 차체의 크기가 비슷한 체급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들인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재규어 XF, 렉서스 GS 등이다.


2008년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부터 차종의 이름이었던 제네시스가 

2015년 말부터 현대자동차가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면서 이후 2016년 7월에 

2세대 DH의 부분변경 모델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서 G80으로 이름이 바뀌며 

현대 제네시스는 단종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